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연속된 공간의 주시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된 본 연구는 장면과 시간을 통해 공간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연속장면을 주시하는 시각정보의 획득과정에 나타난 주의 집중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접근은 연속적으로 보이는 공간의 주시특성을 분석함에 있어 효과적인 분석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으며, 연속적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디자인 배치방법이나 디자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제안 방법
- 2×12격자로 분석할 경우, 상위 몇%까지를 주의집중을 많이 한 곳으로 볼 것인가를 설정할 필요가 있는데, 상위 5%(7.2개)와 10%(14개) 구역을 살펴보았다.
- 즉 피험자마다 고유의 주시특성이 있었다는 것 인데, 이러한 주시특성은 피험자의 심상구조나 기억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분석Ⅰ」 (4.1절의 분석방법)에서는 개별피험자의 전체 평균을 통해 주시경향을 분석하고 있는데, 본 절에서는 각 피험자의 우세주시구역 추출을 통해 개별에서 전체의 조합으로 주시특성을 살펴보았다.(이러한 방법을 이하에서는「분석Ⅱ」로 함)
대상 데이터
- 4)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많은 상업공간 중에서 유사한 내용이 전개되면서 연속적으로 장면이 바뀌는 공간에 대한 기초조사를 통해 백화점 여성매장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 6개 이미지를 대상으로 20초씩 실험했으므로, 각 이미지별 원 데이터는 약 1 200개 생성되었다. <그림 2>의 이미지별 주시 유효율을 보면, [1]이미지 보다 [2]가 약간 높고, [3]에서 약간 떨어지지만 다시 [4, 5]로 높아지고, [6]에서 급격히 하락한 것을 알 수 있다.
- 90%미만의 피험자를 제외하여 와 같이 29명의 피험자를 분석대상으로, 유효율이 96.7%로 약간 상승하였다.
- 본 실험에 사용한 시선추적장치는 1초에 60개씩 2분 동안 약 7 200개의 데이터가 생성된다. 주시 데이터에는 불량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는데, 실험과정에서 눈 깜빡임이나 시선이 화상 밖으로 벗어난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 부산에 위치한 S백화점의 여성전용매장을 대상으로 2015.07.20일 예비 촬영을 실시하여, 공간가 매장의 구성 내용에 대한 이미지를 수집하였다. 백화점 매장의 경우, 판매장의 통행은 직각배치가 일반적인데, 연구 대상이된 백화점 일부 통로에 대해 유선형 통로를 사용하고 있었다.
- 주시 데이터에는 불량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는데, 실험과정에서 눈 깜빡임이나 시선이 화상 밖으로 벗어난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불량데이터를 제외한 6개 이미지별 유효데이터를 정리하였다. 전체 유효율이 96.
- 주시특성을 분석한 기존 연구를 보면, 격자를 이용하거나 시간의 연속성을 기준으로 분석한 연구가 많았다. 실험목적에 따라 여러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보여 주거나, 1～2개의 이미지가 주시 대상이었는데, 여러 이미지는 서로 다른 공간을, 1～2개의 이미지는 공간은 유사하지만 서로 다른 디자인 유형이 실험 대상이었다.
- 연속 주시의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른 주시와 지각특성이 다르다는 것을 전제로 여성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4) 여성을 대상으로 한 많은 상업공간 중에서 유사한 내용이 전개되면서 연속적으로 장면이 바뀌는 공간에 대한 기초조사를 통해 백화점 여성매장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성능/효과
- (1)항의 구역별 공통「무시」와 피험자별 개별「무시」의 비율을 정리한 것이 <그림 8>이다. [3]이미지까지는 개별과 공통이 같이 「무시」구역이 증가하다가, 개별10)은 [5]까지 증가하고, [6]에서 급감하는데 비해, 공통은 [3]이후로 계속 감소한 특징이 있다. 이러한 내용으로 볼 때, 분석 방법에 따른 「무시」주시특성은 다음과 같다.
- ⅰ) 여러 이미지를 연속적으로 주시하는 상황에서 유효율은 처음에 비해 높아지다가 낮아지고, 다시 높아졌는데, 「주시가 있는」구역의 개수 변화와 반대 경향을 가지고 있었다.
- [1]의 경우 「분석Ⅰ」에서는 좌측에 대한 주시가 더 많은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분석Ⅱ」로는 우측에 대한 주시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분석Ⅱ」에서 추가된 부분이 우측의 마네킹 복부와 옷의 하단, 옷걸이, 사인 등에 주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넷째, 공간을 주시하는 이미지에 통로등으로 인해 소점이 있는 경우(예를 들어 [4][5]이미지), 주시우세구역은 소점을 중심으로 집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다섯째, 통로가 휘어진 경우(예를 들어, [2][4])에는 시선이 좌우-상하로 크게 확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우세구역별 주시개수를 살펴보면 이를 통해 ①안정감이 없는, 혹은 ②확산적 탐색의 어떤 것으로 볼 것인가를 분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원경에서 근경으로 이미지가 확대된 경우([5]에서 [6])에는 소점이 약해지므로, 주변에 대한 확산적 탐색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 둘째, 「분석Ⅰ」의 방법으로 주시특성을 분석하는 것은 우세구역이 14개로 동일하게 산출되므로, 연속적인 이미지의 상호 구역비교를 함에 있어 유용하다.
- 셋째, 우세구역을 추출할 경우, 천정이나 바닥과 같은 배경이 되는 건축물에 시선이 가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 시선추적을 통해 주로 공간을 구성하는 칸막이보다는 의류매장의 마네킹이나 전시된 옷에 시선이 집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분석방법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따라 주시구역의 차이가 14.3~25.0% 발생하고 있다.
- 이상의 분석 내용을 종합해 볼 때, 공간을 연속적으로 주시할 경우, 이미지의 특성이 주시특성에 영향을 끼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분석방법의 차이에 따라 주시특성의 분석결과에도 큰 차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다만 그것이 이미지의 연속성으로 인해 발생한 주시특성인지 개별 이미지가 갖는 고유의 주시특성인 지에 대해서는 본 연구에서 다룰 수 없었다는 한계를 가진다.
- 하지만, 상위 10% 집중된 구역의 시간비율을 보면, [4]이미지까지는 반대 경향으로 움직인 것을 알 수 있다. 즉「주시가 있는」이미지의 구역 개수가 적을수록, 상위 10%를 차지하는 구역의 집중도는 높았는데, 유효율과는 무관하게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 첫째, 어떤 분석방법을 사용하더라도 공통되는 우세주 시구역이 87.1%로 나타났지만, 「분석Ⅱ」를 사용하는 경우가 약 27.0% 정도 우세주시구역 빈도가 높았다.
후속연구
- 이상의 분석 내용을 종합해 볼 때, 공간을 연속적으로 주시할 경우, 이미지의 특성이 주시특성에 영향을 끼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분석방법의 차이에 따라 주시특성의 분석결과에도 큰 차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다만 그것이 이미지의 연속성으로 인해 발생한 주시특성인지 개별 이미지가 갖는 고유의 주시특성인 지에 대해서는 본 연구에서 다룰 수 없었다는 한계를 가진다.
- 연속된 공간의 주시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된 본 연구는 장면과 시간을 통해 공간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연속장면을 주시하는 시각정보의 획득과정에 나타난 주의 집중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접근은 연속적으로 보이는 공간의 주시특성을 분석함에 있어 효과적인 분석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으며, 연속적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디자인 배치방법이나 디자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전체 144개 구역의 주시빈도를 대상으로, 어느 구역을 집중적으로 주시했는지를 밝히는 것이 향후 백화점 공간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디자인에 반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구역의 주시빈도를 통한 우세주시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기존 연구방법을 정리하게 되면, 2가지 분석방법으로 요약이 가능하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