With the advent of highly active anti-retroviral therapy (HAART), the perceptions of HIV therapy have changed from treating acute and terminal diseases to managing complex chronic diseases. Due to needs for specialists with professional knowledge on anti-retroviral therapies, pharmacists have been r...
With the advent of highly active anti-retroviral therapy (HAART), the perceptions of HIV therapy have changed from treating acute and terminal diseases to managing complex chronic diseases. Due to needs for specialists with professional knowledge on anti-retroviral therapies, pharmacists have been recognized as established and integral members in HIV multi-disciplinary care teams. Nevertheless, the roles of Korean pharmacists for HIV/AIDS therapy were highly limited. According to the transition of '2+4'-year pharmacy school curricula in Korea, it is necessary for pharmacy students to possess improved knowledge about and proper attitudes toward HIV/AIDS as future pharmacists. However, there have been little studies regarding the assessment of HIV/AIDS knowledge, attitudes, and risk perceptions of pharmacy students in Korea. Thus, this study was to examine Korean pharmacy students' knowledge levels, attitudes, and risk perceptions about HIV/AIDS and compare them according to pharmacy educational systems. The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utilized to collect data. Total 238 students responded to the survey questionnaires. Most pharmacy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knew that the main transmission routes of HIV were unprotected sex, unscreened blood, occupational exposure, and intravenous drug use. However, they did not properly know post exposure prophylaxis for HIV. The pharmacy students under '2+4'-year curricula were more competent with treatment, care, counseling for HIV patients than those under 4-year curricula. Most pharmacy students thought that all healthcare students and professionals should receive mandatory HIV testings. The results from this study may contribute to developing new educational programs about HIV/AIDS. Additionally, further studies regarding the changes of Korean pharmacy students' attitudes and risk perceptions will need to be performed after they participate in these kinds of the programs.
With the advent of highly active anti-retroviral therapy (HAART), the perceptions of HIV therapy have changed from treating acute and terminal diseases to managing complex chronic diseases. Due to needs for specialists with professional knowledge on anti-retroviral therapies, pharmacists have been recognized as established and integral members in HIV multi-disciplinary care teams. Nevertheless, the roles of Korean pharmacists for HIV/AIDS therapy were highly limited. According to the transition of '2+4'-year pharmacy school curricula in Korea, it is necessary for pharmacy students to possess improved knowledge about and proper attitudes toward HIV/AIDS as future pharmacists. However, there have been little studies regarding the assessment of HIV/AIDS knowledge, attitudes, and risk perceptions of pharmacy students in Korea. Thus, this study was to examine Korean pharmacy students' knowledge levels, attitudes, and risk perceptions about HIV/AIDS and compare them according to pharmacy educational systems. The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utilized to collect data. Total 238 students responded to the survey questionnaires. Most pharmacy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knew that the main transmission routes of HIV were unprotected sex, unscreened blood, occupational exposure, and intravenous drug use. However, they did not properly know post exposure prophylaxis for HIV. The pharmacy students under '2+4'-year curricula were more competent with treatment, care, counseling for HIV patients than those under 4-year curricula. Most pharmacy students thought that all healthcare students and professionals should receive mandatory HIV testings. The results from this study may contribute to developing new educational programs about HIV/AIDS. Additionally, further studies regarding the changes of Korean pharmacy students' attitudes and risk perceptions will need to be performed after they participate in these kinds of the progr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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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4년제 약학대학 학제와 새롭게 도입된 '2+4'년제 약학대학의 학제시스템의학부 약대생들의 HIV/AIDS에 관한 지식수준, 태도와 위험 인식도를 조사하여 평가 및 비교함으로써, 새롭게 개편된 '2+4'년제 약학대학의 필수 교과목인 약물치료학 중요 파트중의 하나인 HIV 감염관련 교육의 주안점 및 교과 방향을 제시하며, HIV 감염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한 최적의 약물치료에서 약사로서 능동적으로 전문적인 능력 수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약학대학 학제 교육에서 약대생들의 HIV/AIDS 환자들의 약물 치료에 대한 교육적 필요를 파악하기 위해, 그들의 HIV/ AIDS에 대한 지식수준과 태도 및 위험인식도를 조사·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연구도구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은 응답자의 정보를 묻는 4개의 문항, HIV/AIDS에 대한 지식을 묻는 6개의 문항, HIV/AIDS에 대한 태도를 묻는 5개의 문항과 위험인식도를 묻는 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러한 문항들은 관련 문헌고찰을 통해 개발되었다.16,17) HIV/AIDS의 지식에 대한 문항은 '그렇다', '아니다', '모른다'의 세 가지 항목을 사용하여 응답하도록 하였다.
연구도구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된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은 응답자의 정보를 묻는 4개의 문항, HIV/AIDS에 대한 지식을 묻는 6개의 문항, HIV/AIDS에 대한 태도를 묻는 5개의 문항과 위험인식도를 묻는 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러한 문항들은 관련 문헌고찰을 통해 개발되었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는 자기보고식 설문을 통해 수집되었으며, 총 238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연구자가 학생들에게 직접 설문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고, 동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Table I에 제시한 바와 같이, 연구에 참여한 약학대학 학생들은 총 238명으로, 남학생이 48.7%(n=116), 여학생이 51.3%(n=122)이었다. 응답자의 나이는 만 20~24세에 속하는 약대생들이 58.
설문은 A대학교를 대상으로 2011년 5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루어졌고, B대학교를 대상으로 2011년 10월 17일부터 2011년 10월 26일까지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는 자기보고식 설문을 통해 수집되었으며, 총 238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연구자가 학생들에게 직접 설문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고, 동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부산광역시 종합대학인 A대학교와 광주광역시 종합대학인 B대학교의 약학대학 학생으로 선정하였다. 설문은 A대학교를 대상으로 2011년 5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루어졌고, B대학교를 대상으로 2011년 10월 17일부터 2011년 10월 26일까지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한 자료는 자기보고식 설문을 통해 수집되었으며, 총 238명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연구대상은 부산광역시 종합대학인 A대학교와 광주광역시 종합대학인 B대학교의 약학대학 학생으로 선정하였다. 설문은 A대학교를 대상으로 2011년 5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이루어졌고, B대학교를 대상으로 2011년 10월 17일부터 2011년 10월 26일까지 수행되었다.
데이터처리
또한, 약대시스템과 성별에 따른 HIV/AIDS에 대한 태도와 위험인식도를 비교·평가하기 위해 관련 문항을 t-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코딩작업 후 두 명의 연구자가 각각 입력 및 검토 작업을 하였으며, 모든 자료는 통계분석 프로그램 SPSS 20.0 for Windows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의 기본정보는 각 질문 항목별로 응답자 수(n) 및 비율(%)로 나타내었다.
약대시스템 및 성별에 따른 HIV/AIDS에 대한 지식을 비교·평가하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p>1981년 미국에서 첫 번째 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환자가 보고된 이래, 에이즈는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중 하나로서, 2011년에 전 세계 3,400만 명의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 201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HIV에 감염된 사람은 250만 명에 이르고, 또한 AIDS로 인해 170만 명이 사망하였다.1) 국내에서는 최초의 에이즈 환자가 신고된 1985년부터 2011년까지 HIV 감염인은 총 8,542명이었다.
1) 2011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HIV에 감염된 사람은 250만 명에 이르고, 또한 AIDS로 인해 170만 명이 사망하였다.1) 국내에서는 최초의 에이즈 환자가 신고된 1985년부터 2011년까지 HIV 감염인은 총 8,542명이었다.2) 국내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HIV 감염이나 발병률이 낮지만, 2011년 HIV 신규 감염인의 수가 전년대비 14.
의 연구에서도 문항 7과 유사한 질문에 가장 낮은 정답률을 보여주었다.16) PEP 관련 약물요법은 HIV 감염에 직업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보건의료인들에게 중요한 사항이며, 특히 약물요법의 전문가인 약사들은 필수적으로 습득해야할 지식이라고할 수 있다. 따라서, 국내 약학대학들은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비약사인 약대생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PEP 관련 HIV의 약물요법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1) 국내에서는 최초의 에이즈 환자가 신고된 1985년부터 2011년까지 HIV 감염인은 총 8,542명이었다.2) 국내의 경우 다른 나라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HIV 감염이나 발병률이 낮지만, 2011년 HIV 신규 감염인의 수가 전년대비 14.9%(115명)가 증가된 888명이 보고되었는데, 진단부족, 보고미달 및 지연 등의 이유로 인해 실제 HIV 감염 환자 수는 더욱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2-4)
8%를 나타내었다.3) 수혈/혈액제제로 인한 감염은 1981년부터 2011년까지총 46건(0.5%)이 보고되었는데, 혈액제제로 인한 감염은 1995년 이후부터 보고되지 않았으며, 수혈로 인한 감염은 2006년 이후 보고되지 않았다.3)
5) 2011년까지 국내의 경우에 보고된 HIV 감염 경로는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매년 99% 이상을 차지하였고, 성접촉으로 인한 감염자 중 이성 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은 58.2%, 동성 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은 41.8%를 나타내었다.3) 수혈/혈액제제로 인한 감염은 1981년부터 2011년까지총 46건(0.
이는 '2+4'년제 약대생들이 4년제 약대생들에 비해 HIV/AIDS 환자를 돌봄에 있어 더 자신감이 있음을 보여주며, 이러한 결과는 4년제 약대생들이 HIV/AIDS에 관한 충분한 교육기회 또는 교육을 받지 못하였음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성별에 따라 약대생들의 HIV/ AIDS에 대한 태도를 분석하였는데, 문항 14에 대한 여학생들의 평균이 남학생들 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35). 이는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에 비해 HIV/AIDS 환자들에 더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 외의 자료는 Table II에 나타내었다. 또한, 약대생들의 HIV/AIDS에 대한 지식의 정도를 성별에 따라 분석하였는데, 96.6%(n=230/238)가 문항 6에 정답을 표시하여 가장 높은 정답률을 보였으며, 남학생의 정답률은 96.6%(n=112/116), 여학생의 정답률은 96.7%(n=118/122)로 나타났다. 문항 7은 28.
문항 11에 대한 '2+4'년제와 4년제 약대생들의 평균(±SD)이 각각 2.26(±1.012), 1.92(±0.757)로 나타나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주었으나, '2+4'년제 약대생들의 평균이 4년제 약대생들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3).
문항 5에서 10까지는 약대생들의 HIV/AIDS에 대한 지식의 수준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전염경로와 관련된 문항 5와 6의 정답률이 약대 학제 시스템 또는 성별에 관계없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약대생들이 HIV 전염경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약대 학제 시스템과 성별에 관계없이 문항 9에 약 60% 정도의 정답률을 보이는데 이는, 약대생들의 HIV 전염경로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은 아직 부족함을 시사한다.
약대생들의 HIV/AIDS에 대한 위험인식도를 분석한 결과, 약대시스템이나 성별과 무관하게 문항 20에 가장 높은 평균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약대생들이 직업적으로 HIV 감염에 노출되는 것에 대하여 높은 위험인식도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문항 18에 대한 평균이 비교적 낮아 약대생들은 업무환경에서 직접적으로 HIV에 감염될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약대생들의 HIV/AIDS에 대한 위험인식도를 약대 학제 시스템에 따라 분석하였는데, 문항 20에 대한 '2+4'년제와 4년제 약대생들의 평균(±SD)이 각각 3.91(±0.960), 3.76(±0.799)으로 가장 높았으며, 반면에 문항 18에 대한 '2+4'년제와 4년제 약대생들의 평균(±SD)이 각각 2.53(±1.001), 2.35(±0.957)로 가장 낮았다.
약대생들의 HIV/AIDS에 대한 태도를 분석한 결과, 약대시스템 또는 성별에 관계없이 문항 15에 가장 높은 평균을 보여주었다. 이는 약학대학들이 HIV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경우, 약대생들이 HIV/AIDS 감염치료를 위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HIV/AIDS 감염 환자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도록 도와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약대생들의 HIV/AIDS에 대한 태도를 약대 학제 시스템에 따라 분석하였을 경우, 문항 15에 대한 '2+4'년제와 4년제 약대생들의 평균(±SD)이 각각 4.22(±0.675), 4.10(±0.70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1,2) HIV 감염은 합병증의 발생 및 전염전파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며, 최적의 약물치료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된다.1,2,27) 국외의 HIV 감염 환자 치료에 약사들의 능동적인 참여에 비해 현재 국내에서는 약사들의 역할이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다.
따라서, HIV/AIDS 관련 약물치료학 이론 및 관련 실습 교육 실시 전후에 국내 약대생들의 HIV/AIDS 환자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위험인식도를 비교 및 평가 연구를 통하여 관련된 추가적 연구들이 요청된다. 더 나아가, 이러한 연구들을 수행함으로써, 약학교육에서 효과적이고 적절한 HIV 약물치료 및 관련 교육의 확대를 통하여, HIV 감염환자 치료과정에서 국내 약사들이 능동적으로 합리적인 약물치료요법에 참여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면서, HIV 환자들의 삶의 질의 증대와 합병증 및 감염의 확산을 막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2+4'년제 약대생들의 의료기관 실무실습 교육에서 HIV/AIDS와 관련된 심화실무실습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이러한 실무실습 교육을 통해 국내 약대생들이 HIV 감염 환자 치료에 대한 효과적이며 적절한 약물요법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고, HIV 감염 환자의 치료에 있어 긍정적인 태도 및 위험인식도의 재정립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HIV/AIDS 관련 약물치료학 이론 및 관련 실습 교육 실시 전후에 국내 약대생들의 HIV/AIDS 환자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위험인식도를 비교 및 평가 연구를 통하여 관련된 추가적 연구들이 요청된다. 더 나아가, 이러한 연구들을 수행함으로써, 약학교육에서 효과적이고 적절한 HIV 약물치료 및 관련 교육의 확대를 통하여, HIV 감염환자 치료과정에서 국내 약사들이 능동적으로 합리적인 약물치료요법에 참여 및 모니터링을 수행하면서, HIV 환자들의 삶의 질의 증대와 합병증 및 감염의 확산을 막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6) PEP 관련 약물요법은 HIV 감염에 직업적으로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보건의료인들에게 중요한 사항이며, 특히 약물요법의 전문가인 약사들은 필수적으로 습득해야할 지식이라고할 수 있다. 따라서, 국내 약학대학들은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예비약사인 약대생들에게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PEP 관련 HIV의 약물요법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2+4'년제 약대생들의 의료기관 실무실습 교육에서 HIV/AIDS와 관련된 심화실무실습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이러한 실무실습 교육을 통해 국내 약대생들이 HIV 감염 환자 치료에 대한 효과적이며 적절한 약물요법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고, HIV 감염 환자의 치료에 있어 긍정적인 태도 및 위험인식도의 재정립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HIV는 어떻게 감염될 수 있나?
HIV는 감염자의 체액(혈액, 모유, 정액, 질 분비물 등)에 의해 전염될 수 있으며, 성접촉, 모체 태아 수직감염, 혈액제제, 약물주사 혼용, 의료인들의 우연한 주사바늘 찔림(Needle Stick Injury)으로 인해 감염될 수 있다.5) 2011년까지 국내의 경우에 보고된 HIV 감염 경로는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매년 99% 이상을 차지하였고, 성접촉으로 인한 감염자 중 이성 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은 58.
2011년 기준 국내 HIV 감염 경로는?
HIV는 감염자의 체액(혈액, 모유, 정액, 질 분비물 등)에 의해 전염될 수 있으며, 성접촉, 모체 태아 수직감염, 혈액제제, 약물주사 혼용, 의료인들의 우연한 주사바늘 찔림(Needle Stick Injury)으로 인해 감염될 수 있다.5) 2011년까지 국내의 경우에 보고된 HIV 감염 경로는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매년 99% 이상을 차지하였고, 성접촉으로 인한 감염자 중 이성 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은 58.2%, 동성 간 성접촉에 의한 감염은 41.8%를 나타내었다.3) 수혈/혈액제제로 인한 감염은 1981년부터 2011년까지총 46건(0.5%)이 보고되었는데, 혈액제제로 인한 감염은 1995년 이후부터 보고되지 않았으며, 수혈로 인한 감염은 2006년 이후 보고되지 않았다.3)
새롭게 개편된 약대 교육제도는 무엇인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사들은 환자 중심의 약료 서비스의 제공과 환자 및 의료전문가들에게 약물 사용에 대해 정보와 조언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13,14) 이와 같은 변화된 약사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약학교육제도가 변화해왔고, 2009년에는 국내 약학교육 학제 또한 기존의 기초약과학 과목 중심의 이론교육이 강조된 '4년제' 교육제도에서 임상분야가 강화되고 현장실무실습이 포함된 '2+4년제'로 개편되었다.15)'2+4년제'를 졸업하는 예비약사들은 약국 및 병원 등의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약물치료학 이론 및 실무적인 임상기술의 습득이 요청된다.13) 따라서, 새롭게 개편된 약대 교육제도 하에서 여러 질병(예: 고혈압, 당뇨, 암, 감염 등)의 병태생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약물치료요법의 중요성이 이전보다 강화되면서 임상약학의 핵심과목인 약물치료학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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