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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첫째, 선행 연구에서는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공동공간에 대한 연구를 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요인을 반영하여 주택 내 공동시설의 물리적 계획요소를 구축하였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모여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킬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보이지 않았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런 점을 고려하여 사회적 약자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동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따라서 공동시설의 물리적 계획부터 운영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고려하여 사회적 약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련 지표를 수립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기 위한 입장에서 접근하였다. 여성과 어린이, 노인과 장애인 등을 배려하여 인간을 중심으로 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적용할 기준을 마련해봄으로써 향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공간적으로 투영되기 위하여 필요한 계획요소를 도출하고자 한다.
- 또한 지표의 상관관계를 설문지에 고려를 한다면, 설문문항의 과다 등으로 시간상, 비용상의 제약이 크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세부분류는 FGI를 통해 검증하였기에, 상호 독립적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기로 한다.
- 본 연구는 사회적 배제가 없는 공동주택을 만들어나가기 위하여 사회적 약자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살펴보고, 주거환경에서 공동시설이 주는 의미와 사회적 약자와의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공동주택 내에 적용되어야 할 계획특성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본 연구는 사회적 배제가 없는 공동주택을 만들어나가기 위하여 사회적 약자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살펴보고, 주거환경에서 공동시설이 주는 의미와 사회적 약자와의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공동주택 내에 적용되어야 할 계획특성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본 연구는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동주택 내에서의 공동시설 조성 시 중요시 되어야 할 계획요소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계획지표를 도출하였으며, 전문가 조사를 통해 계획지표를 재분류하고, 지표의 우선순위 선정을 종합적이고 합리적으로 하기 위하여 ANP와 AHP 분석을 통하여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공동시설의 계획지표가 고려되는 세부지표들 간 다양한 상호작용이 예상되므로 ANP 분석을 사용함으로써 계층 내 상호의존성을 고려한 의사결정이 명확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기 위한 입장에서 접근하였다. 여성과 어린이, 노인과 장애인 등을 배려하여 인간을 중심으로 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적용할 기준을 마련해봄으로써 향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공간적으로 투영되기 위하여 필요한 계획요소를 도출하고자 한다.
- FGI는 질적 연구방법의 한 종류로써 가장 많이 사용 되는 대표적 연구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전지호, 2007). 이 방법의 주요 목적은 숙달된 전문가들의 토의과정과 인터뷰를 통하여 관심 대상이 되는 연구주제나 문제를 이해하는 것이다. 즉, 자연스러운 토의 과정을 통하여 연구자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던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는 것을 말한다(이원철, 2013).
제안 방법
- 1차적으로 만들어진 계획지표체계를 중복성 검토 및 구조화 작업을 통하여 2차적 계획요소를 정립한 후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후 수정한 최종 계획요소 정립을 통해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 다음으로 각 분류별 세부분류의 상대적 중요도를 AHP를 이용해서 분석한다. 본 연구에서 세부계획요소에 AHP분석 방법을 적용한 이유는 설문대상자가 31개의 지표를 완전히 이해하여 지표 간 상관관계를 모두 고려하여 ANP의 방법으로 응답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다음으로 중분류에 따라 구분되어 있는 총 31개의 세부계획요소를 AHP분석을 이용하여 가중치를 도출하기로 하였다. 제 2차 설문조사는 2014년 9월 21일∼9월 8일 까지 실시하였으며, 앞서 ANP 분석에서 설문조사를 수행한 전문가를 포함하여 총 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둘째로, 선행연구를 통해 추출된 계획지표에 대해 전문가 조사방법을 실시하였다. 전문가 조사의 내용은 사회적 약자의 특성이 반영된 분류기준이 적절한지에 대한 것과, 각 분류 기준별 요소가 세분화 된 것이 적절한지에 대하여 개방형 질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 그러나 어떤 사람이 모여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킬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보이지 않았으며, 본 연구에서는 이런 점을 고려하여 사회적 약자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동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따라서 공동시설의 물리적 계획부터 운영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고려하여 사회적 약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련 지표를 수립하였다.
- 그러나 선행 연구에서 반영한 것은 특정 공원과, 도서관 등 한 장소에 국한된 계획지표를 수립하였을 뿐 주택 내 공동시설을 전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계획요소를 검토한 연구는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공동시설을 포함한 커뮤니티 공간계획요소, 부대복리시설 계획요소 이외에도 사회적 약자로 규정지어지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에 관한 계획특성과 유니버셜디자인 계획요소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CEPTED(범죄예방 : Crime Prevention Through Encironmental Design)요소, 법과 제도에 적용된 계획특성을 모두 고려한 통합적인 접근방식을 사용하고 구성요소를 재정리 하였다.
- 셋째로, 심리적 특성에서 문화예술성에서 나오는 이벤트성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요소로서 거리가 멀다는 의견에 따라 이벤트성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 조성이라는 소분류 항목으로 통합되었다. 또한 사회적 특성으로 분류되었던 도심경관및 공공공간과의 개방성 항목을 심리적 특성 내 영역성과 연관된 계획지표로서 도출하였다. 따라서 심미성, 안정성, 영역성과 같은 지표들이 심리적 특성으로 도출되 었다.
- 본 연구에서는 31개 세부 계획지표간의 중요도를 계층적으로 나누어 파악함으로써 각 대안들의 중요도를 산정하도록 한다.
- 본 연구에서는 FGI를 하기 전 1차적으로 선행연구 고찰을 통하여 계획요소를 정립하였다. 이때의 데이터 정립기준은 공동시설, 주택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 부대복리시설 등의 조성에 관한 연구와,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공간계획 연구,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용된 법 및 제도, 유니버셜 디자인 계획요소와 CEPTED 요소 까지 함께 적용한 통합적 계획지표체계를 작성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공동시설의 계획지표를 선정하기 위하여 두 차례에 걸친 FGI를 실시하였으며, 보다 구조화된 계획지표 체계를 구축하였다.
-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주택 내 공동시설의 계획지표를 선행연구를 통하여 ‘공동시설’과 ‘사회적 약자’를 키워드로 하여 추출하였다.
- 상관관계 규명을 위해서 FGI를 시행했던 12명의 전문가들에게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과정을 통해 복합적 상관관계를 규명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1과 같다.
- 설문조사는 2014년 9월 23일에서 10월 2일까지총 9일 간 이메일조사와 1:1 인터뷰와 병행하여 수행하였다. 총 배포 설문지는 96부이며 이중 78부의 설문을 회수하였다.
- 설문지의 내용은 대분류, 중분류, 소분류로 구성된 3단계의 계획요소를 상호 비교하도록 한다. 대분류는 신체적 특성, 사회적 특성, 심리적 특성, 경제적 특성을 이야기 하며 중분류는 안전성, 접근성, 편리성, 형평성 등 14개 항목을 의미한다.
- 셋째, 다양한 계층과 요인들이 복잡한 연관관계를 가지는 의사결정 과정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 분석법을 사용함으로써 보다 면밀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FGI를 하기 전 1차적으로 선행연구 고찰을 통하여 계획요소를 정립하였다. 이때의 데이터 정립기준은 공동시설, 주택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 부대복리시설 등의 조성에 관한 연구와,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공간계획 연구,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용된 법 및 제도, 유니버셜 디자인 계획요소와 CEPTED 요소 까지 함께 적용한 통합적 계획지표체계를 작성하였다.
- 이처럼 상위 14개의 분류는 상관성을 고려한 ANP분석을 진행하여 상대적 가중치를 도출하고, 중분류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는 계획요소는 AHP를 이용한 쌍대비교를 통해 가중치를 도출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ANP를 통해 도출된 가중치와, AHP를 통해 도출한 세부계획 요소의 가중치를 곱하여 31개의 세부계획요소의 종합 가중치를 도출한다.
- 본 연구는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공동주택 내에서의 공동시설 조성 시 중요시 되어야 할 계획요소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계획지표를 도출하였으며, 전문가 조사를 통해 계획지표를 재분류하고, 지표의 우선순위 선정을 종합적이고 합리적으로 하기 위하여 ANP와 AHP 분석을 통하여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 이를 위하여 전문가 조사방법을 통한 계획지표 수립과 다기준 의사결정방법 (Analytic Network Process : 이하ANP)를 통한 네트워크 분석기법을 실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계획지표를 도출하였다. 구체적인 연구방법 및 내용은 다음 그림과 같다.
- 셋째로, 추출된 계획지표를 기반으로 복잡하고 종합적인 의사결정과정을 반영하기 위해 다기준 의사결정방법(ANP)과 계층 구조화분석(Analytic Hierarchy Process; 이하AHP) 방법을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계획지표의 구조 및 가중치를 확정하고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 전문가 조사의 내용은 사회적 약자의 특성이 반영된 분류기준이 적절한지에 대한 것과, 각 분류 기준별 요소가 세분화 된 것이 적절한지에 대하여 개방형 질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반영하여 2차 계획지표를 추출하였다.
- 둘째로, 선행연구를 통해 추출된 계획지표에 대해 전문가 조사방법을 실시하였다. 전문가 조사의 내용은 사회적 약자의 특성이 반영된 분류기준이 적절한지에 대한 것과, 각 분류 기준별 요소가 세분화 된 것이 적절한지에 대하여 개방형 질문을 통해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반영하여 2차 계획지표를 추출하였다.
- 1차적으로 만들어진 계획지표체계를 중복성 검토 및 구조화 작업을 통하여 2차적 계획요소를 정립한 후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후 수정한 최종 계획요소 정립을 통해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 조사결과, 초기에 계획되었던 대분류는 그대로 유지하는 선에서 중분류와 소분류를 통합, 혹은 수정하였다. 첫째로 신체적 특성 부분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였을때, 다양성과 효율성 부분은 사회적 약자의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다양한 공간을 향유해야 하는 형평성이라는 항목으로 통합하였다.
- 7세로 10년 이상 관련 분야 종사자로 도시 및 건축 관련 학계와 사회복지 학계에 근무하시는 총 12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방법은 e-mail을 통한 개별 면담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사의 내용은 사회적 약자의 분류기준과 그에 따른 중분류는 적절한지에 관한 적합성 여부를 구체적인 의견에 대한 개방형 질문을 통해 심층적으로 실시하였다.
- 조사방법은 e-mail을 통한 개별 면담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사의 내용은 사회적 약자의 분류기준과 그에 따른 중분류는 적절한지에 관한 적합성 여부를 구체적인 의견에 대한 개방형 질문을 통해 심층적으로 실시하였다.
- 첫째로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공동시설의 계획요소를 추출하기 위해서 선행연구와 문헌, 법 제도를 중심으로 내용을 분석하였다. 자료추출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 등을 이용하였으며 약 472건의 자료를 추출하였다.
- 특히 본 연구에서는 중요도 분석방법으로 ANP와 AHP를 결합한 분석 방법을 적용하기로 한다. 본 연구에 ANP를 적용한 이유는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공동공간 계획요소가 다소 중복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대상 데이터
- 제 2차 설문조사는 2014년 9월 21일∼9월 8일 까지 실시하였으며, 앞서 ANP 분석에서 설문조사를 수행한 전문가를 포함하여 총 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중 일관성 검증(CI)을 위해 지수 값이 0.10보다 큰 경우는 분석에서 제외하였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 48부의 유효부수를 AHP분석에 사용하였다.
- 첫째로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공동시설의 계획요소를 추출하기 위해서 선행연구와 문헌, 법 제도를 중심으로 내용을 분석하였다. 자료추출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 등을 이용하였으며 약 472건의 자료를 추출하였다. 이 중 공동주택의 계획특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유니버셜 디자인 계획특성, 노인, 어린이, 장애인의 사회적 특성, 법 제도에서 나타난 공동주택의 계획특성 등을 모두 종합하여 계획지표를 추출하였다.
- 전문가조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2014년 9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조사 대상은 평균 약 46.7세로 10년 이상 관련 분야 종사자로 도시 및 건축 관련 학계와 사회복지 학계에 근무하시는 총 12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방법은 e-mail을 통한 개별 면담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제 2차 설문조사는 2014년 9월 21일∼9월 8일 까지 실시하였으며, 앞서 ANP 분석에서 설문조사를 수행한 전문가를 포함하여 총 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설문조사는 2014년 9월 23일에서 10월 2일까지총 9일 간 이메일조사와 1:1 인터뷰와 병행하여 수행하였다. 총 배포 설문지는 96부이며 이중 78부의 설문을 회수하였다. 회수된 표본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일관성 검사에서 회수 표본 78부 중 일관성 지수(Consistency Index)가 0.
- 총 배포 설문지는 96부이며 이중 78부의 설문을 회수하였다. 회수된 표본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일관성 검사에서 회수 표본 78부 중 일관성 지수(Consistency Index)가 0.1보다 작은 유효 표본이 69부로 나타났으며, 유효하지 않은 표본을 제외한 69부의 표본을 가지고 분석을 진행 하였다.
이론/모형
- 셋째로, 추출된 계획지표를 기반으로 복잡하고 종합적인 의사결정과정을 반영하기 위해 다기준 의사결정방법(ANP)과 계층 구조화분석(Analytic Hierarchy Process; 이하AHP) 방법을 적용하였다. 이를 통해 계획지표의 구조 및 가중치를 확정하고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 Table 4에 있는 분석 결과를 보면, 일반인들과 사회적 약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계획(0.828)이 전체적 세부 계획요소 중 가장 가중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안전시설물 설치, 주민참여지원, 지역의 고유자원의 상징성 확보, 개방공간을 통한 공적 영역공간 확보 등이 높은 가중치로 나타났다. 이는 공간의 조성을 통해 이용자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는 특성과 그 안에서 사회적 약자와 일반인이 조화를 이루어 사회적 활동을 일으키고자 하는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 그 결과 지금까지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기준은 신체적 특성, 사회적 특성, 심리적 특성이 주된 기준이었 데, 향후에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위해서 경제적 요소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됨을 알 수 있었다. 우선순위 도출 결과 전체 가중치에서 가장 많이 차지한 특성은 사회적 특성, 신체적 특성, 심리적 특성, 경제적 특성 순이었으며, 가장 높은 가중치를 차지한 것은 일반인과 사회적 약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계획이었다.
- 또한 쾌적성의 항목은 신체적 특성보다는 사회적 특성의 환경성의 성격과 부합하여 통합되었다. 기능성은 편리성과, 보건성은 안전성과 내용이 중복된다고 판단되어 편리성 및 안전성에 통합되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분류된 지표는 안정성, 접근성, 편리성, 형평성이다.
- 대분류에서는 신체적 특성 (0.388)이 가장 높은 중요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사회적 특성(0.282), 심리적 특성(0.176), 경제적 특성 (0.154) 순으로 중요한 결과로 도출되었다. 신체적 특성 내에서는 형평성이 가장 높은 계획요소로 분석되어서 사회적 약자들의 공간에서 형평성이 가장 중요시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둘째로, 사회적 특성에 관하여는 지역성과 공공성이 그 내용이 중복되어 공공성으로 세부항목을 통합하였으며, 연결성과 조화성 또한 주변지역 및 경관의 연속성 확보에 관한 항목을 조화성 내부의 소분류에서 통합하였다. 개방성의 경우는 심리적 특성의 영역성과 그 의미가 중복되어 영역성의 소분류로 통합되었으며 차별성의 경우는 사회적 특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삭제하였다.
- 우선순위 도출 결과 전체 가중치에서 가장 많이 차지한 특성은 사회적 특성, 신체적 특성, 심리적 특성, 경제적 특성 순이었으며, 가장 높은 가중치를 차지한 것은 일반인과 사회적 약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계획이었다. 따라서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공동시설의 계획은 사회적 활동을 충분히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 가장 우선시되고 있었으며, 사회적 약자의 안전성과 관련한 부분과 교류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같은 조화성과 관련한 부분 순으로 중요도가 도출되었다.
- 지역성의 경우는 랜드마크적인 요소 등은 사회적 특성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으므로 공공성의 소분류에 반영되어 적용되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분류된 지표는 환경성, 공공성, 가변성, 조화성이 도출되었다.
- 또한 전체 가중치에서 가장 많이 차지한 특성은 사회적 특성으로 전체 가중치의 약 33.8%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다음으로는 신체적 특성 (32.
- 첫째로 신체적 특성 부분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였을때, 다양성과 효율성 부분은 사회적 약자의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다양한 공간을 향유해야 하는 형평성이라는 항목으로 통합하였다. 또한 쾌적성의 항목은 신체적 특성보다는 사회적 특성의 환경성의 성격과 부합하여 통합되었다. 기능성은 편리성과, 보건성은 안전성과 내용이 중복된다고 판단되어 편리성 및 안전성에 통합되었다.
- 반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비상 응급도구의 배치, 무장애기능의 공간조성, 다양한 실내외 환경요소의 도입 등 물리적 조성에 치중된 계획요소는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공동시설의 계획은 사회적 교류가 원활히 일어날 수 있도록 평등한 장소 조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분석을 통한 결과 공동시설 조성 시에는 물리적인 특성보다 비 물리적인 특성이 더욱 강조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단순히 시설만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 계획도 중요하지만 시설이 매개체가 되어 그곳에서 사회적 배제 없이 조화를 이루어 사회적 교류를 발생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이 가장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 셋째로, 심리적 특성에서 문화예술성에서 나오는 이벤트성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의 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요소로서 거리가 멀다는 의견에 따라 이벤트성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 조성이라는 소분류 항목으로 통합되었다. 또한 사회적 특성으로 분류되었던 도심경관및 공공공간과의 개방성 항목을 심리적 특성 내 영역성과 연관된 계획지표로서 도출하였다.
- 154) 순으로 중요한 결과로 도출되었다. 신체적 특성 내에서는 형평성이 가장 높은 계획요소로 분석되어서 사회적 약자들의 공간에서 형평성이 가장 중요시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안전성(0.
- 그 결과 지금까지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기준은 신체적 특성, 사회적 특성, 심리적 특성이 주된 기준이었 데, 향후에는 지속가능한 사회적 약자들의 삶을 위해서 경제적 요소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됨을 알 수 있었다. 우선순위 도출 결과 전체 가중치에서 가장 많이 차지한 특성은 사회적 특성, 신체적 특성, 심리적 특성, 경제적 특성 순이었으며, 가장 높은 가중치를 차지한 것은 일반인과 사회적 약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계획이었다. 따라서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공동시설의 계획은 사회적 활동을 충분히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 가장 우선시되고 있었으며, 사회적 약자의 안전성과 관련한 부분과 교류를 통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같은 조화성과 관련한 부분 순으로 중요도가 도출되었다.
- 이 네 가지 특성을 필두로 한 추가적 지표를 고려한결과 공동시설의 계획요소로 구성된 항목은 안전성, 쾌적성, 효율성, 접근성 등을 포함한 37개의 지표이다. 이들중 빈도수가 낮은 것과 중복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변수를 제외하였을 때, 총 24개의 지표와 지표에 해당하는 세부 전략지표가 구축되었다(표 참조).
- 자료추출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 등을 이용하였으며 약 472건의 자료를 추출하였다. 이 중 공동주택의 계획특성,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유니버셜 디자인 계획특성, 노인, 어린이, 장애인의 사회적 특성, 법 제도에서 나타난 공동주택의 계획특성 등을 모두 종합하여 계획지표를 추출하였다.
- 이상 FGI를 통해 본 연구의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공동시설계획요소는 총 14개 특성으로 도출되었으며 이에 따른 세부요소는 31개 특성이 최종 분석모형으로 설정되 었다. 완성된 최종 구조는 다음 Fig.
- 첫째,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공동시설의 계획은 사회적 교류가 원활히 일어날 수 있도록 평등한 장소 조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분석을 통한 결과 공동시설 조성 시에는 물리적인 특성보다 비 물리적인 특성이 더욱 강조된 것을 볼 수 있었다.
- 조사결과, 초기에 계획되었던 대분류는 그대로 유지하는 선에서 중분류와 소분류를 통합, 혹은 수정하였다. 첫째로 신체적 특성 부분에서는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였을때, 다양성과 효율성 부분은 사회적 약자의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다양한 공간을 향유해야 하는 형평성이라는 항목으로 통합하였다. 또한 쾌적성의 항목은 신체적 특성보다는 사회적 특성의 환경성의 성격과 부합하여 통합되었다.
후속연구
- 둘째, 주민공동시설 내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참여기반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본 분석에서 중요한 요소로 도출되었던 경제적 특성까지 함께 반영된다면, 사회적 약자들의 능동적인 사회적 참여가 가능해지며 그들의 삶의 질 또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이러한 참여 기반의 강화가 사회적 약자들의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성까지 부각시킬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다.
- 본 연구는 자료의 한계로 인하여 주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시되어야 하는 시설들이지만 전문가의 의견을 위주로 중요도가 도출되어 실제 이용자들에 대한 의견을 명확히 보여주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향후 공동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하고 이를 전문가들의 의견과 비교해본다면 분석대상의 다각화와 함께,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가중치에 대한 또 다른 네트워크 구조를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 분석결과와 같이 이러한 계획지표들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향후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한 공동시설의 조정 시 다양한 요인을 반영하여 보다 합리적인 공동시설의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 본 연구는 자료의 한계로 인하여 주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시되어야 하는 시설들이지만 전문가의 의견을 위주로 중요도가 도출되어 실제 이용자들에 대한 의견을 명확히 보여주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향후 공동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하고 이를 전문가들의 의견과 비교해본다면 분석대상의 다각화와 함께, 본 연구에서 제시한 가중치에 대한 또 다른 네트워크 구조를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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