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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의 자기지향 완벽주의와 폭식증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의 매개효과 연구
A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s of Job-stres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emale College Students' Self-oriented Perfectionism and Binge Eating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1, 2015년, pp.233 - 241  

이유리 (남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  김남중 (미래세대연구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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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여대생의 폭식증 수준을 알아보고, 자기지향 완벽주의가 폭식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며, 그리고 이 변인간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가 갖는 매개효과를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광주 전남지역 여대생 325명을 대상으로 자기지향 완벽주의 척도, 취업스트레스 척도, 폭식증 척도를 이용하여 설문조사 하였다.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대생의 폭식증 수준은 중간 점수에 근접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여대생의 자기지향 완벽주의는 폭식증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여대생의 자기지향 완벽주의가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취업스트레스는 부분 매개효과(partial mediation)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폭식증 고위험군 선별 방안, 완벽주의적 성향 감소를 위한 대처방안, 취업스트레스 개입을 통한 폭식증 중재방안 등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binge eating of university women and to discuss whether there was a mediating effect of job-stress.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of 325 university women using the self-oriented perfectionism, job-stress and binge eating. Descriptive, correlation stat...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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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의 대표적인 취업스트레스가 완벽주의와 폭식증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나타내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회피이론에서 폭식증을 유발할 수 있는 취약성 요인으로 언급되고 있는 완벽주의와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여대생의 폭식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요인들 간 상대적 영향력을 규명하고자 실시되었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점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완벽주의와 폭식증 간의 관계에서 두 변수간의 영향관계를 매개하는 변인으로 환경적 요인인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에 주목하고자 한다. 취업스트레스는 학업과 졸업 후의 취업관련 문제로 인하여 대학생활 중에 신체적, 심리적 평형상태가 파괴되고, 위기, 긴장감 또는 불안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31].
  • 완벽주의가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 갖는 매개효과를 구조적 관계로 구성한 연구모형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의 완벽주의가 폭식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아울러 완벽주의와 폭식증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 회피이론(escape theory)에서는 높은 완벽주의적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면,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지각하고 평가하게 되며, 이로 인해 자신의 부정적인 모습에 주의를 집중하게 되는 자기초점(self-focus)이 높아지게 된다. 자기초점이 높아지면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하게 되며, 이 때 유발된 부정적인 감정을 감소시키기 위해 높아진 자기초점의 수준을 낮추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준과 실제 자기 모습 간의 차이를 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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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여대생의 취업스트레스와 폭식과의 관계는? 다음으로 취업스트레스와 폭식증의 관계를 살펴보면,폭식을 하는 사람들은 부정적 정서와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며, 스트레스에 의해 불안정해진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폭식을 한다는 것이다. Greeno와Wing (1994)은 여대생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과식뿐만 아니라 폭식을 자주하게 된다고 보고하였다[20].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고, 이를 통해 부정적 정서로부터 벗어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하였다[21].
섭식이란? 섭식(eating)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기능으로 모든 사람에게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그러나 폭식행동과 거식행동 등 이상섭식행동이 과도해지면 섭식장애(eating disorders)라 불리며, 주로 북미,서유럽, 호주 등에서 1970-80년대 급속히 확산된 이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1][2].
폭식이란? 폭식(Binge Eating)이란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 DSM-Ⅳ에 따르면, 일정한 시간 내에 보통 사람들이 먹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섭식행동이다. 음식을 먹는 동안에는 조절 능력을 상실하여 먹는 것을 멈추지 못하고 음식의 종류를 가리지 않으며, 양을 조절 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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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1)

  1. C. G. Fairbum, Z. Cooper, H. A. Doll, and S. L. Welch, "Risk factors for anorexia nervosa: Three integrated case control comparisons,"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Vol.56, pp.468-476, 1999. 

  2. A. R. Tyrka, I. Waldron, J. A. Graber, and J. Brooks-Gunn, "Prospective predictors of the onset of anorexic and bulimic syndromes," International Journal of Eating Disorders, Vol.32, pp.282-290, 2002. 

  3. 오경자, 정현강, "이상섭식행동에 영향을 주는 완벽주의 성향과 정서조절 양식에 대한 연구", 한국심리학회지, 제13권, 제1호, pp.41-55, 2008. 

  4. 남정혜, 이수재, 김현정, "경기 일부지역 여대생의 체질량지수와 섭식장애의 상관관계 연구",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제27권, 제1호, pp.80-88, 2014. 

  5. K. A. Halmi, S. R. Sunday, M. Stober, A. Kaplan, D. B. Woodside, M. Fichler, J. Treasure, W. H. Berrettini, and W. H. Kaye, "Perfectionism in anorexia nervosa: variation by clinical subtype, obsessionality, and pathological eating disorder,"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Vol.157, pp.1799-1805, 2000. 

  6. L. R. Lilenfeld, D. Stein, C. M. Bulik, M. Strober, K. Plotnicov, and C. Police, "Personality traits among currently eating disorder, recovered and never ill first-degree female relative of bulimic and control women," Psychological medicine, Vol.30, pp.1399-1410, 2000. 

  7. K. Sutandar-Pinnock, W. D. Blake, J. C. Carter, M. P. Olmsted, and A. S. Kaplan, "Perfectionism in anorexia nervosa: a 6-24 month follow-up study," International Journal of Eating Disorder, Vol.33, pp.225-229. 2003. 

  8. 김하영, 박기환, "완벽주의, 충동성, 섭식절제와 폭식행동의 연관성", 한국심리학회지, 제14권, 제1호, pp.73-88, 2009. 

  9. 이윤정, 손정락,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이 폭식경향이 있는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방식, 정서적 섭식 및 폭식행동에 미치는 효과", 한국심리학회지, 제15권, 제3호, pp.409-425, 2010. 

  10. 손은정, "완벽주의, 자기비난, 자기의식, 신체불만족 및 신경성 폭식증 증상 간의 관계", 한국심리학회지, 제30권, 제1호, pp.165-183, 2011. 

  11. D. L. Coffman and T. D. Gilligan, "Social support, stress and self-efficacy: Effects on student's satisfaction," Journal of College Studied, Vol.4, No.1, pp.53-66, 2002. 

  12. 이숙정, 유지현, "대학생의 학업 및 진로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 교육심리연구지, 제22권, 제3호, pp.589-607, 2008. 

  13. E. C. Chang, "Perfectionism as a predictor of positive and negative psychological outcomes: Examining a mediation model in younger and older adultsm," Journal of Counseling Psychology, Vol.47, pp.18-26, 2000. 

  14. 교육인적자원부, 교육통계연보, 2012. 

  15. 통계청, 2011 한국의 사회지표, 통계개발원, 2011. 

  16.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Diagnostic and statistica manual of disorder, 5th ed.,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1994. 

  17. G. E. Wolff, R. D. Crosby, J. A. Robert, and D. A. Wittrock, Differences in daily stress, mood, coping, and eating behavior in binge eating and non binge eating college women, Addictive Behaviors, 2000. 

  18.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도자료(www.hira.or.kr), 2013. 

  19. P. L. Hewitt and G. L. Flett, "Perfectionism in the self and social context: Concept-tualization, assessment and association with psychopathology,"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60, pp.459-470, 1991. 

  20. C. G. Greeno and R. R. Wing, Stress-induced eating, Psychological Bulletin, Vol.115, pp.444-464, 1994. 

  21. G. Oliver and J. Wardle, Perceived effects of stress on food choice, Psychology and Behavior, Vol.66, pp.511-515, 1999. 

  22. 김은정, 청소년기 여학생들의 체형인식도 및 체중조절 실태와 이상섭식행동 관련 요인,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4. 

  23. 김수진, 완벽주의적 자기제시와 신체불만족이 섭식장애증상에 미치는 영향, 카톨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8. 

  24. 전겸구, 김교헌, 이준석, "대학생용 생활스트레스척도 개발연구", 한국심리학회지, 제5권, 제2호. 

  25. J. F. Jr. Hair, W. E. Black, B. J. Babin, R. E. Anderson, and R. L. Tatham, Multivariate Data Analysis, 6th ed., Prentice-Hall International, 2006. 

  26. 김계수,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서울: 한나래 아카데미, 2010. 

  27. 배병렬, 구조방정식 모델링 원리와 실제, 청람, 2011. 

  28. D. G. Schlundt and W. G. Johnson, Eating disorders: Assessment and treatment, Allyn&Bacon, 1990. 

  29. 김건희, "간호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 유머감각과 대학생활적응의 관계",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4권, 제3호, pp.301-313, 2014. 

  30. 유은영, "보건계열과 비보건계열 대학생들의 스트레스 대처방안과 정신건강과의 관계",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9권, 제12호, pp.718-729, 2009. 

  31. 전해옥,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 성인애착, 자기표현성이 우울에 미친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4권, 제7호, pp.312-3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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