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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2, 2015년, pp.109 - 121
한국영화계에서 최다 작 연출 감독인 고영남은 196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40여 년 동안 활극, 멜로, 문예, 미스터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총 110편의 작품을 연출하였다. 1964년 고영남은 <잃어버린 태양>으로 감독 데뷔하여 잇달아 히트작을 내면서 충무로의 액션물과 멜로물 장르를 어우리는 멜로액션의 대표 감독으로 부상하였다. 고영남 작품들의 장르별 제작편수를 정리하면, 멜로영화 47편, 문예영화 6편, 희극영화 3편, 활극영화 22편, 반공영화 21편, 전쟁영화 1편(대부분 전쟁영화는 반공영화로 제작됨), 추리영화 8편, 시대물영화 2편 등이다. 본 연구는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면서 활극영화로 주목받았고 문예영화 <설국> 이후 1970년 후반부터 영화작가로 재탄생한 고영남의 전 작품을 장르별로 정리, 소개하고 그의 작품세계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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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 Go, Yeongnam has made 110 film works during 40 years from the last of 1960's to the first of 2000's. He has the record for the most making films in Korean film world. His first film is melodrama (1964). But he makes literary picture genre film after (1977). He has made various genre film such a...
|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
| <잃어버린 태양>의 줄거리는 무엇인가? | 데뷔작 <잃어버린 태양>은 “고학생 상철과 옥희(엄앵란)와의 사랑이야기이다. 상철은 술집 마담 난옥의 영어 가정교사인데 난옥은 돈을 미끼로 순진한 상철을 밀수 마약의 운반책으로 이용한다. 어느 날 난옥의 술집에서 옥희와 마주친 상철은 옥희가 대학생인 줄로만 알았다가 술집 여자인 옥희에게 실망한다. 하지만 옥희가 병든 딸과 시어머니를 위해 돈 벌러 술집에 나왔다는 것을 알고 깊이 감동받는다. 상철은 옥희 딸의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난옥의 마약 밀수에 가담한다.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난옥은 상철을 이용하여 끝내 그를 죽음으로 내몬다. 현장으로 달려온 옥희는 상철의 시신 앞에서 울부짖는다[7].” 이외에 <잃어버린 태양>(1964), <이 세상 끝까지>(1965), <9월의 찻집>(1973), <언제나 님과 함께>(1973) 등. | |
| 멜로영화는 어떻게 나눌 수 있는가? | 멜로영화는 크게 사랑이야기와 가족이야기 그리고 인간의 이야기인 인정드라마로 나눈다. 사랑이야기는 순수한 사랑이야기, 삼각관계, 사랑의 복수극, 불륜, 시대물 사랑으로 세분화되고 가족이야기는 가족의 우애, 이산가족의 재회를 다룬다. | |
| 고영남 감독이 가장 활발히 활동했던 시기는 언제인가? | 그는 1967년 한 해에만 10편의 영화를 연출하였고 보통 년 평균 5편에 달하는 작품을 연출하였다. 가장 활발히 활동했던 시기는 1960년대에서 1980년대로 다양한 작품을 연출하여 흥행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1990년 이후에도 간간히 활동하면서「그림일기」(2000)을 마지막으로 2003년 9월 17일 폐암으로 40여년의 영화인생을 마감하였다[1]. |
"원로감독 고영남 씨(본명 진석모)가 17일 새벽 분당 차병원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경향신문, 2003.9.18.
진 현, "영화 뉴스 , 의 고영남 감독 별세", 씨네신문, 2003.9.23.
김수용, 영화를 뜨겁게 하는 것들, 대원, 1995.
김종원외 신강호, 김시무, 문학산, 강성률, 한국영화감독사전, 국학자료원, 2004.
이진모,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한국영화인물론 '고영남 - 승화된 영상에의 영원한 노스텔지어', 2003.
http://www.kmdb.or.kr/actor/mm_basic.asp?person_id00001305&keyword고영남>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1061&keyword잃어버린%20태양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1138&keyword마지막정열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1271&keyword서울머슴아
무난한 통속 청춘물 - 고영남 감독, 신성일 주연, , 주간한국, 1967.4.16.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1682&keyword아빠안녕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1480&keyword안방마님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1460&keyword안개낀초원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1438&keyword빙우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2556&keyword아들%20딸%20찾아%20천리길
http://www.kmdb.or.kr/vod/vod_basic.asp?nationK&p_dataid03110&keyword설국고영남#url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2179&keyword서울이%20좋다지만
http://www.kmdb.or.kr/vod/vod_basic.asp?nationK&p_dataid02929&keyword김두한#url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1107&keyword명동%204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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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mdb.or.kr/vod/vod_basic.asp?nationK&p_dataid02347&keyword5인의건달들#url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2717&keyword천풍
http://www.kmdb.or.kr/vod/vod_basic.asp?nationK&p_dataid02984&keyword국제경찰#url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1274&keyword잃은%20자와%20찾은%20자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1855&keyword칠인의%20밀사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1315&keyword소령%20강재구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2365&keyword성난%20해병결사대
장세진, 한국 영화 씹어먹기, 우리 문학사, 1995.
http://www.kmdb.or.kr/vod/vod_basic.asp?nationK&p_dataid03532&keyword깊은밤갑자기#url
http://www.kmdb.or.kr/movie/md_basic.asp?nationK&p_dataid04609&keyword봉성부인
경향신문, 1970.8.12.
매일경제, 1970.8.12.
매일경제, 1970.8.18.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인터뷰] '고영남이 아끼는 작품'.
정동진 독립영화제, " "영화의 고향을 찾아서" 소나기의 촬영지 충북영동에서의 고영남 감독 인터뷰 中", 2002.
김수남, 한국영화작가연구, 예니,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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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섭, 영화적 현실 상상적 현실, 정음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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