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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 성인의 전반적인 미충족 의료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경제활동 참여변화가 미충족 의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한 이런 영향은 연령계층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제안 방법
- 가능성 요인으로는 가구소득, 보험유형, 경제활동 참여변화를 변수로 포함하였다. 가구소득은 가구단위의 소득이므로 가구원 수의 제곱근으로 나누어 가구원 수를 보정하여 5분위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미충족 의료의 현황과 영향요인을 분석 하여 연령계층 간 경제활동 참여변화가 원인별 미충족 의료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의료이용의 형평성을 완화시키는 데 있어서 첫째, 선행연구와 일치하게 여성, 교육수준이 낮은 계층, 저소득층, 그리고 주관적 건강 상태의 본인 인식이 나쁜 인구집단, 이러한 취약계층과 집단에 따른 미충족 의료 개선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
- 가구소득은 가구단위의 소득이므로 가구원 수의 제곱근으로 나누어 가구원 수를 보정하여 5분위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보험유형은 공무원, 교직원, 직장 건강보험, 지역 건강보험을 모두 포함하여 건강보험으로 구분하고, 의료급여와 국가유공자 특례를 포함하여 의료급여로 분류하였다. 본연구의 흥미변수인 경제활동 참여변화의 설정은 경제활동 참여 유무라는 설문조사 항목을 활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 소인성 요인으로는 성, 연령, 교육수준, 세대형태를 소인성 요인으로 보았다. 연령은 한국 성인 만 19세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10세 단위로 19-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69세, 70세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 보험유형은 공무원, 교직원, 직장 건강보험, 지역 건강보험을 모두 포함하여 건강보험으로 구분하고, 의료급여와 국가유공자 특례를 포함하여 의료급여로 분류하였다. 본연구의 흥미변수인 경제활동 참여변화의 설정은 경제활동 참여 유무라는 설문조사 항목을 활용하였다. 2011년에 baseline을 두고 2년 동안 계속 참여한 경우를 “참여/참여” 2011년에 참여했지만 2012년에 참여하지 않게 된 경우를 “참여/불참” 2011년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2012년에 참여하게 된 경우를 “불참/참여,” 2년 동안 계속 참여하지 않은 경우를“불참/불참”을설정하였다(Figure 1).
- 이 연구는 한국의료패널 4차(2011년)와 5차(2012년)의 자료를 사용하여 한국 성인의 전반적인 미충족 의료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경제활동 참여변화와 원인별 미충족 의료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2012년 한 개 연도를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 이 연구에서 소인성 요인에서는 연령, 성별, 교육수준, 가구형태가 포함되었고 가능성 요인에서는 경제활동 참여변화, 경제수준, 의료보험 형태가 포함되었다. 그리고 요구 요인에서는 만성질환 여부, 장애 여부, 주관적 건강 상태가 포함되었다.
- 그리고 요구 요인에서는 만성질환 여부, 장애 여부, 주관적 건강 상태가 포함되었다. 이 연구의 연구설계 방법은 기본적으로 2012년 기준으로 분석했기 때문에 단면연구의 제한점을 최대한 극복하기 위해 2011년에 미충족 의료가 발생했는지를 통제변수로 만들어서모형에 넣어 분석하였다.
- 종속변수는 미충족 의료로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개인 주관적 판단으로 측정된 인지된 필요 개념으로 의료서비스의 대상자가 인식하기에 충족되지 않은 의료(self-perceived healthcare need for which care is not provided)를 분석하였다. 대상자가 의료욕구를 가짐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할 때를 미충족 의료로 보고 “지난 1년간 병의원 진료 또는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었으나 받지 못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습니까?” 라는 질문에 “예” 라고 응답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대상 데이터
- 연구대상자의 선정은 한국의료패널 4차와 5차 자료를 이용하였다. 4차는 2011년 5월부터 12월까지 이루어졌으며 5,741가구의 17,035명이 조사대상자였고 5차는 2012년 2월부터 7월까지 이루어졌으며 5,434가구의 15,872명이 조사대상자였다. 이 가운데 미충족 의료 경험 여부 조사에 응한 만 19세 이상 응답자, 무응답/응답거절, 오류 등 제외, 그리고 한 개 연도만 조사된 대상자를 제외시키고 나서 10,261명을최종분석대상자로하였다(Figure 1).
- 연구대상자의 선정은 한국의료패널 4차와 5차 자료를 이용하였다. 4차는 2011년 5월부터 12월까지 이루어졌으며 5,741가구의 17,035명이 조사대상자였고 5차는 2012년 2월부터 7월까지 이루어졌으며 5,434가구의 15,872명이 조사대상자였다.
- 4차는 2011년 5월부터 12월까지 이루어졌으며 5,741가구의 17,035명이 조사대상자였고 5차는 2012년 2월부터 7월까지 이루어졌으며 5,434가구의 15,872명이 조사대상자였다. 이 가운데 미충족 의료 경험 여부 조사에 응한 만 19세 이상 응답자, 무응답/응답거절, 오류 등 제외, 그리고 한 개 연도만 조사된 대상자를 제외시키고 나서 10,261명을최종분석대상자로하였다(Figure 1).
- 이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으로 조사한 4차(2011년)와 5차(2012년) 한국의료패널(Korea health panel)자료를 활용하였다. 한국의 보건의료 이용실태와 의료비 지출수준,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 등에 대한 기초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의료패널조사는 전국 규모의 대표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2005년 인구주택조사의 90% 전수자료를 추출 틀로 하고 있다.
데이터처리
- 전반적 미충족 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다음에 연령을 나누어서 각 연령계층에 양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또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서브 그룹에서 연령에 따라(19-39세, 40-59세, 60세 이상) 경제활동 참여 변화가 이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또한다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형들의 적합도는 로그 우도비(Likelihood ratio)로 검정하였다. 모든 분석은 SAS ver.
- 원인별 미충족 의료에 경제활동 참여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서브 그룹에서 연령에 따라(19-39세, 40-59세, 60세 이상) 경제활동 참여 변화가 이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또한다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형들의 적합도는 로그 우도비(Likelihood ratio)로 검정하였다.
- 연구의 방법은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전반적 미충족 의료 (general unmet need) 및 원인별 미충족 의료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제시하고 카이제곱검정(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다. 전반적 미충족 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연령(19-39세, 40-59세, 60세 이상)으로 서브그룹을 나누어서 보았을 때 연령에 따라 전반적인 미충족 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들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4). 연령에 따라 전반적 미충족 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공동적인 요인은 주관적 건강 상태였다.
- 연령계층(19-39세, 40-59세, 60세 이상)에 따라 경제활동 참여변화가 각 원인별 미충족 의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6). 경제적 이유로 인한 미충족 의료인 경우 19-39세 연령계층에서는 참여/참여인 사람에 비해 불참/참여, 불참/불참인 사람들의 비차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 원인별 미충족 의료에 경제활동 참여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서브 그룹에서 연령에 따라(19-39세, 40-59세, 60세 이상) 경제활동 참여 변화가 이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또한다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연구의 방법은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전반적 미충족 의료 (general unmet need) 및 원인별 미충족 의료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제시하고 카이제곱검정(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다. 전반적 미충족 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다음에 연령을 나누어서 각 연령계층에 양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또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이 연구는 미충족 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서 앤드슨 사회행태학적 모형(Anderson’s Behavioral Model of Health Services Use)을 사용하였다. 이 모형은 미충족 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모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11-13].
성능/효과
- 경제활동 참여변화가 원인별 미충족 의료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다른 변수를 보정한 후 경제적 이유로 인한 미충족 의료에 있어서 참여/참여인 사람에 비해 불참/불참인 사람의 경제적 미충족 의료 발생 비차비가 1.39배 높았고 참여/불참인 사람은 2.3배 높았다. 이는 경제적 층면에서 이유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 이 연구에서 전반적 미충족 의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소인성 요인 중에서 성별, 교육수준, 가능성 요인 중에서 경제수준, 그리고 요구 요인 중에서 주관적 건강 상태가 있었다. 성별에 있어서는 남성보다 여성의 미충족 의료 경험률이 더 높았다.
- 경제수준에 있어서는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미충족 의료 경험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된 선행연구들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25]. 주관적 건강 상태는 좋음에 비해 나쁨일 경우 미충족 의료 확률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 상태는 간단한 주관적 평가이지만 사망률 등의 중요한 예측변수로 알려져 있다[26].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이 연구는 미충족 의료의 현황과 영향요인을 분석 하여 연령계층 간 경제활동 참여변화가 원인별 미충족 의료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의료이용의 형평성을 완화시키는 데 있어서 첫째, 선행연구와 일치하게 여성, 교육수준이 낮은 계층, 저소득층, 그리고 주관적 건강 상태의 본인 인식이 나쁜 인구집단, 이러한 취약계층과 집단에 따른 미충족 의료 개선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다. 둘째, 젊은 인구집단보다 40대 이상인 인구집단에 중점을 두고 보장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대책을 찾아낼 필요가 있다.
- 이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종속변수인 미충족 의료를 측정 하는 데 있어서의 정확성에 문제가 있었다. 설문조사로 파악하는 것은 응답자의 사회경제적 및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차이를 파악할 수 있지만 주관적 판단에 의존하는 것이라 개인의 인식이 사회 경제적 수준이나 인지 및 회상오류 등에 영향을 받는다면 실제 차이는 정확하지 못할 수 있다[18,28].
- 한국 건강보험제도는 짧은 기간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으나 국민의 건강수준 향상, 형평적인 접근성 등을 위해서 계속적인 연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삶의 질 지표로 판단되기도 하는 미충족 의료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의료 이용의 형평성의 개선방안을 찾는 것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가지고 있다.
- 삶의 질 지표로 판단되기도 하는 미충족 의료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의료 이용의 형평성의 개선방안을 찾는 것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하여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가지고 있다. 향후 패널자료를 활용하여 미충족 의료의 추세, 추이, 그리고 동태를 살펴보는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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