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자료를 활용하여 고성장기업의 결정요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가 기존 연구와 다른 점은 3가지이다. 첫째, 현재 고성장 기업이 아닌, 향후 고성장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의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둘째, 고성장기업을 매출과 고용 2가지 측면에서 각각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즉, 매출증가와 고용창출에서 모두 고성장을 달성한 경우, 고용창출 측면에서는 고성장을 기록했지만 매출증가 측면에서는 저성장인 경우, 그리고 매출증가만 고성장을 달성하고 고용창출은 저성장을 기록한 경우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모형(KTRS)의 기술평가지표를 설명변수로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기술의 수명주기상 위치가 적절하고 기술의 완성도가 높을 경우에는 향후 매출과 고용이 모두 고성장하고 있다. 기술인력관리가 잘 되는 기업은 고용측면에서는 고성장을 하지만 매출측면에서는 오히려 저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고용고성장기업이 주로 기술인력관리가 중요한 하이테크산업에서 발생될지도 모른다는 추론을 가능케 한다. 이에 하이테크산업 여부를 나타내는 더미변수를 추가하여 분석한 결과, 하이테크산업에 속한 기업은 고용고성장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추론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자료를 활용하여 고성장기업의 결정요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가 기존 연구와 다른 점은 3가지이다. 첫째, 현재 고성장 기업이 아닌, 향후 고성장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의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둘째, 고성장기업을 매출과 고용 2가지 측면에서 각각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즉, 매출증가와 고용창출에서 모두 고성장을 달성한 경우, 고용창출 측면에서는 고성장을 기록했지만 매출증가 측면에서는 저성장인 경우, 그리고 매출증가만 고성장을 달성하고 고용창출은 저성장을 기록한 경우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모형(KTRS)의 기술평가지표를 설명변수로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기술의 수명주기상 위치가 적절하고 기술의 완성도가 높을 경우에는 향후 매출과 고용이 모두 고성장하고 있다. 기술인력관리가 잘 되는 기업은 고용측면에서는 고성장을 하지만 매출측면에서는 오히려 저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고용고성장기업이 주로 기술인력관리가 중요한 하이테크산업에서 발생될지도 모른다는 추론을 가능케 한다. 이에 하이테크산업 여부를 나타내는 더미변수를 추가하여 분석한 결과, 하이테크산업에 속한 기업은 고용고성장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추론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보였다.
This study analyzed the determinants of high-growth firms using the technology appraisal data of the Korea Technology Finance Corporation. This study is differentiated from previous studies for three reasons. First, it analyzed the determinants of firms that will grow into high-growth firms in the f...
This study analyzed the determinants of high-growth firms using the technology appraisal data of the Korea Technology Finance Corporation. This study is differentiated from previous studies for three reasons. First, it analyzed the determinants of firms that will grow into high-growth firms in the future, not the characteristics of current high-growth firms. Second, it analyzed high-growth firms by dividing them in two aspects: sales and employment. In other words, they were divided into three types: the case in which a firm achieves high growth in both sales increase and creation of jobs, the case in which a firm achieves high growth in creation of jobs but low growth in sales increase, and the case in which a firm achieves high growth in only sales increase but low growth in creation of jobs. Third, this study applied the technology appraisal indicators of Kibo Technology Rating System(KTRS) by the Korea Technology Finance Corporation as the explanatory variable. As a result of analysis, it was found that a firm achieved high growth in both sales and employment if the position in the technology life cycle was appropriate and the technology readiness level was high. However, it turned out that the management system of technical manpower had conflicting effects on high growth of employment and sales. In other words, a firm that had well managed its technical manpower achieved high growth in terms of employment, but rather showed low growth in terms of sales. This result suggests the inference that firms showing high growth in employment may appear mainly in the high-tech industry where management of technical manpower is important. Accordingly, as a result of adding dummy variables that represent whether or not firms are in the high-tech industry, it was found that the result supported the inference, as firms in the high-tech industry were highly likely to achieve high growth in employment.
This study analyzed the determinants of high-growth firms using the technology appraisal data of the Korea Technology Finance Corporation. This study is differentiated from previous studies for three reasons. First, it analyzed the determinants of firms that will grow into high-growth firms in the future, not the characteristics of current high-growth firms. Second, it analyzed high-growth firms by dividing them in two aspects: sales and employment. In other words, they were divided into three types: the case in which a firm achieves high growth in both sales increase and creation of jobs, the case in which a firm achieves high growth in creation of jobs but low growth in sales increase, and the case in which a firm achieves high growth in only sales increase but low growth in creation of jobs. Third, this study applied the technology appraisal indicators of Kibo Technology Rating System(KTRS) by the Korea Technology Finance Corporation as the explanatory variable. As a result of analysis, it was found that a firm achieved high growth in both sales and employment if the position in the technology life cycle was appropriate and the technology readiness level was high. However, it turned out that the management system of technical manpower had conflicting effects on high growth of employment and sales. In other words, a firm that had well managed its technical manpower achieved high growth in terms of employment, but rather showed low growth in terms of sales. This result suggests the inference that firms showing high growth in employment may appear mainly in the high-tech industry where management of technical manpower is important. Accordingly, as a result of adding dummy variables that represent whether or not firms are in the high-tech industry, it was found that the result supported the inference, as firms in the high-tech industry were highly likely to achieve high growth in employ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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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고성장기업에 대한 연구는 고용효과에 대한 분석과 이들의 경영특성을 파악하려는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본 연구에서는 기보의 기술평가자료를 활용하여 고성장기업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고성장기업 예측을 시도하였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고용과 매출 모두 고성장기업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술성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기술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성장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가 지니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고성장 기업이 아닌, 향후 고성장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의 기술평가항목들을 주요 설명변수로 적용한 실증분석을 통해 고성장 중소기업의 결정요인이 무엇인지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김석현(2009)은 제조업 상장기업들의 5년간 매출액성장률을 중심으로 고성장기업의 특성을 분석하였다. 100대 고성장기업을 선정한 후 100대 기업에 선정되지 못한 나머지 기업과의 비교분석을 통해고성장기업의 특성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한국의 100대 고성장기업은 여타기업에 비해서, 기계장비와 전기전자산업에서, 고용규모 500명 미만에서, 업력 20년 미만, 매출규모 5백억~4천억 원 대에 주로 분포하고 있고 연구개발집약도나 특허출원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가젤기업으로 대표되는 고성장기업의 특성을 분석하고 그 결정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먼저 고성장기업의 유형을 정의하였다. 고성장기업에 대한 기존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성장성은 매출액과 고용을 기준으로 정의 및 측정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종속변수는 구체적으로 고성장기업과 저성장기업의 2가지 경우로 구분한 범주형 자료로 구성하였다. 고성장기업의 유형은 앞서 정의한 고성장의 유형 중 A, B, C유형을 각각 고성장기업군으로 분류하고 나머지 D영역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저성장기업군으로 분류 하였다. 이때 고성장의 여부는 3개년 동안의 연간 성장률이 평균 20%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보의 금융지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기보는 보증지원을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평가를 실시한다. <표 5>는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인 기보의 금융지원 대상 기업들의 연도별, 고성장 유형별 분포이다.
기존 연구는 대부분 과거 성장을 기준으로 현재 시점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고성장기업의 특성을 파악하는 구조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후 이들 기업의 매출과 고용차원의 성장을 파악하여 이를 고성장기업으로 분류한 후 그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즉, 설명변수와 종속변수 간에 시차를 두어 어떤 요인에 의해 고성장기업이 결정되는지를 파악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기업의 성장성이다. 성장성은 3년 동안의 연간 매출증가율의 평균 또는 연간 고용증가율의 평균을 통해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설명변수는 기보의 기술평가표의 항목들이며 에 평가항목과 평가기준을 제시하였으며, 이들 평가항목 이외에 Gibrat법칙과 Jovanovic법칙을 검증하기 위한 변수로 창업후연수와 규모(기준년도 매출액의 자연대수)를 통제변수로 추가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는 기업의 성장성이다. 성장성은 3년 동안의 연간 매출증가율의 평균 또는 연간 고용증가율의 평균을 통해 측정하였다.
셋째, 고성장기업을 매출과 고용 2가지 측면에서 각각 분석하였다 즉, 매출증가와 고용창출에서 모두 고성장을 달성한 경우, 고용창출 측면에서는 고성장을 기록했지만 매출 증가 측면에서는 저성장인 경우, 그리고 매출증가만 고성장을 달성하고 고용창출은 저성장을 기록한 경우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즉, 고성장의 유형을 매출 증가와 고용창출 모두 고성장인 경우, 고용창출 측면에서만 고성장인 경우, 아니면 매출의 증가만 고성장인 경우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즉 고용고성장은 기술인력관리가 중요한 하이테크산업에서 주로 발생되고, 매출고성장은 그렇지 않은 일반산업에서 주로 발생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이러한 추측을 검증하기 위해 하이테크산업여부를 나타내는 더미변수를 추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하이테크산업에 속한 기업일 경우 고용고성장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앞서의 추론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매출고성장과 고용고성장이 하이테크산업여부에 따라 ‘기술인력관리’에 있어서 차별적인 행태를 보이는지 분석하였으며, 이를 의 모형(5)를 통해 진행하였다.
이상의 모든 내용을 종합해 볼 때, 기보의 기술평가항목은 기술평가에 대한 좋은 변수라고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보의 기술평가항목을 설명변수로 활용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종속변수는 구체적으로 고성장기업과 저성장기업의 2가지 경우로 구분한 범주형 자료로 구성하였다. 고성장기업의 유형은 앞서 정의한 고성장의 유형 중 A, B, C유형을 각각 고성장기업군으로 분류하고 나머지 D영역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저성장기업군으로 분류 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최종 종속변수는 이변량 범주형자료이다. 즉, 고성장기업군과 저성장기업군의 두 가지 범주로 종속변수를 구성하였다. 따라서 종속변수는 A유형(고용⋅매출 고성장)과 D유형(고용⋅매출 저성장), B유형(고용 고성장)과 D유형(고용⋅매출 저성장), C유형(매출 고성장)과 D유형(고용⋅매출 저성장)의 3가지로 구분하였다.
셋째, 고성장기업을 매출과 고용 2가지 측면에서 각각 분석하였다 즉, 매출증가와 고용창출에서 모두 고성장을 달성한 경우, 고용창출 측면에서는 고성장을 기록했지만 매출 증가 측면에서는 저성장인 경우, 그리고 매출증가만 고성장을 달성하고 고용창출은 저성장을 기록한 경우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즉, 고성장의 유형을 매출 증가와 고용창출 모두 고성장인 경우, 고용창출 측면에서만 고성장인 경우, 아니면 매출의 증가만 고성장인 경우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류방식은 기존 연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방식으로 매출성장과 고용성장 간의 관계를 파악하려는 시도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후 이들 기업의 매출과 고용차원의 성장을 파악하여 이를 고성장기업으로 분류한 후 그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즉, 설명변수와 종속변수 간에 시차를 두어 어떤 요인에 의해 고성장기업이 결정되는지를 파악하였다. 이러한 구조는 고성장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책을 수립해야 하는 정부나 고성장기업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기업에 있어 시사점을 제시하기에 적절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기술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성장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가 지니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고성장 기업이 아닌, 향후 고성장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기존 연구는 대부분 과거 성장을 기준으로 현재 시점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고성장기업의 특성을 파악하는 구조로 이루어졌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이 기보의 보증지원 대상 기업 중 일부분인 것은 연구표본 구성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보에서 평가를 받은 기업 중, 평가이전과 이후에 재무자료가 한국기업데이터에 있고 나아가 고용정보원에 고용정보를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한정하였다. 그 이유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고용과 매출에 대한 다년간의 균형패널 자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기보의 금융지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기보는 보증지원을 신청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평가를 실시한다.
기보는 각 분야별 기술평가 전문인력을 통해 기술평가를 시행하고 있는데 내부인력뿐만 아니라 외부전문인력까지 평가에 활용하여 정확한 기술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기보는 기술평가인력으로 내부평가인력 858명과 외부평가인력 1,074명, 도합 1,932명을 확보하고 있다.
이론/모형
둘째, 기보의 기술평가모형(KTRS)의 평가지표를 활용하였다. 기술평가모형은 기보가 기술보증을 실시하기 전에 실시하는 평가로 1년에 약 2만여 개의 기업을 경영주, 기술성, 시장성, 그리고 사업성의 범주로 구분하여 분석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변량 로짓모형을 적용하여 고성장기업의 결정요인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로짓분석을 적용한 이유는 본 연구와 같이 종속변수가 이산형인 경우 추정방정식의 잔차항이 정규분포가 아닌 안정적 분포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로짓분석을 적용한 이유는 본 연구와 같이 종속변수가 이산형인 경우 추정방정식의 잔차항이 정규분포가 아닌 안정적 분포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 전통적 회귀분석방법은 점근적 일치성이 달성되지 않으며, 안정적 회귀분석에 의한 추정보다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로짓모형을 적용하였다.
성능/효과
구체적으로 기술성의 ‘기술의 완성도’ 항목과 시장성의 ‘목표시장의 규모’ 항목의 추정계수가 1% 유의수준을 만족시키는 양(+)의 수치(각각 0.1114와 0.136)로 나타났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고용과 매출 모두 고성장기업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술성이다.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의 수명주기상 위치가 유리하고 기술의 완성도가 높을수록 고용과 매출 모두 고성장으로 이어졌다.
대항목 기준으로 경영주역량과 기술성, 시장성이 유의한 항목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기술성의 ‘기술의 완성도’ 항목과 시장성의 ‘목표시장의 규모’ 항목의 추정계수가 1% 유의수준을 만족시키는 양(+)의 수치(각각 0.
이들은 고성장 기업을 4년간 ‘고용 증가율 100% 이상을 달성한 사업체’로 정의하고, 이 기업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4,683개 업체 중에서 약 10%인 467개 업체가 고성장기업으로 분류되고, 이들은 동기간 동안 29,8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전체 신규 일자리의 46.3%를 창출하였다. 이들 고성장기업이 신규로 창출한 사업체당 평균 일자리 수는 64개(연평균 21개)로, 저성장기업의 약 3.
박순홍⋅신현한(2013)은 2000년부터 2010년까지를 연구기간으로 설정하여 l회 이상 벤처확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가젤기업과 비가젤기업을 분류한 후 가젤기업의 수익성 및 고용창출능력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가젤기업의 수익성과 고용창출력이 비가젤기업에 비해 유의하게 높으며 연구개발 투자비중도 가젤기업이 더 높다고 제시하였다.
1%에 해당하는 386개 기업이 고성장 중소기업으로 분류되었다. 분석결과, 고성장 중소기업의 매출 성장은 연평균 14.5%로 일반 기업의 약 2.5배이며, 고성장 중소기업의 고용 성장은 연평균 26.2%로 일반기업의 고용 감소를 상쇄하고 있다.
분석결과, 대항목 경영주역량의 하위 소항목인 ‘기술인력관리’ 항목의 추정계수가 모형(4)와 모형(5)에서 각각 0.251, 0.244로서 1%유의 수준을 충족시키는 양(+)의 값이다.
이러한 추측을 검증하기 위해 하이테크산업여부를 나타내는 더미변수를 추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하이테크산업에 속한 기업일 경우 고용고성장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앞서의 추론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발견할 수 있었다.
100대 고성장기업을 선정한 후 100대 기업에 선정되지 못한 나머지 기업과의 비교분석을 통해고성장기업의 특성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한국의 100대 고성장기업은 여타기업에 비해서, 기계장비와 전기전자산업에서, 고용규모 500명 미만에서, 업력 20년 미만, 매출규모 5백억~4천억 원 대에 주로 분포하고 있고 연구개발집약도나 특허출원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기보는 국내 최고의 기술평가전문기관으로 1,900명 이상의 기술평가 전문인력을 통해, 지금까지 약 4만건 이상의 기술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등급별 사고율을 살펴볼 때 기술평가의 신뢰성도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모든 내용을 종합해 볼 때, 기보의 기술평가항목은 기술평가에 대한 좋은 변수라고 판단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보의 기술평가항목을 설명변수로 활용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고용중심 고성장기업은 경영주역량과 사업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경영진에 의해 기술인력관리가 잘 되는 동시에 사업성측면에서 판매계획이 타당한 기업일수록 고용고성장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에 반해 매출중심 고성장기업은 경영주역량과 기술성, 시장성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다.
246으로 5%의 유의수준을 충족시킨다. 즉, 분석기업이 소프트웨어 산업이나 바이오산업, 닷컴산업에 속할 경우 고용 없는 성장, 즉 매출고성장보다는 고용고성장을 할 확률이 높다는 결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매출위주의 고성장은 기술인력의 관리가 필요한 하이테크산업보다는 그 외의 일반 제조업에서 발생하는 현상이 아닌가하고 추론해 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술평가란 무슨 요소인가?
기술평가는 기술금융 공급자와 수요자간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Stiglitz and Weiss(1981)는 금융시장에 정보의 불확실성, 즉 금융 수요자와 공급자 간에 정보 비대칭성이 존재할 경우, 금융 수요자에 의한 역선택이 발생될수 있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금융 공급자인 금융기관이 신용할당을 한다는 것을 밝혔다.
고성장기업이란 무엇인가?
고성장기업(High-Growth Firms)은 일정기간 동안에 고용 또는 매출액, 수익 등의 증가가 다른 기업과 비교하여 현저히 빠르거나 큰 기업을 의미한다. Birch and Medoff(1994)는 작지만 빠른 성장을 하는 고성장기업을 가젤(Gazelles)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자료를 활용하여 고성장기업의 결정요인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어떠한가?
셋째,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모형(KTRS)의 기술평가지표를 설명변수로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기술의 수명주기상 위치가 적절하고 기술의 완성도가 높을 경우에는 향후 매출과 고용이 모두 고성장하고 있다. 기술인력관리가 잘 되는 기업은 고용측면에서는 고성장을 하지만 매출측면에서는 오히려 저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고용고성장기업이 주로 기술인력관리가 중요한 하이테크산업에서 발생될지도 모른다는 추론을 가능케 한다. 이에 하이테크산업 여부를 나타내는 더미변수를 추가하여 분석한 결과, 하이테크산업에 속한 기업은 고용고성장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추론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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