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e $1.8{\pm}1.5$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work factors of firefighters in Korea. Method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270 firefighters in Changwon, Gimhae, and Ulsan from June 27 to July 24,...
Objectives: The $1.8{\pm}1.5$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work factors of firefighters in Korea. Method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270 firefighters in Changwon, Gimhae, and Ulsan from June 27 to July 24, 2011 after receiving informed consent.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5 questions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6 questions of job-related characteristics, and 14 questions of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OHIP-14). Data analysis was performed with reliability test, descriptive analysis, t-test, analysis of variance(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AS(version 9.2) program. Results: The score of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firefighters was $10.1{\pm}8.0$. The scores of subscale of the oral health quality of life were $2.4{\pm}1.5$ in physical pain, $1.8{\pm}1.5$ in psychological discomfort, $1.5{\pm}1.5$ in physical disability, $1.4{\pm}1.5$ in functional limitation, $1.3{\pm}1.4$ psychological disability, $0.9{\pm}1.3$ in handicap, and $0.7{\pm}1.3$ in social disability. The related factors of oral health quality of life in firefighters were rank(p=0.016) and the frequency of daily mobilization(p=0.029). Conclusions: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firefighters was relatively in good condition. For the better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firefighters, it is important to establish the continuing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those who have irregular job characteristics and job intensity.
Objectives: The $1.8{\pm}1.5$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work factors of firefighters in Korea. Methods: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mpleted by 270 firefighters in Changwon, Gimhae, and Ulsan from June 27 to July 24, 2011 after receiving informed consent.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5 questions of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6 questions of job-related characteristics, and 14 questions of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OHIP-14). Data analysis was performed with reliability test, descriptive analysis, t-test, analysis of variance(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AS(version 9.2) program. Results: The score of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firefighters was $10.1{\pm}8.0$. The scores of subscale of the oral health quality of life were $2.4{\pm}1.5$ in physical pain, $1.8{\pm}1.5$ in psychological discomfort, $1.5{\pm}1.5$ in physical disability, $1.4{\pm}1.5$ in functional limitation, $1.3{\pm}1.4$ psychological disability, $0.9{\pm}1.3$ in handicap, and $0.7{\pm}1.3$ in social disability. The related factors of oral health quality of life in firefighters were rank(p=0.016) and the frequency of daily mobilization(p=0.029). Conclusions: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firefighters was relatively in good condition. For the better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in firefighters, it is important to establish the continuing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 for those who have irregular job characteristics and job inten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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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들은 위험한 근무여건, 교대근무로 인한 생활패턴의 불일치, 24시간 출동대기와 현장출동 등의 불규칙한 업무 등으로 직간접적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구강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개인의 삶의 질은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에 소방공무원들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업무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직장에서 실시 할 수 있는 예방 지향적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또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과 관련된 연구가 부족하여 선행 문헌연구를 통한 비교고찰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관하여 연구를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추후의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구강상태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함께 업무특성과 관련된 더 많은 변수들을 고려하여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소방공무원의 직무특성을 고려한 구강건강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직업환경분야를 중심으로 주로 소방공무원들의 질환과 직무와의 관련성을 규명하는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으나10-13) 소방공무원의 업무특성을 고려한 구강건강 관련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을 측정하는 도구인 OHIP-14를 이용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을 측정하고 관련 직무요인을 규명하여 소방관의 직무특성을 고려한 구강건강관리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2011년 6월 27일부터 2011년 7월 24일까지 직접방문과 우편을 통하여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5문항, 업무관련 특성 6문항, 구강보건행태에 관한 문항 6문항,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OHIP-14) 1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출동횟수는 개방형 설문조사로 1주일간 하루 평균 출동횟수를 서술하도록 하여 3회 단위로 분류하였다. 구강보건행태 관련 특성은 칫솔질 횟수, 올바른 칫솔질 여부, 스켈링 경험여부, 구강검진 경험여부, 구강위생용품사용여부, 구강보건교육 경험여부 등으로 구성하였다. 올바른 칫솔질여부는 회전법을 시행하는지를 기준으로 하였고, 스켈링 경험여부, 구강검진 경험여부, 구강보건교육 경험 여부는 지난 1년간 한번이라도 경험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구강위생용품 사용여부는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텅크리너 등의 사용을 기준으로 하였다.
2011년 6월 27일부터 2011년 7월 24일까지 직접방문과 우편을 통하여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5문항, 업무관련 특성 6문항, 구강보건행태에 관한 문항 6문항,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OHIP-14) 1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결혼유무, 학력, 가계 월 소득을 조사하였으며, 업무관련 특성은 계급, 근무 년 수, 담당업무, 근무형태, 출동횟수, 소속 소방관서 등으로 구성되었다.
구강보건행태 관련 특성은 칫솔질 횟수, 올바른 칫솔질 여부, 스켈링 경험여부, 구강검진 경험여부, 구강위생용품사용여부, 구강보건교육 경험여부 등으로 구성하였다. 올바른 칫솔질여부는 회전법을 시행하는지를 기준으로 하였고, 스켈링 경험여부, 구강검진 경험여부, 구강보건교육 경험 여부는 지난 1년간 한번이라도 경험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구강위생용품 사용여부는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텅크리너 등의 사용을 기준으로 하였다.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는 도구로 OHIP( Oral Health Impact Profile, 구강건강영향지수)를 사용하였는데 OHIP를 이용한 삶의 질을 측정하는 도구는 49문항으로 구성된 OHIP-49와 14문항으로 구성된 단축형 OHIP-14가 활용되고 있다.
설문지는 일반적 특성 5문항, 업무관련 특성 6문항, 구강보건행태에 관한 문항 6문항,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OHIP-14) 1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성별, 연령, 결혼유무, 학력, 가계 월 소득을 조사하였으며, 업무관련 특성은 계급, 근무 년 수, 담당업무, 근무형태, 출동횟수, 소속 소방관서 등으로 구성되었다. 담당업무는 행정을 담당하는 내근근무자와 외근근무인 경방(진압), 운전, 구조, 구급으로 분류하였고, 근무형태는 소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근무하는 일근과 24시간 근무하고 24시간을 비번으로 근무하는 격일제(2교대)와 하루24시간 중 2개의 근무조가 근무하고 1개의 근무조가 비번인 3조2교대(3교대)로 분류하여 2교대와 3교대응답자를 교대근무자로 정하였다.
담당업무는 행정을 담당하는 내근근무자와 외근근무인 경방(진압), 운전, 구조, 구급으로 분류하였고, 근무형태는 소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따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근무하는 일근과 24시간 근무하고 24시간을 비번으로 근무하는 격일제(2교대)와 하루24시간 중 2개의 근무조가 근무하고 1개의 근무조가 비번인 3조2교대(3교대)로 분류하여 2교대와 3교대응답자를 교대근무자로 정하였다. 출동횟수는 개방형 설문조사로 1주일간 하루 평균 출동횟수를 서술하도록 하여 3회 단위로 분류하였다. 구강보건행태 관련 특성은 칫솔질 횟수, 올바른 칫솔질 여부, 스켈링 경험여부, 구강검진 경험여부, 구강위생용품사용여부, 구강보건교육 경험여부 등으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와 울산광역시의 소방공무원 354명(10.2%)을 편의표본추출하여 응답이 불충분한 84명을 제외한 270명(7.8%)을 최종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소방공무원의 업무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질과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2011년 6월 27일부터 2011년 7월 24일까지 창원시(창원, 마산, 진해지역), 김해시, 울산광역시의 소방공무원 중 270명을 대상으로 OHIP-14를 사용하여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자는 총 270명으로 [Table 1]과 같다. 남성은254며(94.
데이터처리
자료의 분석은 SAS(ver 9.2)를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t-test, 분산분석(ANOVA), 다중회귀분석 등을 시행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이론/모형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측정하는 도구로 OHIP( Oral Health Impact Profile, 구강건강영향지수)를 사용하였는데 OHIP를 이용한 삶의 질을 측정하는 도구는 49문항으로 구성된 OHIP-49와 14문항으로 구성된 단축형 OHIP-14가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OHIP-49 못지않은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OHIP-14를 이용하였다14). 이는 구강건강에 관한 개념적 모형을 기초로 하여 구강질환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을 기능적 제한, 신체적 동통, 심리적 불편, 신체적 능력저하, 심리적 능력저하, 사회적 능력저하, 사회적 불리 등의 7가지영역 14문항으로 구성되며, 리커트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전혀 없었다’는 0점, ‘아주 가끔 있었다’는 1점, ‘가끔’은 2점, ‘자주 있었다’는 3점, ‘매우 자주 있었다’는 4점으로 점수화 하였다.
성능/효과
1. OHIP-14의 모든 문항을 고려한 전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10.1±8.0이였으며, 각 하부요인별로는 신체적 동통이 2.4±1.5점, 심리적 불편 1.8±1.5점, 신체적 능력 저하 1.5±1.5점, 기능적 제한 1.4±1.5점, 심리적 능력 저하 1.3±1.4점, 사회적 불리 0.9±1.3점, 사회적 능력 저하 0.7±1.3점 순으로 나타났다.
2. 소방공무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계급(p=0.016)과 하루 출동 횟수(p=0.029)로 나타났다.
사후검정결과 기능적 제한 영역과 전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서 3회 미만과 3-6회 미만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급, 담당업무, 근무형태, 소속 소방관서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일반적 특성과 구강보건행태 관련특성을 보정한 상태에서 분석한 결과 업무관련 특성 중에서 계급과 하루 출동 횟수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계급이 높을수록, 하루 출동 횟수가 많을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이 질이 낮게 나타났다. 계급에서 소방사에서 소방위까지는 계급이 높을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아지다가 소방경이상의 계급에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소방경 이상 계급의 대상자수가 5.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연구대상자의 업무특성에 따른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근무 년 수에 따라서는 심리적 불편, 사회적 불리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하루 출동 횟수에 따라서는 기능적 제한 영역과 전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서 유의한차이가 나타났다. 근무 년 수에서는 5년 미만의 근무자보다 5년 이상의 근무자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동 횟수에서는 3회 미만보다 3회 이상 출동하는 대상자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나다 6회 이상 출동하는 대상자에서 다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6회 이상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의 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8.9%)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어 진다.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일반적 특성과 구강보건행태 관련특성을 보정한 상태에서 분석한 결과 업무관련 특성 중에서 계급과 하루 출동 횟수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Table 5]와 같다. 모든 변수에서 신체적 동통영역의 점수가 제일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전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03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심리적 불편 영역에서는 15년 이상 근무자가 사회적 불리 영역에서는 5-10년 미만의 근무자가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났다. 사후검정 결과 심리적 불편 영역에서 5년 미만과 15년 이상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불리 영역에서 5년 미만과 5-10년 미만, 10-15년 미만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3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모두 3-6회 미만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났다. 사후검정결과 기능적 제한 영역과 전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서 3회 미만과 3-6회 미만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급, 담당업무, 근무형태, 소속 소방관서에 따른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세부영역별로 살펴본 결과 신체적 동통이 2.4±1.5로 가장 높았으며, 심리적 불편 1.8±1.5점, 신체적 능력 저하 1.5±1.5점, 기능적 제한 1.4±1.5점, 심리적 능력 저하1.3±1.4점, 사회적 불리 0.9±1.3점, 사회적 능력 저하 0.7±1.3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삶의 질 정도는 10.1±8.0점으로 나타났다.
9%)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어 진다.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일반적 특성과 구강보건행태 관련특성을 보정한 상태에서 분석한 결과 업무관련 특성 중에서 계급과 하루 출동 횟수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계급이 높을수록, 하루 출동 횟수가 많을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이 질이 낮게 나타났다.
68)영역에서 삶의 질 수준이 가장 높아 본 연구와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대상자의 환경과 연령구성이 달라 나타난 결과로 생각된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연구대상자의 업무특성에 따른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근무 년 수에 따라서는 심리적 불편, 사회적 불리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하루 출동 횟수에 따라서는 기능적 제한 영역과 전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서 유의한차이가 나타났다. 근무 년 수에서는 5년 미만의 근무자보다 5년 이상의 근무자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동 횟수에서는 3회 미만보다 3회 이상 출동하는 대상자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나다 6회 이상 출동하는 대상자에서 다시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6회 이상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의 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8.
연구대상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결과는 [Table 7]과 같다. 일반적 특성과 구강보건행태 관련 특성을 보정한 상태에서 업무관련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계급(p=0.016)과 하루 출동 횟수(p=0.029)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계급이 높을수록, 하루 출동횟수가 많을수록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낮다고 할 수 있다.
조사도구로 사용된 OHIP-14의 Cronbach’s α=0.924였으며, 하부요인별로는 사회적 능력 저하가 0.794, 사회적 불리 0.783, 신체적 능력 저하 0.776, 심리적 능력 저하 0.713, 심리적 불편 0.683, 기능적 제한 0.669, 신체적 동통0.604로 나타났다.
하루 출동 횟수에 따라서는 기능적 제한 영역(p=0.032)과 전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p=0.030)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모두 3-6회 미만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났다. 사후검정결과 기능적 제한 영역과 전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서 3회 미만과 3-6회 미만이라고 응답한 대상자와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를 창원시, 김해시, 울산광역시에 근무하는 270명의 소방공무원으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어려웠으며 후속 연구에서는 대표성이 있는 표본을 선정하여 좀 더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과 관련된 연구가 부족하여 선행 문헌연구를 통한 비교고찰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 소방공무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은 양호한 수준이였으며, 불규칙한 업무특성을 가진 소방공무원의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직급, 업무특성, 업무강도 등을 고려한 계속적인 구강건강관리 방안과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이 등26)의 연구에서는 칫솔질횟수가 적을수록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다고 하였으며, 강과 이15)의 연구에서는 올바른 칫솔질이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보고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업무관련요인이 구강보건행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Table3]의 결과로 미루어보아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 스켈링의 필요성 등 구강병 예방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진다면 구강건강의 증진뿐 아니라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관하여 연구를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추후의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구강상태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함께 업무특성과 관련된 더 많은 변수들을 고려하여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소방공무원의 직무특성을 고려한 구강건강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방공무원의 기본 업무는?
소방공무원은 화재를 예방, 경계, 진압하고 재난⋅재해 및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구조⋅구급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 및 질서 유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한다는 목적달성을 소방의 기본 업무로 하고 있다1).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욕구의 증대로 대민업무와 관련된 소방관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2).
소방공무원 업무의 특수성은?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인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욕구의 증대로 대민업무와 관련된 소방관의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2). 소방공무원은 교대근무, 직무의 위험성, 긴급성, 활동환경의 이상성 및 강인한 체력이 요구되는 업무의 특수성이 있다. 화재 진압 시 발생되는 유해물질은 호흡기질환, 심혈관계질환, 생식기의 장해, 암등과 같이 다양한 질병을 유발3)하며, 교대근무 체계는 인체의 생리적 리듬을 파괴하여 위장장애, 수면장애등을 유발할 뿐 아니라 심리적, 행태적, 생리학적 기전을 통해 일과 삶 간의 균형저하를 가져오며, 구강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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