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의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폭식증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의 매개효과 연구 A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s of Job-str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emale College Students' Self-oriented Perfectionism and Binge Eating원문보기
본 연구는 여대생의 폭식증 수준을 알아보고, 자기지향 완벽주의가 폭식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며, 그리고 이 변인간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가 갖는 매개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광주 전남지역 여대생 325명을 대상으로 자기지향 완벽주의 척도, 취업스트레스 척도, 폭식증 척도를 이용하여 설문조사 하였다.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대생의 폭식증 수준은 중간 점수에 근접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여대생의 자기지향 완벽주의는 폭식증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여대생의 자기지향 완벽주의가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취업스트레스는 부분 매개효과(partial mediation)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폭식증 고위험군 선별 방안, 완벽주의적 성향 감소를 위한 대처방안, 취업스트레스 개입을 통한 폭식증 중재방안 등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폭식증 수준을 알아보고, 자기지향 완벽주의가 폭식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며, 그리고 이 변인간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가 갖는 매개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광주 전남지역 여대생 325명을 대상으로 자기지향 완벽주의 척도, 취업스트레스 척도, 폭식증 척도를 이용하여 설문조사 하였다.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대생의 폭식증 수준은 중간 점수에 근접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여대생의 자기지향 완벽주의는 폭식증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여대생의 자기지향 완벽주의가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취업스트레스는 부분 매개효과(partial mediation)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폭식증 고위험군 선별 방안, 완벽주의적 성향 감소를 위한 대처방안, 취업스트레스 개입을 통한 폭식증 중재방안 등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binge eating of university women and to discuss whether there was a mediating effect of job-stress.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f 325 university women using the self-oriented perfectionism, job-stress and binge eating. Descriptive, correlation sta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binge eating of university women and to discuss whether there was a mediating effect of job-stress.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f 325 university women using the self-oriented perfectionism, job-stress and binge eating. Descriptive, correlation statistics with SPSS 18.0 and structural equation analysis with AMOS 20.0 was perform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binge eating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was lower than intermediate level. Second, the self-oriented perfectionism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had a meaningful positive influence on the binge eating. Third, the job-stress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between the self-oriented perfectionism and the binge eating. As a result of this research, comprehensive implications were suggested for interven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binge eating of university women and to discuss whether there was a mediating effect of job-stress.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f 325 university women using the self-oriented perfectionism, job-stress and binge eating. Descriptive, correlation statistics with SPSS 18.0 and structural equation analysis with AMOS 20.0 was perform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binge eating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was lower than intermediate level. Second, the self-oriented perfectionism of female university students had a meaningful positive influence on the binge eating. Third, the job-stress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between the self-oriented perfectionism and the binge eating. As a result of this research, comprehensive implications were suggested for interven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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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의 대표적인 취업스트레스가 완벽주의와 폭식증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내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회피이론에서 폭식증을 유발할 수 있는 취약성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는 완벽주의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폭식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요인들 간 상대적 영향력을 규명하고자 실시되었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점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완벽주의와 폭식증 간의 관계에서 두 변수간의 영향관계를 매개하는 변인으로 환경적 요인인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에 주목하고자 한다. 취업스트레스는 학업과 졸업 후의 취업관련 문제로 인하여 대학생활 중에 신체적, 심리적 평형상태가 파괴되고, 위기, 긴장감 또는 불안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31].
완벽주의가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 갖는 매개효과를 구조적 관계로 구성한 연구모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의 완벽주의가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아울러 완벽주의와 폭식증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회피이론(escape theory)에서는 높은 완벽주의적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면,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지각하고 평가하게 되며, 이로 인해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에 주의를 집중하게 되는 자기초점(self-focus)이 높아지게 된다. 자기초점이 높아지면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게 되며, 이 때 유발된 부정적인 감정을 감소시키기 위해 높아진 자기초점의 수준을 낮추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준과 실제 자기 모습 간의 차이를 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안 방법
여대생의 완벽주의는 Hewitt과 Flett(1991)[19]이 개발한 척도를 김수진(2008)[23]이 번안한 자기지향적 완벽주의 하위요인 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5점 Likert 척도로 이루어졌으며, 확인적 요인분석결과 3문항을 본 연구에 적용하였다. 완벽주의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는 .
매개효과 분석 및 연구모형의 심층적인 이해를 위해각 변수들 간의 영향관계를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로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표 6]과 같다. 간접효과에 대한 분석은 AMOS 20의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방법을 통해 분석한 후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x2값의 경우 포본 크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보이는데, 특히 200개 이상의 경우 그러하다[26]. 본 연구는 325개의 표본을 사용하였으므로 X2값의 결과로 연구모형의 적합도를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앞서 자료분석 방법에서 제시한 바대로,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는 다양한 적합도 기준을 함께 사용하였다. TLI와 CFI는 각각 .
폭식증은 김은정(2004)[22]이 활용한 척도를 수정하였고, 폭식증과 관련한 5점 Likert척도 3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폭식성향의 태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는 .
대상 데이터
본 연구대상자는 광주․전남 지역의 19세부터 25세까지의 여자대학생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편의적 표집 방법에 의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설문조사는 2014년 5월부터 2개월 동안 370부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는 광주․전남 지역의 19세부터 25세까지의 여자대학생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편의적 표집 방법에 의하여 표본을 추출하였다. 설문조사는 2014년 5월부터 2개월 동안 370부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45부를 제외한 325부가 최종분석에 활용되었다.
설문조사는 2014년 5월부터 2개월 동안 370부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45부를 제외한 325부가 최종분석에 활용되었다.
데이터처리
매개효과 분석 및 연구모형의 심층적인 이해를 위해각 변수들 간의 영향관계를 직접효과와 간접효과로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표 6]과 같다. 간접효과에 대한 분석은 AMOS 20의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방법을 통해 분석한 후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부트스트래핑 방법은 모든 자료가 정규분포를 따른다는 통계적 가정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27].
척도의 신뢰도 측정을 위하여 Cronbach's alpha를 산출하였으며, 자료분석을 위해 평균, 표준편차, 정규성 분석, 빈도분석,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 구조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척도의 신뢰도 측정을 위하여 Cronbach's alpha를 산출하였으며, 자료분석을 위해 평균, 표준편차, 정규성 분석, 빈도분석,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 구조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Hair 등(2006)이 제시한 X2, CFI, TLI, SRMR 및 RMSEA 적합도 지수를 이용하였다[25]. 모형 적합도 판단 기준은 CFI, TLI의 경우 .
여대생의 완벽주의는 Hewitt과 Flett(1991)[19]이 개발한 척도를 김수진(2008)[23]이 번안한 자기지향적 완벽주의 하위요인 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5점 Likert 척도로 이루어졌으며, 확인적 요인분석결과 3문항을 본 연구에 적용하였다.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는 전겸구, 김교헌, 이준석(2000)[24]의 대학생용 생활스트레스경험 척도 중 취업 및 진로관련 스트레스와 관련한 5점 Likert 척도 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4문항을 본 연구에 적용하였고,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는 .
성능/효과
본 연구는 325개의 표본을 사용하였으므로 X2값의 결과로 연구모형의 적합도를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앞서 자료분석 방법에서 제시한 바대로,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는 다양한 적합도 기준을 함께 사용하였다. TLI와 CFI는 각각 .948, .963으로 좋은 적합도 기준인 0.9를 모두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RMSEA와 SRMR은 각각 .062, .045로 적합도 기준인 0.08이하로 나타나 권장사용수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모델의 적합도 평가 결과를 통해 볼 때, 본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수용 가능하며, 제시된 자료를 잘 설명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구조모형의 적합도 지수를 살펴보면, 모형의 X2=71.279(p>.05)로 적합도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여대생의 자기지향 완벽주의는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가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자기지향 완벽주의, 폭식증, 취업스트레스의 변인간 단편적 관계를 살펴본 선행연구 결과에서 더 나아간 결과라 할 수 있다.
둘째, 여대생의 자기지향 완벽주의는 취업스트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 자신이 완벽하지 못하다고 높게 인식한 경우 취업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는 결과로, 기존 선행연구의 결과를 지지한다[13][19].
30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든 변수들이 정규성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벽주의는 취업스트레스, 폭식증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가졌다. 또한 취업스트레스와 폭식증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11점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폭식증은 5점 만점에 중간점수 3점보다 낮은 2.30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든 변수들이 정규성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Hair 등(2006)이 제시한 X2, CFI, TLI, SRMR 및 RMSEA 적합도 지수를 이용하였다[25]. 모형 적합도 판단 기준은 CFI, TLI의 경우 .90 이상일 때 좋은 적합도이고, SRMR 및 RMSEA는 값이 작을수록 좋은 적합도를 나타내는데 .05이하이면 좋은 적합도, .08이하면 괜찮은 적합도이다.
분석 결과, 여대생의 완벽주의가 폭식증으로 가는 경로에서 취업스트레스의 간접효과(β=.045, p<.05)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취업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검증되었다.
샛째,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는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폭식증의 관계에서 부분적으로 매개하는 변수임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취업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 대안 도입이 필요하다.
셋째,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는 폭식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취업스트레스로 불안정해진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 폭식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결과이다.
여대생의 완벽주의가 폭식증으로 가는 경로의 직접효과는 유의미하므로(β=.145, p<.05), 완벽주의와 폭식증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는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대생의 완벽주의는 폭식증에 직접적 영향(14.5)을 미치고(t=2.222, p<.05), 취업스트레스에도 직접적 영향(14.0)을 미치는(t=2.135, p<.05) 것으로 나타났다.
08이하로 나타나 권장사용수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모델의 적합도 평가 결과를 통해 볼 때, 본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수용 가능하며, 제시된 자료를 잘 설명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여대생의 자기지향 완벽주의는 폭식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지향 완벽주의 성향이 높을수록 폭식증의 수준이 높아지는 정적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선행연구 결과와 맥을 같이 하며[3] 완벽주의 성향이 높은 여대생들에 대한 임상적 개입의 필요성을 지지해주는 결과이다.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4문항을 본 연구에 적용하였고, 신뢰도 계수 Cronbach's α는 .829로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넷째,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폭식증을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인들은 폭식증과 심리내적, 환경적 측면만을 다루었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다루지 못한 폭식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문화적 요인을 함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둘째, 폭식증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지향 완벽주의 성향과 관련하여 여대생의 완벽주의적 수준을 완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완벽주의적 성향에서 세워진 기준은 비합리적일 수 있으며, 완벽한 대학생활을 위해 자기자신이 해야 할 목표들이 실현가능성을 배제한 체 높게 설정되고, 자신의 무리한 계획 중 약간의 차질이 생기면 모두 실패했다고 느끼고 자포자기해서 폭식을 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폭식증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여대생의 폭식증 예측변인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실천적 근거자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폭식증을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인들은 폭식증과 심리내적, 환경적 측면만을 다루었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본 연구에서 다루지 못한 폭식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문화적 요인을 함께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폭식증을 선별해낼 수 있는 측정도구 적용 및 위험군별로 차별화된 개별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폭식증 고위험군에 대하여 정신보건 전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기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중복장애 관련성도 평가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취업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 대안 도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선 폭식증 고위험군 여대생을 선별해내어, 이들을 중심으로 대학 내 취업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연계시스템을 운영하고 취업관련 불안 요인 감소를 위한 학년별, 단계적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며, 취업우수사례 선배와의 심리적지지 멘토링을 통해 취업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개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폭식증을 선별해낼 수 있는 측정도구 적용 및 위험군별로 차별화된 개별상담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첫째, 최근 들어 여대생의 폭식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건강한 발달을 돕는 대학 내 다양한 특강, 상담교육, 동아리 활동 등의 지원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여대생의 바람직한 섭식행동을 내재화 할 수 있도록 교양교육을 실시하고, 학생상담센터에서 폭식증을 예방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도 요구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와 폭식과의 관계는?
다음으로 취업스트레스와 폭식증의 관계를 살펴보면,폭식을 하는 사람들은 부정적 정서와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며, 스트레스에 의해 불안정해진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폭식을 한다는 것이다. Greeno와Wing (1994)은 여대생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과식뿐만 아니라 폭식을 자주하게 된다고 보고하였다[20].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고, 이를 통해 부정적 정서로부터 벗어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하였다[21].
섭식이란?
섭식(eating)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기능으로 모든 사람에게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그러나 폭식행동과 거식행동 등 이상섭식행동이 과도해지면 섭식장애(eating disorders)라 불리며, 주로 북미,서유럽, 호주 등에서 1970-80년대 급속히 확산된 이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1][2].
폭식이란?
폭식(Binge Eating)이란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 DSM-Ⅳ에 따르면, 일정한 시간 내에 보통 사람들이 먹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섭식행동이다. 음식을 먹는 동안에는 조절 능력을 상실하여 먹는 것을 멈추지 못하고 음식의 종류를 가리지 않으며, 양을 조절 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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