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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지역 한인 이주민의 정착경로 및 주거입지 특성
Characteristics of Immigration Path and Residential Location of Korean Immigrants in Los Angeles 원문보기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Journal of the Economic Geographical Society of Korea, v.18 no.1, 2015년, pp.17 - 44  

박원석 (대구대학교 부동산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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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LA지역 한인 이주민을 대상으로 정착경로 및 주거입지 특성을 살펴보고, 이주민의 주택 소유구조와 주거 입지요인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이주민들의 정착경로를 보면, 초기 정착지는 한인타운이지만 이후 백인 주류층 거주지로 주거지를 이동하는 공간적 동화 유형과, 이주 초기부터 백인 주류층 거주지에 정착하는 유형이 대표적이다. 둘째로, 이주민의 현재 주거입지 결정요인에 대한 이항로짓분석 결과를 보면, 저소득층, 이주당시 연령이 높은 집단, 이주기간이 10년 이하인 집단,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집단에서는 한인타운을 거주지로 선택한 반면, 고자산층, 이주당시 연령이 낮은 집단, 주택을 소유한 집단, 미혼, 고학력자, 이주기간이 10년 이상인 집단에서는 백인주류층을 거주지로 선택한 것으로 확인된다. 셋째로, 이주민의 주택 소유구조 특성을 보면, 이주민들은 이주기간이 10년을 지나고, 소득수준이 6만 달러를 넘게 되면서 백인 주류층 거주지역의 단독주택을 보유하는 경향을 보인다. 넷째로, 주거 입지요인의 중요도에 대한 분산분석 결과를 보면, 고소득층 및 자가주택 거주자 집단은 경제성, 자연환경, 주택 내부시설의 우수성, 백인 주류층 네트워크와 같은 입지요인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볼 때, 향후 경제적으로 성공한 이주민들과 그렇지 못한 이주민들 간에 주거지 양극화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이며, 한인타운의 역할과 입지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paper aims at elucidating the characteristics of immigration path and residential location, and analyzing the factors influencing housing ownership structure and preference of residential location factors of Korean immigrants in Los Angele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최근의 재외동포들은 어떤 특징이 있는가? 흔히 유대인을 가리켜 디아스포라라고 하듯이, 이제는 코리언 디아스포라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지금도 한국인들은 보다 나은 교육, 취업, 투자 그리고 삶의 질을 찾아 꾸준히 해외로 이주하고 있는데, 특히 최근의 이주민 들은 과거와는 달리 고학력, 전문직, 화이트칼라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이주의 문제는 우리사회 구성원들이 고민하고 있는 보편적인 문제이고, 이에 따라 한인 이주민들의 적응과정을 탐구하는 정착경로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다.
2011년 재외동포의 수는? 지금까지 일제시대, 한국전쟁, 산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이주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현재 재외동포는 720만 명에 이른다. 흔히 유대인을 가리켜 디아스포라라고 하듯이, 이제는 코리언 디아스포라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많은 한국인들이 여러 국가에서 이주민으로 살아가게 된 이유는? 지금까지 일제시대, 한국전쟁, 산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한국인들이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이주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현재 재외동포는 720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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