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종자저장방법 및 차광처리가 희귀식물 대청부채와 부채붓꽃의 발아와 유묘생육에 미치는 영향

이수광; 김효연; 이기철; 구자정

doi:10.14578/jkfs.2015.104.1.60

종자저장방법 및 차광처리가 희귀식물 대청부채와 부채붓꽃의 발아와 유묘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ed Storage Methods and Shading on Seed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of Endangered Species, Iris dichotoma and Iris setosa 원문보기

韓國林學會誌 = Journal of Korean Forest Society, v.104 no.1, 2015년, pp.60 - 66

이수광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 , 김효연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 , 이기철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 , 구자정 (국립수목원 산림자원보존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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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희귀식물인 대청부채와 부채붓꽃 종자저장방법과 적절한 차광처리를 구명하여 최적의 발아조건을 탐색하고 건전한 유묘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종자저장은 $-20^{\circ}C$, $2^{\circ}C$저장, $2^{\circ}C$ 습윤저장(30일, 60일), 노천매장, 상온저장의 6가지로 하였다. 차광처리는 온실내 대조구(무차광처리), 50% 차광처리, 80% 차광처리의 3가지로 하였다. 그 결과 대청부채의 발아율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발아시켰을 때 가장 높은 발아율(75%)을 나타내었으며 중간 저장성 종자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부채붓꽃의 발아율은 대청부채와 비슷한 경향으로 60일 저온습윤저장시 90% 이상의 높은 발아율을 보였으며, 80% 차광처리조건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95%)을 나타내었고, 건조한 조건에서 저장이 어려운 난저장성 종자로 생각된다. 대청부채의 유묘 특성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발아시켰을 때 초장 6.4 cm, 엽수 3매, 엽폭 4.6 mm, 엽장 5.7 cm, 근장 11 cm, 생중량(지상/지하부) 144 mg/260 mg, 건중량(지상/지하부) 31 mg/20 mg, 유묘활력지수와 변형된 활력지수가 각각 13,895 및 9,479로 가장 우수한 유묘를 확보할 수 있었다. 부채붓꽃의 유묘 특성 또한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발아시켰을 때 초장 7.2 cm, 엽수 4매, 엽폭 3.2 mm, 엽장 6.8 cm, 근장 7.5 cm, 생중량(지상/지하부) 97 mg/153 mg, 건중량(지상/지하부) 17 mg/17 mg, 유묘활력지수와 변형된 활력지수가 각각 13,256 및 8,668로 가장 우수한 유묘를 확보할 수 있었다. 따라서 대청부채와 부채붓꽃 종자는 60일 저온습윤저장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 파종시 각각 75%, 90% 이상의 발아율과 양질의 우수묘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seed storage method ($-20^{\circ}C$, $2^{\circ}C$ dry, $2^{\circ}C$ wet 30 days, $2^{\circ}C$ wet 60 days, stratification and room temperature) and shading treatment(control, 50%, 80%) on seed germination, seedling growth of endangered species, Iris dichotoma and Iris setosa. As a result, seed germination rate of I. dichotoma was the highest at 75% when seed were stored at $2^{\circ}C$ wet 60 days and then sown under non-shading condition. The seed of I. dichotoma belong to intermediate seed. Seed germination rate of I. setosa was the highest at 95% when seed were stored at $2^{\circ}C$ wet 60 days and then sown under 80% shading condition. The seed of I. setosa belong to recalcitrant seed. Seedlings of I. dichotoma and I. setosa showed not only the best seedling quality but also seedling vigor index in seed stored at $2^{\circ}C$ wet 60 days under non-shading condition, with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plant height (6.4, 7.2 cm), number of leaves (3, 4), leaf width (4.6, 3.2 mm), leaf length (5.7, 6.8 cm), fresh weight (aerial/root part; 144/260, 97/153 mg), dry weight (aerial/root; 31/20, 17/17 mg) and seedling vigor index and modified seedling vigor index (13,895/9,479, 13,256/8,668). In this research, I. dichotoma and I. setosa seed were stored at $2^{\circ}C$ wet 60 days, and then sown in non-shading condition, seed germination rate was more than 75%, 90%, respectively, and production of superior quality seedling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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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희귀식물이지만 유용성과 잠재성이 풍부한 대청부채와 부채붓꽃의 종자발아를 통한 대량증식을 위해 수행되었다. 대청부채와 부채붓꽃의 종자저장방법(-20℃, 2℃저장, 2℃ 습윤저장(30일, 60일), 노천매장, 상온저장)과 적절한 차광처리(온실내 차광처리 대조구, 50% 차광처리, 80% 차광처리)를 구명하여 최적의 발아조건을 탐색하고 건전한 유묘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대청부채의 발아율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발아시켰을 때 가장 높은 발아율(75%)을 나타내었으며 중간 저장성 종자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종자휴면이 있거나 발아가 어려운 종자가 발아하는 환경은 유묘가 자라기 적절한 조건(Bellairs and Bell, 1990)으로 종자가 발아하는 환경과 이에 따른 유묘특성연구는 희귀특산식물의 대량증식 뿐만 아니라 적절한 복원지를 탐색하는데 간접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희귀식물인 대청부채와 부채붓꽃 종자저장방법과 적절한 차광처리를 구명하여 최적의 발아조건을 탐색함과 동시에 건전하고 우량한 유묘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희귀식물이지만 유용성과 잠재성이 풍부한 대청부채와 부채붓꽃의 종자발아를 통한 대량증식을 위해 수행되었다. 대청부채와 부채붓꽃의 종자저장방법(-20℃, 2℃저장, 2℃ 습윤저장(30일, 60일), 노천매장, 상온저장)과 적절한 차광처리(온실내 차광처리 대조구, 50% 차광처리, 80% 차광처리)를 구명하여 최적의 발아조건을 탐색하고 건전한 유묘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노천매장은 파종 60일 전에 30 cm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 종자 망에 종자를 넣어 야외에 묻어 저장하였다. 2013년 4월 22일 클라스만(potgrond H, Klasmann-Deilmann, Germany) 토양이 충진된 72구 트레이에 24립씩 3반복 파종하여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차광처리는 온실내 대조구(46,000~53,000 lux, 920~1,150 µmol·m⁻²·s⁻¹, 실외 66,000~86,000 lux, 1,500 µmol·m⁻²·s⁻¹), 50% 차광망 설치구(50%차광, 19,000~23,000 lux, 440~590 µmol·m^-2·s^-1), 80% 차광망 설치구(80% 차광, 10,000~14,000 lux, 130~270µmol·m⁻²·s⁻¹)의 3조건으로 달리하였다.
자엽이 토양을 뚫고 2 mm 이상 돌출된 것을 발아 한 것으로 간주하였으며, 발아가 완료된 시점인 파종50일 후 최종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관수는 1일 2회(08:00,17:00)를 원칙으로 하였으며, 실험기간 중 따로 시비는 하지 않았다. 모든 실험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 비닐온실에서 수행하였다.
근장은 길이가 긴 5개를 측정하여 평균값을 구하였다. 또한 유묘의 활력을 나타내는 지표(Abdul-Bakiand Anderson, 1973)로 사용되는 유묘활력지수(Seedling Vigor Index)와 변형된 활력지수(Modified Seedling VigorIndex; Afrakhteh et al., 2013)를 통하여 대청부채 및 부채붓꽃 종자발아와 유묘생육에 적합한 조건을 탐색하였다.
1) 2매를 깔고 종자를 넣고 증류수 5 ml를 공급한 후 parafilm으로 밀봉하였다. 배지가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주일 간격으로 증류수를 보충해 주었다. 노천매장은 파종 60일 전에 30 cm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 종자 망에 종자를 넣어 야외에 묻어 저장하였다.
조도(lux, quantity of light)는 조도계(INS Digital Lux Meter, Dx-100, Taipei)로 측정하였으며, 광합성광양자량(PPFD: 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은 휴대용 광합성 측정 장치(LCi Portable Photosynthesis System, ADC, UK)를 이용하여 구름 없는맑은 날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 5반복으로 동시에 측정하였다. 자엽이 토양을 뚫고 2 mm 이상 돌출된 것을 발아 한 것으로 간주하였으며, 발아가 완료된 시점인 파종50일 후 최종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관수는 1일 2회(08:00,17:00)를 원칙으로 하였으며, 실험기간 중 따로 시비는 하지 않았다.
종자저장방법은 -20℃, 2℃저장, 2℃ 습윤저장(30일, 60일), 노천매장, 상온저장의 6가지로 하였다. 저온습윤저장은 파종 30일과 60일 전 petridish에 여과지(Whatman No. 1) 2매를 깔고 종자를 넣고 증류수 5 ml를 공급한 후 parafilm으로 밀봉하였다. 배지가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주일 간격으로 증류수를 보충해 주었다.
차광처리는 온실내 대조구(46,000~53,000 lux, 920~1,150 µmol·m⁻²·s⁻¹, 실외 66,000~86,000 lux, 1,500 µmol·m⁻²·s⁻¹), 50% 차광망 설치구(50%차광, 19,000~23,000 lux, 440~590 µmol·m^-2·s^-1), 80% 차광망 설치구(80% 차광, 10,000~14,000 lux, 130~270µmol·m⁻²·s⁻¹)의 3조건으로 달리하였다. 조도(lux, quantity of light)는 조도계(INS Digital Lux Meter, Dx-100, Taipei)로 측정하였으며, 광합성광양자량(PPFD: Photosynthetic Photon Flux Density)은 휴대용 광합성 측정 장치(LCi Portable Photosynthesis System, ADC, UK)를 이용하여 구름 없는맑은 날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 5반복으로 동시에 측정하였다. 자엽이 토양을 뚫고 2 mm 이상 돌출된 것을 발아 한 것으로 간주하였으며, 발아가 완료된 시점인 파종50일 후 최종 발아율을 조사하였다.
종자저장방법 및 차광처리에 따른 유묘 특성인 초장(cm), 엽수(매), 엽폭(mm), 엽장(cm), 근장(cm) 및 생중량(mg, 지상 · 지하부)을 각 조건 당 9개체씩 6월 7일에 조사하였으며, 건중량(mg, 지상 · 지하부)은 시료를 15일간 음지에서 충분히 자연건조한 후 전자저울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종자저장방법은 -20℃, 2℃저장, 2℃ 습윤저장(30일, 60일), 노천매장, 상온저장의 6가지로 하였다. 저온습윤저장은 파종 30일과 60일 전 petridish에 여과지(Whatman No.
차광처리는 온실내 대조구(46,000~53,000 lux, 920~1,150 µmol·m−2·s−1, 실외 66,000~86,000 lux, 1,500 µmol·m−2·s−1), 50% 차광망 설치구(50%차광, 19,000~23,000 lux, 440~590 µmol·m-2·s-1), 80% 차광망 설치구(80% 차광, 10,000~14,000 lux, 130~270µmol·m−2·s−1)의 3조건으로 달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관수는 1일 2회(08:00,17:00)를 원칙으로 하였으며, 실험기간 중 따로 시비는 하지 않았다. 모든 실험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 비닐온실에서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대청부채와 부채붓꽃의 종자는 각각 인천광역시 대청도와 강원도 삼척시 일대 자생지에서 2004년 채취하여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소재) 실험포장에서 재배하여 온 개체에서 성숙종자를 2012년 9월 20일에 채종하여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집단 간 변이분석은 이원배치 변량분석(two-wayANOVA)을 통해 실시하였으며, 유의성이 있는 경우 Duncan multiple range test(P=0.05)로 2차 검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001)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50% 차광처리조건에서도 53%, 64%, 70%로 발아율이 상승하였으며, 80% 차광처리조건에서도 24%,54%, 60%로 발아율이 상승하였다. 노천매장 종자는 차광처리 대조구, 50% 및 80% 차광처리시 각각 59%, 63%,40%의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대청부채와 부채붓꽃의 종자저장방법(-20℃, 2℃저장, 2℃ 습윤저장(30일, 60일), 노천매장, 상온저장)과 적절한 차광처리(온실내 차광처리 대조구, 50% 차광처리, 80% 차광처리)를 구명하여 최적의 발아조건을 탐색하고 건전한 유묘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대청부채의 발아율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발아시켰을 때 가장 높은 발아율(75%)을 나타내었으며 중간 저장성 종자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부채붓꽃의 발아율은 대청부채와 비슷한 경향으로 60일 저온습윤저장시 90% 이상의 높은 발아율을 보였으며, 80% 차광처리조건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95%)을 나타내었고, 건조한 조건에서 발아율이 저조하여 난저장성 종자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2013) 역시 9,479로 가장 우수하였다(Table 2). 그 다음으로 30일과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50%차광 처리 조건에서 육묘하였을 때 12,820, 12,508로 나타났으며, 변형된 활력지수는 8,765 및 8,158로 나타났다.
지상부 생중량은 3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50% 차광처리조건에서 육묘하였을 때 241mg으로 가장 우수하였다. 그 다음으로 노천매장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육묘하였을 때 219 mg으로 나타났으며 이 조건에서 지하부 생중량이 267 mg으로 가장 우수하였다. 지상부 건중량은 30일과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50% 차광처리조건에서 육묘하였을 때 51 mg과 42 mg으로 우수하였다.
50% 차광처리조건에서도 53%, 64%, 70%로 발아율이 상승하였으며, 80% 차광처리조건에서도 24%,54%, 60%로 발아율이 상승하였다. 노천매장 종자는 차광처리 대조구, 50% 및 80% 차광처리시 각각 59%, 63%,40%의 발아율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20℃, 2℃, 상온저장 종자의 발아율은 차광처리에 상관없이 저온습윤 및 노천매장저장 종자에 비해 저조하였으며, 80% 차광처리에서는 20~27%로 가장 낮은 발아율을 보였다.
종자저장측면에서 종자는 건조에 대한 저항성이 있는 건조내성종자(orthodox seed), 건조저항성이 약해서 수분이 감소할 때 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난저장성 종자(recalcitrant seed), 건조내성과 난저장성의 중간형인 중간저장성 종자(intermediate seed) 3가지로 나뉜다(Berjakand Pammenter, 2002). 대청부채 종자는 건조조건에서 발아율이 감소하였고, 습윤저장시 발아율이 상승하여 난저장성 종자 혹은 중간 저장성 종자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저온건조 저장 종자를 50% 차광처리조건에 파종하였을 때 50% 이상의 발아율을 보여 중간 저장성 종자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를 통해 대청부채 종자의 최적 종자저장방법은 60일 저온습윤저장이며 최적발아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광처리 대조구에 파종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부채붓꽃의 발아율은 대청부채와 비슷한 경향으로 60일 저온습윤저장시 90% 이상의 높은 발아율을 보였으며, 80% 차광처리조건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95%)을 나타내었고, 건조한 조건에서 발아율이 저조하여 난저장성 종자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대청부채의 유묘 특성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발아시켰을 때 초장 6.4 cm, 엽수 3매, 엽폭 4.6 mm,엽장 5.7 cm, 근장 11 cm, 생중량(지상/지하부) 144 mg/260 mg, 건중량(지상/지하부) 31 mg/20 mg, 유묘활력지수와 변형된 활력지수가 각각 13,895 및 9,479로 가장 우수한 유묘를 확보할 수 있었다. 부채붓꽃의 유묘 특성 또한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발아시켰을 때 초장 7.
따라서 대청부채와 부채붓꽃은 60일 저온 습윤저장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 파종할 때 각각 75% 및 90% 이상의 발아율과 지상 · 지하부가 건전한 유묘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종자의 저온습윤저장만으로 높은 발아율 획득이 가능하였고, 오히려 대청부채는 80% 차광처리시 발아율이 감소하여 동속식물이더라도 자생하는 지역, 즉 적응한 환경에 따라 발아조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국내 자생붓꽃(I. sanguinea) 종자는 종피 제거만으로 86% 발아율을 보고하였으나 실용화하기 어려워 다른 방안을 모색한 바 화학제(Xylene) 처리를 통해 89%의 발아율을 보고(Lee and Koh, 2002)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종자의 종피 제거나 화학제 처리 없이 적절 환경에 종자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발아율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유묘활력지수는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80%차광처리 조건에서 육묘하였을 때 18,404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50%차광처리 조건에서 16,251로 나타났다(Table 4). 변형된 활력지수는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육묘하였을 때 8,668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80% 차광처리, 50% 차광처리 순으로 나타났다. 부채붓꽃 유묘는 80% 차광처리하에서 지상부 생육이 지하부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생장하였으며, 이는 자생지 환경보다 빛의 세기가 약한 차광처리된 경우 엽에서 엽록소 함량을 증가시키고 엽폭을 넓게 하는 광적응 반응(Noh et al.
5 cm, 생중량(지상/지하부) 97 mg/153mg, 건중량(지상/지하부) 17 mg/17 mg, 유묘활력지수와 변형된 활력지수가 각각 13,256 및 8,668로 가장 우수한 유묘를 확보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 대청부채와 부채붓꽃 종자는 휴면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60일 이상의 저온 습윤저장이 필요하며 차광처리 대조구에 파종시 각각 75% 및 90% 이상의 높은 발아율과 양질의 우수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청부채 종자는 건조조건에서 발아율이 감소하였고, 습윤저장시 발아율이 상승하여 난저장성 종자 혹은 중간 저장성 종자에 속하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저온건조 저장 종자를 50% 차광처리조건에 파종하였을 때 50% 이상의 발아율을 보여 중간 저장성 종자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를 통해 대청부채 종자의 최적 종자저장방법은 60일 저온습윤저장이며 최적발아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차광처리 대조구에 파종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interior 종자는 120일~150일의 저온습윤저장이 필요하며 저온습윤저장을 하더라도 40% 미만의 발아율을 나타내 GA3 침지처리와 암 처리가 필요하다고 보고(Holloway, 1987)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종자의 저온습윤저장만으로 높은 발아율 획득이 가능하였고, 오히려 대청부채는 80% 차광처리시 발아율이 감소하여 동속식물이더라도 자생하는 지역, 즉 적응한 환경에 따라 발아조건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국내 자생붓꽃(I.
그 결과 대청부채의 발아율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발아시켰을 때 가장 높은 발아율(75%)을 나타내었으며 중간 저장성 종자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부채붓꽃의 발아율은 대청부채와 비슷한 경향으로 60일 저온습윤저장시 90% 이상의 높은 발아율을 보였으며, 80% 차광처리조건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95%)을 나타내었고, 건조한 조건에서 발아율이 저조하여 난저장성 종자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대청부채의 유묘 특성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발아시켰을 때 초장 6.
7 cm, 근장 11 cm, 생중량(지상/지하부) 144 mg/260 mg, 건중량(지상/지하부) 31 mg/20 mg, 유묘활력지수와 변형된 활력지수가 각각 13,895 및 9,479로 가장 우수한 유묘를 확보할 수 있었다. 부채붓꽃의 유묘 특성 또한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발아시켰을 때 초장 7.2 cm, 엽수 4매, 엽폭 3.2 mm, 엽장 6.8 cm, 근장 7.5 cm, 생중량(지상/지하부) 97 mg/153mg, 건중량(지상/지하부) 17 mg/17 mg, 유묘활력지수와 변형된 활력지수가 각각 13,256 및 8,668로 가장 우수한 유묘를 확보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 대청부채와 부채붓꽃 종자는 휴면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60일 이상의 저온 습윤저장이 필요하며 차광처리 대조구에 파종시 각각 75% 및 90% 이상의 높은 발아율과 양질의 우수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6 cm로 나타났다(Table 1). 엽수는 노천매장종자를 파종하여 80% 차광처리조건에서 발아시켰을 때 3.8매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그다음으로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50% 차광처리조건에서 3.8매로 우수하였다. 엽폭은 상온저장 종자와 노천매장종자를 파종하여 80% 차광처리조건에서 육묘하였을 때 9.
5 mm로 나타났다. 엽장 또한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80%차광처리 조건에서 육묘하였을 때 10.2 cm로 가장 우수하였다. 근장은 30일과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50%차광처리 조건에서 육묘하였을 때 각각 8.
9 mm로 우수하였다. 엽장은 30일과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50% 차광처리조건에서 육묘하였을 때 8.1 cm와 7.6 cm로 우수하였다. 근장은 60일 저온습윤저장 및 상온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육묘하였을 때 11.
3매로 가장 우수하였다(Table 3). 엽폭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50%차광처리 조건에서 육묘하였을 때 3.8mm로 우수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80%차광처리 조건에서 3.5 mm로 나타났다. 엽장 또한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80%차광처리 조건에서 육묘하였을 때 10.
지하부 생중량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육묘하였을 때 153 mg으로 다른 조건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였으며, 지상 · 지하부 건중량에서도 17 mg으로 다른 조건에 비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유묘활력지수는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80%차광처리 조건에서 육묘하였을 때 18,404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50%차광처리 조건에서 16,251로 나타났다(Table 4). 변형된 활력지수는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육묘하였을 때 8,668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80% 차광처리, 50% 차광처리 순으로 나타났다.
종자 휴면은 모수가 적응한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보고(Fenner and Thompson, 2005)된 것처럼 대청부채와 부채붓꽃 자생지는 각각 바닷가 바위절벽, 풀밭 양지바른 곳이나 양지바른 습지, 강변의 물기가 많은 지역(Korea National Arboretum, 2012)으로 자생지 환경과 비슷한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발아율과 생육특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대조적으로 대청부채와 부채붓꽃 모두 자생지 환경과 상이한 상온저장시 발아율과 유묘특성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자 저장환경이모수가 적응한 환경 즉 적절한 조건에 저장되지 않으면, 종자활력이 저하되어 발아율이 낮아지고, 발아하여도 유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Ren과 Tao(2004)의 보고와 일치하였다.
저온습윤저장 기간이 30일, 60일로 길어질수록 저온습윤저장 대조구(2℃)에 비해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39%, 58%,75%로 발아율이 유의적(P<0.001)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저온습윤저장기간이 30일, 60일로 길어질수록 저온습윤저장 대조구(2℃)에 비해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8%, 71%, 91%로 발아율이 유의적(P<0.001)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종자저장방법 및 차광처리에 따른 대청부채의 발아율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발아시켰을 때 가장 높은 발아율(75%)을 보였고, 그다음으로 동일저장조건의 종자를 50% 차광처리조건에서 발아시켰을 때 70%의 발아율을 나타내었다(Figure 1). 저온습윤저장 기간이 30일, 60일로 길어질수록 저온습윤저장 대조구(2℃)에 비해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39%, 58%,75%로 발아율이 유의적(P<0.
종자저장방법 및 차광처리에 따른 부채붓꽃의 발아율은 대청부채와 비슷한 경향으로 60일 저온습윤저장시 90% 이상의 높은 발아율을 보였으며, 80% 차광처리조건에서 가장 높은 발아율(95%)을 나타내었다(Figure 2). 저온습윤저장기간이 30일, 60일로 길어질수록 저온습윤저장 대조구(2℃)에 비해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8%, 71%, 91%로 발아율이 유의적(P<0.
종자저장방법과 차광처리에 따른 대청부채의 유묘 특성 중 초장은 30일과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50% 차광처리조건에서 발아시켰을 때 8.6 cm로 나타났다(Table 1). 엽수는 노천매장종자를 파종하여 80% 차광처리조건에서 발아시켰을 때 3.
종자저장방법과 차광처리에 따른 부채붓꽃의 유묘 특성 중 초장과 엽수는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80%차광처리 조건에서 육묘하였을 때 11 cm, 4.3매로 가장 우수하였다(Table 3). 엽폭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50%차광처리 조건에서 육묘하였을 때 3.
그 다음으로 노천매장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육묘하였을 때 219 mg으로 나타났으며 이 조건에서 지하부 생중량이 267 mg으로 가장 우수하였다. 지상부 건중량은 30일과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50% 차광처리조건에서 육묘하였을 때 51 mg과 42 mg으로 우수하였다. 지하부 건중량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육묘하였을 때 20 mg으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차광이 짙어질수록 지하부 생 · 건중량은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3 cm로 우수하였다. 지상부 생 중량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80%차광처리 조건에서 육묘하였을 때 133 mg으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노천매장종자를 파종하였을 때 108 mg으로 나타났다. 지하부 생중량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육묘하였을 때 153 mg으로 다른 조건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였으며, 지상 · 지하부 건중량에서도 17 mg으로 다른 조건에 비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지하부 건중량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육묘하였을 때 20 mg으로 가장 우수하였으며 차광이 짙어질수록 지하부 생 · 건중량은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지하부 생중량은 60일 저온습윤저장 종자를 파종하여 차광처리 대조구에서 육묘하였을 때 153 mg으로 다른 조건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였으며, 지상 · 지하부 건중량에서도 17 mg으로 다른 조건에 비해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종자를 통한 실생번식은 어떤 정보들이 제공되어야 하는가?	종자를 통한 실생번식은 종자의 채종시기, 저장방법, 파종시기, 발아환경 등 실생번식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하지만 국내 희귀식물의 실생번식 연구는 주로 실험실수준(Ro et al.
	발아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사용한 종자저장방법 6가지는 무엇인가?	종자저장방법은 -20oC, 2oC저장, 2oC 습윤저장(30일, 60일), 노천매장, 상온저장의 6가지로 하였다. 저온습윤저장은 파종 30일과 60일 전 petridish에 여과지(Whatman No.
	종자저장방법 중 저온습윤저장은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종자저장방법은 -20oC, 2oC저장, 2oC 습윤저장(30일, 60일), 노천매장, 상온저장의 6가지로 하였다. 저온습윤저장은 파종 30일과 60일 전 petridish에 여과지(Whatman No. 1) 2매를 깔고 종자를 넣고 증류수 5 ml를 공급한 후 parafilm으로 밀봉하였다. 배지가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주일 간격으로 증류수를 보충해 주었다. 노천매장은 파종 60일 전에 30 cm 깊이의 구덩이를 파고 종자 망에 종자를 넣어 야외에 묻어 저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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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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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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