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음성장애가 있는 직업적 음성사용자와 비직업적 음성사용자 간의 자기보고식 주관적 음성평가인 K-VHI와 K-VRQOL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직업적 음성사용 유무에 따라 음성문제가 직업 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미치는 불편함 또는 핸디캡의 정도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음성장애의 중증도나 유형에 따라 대상자가 느끼는 음성과 관련된 문제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음질로 평가한 음성장애의 중증도(G 척도)와 음성장애 유형에 따른 차이도 함께 살펴보았다.
- 본 연구는 음성장애가 있는 직업적 음성사용자와 비직업적 음성사용자 간의 자기보고식 주관적 음성평가인 K-VHI와 K-VRQOL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직업적 음성사용 유무에 따라 음성문제가 직업 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미치는 불편함 또는 핸디캡의 정도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음성장애의 중증도나 유형에 따라 대상자가 느끼는 음성과 관련된 문제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음질로 평가한 음성장애의 중증도(G 척도)와 음성장애 유형에 따른 차이도 함께 살펴보았다.
- 이에 본 연구는 음성장애군을 대상으로 직업적 음성사용 유무에 따라 음성문제로 인한 직업 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 또는 그로 인한 핸디캡의 차이가 있는지를 자기보고식 주관적 음성평가로 비교하고, 이와 더불어 음성장애의 중증도나 유형에 따라 대상자들이 느끼는 문제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이에 따른 차이도 비교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 A. 음성장애군의 직업적 음성사용 유무(집단 간)에 따라 자기보고식 음성평가의 차이가 있는가?
- C. 음성장애군의 직업적 음성사용 유무(집단 간)와 음성장애 유형에 따른 자기보고식 음성평가의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 대상자가 3초간의 /a/ 모음 연장발성과 ‘가을문단’을 읽는 동안 두 과제를 함께 고려하여 1명의 숙련된 음성언어재활사와 1명의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개별적으로 평가자에 의한 청지각적 평가인 GRBAS[29] 척도 중 전반적 쉰목소리를 나타내는 G 척도를 평가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음질을 나타내는 G 척도를 음성장애의 중증도로 보았다.
- 대상자가 질문지를 일관성 있게 평가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평가하였으며, 이를 위해 전체 대상자의 15%에 해당되는 30명에게 첫 평가 이후 1~2주의 간격을 두고 음성클리닉을 방문하게 하여 2차 평가를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이 음성클리닉을 방문하지 못할 경우에는 질문지들을 전자우편으로 발송하여 평가하게 하였다.
- 대상자들이 두 질문지를 작성하기 전에 대상자 스스로가 음성으로 인해 경험하고 생각하는 것을 솔직하게 평가하도록 권유하였으며, 문항을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할 경우에는 음성언어재활사가 문장의 해석을 도와주었다. 각 대상자가 두 질문지를 작성하는데 소요된 시간은 평균 5~10분 정도였다.
- 본 연구는 음성문제를 주호소로 서울에 소재한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의 음성클리닉을 방문하여 이비인후과 전문의에 의해 후두비디오스트로보스코피를 시행하고 음성언어재활사에 의해 음향학적 검사, 공기역학적 검사 등의 음성정밀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장애로 진단받은 총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모든 대상자들은 Koufman과 Isaacson[2]의 직업적 음성사용자의 분류에 따라 이들을 Level 1~4로 분류하고 Level 1과 2는 직업적 음성사용자(professional; Pro), Level 3과 4는 비직업적 음성사용자(non-professional; Non-pro)로 정의하였다. 이들은 [표 1]과 같이 Pro 집단은 94명, Non-pro 집단은 106명(남성 80명, 여성 120명)이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음성문제를 주호소로 서울에 소재한 대학병원 이비인후과의 음성클리닉을 방문하여 이비인후과 전문의에 의해 후두비디오스트로보스코피를 시행하고 음성언어재활사에 의해 음향학적 검사, 공기역학적 검사 등의 음성정밀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장애로 진단받은 총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모든 대상자들은 Koufman과 Isaacson[2]의 직업적 음성사용자의 분류에 따라 이들을 Level 1~4로 분류하고 Level 1과 2는 직업적 음성사용자(professional; Pro), Level 3과 4는 비직업적 음성사용자(non-professional; Non-pro)로 정의하였다.
- G 척도의 등급은 0~4점 척도(0점: normal, 3점: severe)를 기준으로 두 명에 의한 평가가 일치하는 등급을 사용하였으며, 일치하지 않는 경우는 둘 중에서 높은 등급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직업적 음성사용자 집단에서 G3에 해당하는 대상자가 없어 두 집단 모두 G0~G2에 해당하는 대상자만을 포함하였다.
데이터처리
- 음성장애군의 직업적 음성사용 유무(집단 간)에 따른 각 K-VHI와 K-VRQOL의 차이는 독립표본 t 검정으로 비교하였다. 집단과 음성장애 중증도(G 척도)에 따른 차이는 음성장애 유형이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음성장애 유형을 공변량으로 하는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고, 집단과 음성장애 유형에 따른 차이는 중증도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G 척도를 공변량으로 하는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 음성장애군의 직업적 음성사용 유무(집단 간)에 따른 각 K-VHI와 K-VRQOL의 차이는 독립표본 t 검정으로 비교하였다. 집단과 음성장애 중증도(G 척도)에 따른 차이는 음성장애 유형이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음성장애 유형을 공변량으로 하는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하였고, 집단과 음성장애 유형에 따른 차이는 중증도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G 척도를 공변량으로 하는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모든 대상자들은 음성장애 진단을 위한 음성 평가를 실시하기 전에 대상자 중심의 주관적 자가보고 형식의 음성평가 도구 중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Voice Handicap Index(VHI[30])와 Voice-related Quality of Life(VRQOL [31])의 한국어 버전으로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K-VHI와 K-VRQOL[32]을 작성하였다.
성능/효과
- Pearson r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K-VHI 총점수(r = .884, p < .001)와 K-VRQOL 총점수 (r = .853, p < .001)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 기능(F)에서는 집단과 G척도 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없었으나 집단(F = 4.338, p = .039)과 G척도(F = 3.901, p = .022)의 주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나 G척도에 대한 사후검정 결과, G0- G2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p = .018). 신체(P)에서도 집단과 G 척도 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집단(F = 5.
- 기능(F)은 집단과 음성장애 유형 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없었고, 집단(F = 7.004, p = .009)과 음성장애 유형(F = 13.899, p < .001)의 주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 두 집단 간에 성별, 연령 및 음성장애 유형에 따른 대상자 분포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χ² 검정을 실시한 결과, 두 집단 간에 성별과 연령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음성장애 유형에 따라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χ² = 17.898, p < .001).
- 두 집단의 K-VHI와 K-VRQOL을 비교한 결과, [표 5]와 같이 K-VHI의 신체(P)만 Pro 집단이 Non-pro 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으며(t = 2.194, p = .029), K-VHI의 다른 세부영역이나 K-VRQOL의 총점수(T)와 모든 세부영역에서 Pro 집단이 Non-pro 집단에 비해 평균치는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 001)의 주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신체(P)도 집단과 음성장애 유형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없었으나 집단(F =6.488, p = .012)과 음성장애 유형(F = 3.775, p = .025)의 주효과를 보였다. 감정(E)은 집단과 음성장애 유형의 상호작용 효과와 집단의 주효과는 없었으나 음성장애 유형에 따른 주효과가 있었다(F = 7.
- 신체(P)에서도 집단과 G 척도 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집단(F = 5.953, p = .016)과 G척도(F = 11.122, p < .001)의 주효과가 있었으며, G척도에 대한 사후검정에서 G0-G1(p < .001), G0-G2 (p < .001)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
- 사회-심리(SE)는 집단과 G척도 간의 상호작용 효과도 없었고, 집단 및 G 척도의 주효과도 없었다. 신체- 기능(PF)은 집단과 G척도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집단(F = 4.306, p = .039)과 G척도(F = 6.430, p = .002)에 따른 주효과가 있었고, G척도에 대한 사후검정에서 G0-G1(p = .007)과 G0-G2(p = .002)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 001). 신체-기능(PF)은 집단과 음성장애 유형 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집단(F =7.123, p = .008)과 음성장애 유형(F = 6.231, p = .002)에 따른 주효과가 나타났다. 음성장애 유형에 대한 사후검정 결과, K-VRQOL의 총점수(T)와 모든 세부영역에서 기능적-신경적 음성장애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 < .
- 음성장애 유형에 대한 사후검정 결과, K-VRQOL의 총점수(T)와 모든 세부영역에서 기능적-신경적 음성장애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 이는 음성장애의 중증도에 상관없이 Pro 집단이 Non-pro 집단보다 음성문제로 인한 기능과 신체와 관련된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으나 대인관계나 정서의 문제에 있어서는 두 집단이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음성장애 유형에 따라서는 두 평가도구 모두 T와 모든 세부영역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K-VHI는 신경학적 음성장애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K-VRQOL도 신경학적 음성장애가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 성대마비나 연축성 발성장애와 같은 신경 손상으로 인한 신경학적 음성장애가 있는 경우 기능적 음성장애나 기질적 음성장애에 비해 자신의 음성문제로 인한 기능, 신체 및 사회-심리(감정)와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더 많은 장애를 느끼고 이로 인한 삶의 질이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음성장애 중증도를 통제한 상태에서 집단과 음성장애 유형 간의 차이를 함께 살펴본 경우에도 K-VHI와 K-VRQOL 모두 T와 F, P, PF 점수에서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 E와 SE 점수는 차이가 없었다. 이는 음성장애의 중증도에 상관없이 Pro 집단이 Non-pro 집단보다 음성문제로 인한 기능과 신체와 관련된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으나 대인관계나 정서의 문제에 있어서는 두 집단이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 직업적 음성사용 유무에 따른 K-VHI 및 K-VRQOL의 차이를 비교하였을 때 모든 총점수와 세부영역에서 Pro 집단이 Non-pro 집단에 비해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는 K-VHI의 신체(P) 점수만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를 음성장애 유형을 통제한 상태에서 음성장애의 중증도와 함께 살펴보면, 집단이나 중증도에 따라 K-VHI와 K-VRQOL 모두 총점수(T) 및 기능과 신체와 관련된 세부 영역인 F, P, PF의 점수에서 차이가 있었으나 감정이나 사회-심리와 관련된 세부 영역인 E와 SE는 차이가 없었다. 즉 음성장애 유형에 상관없이 Pro 집단이 Non-pro 집단보다 자신들의 음성문제가 직업 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의 기능, 신체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한다고 느끼지만 음성문제가 부끄럽다거나 타인과의 관계를 어렵게 만든다고 여기는 정도는 두 집단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이에 음성장애 유형의 주효과에 대한 Bonferroni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K-VHI의 총점수(T)와 모든 세부영역에서 기능적-신경학적 음성장애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 < .001).
- 직업적 음성사용 유무에 따른 K-VHI 및 K-VRQOL의 차이를 비교하였을 때 모든 총점수와 세부영역에서 Pro 집단이 Non-pro 집단에 비해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는 K-VHI의 신체(P) 점수만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를 음성장애 유형을 통제한 상태에서 음성장애의 중증도와 함께 살펴보면, 집단이나 중증도에 따라 K-VHI와 K-VRQOL 모두 총점수(T) 및 기능과 신체와 관련된 세부 영역인 F, P, PF의 점수에서 차이가 있었으나 감정이나 사회-심리와 관련된 세부 영역인 E와 SE는 차이가 없었다.
- 집단과 G척도에 따른 K-VRQOL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음성장애 유형을 공변량으로 하는 공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표 7], 총점수(T)는 집단과 G척도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없었으나 집단(F = 4.786, p = .030)과 G척도(F = 3.223, p = .042)의 주효과가 있어 G척도에 대한 Bonferroni 사후검정 결과, G0-G2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 = .037). 사회-심리(SE)는 집단과 G척도 간의 상호작용 효과도 없었고, 집단 및 G 척도의 주효과도 없었다.
- 집단과 음성장애 유형에 따른 K-VHI의 차이에 대해 G 척도를 공변량으로 하는 공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표 8], 총점수(T)는 집단과 음성장애 유형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없으나 집단(F = 4.632, p = .033)과 음성장애 유형(F = 9.761, p < .001)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 집단과 음성장애 유형에 따른 K-VRQOL의 차이를 G 척도를 공변량으로 하는 공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표 9], 총점수(T)는 집단과 음성장애 유형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없었고, 집단(F =5.553, p = .019)과 음성장애 유형(F = 7.250, p = .001)의 주효과가 나타났다. 사회-심리(SE)는 집단과 음성장애 유형 간의 상호작용 효과와 집단의 주효과는 없었으나 음성장애 유형의 주효과는 유의미하였다(F = 8.
- 집단과 음성장애 중증도(G 척도)에 따른 K-VHI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음성장애 유형을 공변량으로 하는 공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표 6], 총점수(T)는 집단과 G 척도 간의 상호작용 효과와 집단에 따른 주효과는 없었지만 G 척도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F = 6.163, p = .003). 이에 G 척도에 대한 Bonferroni 사후검정을 실시한 결과, G0-G1(p = .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직업적 음성사용자는 비직업적 음성사용자에 비해 음성장애가 신체나 기능에 영향을 미쳐 직업 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더 많은 장애를 초래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그들의 삶의 질이 더 낮아질 수 있으므로 음성장애를 평가할 때 객관적 평가 뿐 아니라 대상자들의 음성사용이 직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그들의 주관적인 음성평가도 함께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음성장애의 중증도나 유형에 따라 대상자의 음성장애에 대한 주관적 평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기보고식 주관적 음성평가를 실시할 때에는 이러한 점을 반드시 고려하여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 본 연구의 결과는 선행연구들의 결과와도 일치하는데, 성대결절이 있는 교사와 성악가, 정상 화자를 대상으로 K-VHI와 K-VRQOL을 비교한 연구[25]도 K-VHI의 기능 영역과 신체 영역에서는 교사와 성악가 집단이 정상 화자에 비해 민감하게 반응하였으며, K-VRQOL도 T, SE, PF 점수 모두 정상 화자 > 교사 집단 > 성악가 집단의 순으로 낮아져 직업적 음성사용자들이 비직업적 음성사용자들에 비해 음성문제로 인한 기능 및 신체와 관련된 장애인식 정도가 더 높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이 연구는 음성장애가 있는 직업적 음성사용자와 음성장애가 없는 비직업적 음성사용자를 대상으로 비교하여 K-VHI와 K-VRQOL의 점수가 현저하게 차이가 있었고, 음성장애 중에서도 성대결절이 있는 대상자만을 포함시켜 다양한 음성장애 유형을 살펴보지는 못했다. 또한 성대결절이 있는 교사나 성악가의 K-VHI와 K-VRQOL의 평균치는 본 연구의 K-VHI 보다 매우 낮고, K-VRQOL은 매우 높은 점수를 보여 이 연구의 대상자들이 경험하는 음성문제에 대한 장애인식 정도와 삶의 질이 본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들에 비해 나쁘다고 볼 수 없다.
- 또한 음성장애의 중증도도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에 음성장애의 유형이나 음질과 같은 중증도가 고려되었다면 다른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까 추론되며, 추후 이와 관련된 연구를 실시할 때에는 반드시 음성장애의 유형과 중증도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살펴보지 못했지만 그 외의 다른 변수, 가령, 흡연, 체중, 다른 질병 유무, 수면시간이나 약물 복용 등도 함께 파악하여 이들도 함께 고려하여 살펴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 기능적 음성장애 대상자가 많은 가수 집단에 비해 신경학적 음성장애 대상자가 많은 대조군 집단이 자신들의 음성문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였기 때문에 대조군 집단에서의 VHI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음성장애의 중증도도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에 음성장애의 유형이나 음질과 같은 중증도가 고려되었다면 다른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까 추론되며, 추후 이와 관련된 연구를 실시할 때에는 반드시 음성장애의 유형과 중증도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살펴보지 못했지만 그 외의 다른 변수, 가령, 흡연, 체중, 다른 질병 유무, 수면시간이나 약물 복용 등도 함께 파악하여 이들도 함께 고려하여 살펴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 또한 음성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도 음성장애로 초래되는 문제점을 인식하는 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변수들, 가령 연령, 성별, 음성장애의 정도, 음성장애의 유형 등을 통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비교하였기 때문에 왜곡된 결과가 도출되었을 수 있다. 즉 연령이 낮거나 직업 활동이 활발한 시기일수록, 민감한 여성일수록, 음성장애의 중증도가 높을수록, 만성적이거나 치료가 어려운 음성장애일수록 음성문제에 대한 대상자들의 주관적인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변수들을 통제하고 결과를 제시하여야 한다. 다만, 연령이나 성별은 자기보고식 주관적 음성평가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보고들[14-16, 22,26,27]은 있지만 음성장애의 중증도나 유형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연구는 많지 않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