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감포 연안에서 2005년 6월, 9월 및 12월, 그리고 2006년 3월에 통발에 어획된 어류 종조성을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4목 10과 19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채집된 어류 가운데, 가장 많이 채집된 종은 붕장어 (Conger myriaster)로서 채집 개체수의 38.9%, 생체량의 52.2%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복섬 (Takifugu niphobles),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i), 점망둑 (Chaenogobius annularis), 노래미 (Hexagrammos agrammus),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 등이 비교적 많았다. 이 5종은 전체 개체수의 44.1%, 전체 생체량의 37.3%를 차지하였다. 종수는 2006년 3월에 가장 많았고 2005년 12월에 가장 적었다. 개체수와 생체량은 2005년 9월에 가장 많았고 2005년 12월에 가장 적었다.
동해 감포 연안에서 2005년 6월, 9월 및 12월, 그리고 2006년 3월에 통발에 어획된 어류 종조성을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4목 10과 19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채집된 어류 가운데, 가장 많이 채집된 종은 붕장어 (Conger myriaster)로서 채집 개체수의 38.9%, 생체량의 52.2%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복섬 (Takifugu niphobles),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i), 점망둑 (Chaenogobius annularis), 노래미 (Hexagrammos agrammus),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 등이 비교적 많았다. 이 5종은 전체 개체수의 44.1%, 전체 생체량의 37.3%를 차지하였다. 종수는 2006년 3월에 가장 많았고 2005년 12월에 가장 적었다. 개체수와 생체량은 2005년 9월에 가장 많았고 2005년 12월에 가장 적었다.
Fish assemblages in the coastal waters off Gampo in the East Sea of Korea were analyzed using the samples of fishes collected with pot nets June, September, and December 2005 and March 2006. During the study period, a total of 19 fish species representing 10 families in 4 orders were collected. The ...
Fish assemblages in the coastal waters off Gampo in the East Sea of Korea were analyzed using the samples of fishes collected with pot nets June, September, and December 2005 and March 2006. During the study period, a total of 19 fish species representing 10 families in 4 orders were collected. The fish assemblages predominantly consisted of Conger myriaster, which accounted for 38.9% of the number of individuals and 52.2% in the biomass. The next major specimens were Takifugu niphobles, Sebastes schlegelii, Chaenogobius annularis, Hexagrammos agrammus and Hexagrammos otakii. These five fishes accounted 44.1% of total number of individuals and 37.3% of total biomass. The number of fish species was the highest in March 2006 and the lowest in December 2005. The number of individuals and biomass were the highest in September in 2005 and the lowest in December in 2005.
Fish assemblages in the coastal waters off Gampo in the East Sea of Korea were analyzed using the samples of fishes collected with pot nets June, September, and December 2005 and March 2006. During the study period, a total of 19 fish species representing 10 families in 4 orders were collected. The fish assemblages predominantly consisted of Conger myriaster, which accounted for 38.9% of the number of individuals and 52.2% in the biomass. The next major specimens were Takifugu niphobles, Sebastes schlegelii, Chaenogobius annularis, Hexagrammos agrammus and Hexagrammos otakii. These five fishes accounted 44.1% of total number of individuals and 37.3% of total biomass. The number of fish species was the highest in March 2006 and the lowest in December 2005. The number of individuals and biomass were the highest in September in 2005 and the lowest in December in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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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동해안에 위치한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 연안에서 통발 (pot nets)에 어획된 어류 종조성을 분석하고, 통발의 어획특성을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매 조사시기 각 정점에 통발 1틀을 투망하고, 24시간 후에 양망하여 통발에 포획된 어류를 수거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종을 동정하고 종별 개체수와 생체량을 파악하였다.
0cm였다. 이와 같은 통발 100개를 지름 1cm인 폴리프로필렌 모릿줄 (main rope)에 연결하고, 모릿줄 양 끝에는 부표줄 (bouy rope)과 닻줄 (anchor rope)을 연결한 후, 부표줄에는 부자를, 닻줄에는 3~4kg의 닻을 연결하여 단위어구 (통발 100개/틀)로 구성하였다. 모릿줄과 통발 사이의 간격은 약 50cm 정도였으며, 이웃한 통발 사이의 간격은 약 10m였다.
채집된 어류 종조성 자료는 정점 간 군집구조의 차이를 분석하기엔 거리가 충분히 가까운 점을 고려하여 조사 정점을 구분하지 않고, 채집시기별로 3정점의 자료를 합하여 단위노력당 어획량 (개체수: indi./set/d, 생체량: g/set/d)으로 환산하여 작성하였다 (Table 1). 조사시기별 종별 개체수와 생체량을 대상으로 Shannon-Wiener의 종다양성지수 (Hʹ, Shannon and Weaver (1949) in Ludwig and Reynolds (1988))를 계산하였다.
매 조사시기 각 정점에 통발 1틀을 투망하고, 24시간 후에 양망하여 통발에 포획된 어류를 수거하였다. 채집된 어류는 종을 동정하고 종별 개체수와 생체량을 파악하였다. 종 동정은 Chyung (1977), Masuda et al.
통발의 어획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본 연구 해역의 동일 조사정점에서 같은 시기에 수행한 Kang et al. (2015)의 저층삼중자망 (bottom trammel gill nets) 자료와 비교하였다. 두 어구에 공동으로 채집된 종은 양볼락과 (Scorpaenidae)의 볼락 (S.
대상 데이터
어류 자료는 2005년 6월, 9월, 12월 및 2006년 3월에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 주변해역 3개 정점에서 통발 (pot nets)을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Fig. 1). 어류 채집에 이용된 통발은 직경이 36.
1). 어류 채집에 이용된 통발은 직경이 36.5cm, 높이가 70.0cm이고, 그물코의 크기 (stretched mesh size)는 2.0cm였다. 이와 같은 통발 100개를 지름 1cm인 폴리프로필렌 모릿줄 (main rope)에 연결하고, 모릿줄 양 끝에는 부표줄 (bouy rope)과 닻줄 (anchor rope)을 연결한 후, 부표줄에는 부자를, 닻줄에는 3~4kg의 닻을 연결하여 단위어구 (통발 100개/틀)로 구성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4목 10과 19종의 어류 557마리, 44,009.3g이 채집되었다 (Table 1). 개체수 우점종은 붕장어 (Conger myriaster)로 채집 개체수의 38.
이론/모형
/set/d, 생체량: g/set/d)으로 환산하여 작성하였다 (Table 1). 조사시기별 종별 개체수와 생체량을 대상으로 Shannon-Wiener의 종다양성지수 (Hʹ, Shannon and Weaver (1949) in Ludwig and Reynolds (1988))를 계산하였다. 종다양성지수 계산은 PRIMER (Plymouth Routines in Multivariate Ecological Research, v5.
채집된 어류는 종을 동정하고 종별 개체수와 생체량을 파악하였다. 종 동정은 Chyung (1977), Masuda et al. (1984) 및 Kim et al. (2005) 등의 문헌을 참고하였으며, 분류 체계와 학명은 Kim et al.(2005)을 따랐다.
조사시기별 종별 개체수와 생체량을 대상으로 Shannon-Wiener의 종다양성지수 (Hʹ, Shannon and Weaver (1949) in Ludwig and Reynolds (1988))를 계산하였다. 종다양성지수 계산은 PRIMER (Plymouth Routines in Multivariate Ecological Research, v5.0, PRIMER-E Ltd., UK)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두 어구에 공동으로 채집된 종은 양볼락과 (Scorpaenidae)의 볼락 (S. inermis), 흰꼬리볼락 (Sebastes longispinis), 황점볼락(Sebastes oblongus), 조피볼락(S. schlegelii), 쥐노래미과(Hexagrammidae)의 노래미 (H. agrammus), 쥐노래미 (H.otakii), 망상어과 (Embiotocidae)의 망상어 (Ditrema temminckii), 놀래기과 (Labridae)의 용치놀래기 (Halichoeres poecilopterus), 놀래기 (Halichoeres tenuispinis), 쥐치과 (Monacanthidae)의 쥐치(Stephanolepis cirrhifer) 등 10종으로 전체 채집종수(41종)의 24.4%로 낮아 어종에 대한 선택성이 두 어구 사이에 많은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였다.
5g으로 종수, 개체수, 생체량 모두 조사기간 중 가장 적었다. 6월과 9월에 우점종이었던 붕장어(C. myriaster)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 종이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55.
3g이 채집되었다 (Table 1). 개체수 우점종은 붕장어 (Conger myriaster)로 채집 개체수의 38.9%를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복섬 (Takifugu niphobles, 12.
본 연구의 조사기간 동안 감포 연안에서 통발에 채집된 어류는 양볼락과(Scorpaenidae) 어류, 참복과(Tetraodontidae) 어류, 붕장어과 (Congridae) 어류, 망둥어과 (Gobiidae) 어류 등이 주를 이루었다. 채집된 어류들은 주로 암초와 해조류가 많은 수역에서 정착하여 생활하거나 저질이 모래나 펄로 구성된 수역의 바닥 가까이에서 대부분의 생활사를 보내는 어류였으며, 어종별 평균 체중이 조피볼락(S.
myriaster)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 종이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각각 55.6%와 66.8%였다. 이어지는 2006년 3월에는 11종, 112마리, 10,346.
이상의 자료를 종합하면, 감포 연안에서 통발에 채집된 어류의 생물량은 겨울철에 낮고, 봄철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가을철에 비교적 높은 생물량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0g으로 6월에 비하여 종수는 변동이 없었으나, 개체수와 생체량은 조사기간 중 가장 많았다. 채집된 어류 가운데, 채집량이 가장 많았던 종은 6월의 우점종이었던 붕장어 (C.myriaster)였으며, 개체수와 생체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3 3.3%와 61.1%였다. 12월에는 7종, 36마리, 4,822.
본 연구의 조사기간 동안 감포 연안에서 통발에 채집된 어류는 양볼락과(Scorpaenidae) 어류, 참복과(Tetraodontidae) 어류, 붕장어과 (Congridae) 어류, 망둥어과 (Gobiidae) 어류 등이 주를 이루었다. 채집된 어류들은 주로 암초와 해조류가 많은 수역에서 정착하여 생활하거나 저질이 모래나 펄로 구성된 수역의 바닥 가까이에서 대부분의 생활사를 보내는 어류였으며, 어종별 평균 체중이 조피볼락(S. schlegelii, 164.4g), 볼락(Sebastes inermis, 109.4g), 붕장어(C. myriaster, 105.9g), 능성어(Epinephelus septemfasciatus, 118.3g) 등 4종을 제외하면, 100g 미만으로 소형 개체들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본 연구의 통발에는 저층삼중자망(Kang et al., 2015)에 채집되지 않았던 붕장어 (C. myriaster), 베도라치 (Pholisnebulosa), 졸복(Takifugu pardalis), 복섬(T. niphobles), 풀망둑(Synechogobius hasta), 점망둑(Chaenogobius annularis), 별망둑(Chaenogobius gulosus) 등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이 어류들은 체형이 장어형(angulliform)이나 방추형(fusiform) 또는 구형(globiform)이면서 부속지의 발달이 적은 종들로서 자망에는 채집되기 어려웠을 것이다(An and Huh, 2002).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 동해안은 어떤 지리적 특징을 보이는가?
우리나라 동해안은 남해안이나 서해안에 비해 해안선이 단조로우며 조차(< 1 m)와 대륙붕(평균 18 km)은 작지만, 수심(평균 1,840 m)이 깊고, 오츠크해로부터 기원한 북한한류와 쿠로시오해류로부터 분기된 대마난류의 지류인 동한난류가 교차하고, 때때로 냉수대가 출현하여 수괴의 변화는 복잡하다(Pang et al., 1993; Hsueh et al.
연안의 천해에 수산자원이 풍부한 이유는?
연안의 천해는 생물생산력이 높아 먹이가 풍부하고 수심이 얕아 대형 포식자로부터 도피가 용이하며, 다양한 형태의 서식 공간이 있어 어류를 포함한 유용 수산생물들이 산란장이나 성육장으로 이용하여 수산자원이 풍부하다(Day et al., 1989).
천해에 소수종에 의한 점유율이 높은 이유는?
, 1989).그러나 계절에 따라 환경변화(수온, 염분 등)가 크기 때문에 종조성 변화가 크고, 소수 종에 의한 점유율이 높다(Ayvazianand Hyndes, 1995; Hwang et al., 2011; Kang et al.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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