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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 39호분 장식대도의 보존과 제작기법
A Study of Conservation and Production Techniques of Sword with Round pommel from Jisandong Tomb No.39 원문보기

박물관보존과학 = Conservation science in museum, v.16, 2015년, pp.14 - 31  

윤은영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 ,  전효수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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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지산동 고분군 39호분에서 출토된 장식대도(M310)는 손잡이 끝의 둥근 고리 안에 용의 머리를 장식한 환두대도로 금과 은을 활용하여 금장, 은장, 도금, 투조, 조금의 기술로 제작되었다. 장식대도는 손잡이 금구의 변형과 손상, 도신의 결실, 부식 등이 발생하여 보존처리를 진행하였다. 보존처리는 표면 이물질 및 부식물 제거, 재질의 안정화처리, 강화 처리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보존처리와 병행하여 유물의 재질 및 제작기법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환두 내 용장식은 아말감도금기법으로 표면이 장식되었고 병두금구는 동제지판에 얇은 금판을 덧씌워 장식되었다. 병판은 은제판을 사격자문으로 투조하여 원통형으로 만들었으며 대도의 칼은 외날의 철제이다. 초구금구 역시 동제지판에 얇은 금판을 덧씌워 장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Sword with round pommel discovered in tomb No.39 in the Jisandong tumuli group (M310) is a large sword with a looped pommel enclosing a sculpted dragon head. The sword was produced using different techniques; gold decoration, plating, openwork carving and hammering by using gold and silver. This s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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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고에서는 지산동 39호분 출토품 가운데 장식대도에 주목해보고자 한다. 장식대도는 ‘칼 손잡이를 금이나 은으로 장식한 큰 칼’을 말하며 실제 전장에서 사용된 무기라기보다는 개인의 권력과 권위를 상징하는 보검으로 파악되고 있다 [2].
  • . 본고에서는 지산동 고분군 39호에서 출토된 장식대도(M310)의 보존처리를 수행하고 과학적 조사와 분석을 통해 장식대도의 재질적 특성과 제작기법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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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환두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환두부는 환두대도의 형식을 나타내는 중요한 부분으로 외환(外環), 환내장식(環內裝飾), 환두경(環頭莖, 환두 슴베)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식대도는 칼 손잡이 끝부분의 모양에 따라 어떻게 나뉘는가? 소유자의 신분을 드러내는 위세품의 하나인 장식대도는 칼 손잡이 끝부분의 모양에 따라 소환두대도, 삼엽환두대도, 삼환두대도, 용봉문환두대도, 원두대도, 규두 대도, 귀면장식대도 등으로 종류가 나뉜다. 이 중 용봉문환두대도는 고리 안쪽에 용이나 봉황을 단독으로 장식하거나 용과 봉황을 함께 장식한 것으로, 삼국시대각 나라의 여러 장식대도 가운데 가장 높은 위계를 차지하는 형식의 칼이다 [3].
39호분에서 출토된 유물은? 이중 39호분은 1939년에 아리미쓰 교이치(有光敎一), 사이토 다다시(齋藤忠)에 의해 발굴되었으나 보고서를 간행하지 않아 상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다만 봉분의 직경이 49m 에 달하며 봉분의 중앙에 대형의 석실과 서북쪽에 한 기의 석곽이 있었다고 전해 지며 유물은 금제 귀걸이, 은제 관꽂이, 금동제화살통, 금동제 귀면무늬 허리띠, 목 걸이, 은제 팔찌, 장식대도 등 다량의 위세품이 출토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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