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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송변전 지리정보 시스템을 이용한 고압 송전선과 거주지 간 이격거리에 대한 인식 평가
Evaluating the Perception of Distance to High-Voltage Power Lines from Home Using Transmission and Substation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원문보기

韓國電磁波學會論文誌 = The journal of Korean Institute of Electromagnetic Engineering and Science, v.26 no.7, 2015년, pp.646 - 655  

옥민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이무송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전보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김화정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류현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명성호 (한국전기연구원) ,  민석원 (순천향대학교 전기공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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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에서는 송변전 지리정보 시스템(Transmission and substation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TGIS)을 이용하여 일반인들이 판단한 고압 송전탑송전선, 변전소와 거주지 간 거리 인식이 실측 거리와 일치하는지 확인해 보았다. 총 725명의 응답자 중 136명이 고압 송전탑 및 송전선, 변전소가 눈에 보이는 거리에 있다고 응답하였고, 이 중 114명이 TGIS로 분석할 수 있는 유효한 주소를 제공하였다. 114명 중 42명(36.8 %)은 실측 거리보다 인식 거리가 짧았으며, 15명(13.2 %)은 인식 거리보다 실측 거리가 짧았다. 일반인들의 고압 송전탑 및 송전선, 변전소와 거주지 간 거리 예측의 타당도가 높지 않은 점을 바탕으로 했을 때, 이를 극저주파 전자기장 노출량의 대용물로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perceived distance from home to high-voltage power lines using a transmission and substation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TGIS). Of the 725, 136 respondents reported that high voltage power transmission tower, power lines or substation was within visual...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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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지리정보시스템의 일종인 송변전 지리정보 시스템(transmission and substation geogra- phic information system)을 이용하여 일반인들이 판단한 고압 송전탑 및 송전선과 거주지 간 거리 인식이 실측 거리와 일치하는지 확인해 보았다.
  • 이번 연구에서는 송변전 지리정보 시스템을 이용하여 일반인들이 판단한 고압 송전탑 및 송전선과 거주지 간 거리 인식을 평가해 보았다. 그 결과, 약 3분의 1의 응답자들에 있어서 인식 거리와 실측 거리 간 차이가 있었고, 고압 송전탑 및 송전선이 눈에 보이는 거리에 있다고 응답한 사람만으로 한정했을 때에는 절반의 응답자들에 있어서 인식 거리와 실측 거리 간 차이가 있었다.
  • 지리정보시스템의 일종인 송변전 지리정보 시스템을 이용하여 일반인들이 판단한 고압 송전탑 및 송전선, 변전소와 거주지 간 거리 인식이 실측 거리와 일치하는지 확인해 보았다. 송변전 지리정보 시스템은 국가수치지도를 바탕으로 송변전 설비를 지도상에 나타내고, 나타낸 설비의 속성, 위치, 도면, 이력 등과 같은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송변전 설비를 새로이 건설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한국전력에서 이를 개발하였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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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압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극저주파 자기 장의 세기는 무엇의 영향을 받는가? 일반적으로 고압 송전선에서 발생하는 극저주파 자기 장의 세기는 전류의 양, 송전선 회선의 수, 송전선의 높이, 특히 송전선과 거주지 간의 이격거리에 영향을 받는다[7],[8]. 예를 들어 765 kV 송전선은 80 m, 345 kV 송전선은 50 m, 154 kV 송전선은 20 m 떨어지면 사전주의 정책에서 가장 낮은 값으로 요구되는 자기장 기준인 0.
극저주파 자기장을 ‘가능한 발암원으로 판단한 것이 갖는 논리적 한계점은? 이 논란은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에서 극저주파 자기장을 ‘가능한 발암원(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 groups 2B)’으로 분류하면서 더욱 커졌는데, 이는 국제암연구소가 2001년 이전의 연구 결과들을 검토하여 소아 백혈병의 경우, 극저주파 전자기장 노출에 따른 암 발생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2]. 그러나 분자의 상호작용에 있어 낮은 에너지를 갖는 극저주파 자기장이 직접적으로 유전적 손상을 야기한다는 것이 물리적으로 크게 타당하지 않고, 극저주파 자기장의 발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동물 실험의 근거가 없거나, 부적절한 상태이다[3]. 또, 소아 백혈병 이외의 다른 질병의 경우 극저주파 자기장의 인체 유해성에 대한 근거는 전체적으로 불충분한 상태이다[3].
국제암연구소에서 고압 송전선 등에서 발생하는 극저주파 자기장 '가능한 발암원'으로 분류한 이유는? 고압 송전선 등에서 발생하는 극저주파 자기장(extre- mely low frequency magnetic field)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끊임없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1]. 이 논란은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에서 극저주파 자기장을 ‘가능한 발암원(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 groups 2B)’으로 분류하면서 더욱 커졌는데, 이는 국제암연구소가 2001년 이전의 연구 결과들을 검토하여 소아 백혈병의 경우, 극저주파 전자기장 노출에 따른 암 발생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2]. 그러나 분자의 상호작용에 있어 낮은 에너지를 갖는 극저주파 자기장이 직접적으로 유전적 손상을 야기한다는 것이 물리적으로 크게 타당하지 않고, 극저주파 자기장의 발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동물 실험의 근거가 없거나, 부적절한 상태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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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4)

  1. 전인수, "고압선로에서 발생하는 전자기장의 위해성 관리 방안",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14(10), pp. 1017-1023. 2003년 10월. 

  2. IARC(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Working Group on the Evaluation of Carcinogenic Risks to Humans. Non-ionizing Radiation, Part 1: Static and Extremely Low-Frequency(ELF) Electric and Magnetic Fields, IARC Press, 2002. 

  3. World Health Organization, "Electromagnetic fields and public health: Exposure to extremely low frequency fields", Fact Sheet no. 322, World Health Organization, 2007. 

  4. 권범철, "밀양 송전탑 사태 일지", 창원:경남도민일보, 2013. [Accessed March 31, 2015].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7239 

  5. 홍여선. "당진 하늘은 '송전탑 거미줄'... 더 이상 NO!", 청주: 동양일보, 2014. [Accessed March 31, 2015]. http://www.d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7219 

  6. L. Kheifets, D. Renew, G. Sias, and J. Swanson, "Extremely low frequency electric fields and cancer: assessing the evidence", Bioelectromagnetics, vol. 31, no. 2, pp. 89-101, Feb. 2010. 

  7. 서경규, "송.변전설비에서의 자기장 발생 현황과 규제 기준", 대구경북개발연구, 11(3), pp. 1333-145, 2012년 12월. 

  8. 홍승철, 최성호, 김윤신, 박재영, "60 Hz 고압 송전선로의 자기장 발생범위에 대한 GIS 적용 방안에 대한 연구", 환경영향평가, 15(4), pp. 271-277, 2006년. 

  9. 대한전기학회, "가공 송전선로 전자계 노출량 조사 연구", 한국전력공사, 2010년. 

  10. 송해룡, 김원제, "원전주변 지역주민의 위험지각이 위험태도와 위험수용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2(6), pp. 238-248, 2012년. 

  11. 좌보경, 윤문영, 백혜진, "미디어, 지각된 위험 특성, 위험 인식의 관계에 대한 연구: 발암물질 위험 이슈를 중심으로", 홍보학연구, 17(4), pp. 72-109, 2013년 11월. 

  12. 송해룡, 김원제, "공중의 환경위험이슈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행동 연구: 지구온난화 쟁점(상황)을 중심으로",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23, pp. 273-309, 2014년 4월. 

  13. T. Behrens, E. Lynge, I. Cree, S. Sabroe, J. M. Lutz, N. Afonso, M. Eriksson, P. Guenel, F. Merletti, M. Morales-Suarez-Varela, A. Stengrevics, J. Fevotte, A. Llopis-Gonzalez, G. Gorini, G. Sharkova, L. Hardell, and W. Ahrens, "Occupational exposure to electromagnetic fields and sex-differential risk of uveal melanoma", Occup. Environ. Med., vol. 67, no. 11, pp. 751-759, Nov. 2010. 

  14. 옥민수, 임소윤, 김화정, 류현미, 이나리, 이무송,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의 전자기장에 대한 위험 인식",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15(2), pp. 39-46, 2015년. 

  15. KEPCO KDN, "Transmission & Substation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Accessed March 31, 2015]. https://www.kdn.com/home3/we/gs/WEGS_0311.jsp 

  16. Road Name Address, Ministry of Government Administration and Home Affairs. [Accessed March 31, 2015]. http://www.juso.go.kr/openEngPage.do 

  17. V. Wunsch-Filho, D. M. Pelissari, F. E. Barbieri, L. Sant'Anna, C. T. de Oliveira, J. F. de Mata, L. G. Tone, M. L. Lee, M. L. de Andrea, P. Bruniera, S. Epelman, V. O. Filho, and L. Kheifets, "Exposure to magnetic fields and childhood acute lymphocytic leukemia in Sao Paulo, Brazil", Cancer Epidemiol., vol. 35, no. 6, pp. 534-539, Dec 2011. 

  18. 김현봉, 김완기, 이영수, 전완표, "이동 통신 기지국 주변 전자파강도 인체 노출량 분석",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24(5), pp. 525-533, 2003년 5월. 

  19. 송해주, 김순영, 이문호, "이동 통신용 기지국 환경에서 전자파 강도 노출량 측정 결과 분석",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21(6), pp. 601-609, 2010년 6월. 

  20. C. Sermage-Faure, C. Demoury, J. Rudant, S. Goujon-Bellec, A. Guyot-Goubin, F. Deschamps, D. Hemon, and J. Clavel, "Childhood leukaemia close to high-voltage power lines-the Geocap study, 2002-2007", Br. J. Cancer, vol. 108, no. 9, pp. 1899-1906, May 2013. 

  21. M. R. Sohrabi, T. Tarjoman, A. Abadi, and P. Yavari, "Living near overhead high voltage transmission power lines as a risk factor for childhood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 case-control study", Asian Pac. J. Cancer. Prev., vol. 11, no. 2, pp. 423-427, 2010. 

  22. 송해룡, 김원제, 정세일, "과학기술 위험에 대한 인지 및 태도: 전자파 위험을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0(5), pp. 436-445, 2010년 5월. 

  23. 김경희, 송대종, 최재욱, "휴대전화 전자파 위험인식과 리스크커뮤니케이션: 여성의 위험인식을 중심으로",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8(7), pp. 1065-1074. 2013년 7월. 

  24. 조성은, 유선욱, "위험지각태도와 규범이 자궁경부암 예방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우리나라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RPA 모델 적용을 중심으로", 홍보학연구, 15(1), pp. 58-98.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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