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characteristics of preparation to perform activities of suicide prevention according to professional type. Methods: A structural survey was conducted from Dec. 10, 2012 to Jan. 4, 2013 for 355 participants working at suicide prevention institutions in S city. The dat...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characteristics of preparation to perform activities of suicide prevention according to professional type. Methods: A structural survey was conducted from Dec. 10, 2012 to Jan. 4, 2013 for 355 participants working at suicide prevention institutions in S city. The data were analyzed in terms of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SPSS/WIN 18.0. Results: Self-evaluation knowledge of characteristics was a significant distance depending on education and economic status. Participant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four groups based on professional type; public health nurse, social worker, fire officer, and administrative staff. Significant differences in experiences in suicide, the several items of self-evaluation knowledge, and the preparation to perform activities of suicide prevention were observed according to professional type (p<.05). Correlation among the experience, self-evaluation knowledge and preparation to perform activities of suicide prevention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in public health nurse, social worker, and administrative staff (p<.05). In all professional types, the variable that predicted preparation to perform activities of suicide prevention was self-evaluation knowledge (p<.001). Conclusion: Tailor-made suicide prevention programs that affect changes in preparation to perform activities of suicide prevention should be developed by professional types.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characteristics of preparation to perform activities of suicide prevention according to professional type. Methods: A structural survey was conducted from Dec. 10, 2012 to Jan. 4, 2013 for 355 participants working at suicide prevention institutions in S city. The data were analyzed in terms of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SPSS/WIN 18.0. Results: Self-evaluation knowledge of characteristics was a significant distance depending on education and economic status. Participants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four groups based on professional type; public health nurse, social worker, fire officer, and administrative staff. Significant differences in experiences in suicide, the several items of self-evaluation knowledge, and the preparation to perform activities of suicide prevention were observed according to professional type (p<.05). Correlation among the experience, self-evaluation knowledge and preparation to perform activities of suicide prevention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in public health nurse, social worker, and administrative staff (p<.05). In all professional types, the variable that predicted preparation to perform activities of suicide prevention was self-evaluation knowledge (p<.001). Conclusion: Tailor-made suicide prevention programs that affect changes in preparation to perform activities of suicide prevention should be developed by professional type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또한 본 연구는 이들의 자살예방행동의 변화를 위한 교육 증진에 있어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이를 기반으로 추후 지역사회의 자살예방 관련 사업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정책 제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자살사업 관련 기관 근무자의 전문직 유형에 따른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본 연구는 자살사업 관련 기관 근무자의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지역 소재 자살예방사업 관련 관공서 및 복지관, 센터 등 39개 기관에 종사하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연구였으며, 조사 내용은 기관 종사자의 자살 관련 경험,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 자살예방행동을 위한 준비도였다. 본 연구는 자살사업 관련 기관의 전문직 유형별 자살예방 준비도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자살사업 관련 기관의 전문직 유형별 자살예방 준비도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의 대상자는 일 지역사회인 S시에 국한된 연구이기에 연구결과를 확대 해석하는 데 제한점이 있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전문직 유형에 따른 자살예방 준비도를 기술한 연구가 드문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추후에는 지역사회의 자살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전문직 유형별로 맞춤형 진행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중재 효과 연구를 제안한다.
이에 본 연구는 일 지역사회의 자살예방사업 관련 기관 종사자의 전문직 유형에 따른 자살관련 경험,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의 특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는 이들의 자살예방행동의 변화를 위한 교육 증진에 있어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안 방법
80을 유지할 때 전문직 유형별 대상자수가 77명이었고, 회귀분석을 위해 예측변수 10개를 설정하면 표본 수가 최소 30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본 연구에서 소방직 공무원 41명이 모집된 것은 타당하다. 먼저 S시 소재의 보건복지 관련 관공서 및 사립 복지관, 센터 등의 39개 기관을 찾아가 기관장에게 조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동의를 받고 설문지를 배부 한 후에 답변이 완료 된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조사 대상자에게 설문지는 무기명 처리되며 연구목적으로만 이용할 것에 대하여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자료수집이 이루어졌다.
윤리적 고려를 위해 연구의 대상자에게 사전에 연구 참여 도중에 연구 참여를 그만 둘 수 있음과 연구에 참여하지 않아도 불이익이 없으며, 조사된 자료는 익명으로 처리되고 연구 이외에 사용이 되지 않음을 설명과 서면으로 알렸다. 이에 서면 동의한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포하고 응답하도록 한 후 설문지를 수거하였다.
대상 데이터
3 program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ANOVA분석에서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20에서 독립변수 5개를 포함하였을 때 검정력 .85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 대상자수가 345명임을 근거로 하였으며, 탈락률을 고려하여 10% 추가된 378명 대상자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G*Power 3.
본 연구는 S시를 중심으로 보건복지 관련 관공서 및 사립 복지관, 센터 등의 39개 기관 종사자 355명을 대상으로 전문직 유형에 따른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라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는 교육수준과 경제적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는 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지역 소재 자살예방사업 관련 관공서 및 복지관, 센터 등 39개 기관에 종사하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연구였으며, 조사 내용은 기관 종사자의 자살 관련 경험,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 자살예방행동을 위한 준비도였다. 본 연구는 자살사업 관련 기관의 전문직 유형별 자살예방 준비도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S시 자살예방사업에 연계되어 있는 보건복지 관련 관공서 및 사립 복지관, 센터 등에 종사하는 378명이었다. 본 연구의 목적 및 방법을 이해하고 설문에 동의한 대상자로 해당 기관의 업무를 파악하고 이해하고 있는 3개월 이상 근무자로 하였다.
조사 대상자에게 설문지는 무기명 처리되며 연구목적으로만 이용할 것에 대하여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자료수집이 이루어졌다.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12월 10일부터 2013년 1월 4일까지 이며 회수된 설문지는 총 378부였고, 이 중 불성실한 응답을 한 18부의 자료와 3개월 미만 근무자의 자료 5부를 제외한 355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하였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 관련 경험,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의 차이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사용하고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다.
∙ 전문직 유형에 따른 자살 관련 경험,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 자살예방행동 준비도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구하였다.
∙ 전문직 유형에 따른 자살 관련 경험,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 자살예방행동 준비도는 평균과 표준편차 등의 통계량과 ANOVA, Tukey test로 분석하였다.
∙ 전문직 유형에 따른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Wyman 등(2008)이 개발한 자살예방행동에 대한 준비도를 Lee (2009)가 번안한 도구로서, 자살관련 행동을 보이는 대상자에 대해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느끼는지 평가하는 항목으로 총 8문항의 7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총합 점수가 높을수록 자살예방행동에 대한 준비도가 높음을 나타낸다.
자살예방에 관한 지식에 대한 자기 지각을 측정하기 위하여 Wyman 등(2008)이 개발한 도구를 Lee (2009)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총 9문항 7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합 점수가 높을수록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가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넷째, 전문직 유형별로 공통적으로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가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컸다. 또한 전문직 유형 중 보건간호직과 기타행정공무원에서는 자살 관련 경험이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자살 관련 경험,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에서 전문직 유형별로 차이가 있었다. 자살관련 경험이 지역사회 근무자가 병원근무자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자살예방 준비도는 보건간호직, 사회복지사, 기타행정공무원의 경우 자살 관련 경험,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에서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전문직 유형에서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가 자살예방 준비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큼을 알 수 있었다.
준비도는 지각된 자기효능 기대감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각된 자기효능감이 지각된 지식과 높은 상관성을 가지고 있다(King & Smith, 2000). 본 연구에서 전문직 유형별로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에서 기록, 의뢰 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것과 같이 공통적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준비도에서 기록, 의뢰에서 유의한 결과가 나타났다.
셋째, 네 가지 전문직 유형 모두에서 자살예방행동 준비도는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는 군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와 자살예방행동 준비도간의 정의 상관관계를 보인 것과 일치하였다(Hwang & Hong, 2013; Lee, 2009).
소방공무원의 자살예방행동 준비도는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r=.726, p<.001)와만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는 S시를 중심으로 보건복지 관련 관공서 및 사립 복지관, 센터 등의 39개 기관 종사자 355명을 대상으로 전문직 유형에 따른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연구 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라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는 교육수준과 경제적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전문직 유형별로 자살관련 경험, 기록, 의뢰, 자살과 사회적 관계에 대한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와 기록, 의뢰, 보고에 대한 자살예방행동 준비도가 차이가 있었다.
, 2009).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사가 기타행정공무원에 비해 자살과 관련한 경험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기타행정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자살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전문직에 비해 해당 업무에 노출이 되는 경험이 적은 이유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전문직 유형별로 자살관련 경험, 기록, 의뢰, 자살과 사회적 관계에 대한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와 기록, 의뢰, 보고에 대한 자살예방행동 준비도가 차이가 있었다. 자살예방 준비도는 보건간호직, 사회복지사, 기타행정공무원의 경우 자살 관련 경험,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에서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전문직 유형에서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가 자살예방 준비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큼을 알 수 있었다.
자살예방지식에 대한 자기평가에 있어서도 관련 업무를 문서화하거나, 의뢰하고 보고하는 과정에 있어서 전문직 유형별로 차이가 있었다.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에 대한 평균 점수를 확인한 결과 7점 만점을 기준으로 각각 3점(약간 준비되어 있다), 2점(아주 조금 안다)으로 보았을 때 각 문항별로 2점에서 3점사이로 확인되어 관련기관 종사자에 있어서 전문직 유형을 불문하고 자살예방행동 준비가 미흡한 것을 알 수 있었다. 해당 지역에서 자살과 관련된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보건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결론을 시사한다.
해당 지역에서 자살과 관련된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보건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결론을 시사한다.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의 세부 항목별로 기록, 의뢰기관, 자살과 사회적 문제 사이의 관계에 대한 자살예방 관련 지식과 기록, 의뢰, 적절한 보고에 대한 자살예방행동 준비도 면에서 사회복지사에 비해 다른 전문직 유형들이 유의하게 낮았다. 자살예방 관련 업무를 실시하고 있는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 주민인 클라이언트가 각자에게 배정되어, 1:1 서비스 진행에 대한 기록이 일상화 되어 있고,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언제든 직접 투입이 가능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 결과, 일반적 특성에 따라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는 교육수준과 경제적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전문직 유형별로 자살관련 경험, 기록, 의뢰, 자살과 사회적 관계에 대한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와 기록, 의뢰, 보고에 대한 자살예방행동 준비도가 차이가 있었다. 자살예방 준비도는 보건간호직, 사회복지사, 기타행정공무원의 경우 자살 관련 경험,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에서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일반적 특성에 따라 자살관련 경험과 자살예방행동 준비도는 차이가 없었다. 육군장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에서는 근무연도, 연령, 성별, 결혼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육군장교의 교육과 종교수준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던 것은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Hwang & Hong, 2013).
Wyman 등(2008)이 개발한 자살예방행동에 대한 준비도를 Lee (2009)가 번안한 도구로서, 자살관련 행동을 보이는 대상자에 대해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느끼는지 평가하는 항목으로 총 8문항의 7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총합 점수가 높을수록 자살예방행동에 대한 준비도가 높음을 나타낸다. Wyman 등(2008)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ɑ = .
회귀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보건간호직은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에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가 가장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β=.655, t=8.438), 자살 관련 경험을 포함하여 설명력이 52.6%로 나타났다(F=48.190, p<.001).
후속연구
본 연구는 현 시점에서의 자살과 관련된 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그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 내 보건복지 관련 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직의 자살예방 사업에 있어서의 역할 가능성은 매우 크다. 따라서 그들이 관련 업무에 대하여 적절히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행동 준비도가 전문직 유형별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그에 따라 적합한 교육 및 지원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지식, 경험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 연구는 일 지역사회의 자살예방사업 관련 기관 종사자의 전문직 유형에 따른 자살관련 경험,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의 특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는 이들의 자살예방행동의 변화를 위한 교육 증진에 있어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이를 기반으로 추후 지역사회의 자살예방 관련 사업에 있어서 보다 효과적인 정책 제안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그리고 자살예방행동 준비도,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로 측정되어 실제 행동이 아닌 예측치에 대한 변수라는 한계가 있다. 또한 본 연구의 대상자는 일 지역사회인 S시에 국한된 연구이기에 연구결과를 확대 해석하는 데 제한점이 있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전문직 유형에 따른 자살예방 준비도를 기술한 연구가 드문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지역 내 기관 전문가들의 특성을 활용하여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이를 활용한 업무 분담 및 역할 부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해 기대되는 가치가 매우 높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자살사업 관련 기관 종사자의 전문직 유형별로 요구되는 적절한 교육 및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그들이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특성을 살려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여 자살예방 사업을 운영할 것을 제안한다.
따라서 그들이 관련 업무에 대하여 적절히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자살예방행동 준비도가 전문직 유형별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그에 따라 적합한 교육 및 지원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자살예방행동 준비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지식, 경험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내 기관 전문가들의 특성을 활용하여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이를 활용한 업무 분담 및 역할 부여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해 기대되는 가치가 매우 높다.
그러나, 본 연구 대상자의 자살예방 지식에 대한 자기평가는 교육수준과 경제적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추후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 시, 대상자의 교육수준과 경제적 수준을 고려하여 자살예방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전문직 유형에 따른 자살예방 준비도를 기술한 연구가 드문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된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판단된다. 추후에는 지역사회의 자살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전문직 유형별로 맞춤형 진행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중재 효과 연구를 제안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살에 의한 사망자수와 사망률은 어떠한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2년 사망원인통계연보에 따르면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에 이어 사망원인 4위가 고의적 자해(자살)로 보고되었다. 자살에 의한 사망자 수는 총 14,106명으로, 인구 10만 명 당 자살 사망률이 2002년 17.9명에서 2012년 28.1명으로 10.2명 증가하였고, 특히 청소년 및 청ㆍ장년층인 10-3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났다(Statistics Korea, 2013). 이러한 한국의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34개국 중 10년 연속 자살률이 1위로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자살률이 감소되고 있는 서구 선진 국가들과는 반대로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자살의 심각성은 현 사회 실태를 반영한 국가적 문제로 다루어지고 있다(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2013).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교육과 훈련은 어떠한 효과가 있는가?
국내 보고에 따르면, 2009년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자살예방 관련 지식과 담당인력 부족 및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교육과 훈련의 필요성을 보고하였다(Oh, 2009). 실제로 자살예방 전략으로서의 교육은 자살에 대한 위험 요인을 인식하게 하고, 자살예방 지원과 자원 이용을 격려하여 정책을 변화시키고, 도움 요청과 관련된 편견을 감소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살예방교육은 다양한 전문직의 각기 다른 역할에 맞추어진 교육이라기보다는 일반화된 형태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자살예방사업 관련 인력을 위해 그들의 역할에 맞는 자살예방 지식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Lee, 2011).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의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
국내 보고에 따르면, 2009년 한국자살예방협회는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자살예방 관련 지식과 담당인력 부족 및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교육과 훈련의 필요성을 보고하였다(Oh, 2009). 실제로 자살예방 전략으로서의 교육은 자살에 대한 위험 요인을 인식하게 하고, 자살예방 지원과 자원 이용을 격려하여 정책을 변화시키고, 도움 요청과 관련된 편견을 감소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참고문헌 (19)
Ahn, J. (2012). Depression, suicide, and Korean society. Journal of the Korean Medical Association, 55(4), 320-321. http://dx.doi.org/10.5124/jkma.2012.55.4.320
Ban, Y. J., Park, Y. M., & Suk, J. H. (1989). A preliminary study on the attitude toward suicides in normal persons. Journal of Korean Neuropsychiatry Association. 28(1), 155-167.
Emile, D. (1897). Suicide : A study in sociology. Paris: Alcan.
Hwang, N. & Hong, H. S. (2013). Knowledge about suicide, preparation to perform activities and self-evaluation of suicide prevention of army office. Journal of military nursing research. 31(2), 42-53.
Jo, K. H. & Lee, H. J. (2006). Attitudes of elderly Koreans toward suicide : a Q-methodological approach.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36(6), 905-916. http://dx.doi.org/10.4040/jkan.2011.41.1.61
S. N., Lee, K. S., Lee, S. Y., Yu, J. H., & Hong, A. R. (2009). Awareness and attitude toward suicide in community mental health professionals and hospital workers.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42(3), 183-189. http://dx.doi.org/10.3961/jpmph.2009.42.3.183
King, K. A. & Smith, J. (2000). Project SOAR : a training program to increase school counselors' knowledge and confidence regarding suicide prevention and intervention. Journal of School Health, 70(10), 402-407. http://dx.doi.org/10.1111/j.1746-1561.2000.tb07227.x
Lee, H. S. (2009). The development and outcome evaluation of the Korean military suicide prevention program based on the community whole system approach.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Korea University, Seoul.
Lee, Y. J. (2011). Development of the education programs on suicide prevention for the physicians and the health care providers (Report No.:11-1352226-000015-01). Seoul : Seoul National Hospital National Center for Mental Health Research and Education (NCMHRE).
Luoma, J. B., Martin, C. E., & Pearson, J. L. (2002). Contact with mental health and primary care providers before suicide: a review of the evidence. The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 159(6), 909-916.
Mann, J. J., Apter, A., Bertolote, J., Beautrais, A., Currier, D., Haas, A., Hegerl, U., Lonnqvist, J., Malone, K., Marusic, A., Mehlum, L., Patton, G., Phillips, M., Rutz, W., Rihmer, Z., Schmidtke, A., Shaffer, D., Silverman, M., Takahashi, Y., Varnik, A., Wasserman, D., Yip, P., & Hendin, H. (2005). Suicide prevention strategies: a systematic review.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94(16), 2064-2074. http://dx.doi.org/10.1001/jama.294.16.2064
Oh, K. S. (2009). Survey on suicide prevention resources and services. Seoul : Ministry of Health & Welfar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2013). Health at a glance 2013 : OECD indicators. Paris: OECD Publishing.
Park J. H., Yeon B. K., & Suk J. H. (1989). A comparative study of attitude toward suicide among physicians, psychiatrists and normal subjects. Journal of The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28(6), 1022-1033.
Redsch O., Miyaishi S., Heinemann A., Fiedler G., Puschel K., Yamamoto H., & Ishizu H. (2006). Comparison of German and Japanese general practitioners' awareness of suicide and attitudes toward patients with suicidal ideation. Acta Medica Okayama, 60(3), 159-165.
Ryu N. A., Yoo S. H., & Yun K. M. (2009). A survey of teachers' perception about adolescent suicide. Korean Journal of Youth Studies. 16(11), 145-163.
Statistics Korea (2013, September). Statistics of cause of death in population. Retrieved May 9, 2014, from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6/2/index.board?bmoderead&bSeq&aSeq308559&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Targettitle&sTxt
Van Der Feltz-cornelis, C. M., Sarchiapone, M., Postuvan, V., Volker, D., Roskar, S., Grum, A. T., Carli, V., McDaid, D., O'Connor, R., Maxwell, M., Ibelshauser, A., Van Audenhove, C., Scheerder, G., Sisask, M., Gusmao, R., & Hegerl, U. (2011). Best practice elements of multilevel suicide prevention strategies: a review of systematic reviews. Crisis : The Journal of Crisis Intervention and Suicide Prevention, 32(6), 319-333. http://dx.doi.org/10.1027/0227-5910/a000109
Wyman P. A., Brown C. H., Inman J., Cross W., Schmeelk-Cone K., Guo J., & Pena J. B. (2008). Randomized trial of a gatekeeper program for suicide prevention : 1-year impact on secondary school staff. Journal of Consult and Clinical Psychology. 76(1), 104-115. http://dx.doi.org/10.1037/0022-006X.76.1.104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