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신체 존중감이 온라인 패션제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자기 감시성의 조절적 효과 The Effects of Body Esteem on Purchase Intention toward Online Fashion Products: The Moderating Role of Self Monitoring원문보기
외모와 신체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한 관련 산업들의 폭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기존 연구들은 신체 존중감과 소비자의 구매의도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일관적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패션제품을 대상으로 신체 존중감과 소비자 구매의도 사이의 관계를 검토하고 이들 관계에서 존재하는 자기 감시성의 조절적 역할에 대해 살펴보았다. 172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위계적 조절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신체 존중감은 온라인 패션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의도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 감시성은 신체 존중감과 온라인 패션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의도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조절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와 신체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한 관련 산업들의 폭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기존 연구들은 신체 존중감과 소비자의 구매의도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일관적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패션제품을 대상으로 신체 존중감과 소비자 구매의도 사이의 관계를 검토하고 이들 관계에서 존재하는 자기 감시성의 조절적 역할에 대해 살펴보았다. 172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위계적 조절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신체 존중감은 온라인 패션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의도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기 감시성은 신체 존중감과 온라인 패션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의도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조절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espite the growth of body-related industry has generated considerable interest in this topic among both academics and practitioners, there has been lack of studies that explore body esteem toward online fashion products leads to purchase intentions, which self-monitoring moderates the relationship ...
Despite the growth of body-related industry has generated considerable interest in this topic among both academics and practitioners, there has been lack of studies that explore body esteem toward online fashion products leads to purchase intentions, which self-monitoring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esteem toward online fashion products and purchase intentions. To fill this gap, this study aim to propose a research model where body esteem influences on the purchase intentions, with self-monitoring as a moderator. In order to test hypotheses, response from 172 consumers were achieved, and the proposed model was estimated by using hierarchical moderated regression analysis. The empirical results showed that body esteem negatively related to purchase intentions toward online fashion products. Additionally, this study indicated that the moderating effects of self-monitoring exist between body esteem and purchase intentions toward online fashion products, thereby implying the importance of contingent role of self-monitoring in managing online channels.
Despite the growth of body-related industry has generated considerable interest in this topic among both academics and practitioners, there has been lack of studies that explore body esteem toward online fashion products leads to purchase intentions, which self-monitoring moder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esteem toward online fashion products and purchase intentions. To fill this gap, this study aim to propose a research model where body esteem influences on the purchase intentions, with self-monitoring as a moderator. In order to test hypotheses, response from 172 consumers were achieved, and the proposed model was estimated by using hierarchical moderated regression analysis. The empirical results showed that body esteem negatively related to purchase intentions toward online fashion products. Additionally, this study indicated that the moderating effects of self-monitoring exist between body esteem and purchase intentions toward online fashion products, thereby implying the importance of contingent role of self-monitoring in managing online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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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넷째,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환경에서 소비자의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사회 심리학에서 발달된 자기 감시성은 소비자 행동에 대한 이해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됨으로써 소비자와 관련된 많은 분야에서 연구가 이루어졌다[10-11,31,35].
본 연구는 가설검증에 앞서 다항목으로 측정된 구성개념에 대한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 소비자의 신체 존중감과 패션 제품구매의도 간의 관계에 있어 자기 감시성의 역할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그렇다면 온라인 쇼핑환경에서 소비자의 신체 존중감이 패션제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조절변수는 무엇이 있을까?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조절변수로 자기 감시성(self-monitoring)의 역할을 살펴보고자 한다. 자기 감시성은 소비자 개인의 행동이 사회적 상황의 영향을 받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소비자의 제품구매에 대한 의사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10-12].
셋째,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환경에서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의 역할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하지만 몇몇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을 살펴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모두 사용하기도 한다.
즉, 온라인 쇼핑환경에서 소비자들의 신체 존중감이 자기 감시성 수준에 따라 어떻게 조절되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환경에서의 소비자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학문적 시사점과 온라인 패션제품의 구매촉진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신체 존중감이 온라인 패션제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소비자의 자기 감시성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즉, 온라인 쇼핑환경에서 소비자들의 신체 존중감이 자기 감시성 수준에 따라 어떻게 조절되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인의 신체 존중감이 온라인 패션제품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소비자의 자기 감시성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즉, 온라인 쇼핑환경에서 소비자들의 신체 존중감이 자기 감시성 수준에 따라 어떻게 조절되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환경에서의 소비자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학문적 시사점과 온라인 패션제품의 구매촉진을 증대시킬 수 있는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가설 1: 소비자의 지각된 신체 존중감은 온라인 패션 제품 구매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2: 소비자가 신체 존중감을 높게 지각할 때, 온라인 의류 제품에 대한 구매의도는 자기 감시성이 높은 소비자들이 자기 감시성이 낮은 소비자들 보다 더 긍정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가설 3: 소비자가 신체 존중감을 낮게 지각할 때, 온라인 의류 제품에 대한 구매의도는 자기 감시성이 낮은 소비자들이 자기 감시성이 높은 소비자들보다 더 긍정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제안 방법
둘째, 집중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확인적 요인 결과, 적합도가 x2=215.
마지막으로, 구성개념 간 판별타당성을 검증하였다. Fornell and Larker[42]가 제안한 기준과 같이, 각 구성개념의 평균분산추출(AVE)값이 다른 개념 간 상관계수의 값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판별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Table 2 참조).
본 연구에서 제시된 모든 변수들은 기존의 마케팅 및 심리학 분야에서 사용된 측정 문항들을 연구 목적에 맞게 수정한 것이고, 통제변수를 제외한 모든 측정 문항들은 7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하였다. 각 구성개념의 조작적 정의 및 측정 문항들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인 온라인 구매 의도는 ‘자신을 표현하는 제품에 관하여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의도’로 정의하고[6], 옷, 가방 등과 같은 자신을 표현하는 제품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하여 구매할 의도, 다가올 새해에도 온라인 쇼핑을 통하여 자신을 표현하는 제품을 구매할 의도 등 3가지 항목으로 측정하였다.
자기감시성은 ‘주변 환경에 대한 민감함과 이에 대한 개인의 행동변화 능력’으로 정의[12-13,38]하고, 12가지 항목으로 측정하였다. 설문문항의 예로는 타인의 마음을 알아채는 정도, 사회생활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정도, 사회에 비추어질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행동 능력 정도 등으로 측정하였다.
이에 계층적조절 회귀분석은 조절변수가 추가된 모형의 설명력이 독립변수로만 있는 모형의 설명력보다 유의하게 증가되고 각 조절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통하여 조절효과의 여부를 검증한다[33,43]. 이에 따라 본 연구의 1단계 모형에서는 온라인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별, 나이, 경제적수준, 교육 수준을 통제변수로 한 모형을 설정하였고 [6,9], 2단계 모형에서는 주효과인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을 독립변수로 한 모형을 설정하였다. 3단계 모형에서는 주효과와 더불어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의 상호작용 변수를 투입함으로써 자기 감시성의 조절적 역할을 검증하였다(Table 3 참조).
자기감시성은 ‘주변 환경에 대한 민감함과 이에 대한 개인의 행동변화 능력’으로 정의[12-13,38]하고, 12가지 항목으로 측정하였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신체존중감과 자기 감시성을 구분하기 위해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평균 중심화 (mean centering)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평균 중심화기법은 전체적인 평균이 높음 또는 낮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임의적으로 분류한다는 오류가 존재한다.
첫째,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Cronbachs’ alpha 계수를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대학과 대형쇼핑몰은 온라인 패션제품의 주 소비자층이라 할 수 있는 20-30대의 젊은 여성 소비자들을 쉽게 표본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곳이며 높은 응답률을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온라인과 패션 관련 조사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다. 배포된 설문지 중 180부를 회수하였으며, 불성실한 응답을 한 설문 8부를 제외하고 172부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응답자의 인구 통계학적 특성으로는 여성이 103명(59.9%)로, 남성이 69명(40.1%)으로 응답하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79.
자료 수집은 서울 소재 대학교 2곳과 대형쇼핑몰이 밀집되어 있는 장소에서 편의표본추출을 통해 이루어졌다. 대학과 대형쇼핑몰은 온라인 패션제품의 주 소비자층이라 할 수 있는 20-30대의 젊은 여성 소비자들을 쉽게 표본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곳이며 높은 응답률을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온라인과 패션 관련 조사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다.
데이터처리
3단계 모형에서는 주효과와 더불어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의 상호작용 변수를 투입함으로써 자기 감시성의 조절적 역할을 검증하였다(Table 3 참조). 또한,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중공선성 (multicollinearity)을 예방하기 위해 평균중심화(mean centering)를 실행하였다[45]. 분석결과, 성별, 나이, 경제적 수준, 교육수준을 통제하였을 때,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은 약 1.
본 연구의 가설인 소비자의 신체 자존감이 온라인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자기 감시성의 조절적 역할을 검증하기 위하여 계층적 조절 회귀분석 (hierarchical moderated regression analyses)을 실시하였다. 계층적 조절 회귀분석은 1단계 모형에서 독립변수가 종속변수에 미치는 회귀분석의 결과의 오차제곱, 자유도, R2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후, 다음 단계 모형에서 차례대로 독립변수 및 조절변수를 추가하여 비교분석하는 방법이다[43-44].
이에 대한 결과를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하여 각 독립변수들의 표준편차를 활용하여 이분변수로 만든 뒤, simple slope analysis를 실시하였다 (Fig. 2 참조). 분석결과, 신체 존중감이 높은 소비자들 중, 자기 감시성이 높은 소비자들이 자기 감시성이 낮은 소비자들 보다 온라인 구매의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β=.
성능/효과
둘째, 신체 존중감이 낮고 자기 감시성 수준 또한 낮은 소비자들은 온라인 구매의도에 있어 실용적 측면에 초점을 두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확인되었 다. 따라서 온라인 쇼핑몰들은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 수준이 낮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제품의 품질 대비 가격에 대한 효과성 등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둘째, 신체 존중감이 높은 소비자들 중, 자기 감시성 수준이 높은 소비자들이 낮은 소비자들 보다 온라인 구매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설 2는 채택되었다. 신체 존중감이 높은 소비자들은 패션 제품을 직접 이용해 보지 않아도 자신의 몸에 잘 어울릴 것이라는 확신감이 높음에 따라 온라인 구매를 종종 선호하기도 하는데[5], 특히 사회적 트렌드 및 이미지에 민감한 자기 감시성 수준이 높은 소비자들이 짧은 시간에 최신 패션트렌드, 패션 제품 등과 같은 정보를 많이 획득할 수 있는 온라인 채널을 선호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05).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가설 1, 가설 2, 가설 3은 모두 지지되었다.
또한, 본 연구의 관심변수인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 수준의 상호작용은 온라인 구매의도에 유의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β=.403, t=3.420, p<.05; Table 3 참조).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이 신체 존중감을 낮게 지각할 때, 자기 감시성 수준이 높은 소비자들 보다 낮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의류구매의도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가설 3은 채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이는 신체 존중감이 낮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동기가 가격, 품질 등과 같은 실용적 특성을 중요하게 고려함에 따라 개인의 내면적 가치에 초점을 두고 의사 결정을 하는 자기 감시성 수준이 낮은 소비자들이 자기 감시성 수준이 높은 소비자들 보다 온라인 구매의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신체 존중감이 낮은 소비자들 중, 자기 감시성이 낮은 소비자들이 자기 감시성이 높은 소비자들 보다 더온라인 구매의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β=-.348, t=-3.095, p<.05).
첫째, 신뢰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Cronbachs’ alpha 계수를 이용하였다. 분석결과, 본 연구의 모든 구성개념은 Nunnally and Bernstein[39]이 제시한 권고치 .7를 모두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측정항목들의 내적 일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Table 1 참조).
분석결과, 성별, 나이, 경제적 수준, 교육수준을 통제하였을 때,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은 약 1.4%(ΔR2 =.014; model 2)의 설명량을 보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모형이라 할 수 없다(Table 3 참조).
분석결과, 신체 존중감이 높은 소비자들 중, 자기 감시성이 높은 소비자들이 자기 감시성이 낮은 소비자들 보다 온라인 구매의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β=.214., t=1.989), p<.05).
셋째,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에서, 패션제품 구매의도는 소비자의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라인 환경에서 소비자의 신체 존중감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은 패션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상이한 연구결과들이 제시되었는데[6-7],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의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 수준에 따라 이러한 관계가 차별적이라는 것을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이 신체 존중감을 낮게 지각할 때, 자기 감시성 수준이 높은 소비자들 보다 낮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의류구매의도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가설 3은 채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이는 신체 존중감이 낮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동기가 가격, 품질 등과 같은 실용적 특성을 중요하게 고려함에 따라 개인의 내면적 가치에 초점을 두고 의사 결정을 하는 자기 감시성 수준이 낮은 소비자들이 자기 감시성 수준이 높은 소비자들 보다 온라인 구매의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본 연구에 의하면 신체 존중감 및 자기 감시성이 높은 소비자들은 온라인 구매의도에 있어 최신트렌드에 민감하고 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 다. 이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들은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이 높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패션 트렌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첫째, 소비자의 신체 존중감은 온라인 구매의도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가설 1은 채택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신체 존중감이 낮은 소비자 들은 의류제품을 통하여 개인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려는 동기를 지니고 있으나, 오프라인 환경에서 타인과의 비교는 피하고 싶어함에 따라[17,21] 온라인을 통한 의류구매의도를 선호할 것이라는 기존 연구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6].
첫째, 온라인 패션 제품 구매의도에 있어 소비자들은 개인의 신체 정보에 따라 의사결정을 한다고 보았을 때[6-8], 온라인 쇼핑몰을 통하여 패션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자기 감시성과 같은 사회적 상황에 영향을 받는 개인의 특성변수를 다소 간과해왔다는 것이다. 특히 패션제품이 개인의 사회적 이미지를 증대시키는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에[9], 소비자들이 개인의 신체 정보만을 의존하여 구매결정을 하였다고는 보기 어렵다.
첫째, 온라인 패션제품의 구매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세분화 변수로 신체 존중감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패션제품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와 더불어 예측하기 힘든 소비자 선호구조를 보여 왔다.
둘째, 집중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 분석을 실시하였다. 확인적 요인 결과, 적합도가 x2=215.644, df=136, GFI= .884, NFI=.891, IFI=.957, TLI=.944, CFI=.956, RMSEA=.059로 나타나 대부분의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적합도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Table 1에 제시된 바와 같이 본 연구에서 고려하는 모든 측정항목의 요인 적재량은 95% 신뢰구간에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평균분산추출(AVE)값이 기준치인 .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의도에 대한 동기에 관하여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논의 하였으나, 직접적으로 측정하고 조사하지 않았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본 연구에서는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이 높은 소비자들은 개인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하여 온라인 패션제품 구매의도가 높은 것으로 간주하였을 뿐 직접적으로 이와 관련된 동기 요인 등을 측정하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신체 존중 감과 자기 감시성이 온라인 쇼핑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그 동기적 요인들도 함께 조사함으로써 그 메커니즘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신체 존중감이 낮고 자기 감시성 수준 또한 낮은 소비자들은 온라인 구매의도에 있어 실용적 측면에 초점을 두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확인되었 다. 따라서 온라인 쇼핑몰들은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 수준이 낮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제품의 품질 대비 가격에 대한 효과성 등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평균 중심화기법은 전체적인 평균이 높음 또는 낮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임의적으로 분류한다는 오류가 존재한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정교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을 조작할 수 있어야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한계점은 향후 연구에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의도에 대한 동기에 관하여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논의 하였으나, 직접적으로 측정하고 조사하지 않았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본 연구에서는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이 높은 소비자들은 개인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하여 온라인 패션제품 구매의도가 높은 것으로 간주하였을 뿐 직접적으로 이와 관련된 동기 요인 등을 측정하지 않았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신체 존중 감과 자기 감시성이 온라인 쇼핑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그 동기적 요인들도 함께 조사함으로써 그 메커니즘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본 연구에 의하면 신체 존중감 및 자기 감시성이 높은 소비자들은 온라인 구매의도에 있어 최신트렌드에 민감하고 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 다. 이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들은 신체 존중감과 자기 감시성이 높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패션 트렌드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몰의 웹 디자인 측면에서 제품 설명과 더불어 베스트 아이템, 인기 상품, 주문폭주 등과 같은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메시지를 함께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몇몇 소비자들의 쇼핑 패턴을 살펴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모두 사용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향후 연구에서는 소비자들의 쇼핑 채널들을 세분화하여 소비자 행동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 자기 감시성에 대한 활용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특히, 자기 감시성 수준에 따라 소비자의 태도 및 행동에 차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온라인 쇼핑과 관련된 소비자 행동을 예측하는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비자들이 개인의 신체 정보만을 의존하여 구매결정을 하였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온라인 패션 제품 구매의도에 있어 소비자들은 개인의 신체 정보에 따라 의사결정을 한다고 보았을 때[6-8], 온라인 쇼핑몰을 통하여 패션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자기 감시성과 같은 사회적 상황에 영향을 받는 개인의 특성변수를 다소 간과해왔다는 것이다. 특히 패션제품이 개인의 사회적 이미 지를 증대시키는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에[9], 소비자 들이 개인의 신체 정보만을 의존하여 구매결정을 하였다고는 보기 어렵다. 따라서 다른 특성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고려해 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패션제품 시장의 급격한 성장의 이유는 무엇인가?
소비자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화장품, 의류, 헤어제품 등과 같은 패션제품에 대한 소비를 촉진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 등장 이후 국내 온라인 쇼핑에서의 패션제품은 제품별 거래액에 있어 매년 15%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3], 시장 성장률은 연간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4]. 따라서 온라인 쇼핑에서의 패션제품 시장의 급격한 성장은 마케팅 실무자들뿐만 아니라 학계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신체 존중감이란 무엇인가?
신체 존중감은 자신의 외모나 신체에 대한 전반적태도를 의미하는 것으로[6], 자아개념을 구성하는 중요한 한 요소로 간주되어 진다[14]. 이는 개인이 신체 존중감을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정신 건강, 대인관계, 주관적 안녕감 등과 같은 개인의 전반적 삶의 만족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6,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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