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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외적인 아름다움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신체적, 심리적인 건강을 위해 얼굴 이외의 다른 신체부위의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를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며, 물과 음료 등의 수분섭취, 피부 수분보유도 및 피부 pH와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대학생의 피부 건강 상태 증진을 위한 간호 중재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수분섭취,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를 파악하기 위한 상관관계 연구이다.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루에 섭취하는 물과 음료에 대해 조사한 수분섭취, 피부 수분보유도 및 피부 pH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인 간호대학생 129명에 대해 연구자가 직접 피부 상태를 측정하였으며 연구 기간은 2014년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였다.
- 본 연구는 일개대학의 간호대학 여학생을 대상으로 수분섭취,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를 조사하여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대상자는 20-25세의 대학생이며 하루에 섭취하는 물과 10가지 종류의 음료의 양을 조사하여 피부 수분보유도 및 피부 pH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분섭취, 피부 수분보유도 및 피부 pH와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그중 수분섭취량은 한국영양학회에서 액체 형태로부터 섭취하도록 제시한 하루 권장수분섭취량인 1,100 mL 미만[1], 1,100 mL부터 본 연구 대상자의 수분섭취량 평균값까지, 수분섭취량 평균값 초과의 세 부분으로 범위를 나누어 조사한다. 물, 카페인음료, 비카페인음료 섭취량을 구분한 기준은 본 연구에서 조사된 수분섭취량 중 차지하는 정도의 평균 비율을 기준으로 미만과 이상으로 나누었다.
- 본 연구는 일개대학의 간호대학 여학생을 대상으로 수분섭취,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를 조사하여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시행되었다. 대상자는 20-25세의 대학생이며 하루에 섭취하는 물과 10가지 종류의 음료의 양을 조사하여 피부 수분보유도 및 피부 pH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 연구진행은 하루 1회 조사 시 10-20명의 대상자에게 시행하였으며 총 7회, 시각은 오후 2-5시에 이루어졌다. 먼저 대상자에게 연구진행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일반적 특성, 수분섭취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측정부위 선정은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의 신체 부위에 따라 차이 있음을 나타낸 선행 연구[10,16]에 근거하였는데 선행 연구에서는 인체를 얼굴, 손, 발, 몸, 등 부위로 나누어 측정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20대 여성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얼굴, 손, 발로 하였다.
- 그중 수분섭취량은 한국영양학회에서 액체 형태로부터 섭취하도록 제시한 하루 권장수분섭취량인 1,100 mL 미만[1], 1,100 mL부터 본 연구 대상자의 수분섭취량 평균값까지, 수분섭취량 평균값 초과의 세 부분으로 범위를 나누어 조사한다. 물, 카페인음료, 비카페인음료 섭취량을 구분한 기준은 본 연구에서 조사된 수분섭취량 중 차지하는 정도의 평균 비율을 기준으로 미만과 이상으로 나누었다.
- 수분섭취는 다른 첨가물이 없는 물과 10종류의 음료 섭취를 조사한 액체만의 섭취를 의미한다. 수분섭취에 대한 설문 조사는 Park [19]의 음료 섭취 조사 연구에 사용된 11문항으로 구성된 도구를 식품영양학과 교수 1인의 자문을 받은 후 전통 음료에 대한 항목을 에너지음료로 하루 섭취량의 단위인 컵을 mL로 수정하여(200 mL/컵) 계산하였다. 선행 연구에서의 Cronbach’s α=.
- 측정부위 선정은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의 신체 부위에 따라 차이 있음을 나타낸 선행 연구[10,16]에 근거하였는데 선행 연구에서는 인체를 얼굴, 손, 발, 몸, 등 부위로 나누어 측정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20대 여성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얼굴, 손, 발로 하였다. 연구자가 직접 대상자의 측정부위인 얼굴, 손, 발 부위를 화장품 전용 클렌저, 물 티슈와 티슈로 정돈하였다. 피부 재생 시간인 2시간 후에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의 측정이 이루어졌는데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2시간 동안은 측정부위에 물이 닿거나 다른 것을 바르지 않은 상태가 유지되어야 함을 대상자에게 설명하였고 대상자가 협조해주었다.
- 연구진행은 하루 1회 조사 시 10-20명의 대상자에게 시행하였으며 총 7회, 시각은 오후 2-5시에 이루어졌다. 먼저 대상자에게 연구진행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일반적 특성, 수분섭취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 예비 조사는 연구자가 측정 도구의 설명서를 보고 직접 전문가로부터 측정 도구의 측정 원리와 사용법에 대해 자문을 구한 후 정확한 사용법을 습득하여 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시험 측정을 실시한 후 대상자들에게 측정하였다.
- 피부를 정돈한 1시간 30분 경과 후부터 2시간 경과하여 측정 시까지는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권장한 실내온도 20-25°C와 실내습도 40-60%로 조절된 환경[10,11,16]을 사전에 준비하여서 대상자들이 최소 30분 이상 머물도록 함으로써 측정환경의 습도, 온도가 피부 상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통제하였다. 이후 대상자 1명당 약 2-3분정도의 시간을 소요하여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를 측정을 하고 결과를 알려주었다.
- 연구자가 직접 대상자에게 연구에 대한 동의서와 설명서가 포함된 설문지를 배부하고 연구의 목적, 진행 과정, 익명성, 비밀 보장, 자발적 참여와 수집된 자료는 오직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서만 사용되며 참여 도중에 언제든지 본인의 의사에 따라서 중단이 가능함을 설명한 후 서면 동의를 받았다. 일반적 특성과 수분섭취에 대한 설문조사와 피부 수분보유도, 피부 pH의 측정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대상자에게 측정 수치를 알려주고 소정의 답례품을 증정하였다.
- 먼저 대상자에게 연구진행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일반적 특성, 수분섭취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측정부위 선정은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의 신체 부위에 따라 차이 있음을 나타낸 선행 연구[10,16]에 근거하였는데 선행 연구에서는 인체를 얼굴, 손, 발, 몸, 등 부위로 나누어 측정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20대 여성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얼굴, 손, 발로 하였다. 연구자가 직접 대상자의 측정부위인 얼굴, 손, 발 부위를 화장품 전용 클렌저, 물 티슈와 티슈로 정돈하였다.
- 수분섭취량은 하루의 물 섭취량과 10종류 음료의 일주일 섭취량을 7로 나누어 물과 음료의 하루 섭취량을 합한 것이다. 탄산음료, 에너지음료, 차음료, 커피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로 구분하고, 우유, 요구르트, 과일주스, 이온음료, 기능성음료, 알코올은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음료로 구분하였으며 카페인음료(caffeinated beverage)와 비카페인음료(non-caffeinated beverage)로 표기한다.
- 피부 수분보유도는 비침습적 피부생리 측정장비인 Epi(Sungkyunkwan University smardi, Korea)를 사용하여 측정부위 피부 표면의 각질층에 함유된 수분을 전극 센서를 접촉하는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측정하였고 수치가 높을수록 피부 수부보유도가 높음을 의미하며 소수 둘째 자리까지의 수치를 읽었다.
- 연구자가 직접 대상자의 측정부위인 얼굴, 손, 발 부위를 화장품 전용 클렌저, 물 티슈와 티슈로 정돈하였다. 피부 재생 시간인 2시간 후에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의 측정이 이루어졌는데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2시간 동안은 측정부위에 물이 닿거나 다른 것을 바르지 않은 상태가 유지되어야 함을 대상자에게 설명하였고 대상자가 협조해주었다. 피부를 정돈한 1시간 30분 경과 후부터 2시간 경과하여 측정 시까지는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권장한 실내온도 20-25°C와 실내습도 40-60%로 조절된 환경[10,11,16]을 사전에 준비하여서 대상자들이 최소 30분 이상 머물도록 함으로써 측정환경의 습도, 온도가 피부 상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통제하였다.
- 피부를 정돈한 1시간 30분 경과 후부터 2시간 경과하여 측정 시까지는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권장한 실내온도 20-25°C와 실내습도 40-60%로 조절된 환경[10,11,16]을 사전에 준비하여서 대상자들이 최소 30분 이상 머물도록 함으로써 측정환경의 습도, 온도가 피부 상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통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D시에 소재한 K대학교의 IRB 승인(No. 2014-0052)을 2014년 7월 24일에 받은 후 진행하였으며, 자료 수집 기간은 2014년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였다. 연구자가 직접 대상자에게 연구에 대한 동의서와 설명서가 포함된 설문지를 배부하고 연구의 목적, 진행 과정, 익명성, 비밀 보장, 자발적 참여와 수집된 자료는 오직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서만 사용되며 참여 도중에 언제든지 본인의 의사에 따라서 중단이 가능함을 설명한 후 서면 동의를 받았다.
- 본 연구는 D시에 소재한 일개 대학의 간호대학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 80, 집단 수 3에 근거하여 111명이 산출되었으나,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141명을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 중 내용이 불충분한 12명을 제외한 129명을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루에 섭취하는 물과 음료에 대해 조사한 수분섭취, 피부 수분보유도 및 피부 pH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인 간호대학생 129명에 대해 연구자가 직접 피부 상태를 측정하였으며 연구 기간은 2014년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
- 유의수준 α= .05, 효과크기는 선행 연구[10]에 근거하여 .3으로 하였으며, 검정력 .80, 집단 수 3에 근거하여 111명이 산출되었으나,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141명을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에 적용된 자료분석 방법은 SPSS 20.0을 사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수분섭취,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는 평균, 표준편차 및 백분율을 구하였다.
-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수분섭취,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는 평균, 표준편차 및 백분율을 구하였다. 수분섭취에 따른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의 차이는 ANOVA, t-test를 사용하였고, 수분섭취, 피부 수분보유도 및 피부 pH의 관련성은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였다.
- 연구 대상인 간호대학생 129명에 대해 연구자가 직접 피부 상태를 측정하였으며 연구 기간은 2014년 7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은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수분섭취량은 권장 수분섭취량보다 많았고 피부 수분보유도는 ‘보통’ 상태였으며 피부 pH는 적절한 범위에 속하였다.
- 연구 대상자의 수는 G-power 3.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ANOVA 검정에 필요한 최소 표본수를 산출하였다. 유의수준 α= .
- 0을 사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수분섭취,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는 평균, 표준편차 및 백분율을 구하였다. 수분섭취에 따른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의 차이는 ANOVA, t-test를 사용하였고, 수분섭취, 피부 수분보유도 및 피부 pH의 관련성은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또한, 카페인음료는 비카페인음료(r= .35, p< .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피부 수분보유도(r= -.38, p< .001)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비카페인음료는 피부 수분보유도(r= -.25, p= .003)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 본 연구 결과의 피부 pH는 얼굴, 손, 발과 세 부위의 평균 수치가 적절한 약산성의 범위에 속하였는데 얼굴의 피부 pH가 가장 높았고 발, 손 순서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세 부위의 피부 pH를 측정한 연구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직접 비교하기에 제한이 있다.
- 본 연구 결과의 피부 수분보유도는 얼굴, 손, 발과 세 부위의 평균 수치가 ‘보통’ 상태이거나 ‘보통’에 근접한 상태였는데 얼굴이 가장 높았고 발, 손 순서로 나타났다.
- 본 연구 대상자의 수분섭취량은 권장 수분섭취량보다 많았고 피부 수분보유도는 ‘보통’ 상태였으며 피부 pH는 적절한 범위에 속하였다.
- 본 연구 대상자의 평균 수분섭취량은 한국영양학회[1]에서 하루 섭취량으로 제시한 권장 수분섭취량인 1,100 mL보다 많았으나, 수분섭취량 중 물은 57% 섭취하고 카페인음료와 비카페인음료를 43%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학생의 수분섭취량이 권장 수분섭취량보다 부족하다는 Kim [21]의 연구 결과보다는 많았지만, Lluis 등[22]의 연구 결과보다 수분섭취량 중 물의 섭취량은 더 적었고 음료의 섭취량은 더 많았고, Lee 등[23]의 연구결과보다도 카페인음료 섭취량이 더 많았다.
- 본 연구에서는 수분섭취량과 물, 카페인음료, 비카페인음료의 섭취량은 피부 pH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Kim 등[12]의 연구에서 대상자의 피부가 알칼리 상태였지만 물과 음료의 섭취가 얼굴의 피부 pH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결과와 일치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수분섭취와 물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피부 pH는 감소하여 산성화를 나타내었고, 카페인음료와 비카페인음료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피부 pH는 증가하여 알칼리화를 나타내었다.
- 본 연구에서의 수분섭취, 피부 수분보유도 및 피부 pH와의 상관관계에 대한 결과를 살펴보면, 수분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물의 섭취량이 증가하였고, 카페인음료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비카페인음료의 섭취량이 증가하였지만, 수분섭취량과 물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음료의 섭취량은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Kim과 Yang[26]의 연구에서 대학생의 물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음료의 섭취량은 감소함을 보였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 본 연구 대상자의 수분섭취량은 권장 수분섭취량보다 많았고 피부 수분보유도는 ‘보통’ 상태였으며 피부 pH는 적절한 범위에 속하였다. 수분섭취량과 물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피부 수분보유도는 증가하였고 카페인음료와 비카페인음료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피부 수분보유도는 감소하였지만, 피부 pH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러므로 수분섭취와 피부 상태와의 관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여야 하겠다.
- 64 mL로 조사되었다. 수분섭취량은 물 57%, 카페인음료 21%, 비카페인음료 22% 로구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수분섭취량은 물(r= .39, p< .001), 피부 수분보유도(r= .20, p= .019)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 카페인음료(r= -.48, p< .001), 비카페인음료(r= -.19, p = .029)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물은 피부 수분보유도(r = .39, p < .001)와 양의 상관관계, 카페인음료(r = -.79, p< .001), 비카페인음료(r= -.85, p< .001)와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 수분섭취에 따른 피부 수분보유도에 대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조사되어 구분한 수분섭취량 중 차지하는 평균 비율 이상의 물을 섭취하고, 평균 비율 미만의 카페인음료와 비카페인음료를 섭취할 경우 피부 수분보유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결과는 수분섭취에 대한 구분의 근거로 본 연구 결과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므로 피부 건강과 관련된 수분섭취량 중 차지하는 물과 음료의 비율에 대한 추후 반복 연구와 검증이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된다.
- 이상의 연구결과로 볼 때, 학업과 임상실습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간호대학생의 피부 수분보유도와 pH는 정상 범위에 있지만, 수분섭취, 피부 수분보유도와 피부 pH의 상관관계를 봤을 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은 간호대상자를 상대로 건강교육과 직접적인 간호 행위를 수행하고 강의에서 습득한 지식을 임상실습에서 적용하여 간호사로서의 전문 지식을 가져야 한다.
- 피부 pH는 비침습적 피부생리 측정장비인 skin check HI98110(hanna instrument, USA)을 사용하여 완충액이 채워진 원통형의 초자봉 pH 전극(flat-tip electrode)을 측정부위에 수 초간 접촉시켜 소수 둘째 자리까지의 수치를 읽었으며 측정 자료는 pH 0.01 감도의 높은 정확도로 분석되었다. 적절한 피부의 pH는 4.
- 피부 pH는 얼굴이 최저 4.19에서 최고 6.02의 범위로 평균 5.09±0.48, 손이 최저 3.49에서 최고 5.91의 범위로 평균 4.78± 0.50, 발은 최저 3.34에서 최고 5.96의 범위로 평균 4.91± 0.48이었으며, 세 부위의 평균 피부 pH는 최저 3.98에서 최고 5.81의 범위로 평균 4.93± 0.35로 나타났다(Table 2).
- 피부 수분보유도는 수분섭취량과 물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카페인음료와 비카페인음료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물의 섭취가 증가하고 커피의 섭취가 감소할수록 피부 수분보유도가 증가하였다는 Bae와 Chae [13], Seo등 [15]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지만, 물과 커피의 섭취가 피부 수분보유도의 관련 요인이 아니라고 한 Kim [18]의 연구 결과와는 차이가 있었다.
- 피부 수분보유도는 얼굴이 최저 13%에서 최고 85%범위로 평균 48.08±15.85%, 손이 최저 10%에서 최고 85%의 범위로 평균 39.78±19.24%, 발은 최저 10%에서 최고 89%의 범위로 평균 44.26±18.67%, 세 부위의 평균 피부 수분보유도는 최저 15.67%에서 최고 82.67%로 평균 44.06±13.92%였다.
- 피부에 대한 특성은 현재의 피부 상태가 ‘보통이다’가 51.9%, ‘좋다’가 24.8%로 76.7%는 보통 이상의 피부 상태로 나타났다.
- 하루에 섭취하는 물의 양은 최저 394 mL에서 최고 1,013 mL의 범위로 평균 762.79±49.51 mL, 카페인음료는 최저 185 mL에서 최고 371 mL범위로 평균 274.52±40.36 mL, 비카페인음료는 최저 171 mL 에서 최고 461 mL의 범위로 평균 292.02± 56.83 mL였으며, 수분섭취량은 최저 907 mL에서 최고 1,657 mL의 범위로 평균 1,329.34 ±174.64 mL로 조사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수분섭취량과 물, 카페인음료, 비카페인음료의 섭취량은 피부 pH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Kim 등[12]의 연구에서 대상자의 피부가 알칼리 상태였지만 물과 음료의 섭취가 얼굴의 피부 pH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결과와 일치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수분섭취와 물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피부 pH는 감소하여 산성화를 나타내었고, 카페인음료와 비카페인음료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피부 pH는 증가하여 알칼리화를 나타내었다.
후속연구
- 그러므로 수분섭취와 피부 상태와의 관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여야 하겠다. 이에 본 연구자는 올바른 수분섭취 교육이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연구의 필요성과 함께 본 연구는 여름에 시행되어져 계절의 영향을 받았을 수 있으므로 다른 계절에 반복연구가 시행될 필요성이 있음을 제언한다.
- 수분섭취에 따른 피부 수분보유도에 대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조사되어 구분한 수분섭취량 중 차지하는 평균 비율 이상의 물을 섭취하고, 평균 비율 미만의 카페인음료와 비카페인음료를 섭취할 경우 피부 수분보유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결과는 수분섭취에 대한 구분의 근거로 본 연구 결과의 자료를 사용하였으므로 피부 건강과 관련된 수분섭취량 중 차지하는 물과 음료의 비율에 대한 추후 반복 연구와 검증이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된다.
- 이는 수분섭취의 종류와 섭취량이 피부의 자연보습인자를 생성하는 필라그린의 수와 돌연변이 생성에 영향을 주어 나트륨/수소이온 역수송체의 기능에 따른 세포외액의 수소이온 농도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인 것[6]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본 연구 대상자의 음료섭취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피부 pH가 적절한 범위에 속하여 음료의 섭취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상세한 규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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