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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신기능장애가 있는 동일군을 대상으로 액체형태만을 수분섭취량으로 측정하는 방법이 모든 음식물에 포함된 수분을 수분섭취량으로 측정하는 기존의 방법에 비해 배설량과 일치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 지와 두 가지 방법으로 측정한 수분 섭취량 배설량의 차이와 체중변화와의 상관성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신기능장애가 있어 입원한 동일군을 대상으로 하여 수분섭취량을 측정하는 기존의 방법인 액체고체방법에 비해 액체방법이 배설량과 일치도에 차이가 있는 지와 이들 방법으로 측정된 수분섭취량 배설량의 차이와 체중변화와의 상관성이 있는지를 확인하여 보다 간편한 방법인 액체형태만을 수분섭취량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 신기능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정확한 수분섭취량 측정법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신기능장애군을 대상으로 하여 밥, 과일 등 섭취한 음식 모두를 수분섭취량으로 측정하는 방법과 실온에서 액체 형태만을 수분섭취량에 포함하는 방법 중 배설량과 일치하는 방법을 알아내고 그 방법에 따라 측정한 섭취량 배설량의 차이와 체중변화와의 상관성을 파악함으로써 정확한 수분섭취량 측정법을 알아내어 그 결과를 임상에서 체액 균형의 지표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게 되었다.
제안 방법
- (2) 연구 둘째 날과 셋째 날에 걸쳐 24시간 동안 섭취량 배설량을 측정하였다.
- (3) 연구대상자에게 병원에서 제공되는 식이 이외에는 간식 섭취를 제한하도록 하였으며, 매 식사가 배선되면 간호사를 호출하도록 하였고, 간호사는 연구대상자가 식사하기 전에 밥, 국, 반찬의 무게를 측정하여 자료수집표에 기록하였다. 또한 매 식사를 마치면 다시 간호사를 호출하도록 하여 연구대상자가 식사하고 남은 밥, 국, 반찬 무게를 측정하여 자료수집표에 기록하였다.
- (4) 저울로 측정한 무게에 해당하는, 섭취한 식품에 포함된 수분함량은 S상급종합병원 영양과에서 제작한 식사별 수분함량 표를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영양과에서 수분함량 표를 제시하지 않은 식품은 농촌진흥청의 메뉴젠(National Academy of Agricultural Science, 2010)을 이용하여 수분함량을 계산하였다.
- (5) 수액양은 주입 전에 무게를 측정하였고, 주입 후 수액을 제거하기 전에 무게를 측정하여 그 차이를 구하여 주입량을 계산하고 자료수집표에 기입하였다.
- (6) 매 1시간마다 간호사가 순회하여 추가로 섭취한 음식물이 있는지와 기록내용을 환자와 가족에게 확인하였다.
- (7) 배뇨 시마다 간호사를 호출하도록 하였으며 간호사는 소변기 무게를 제외한 소변의 무게를 측정하였다. 1회 대변량은 100cc로 계산하였다(Choi et al.
- 동일군을 대상으로 액체방법과 액체고체방법으로 측정한 수분섭취량을 비교하였다. 액체방법으로 측정한 수분섭취량은 평균 1,483.
- (3) 연구대상자에게 병원에서 제공되는 식이 이외에는 간식 섭취를 제한하도록 하였으며, 매 식사가 배선되면 간호사를 호출하도록 하였고, 간호사는 연구대상자가 식사하기 전에 밥, 국, 반찬의 무게를 측정하여 자료수집표에 기록하였다. 또한 매 식사를 마치면 다시 간호사를 호출하도록 하여 연구대상자가 식사하고 남은 밥, 국, 반찬 무게를 측정하여 자료수집표에 기록하였다.
- 섭취량 배설량 기록지는 시간대별로 액체와 고체형태의 식품을 나누어 섭취량 배설량을 기록할 수 있도록 본 연구자가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 연구를 목적으로 제작된 자료수집표(섭취량 배설량 기록 지)와 볼펜을 침상에 비치하였으며 정확한 기록을 위해 눈금이 있는 물컵과 소변기를 제공하였다. 체중 측정은 오전 7시에 배뇨 직후, 환의만 입고 같은 체중계로 연구 1일째, 2일째, 3일째에 걸쳐 모두 3회 측정하였다.
- 연구를 목적으로 제작된 자료수집표(섭취량 배설량 기록 지)와 볼펜을 침상에 비치하였으며 정확한 기록을 위해 눈금이 있는 물컵과 소변기를 제공하였다. 체중 측정은 오전 7시에 배뇨 직후, 환의만 입고 같은 체중계로 연구 1일째, 2일째, 3일째에 걸쳐 모두 3회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09년 8월부터 2010년 1월까지 신기능장애가 있어 S상급 종합병원 신장내과 병동에 입원한, 대상자선정기준을 만족시키는 환자 가운데 일치도=0.87, 95% 신뢰구간의 범위를 20%라 가정, 양측검정, ⍺=.05를 검정하기 위해 필요한 sample size는 44명이나, 탈락을 고려하여 총 7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체중변화 28명과 열, 설사로 2명이 탈락되어 최종 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Machin, Campbell, Tan, & Tan, 2009).
- 즉 연구 첫째 날 측정한 체중을 기준으로 하여 연구 둘째 날 측정한 체중 변화가 ±1kg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최종 대상자는 연구 첫째 날 측정한 체중을 기준으로 연구 셋째 날 측정한 체중 변화가 1kg 이하인 대상자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일반적 특성은 평균, 표준편차와 빈도와 백분율로, 수분섭취량 측정방법 간 배설량과의 일치도 비교는 Intra-Class Correlation (ICC), 수분섭취량 배설량의 차이와 체중변화와의 상관성은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 자료는 Predictive Analytics Software (PASW)(SPSS/WIN 17.0) 통계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평균, 표준편차와 빈도와 백분율로, 수분섭취량 측정방법 간 배설량과의 일치도 비교는 Intra-Class Correlation (ICC), 수분섭취량 배설량의 차이와 체중변화와의 상관성은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는 2001년도 S상급종합병원 영양과에서 제작한 식사별 수분함량표를 사용하였고, 이 표에 제시되어 있지 않은 식품의 수분함량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제작한 메뉴젠(National Academy of Agricultural Science, 2010)을 사용하였다
- 체중측정은 디지털 체중계(TANITA THD-646, USA)와 Wheel Chair Scale (CAS WCS, USA)을 이용하였다. 식품섭취량과 소변량은 체중계(CAS computing scale, 미국)로 측정하였고, 용수철저울(하림계기, 한국)로 주입된 수액양을 측정하였다.
- (4) 저울로 측정한 무게에 해당하는, 섭취한 식품에 포함된 수분함량은 S상급종합병원 영양과에서 제작한 식사별 수분함량 표를 이용하여 계산하였다. 영양과에서 수분함량 표를 제시하지 않은 식품은 농촌진흥청의 메뉴젠(National Academy of Agricultural Science, 2010)을 이용하여 수분함량을 계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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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체중계
체중측정은 디지털 체중계(TANITA THD-646, USA)와 Wheel Chair Scale (CAS WCS, USA)을 이용하였다. 식품섭취량과 소변량은 체중계(CAS computing scale, 미국)로 측정하였고, 용수철저울(하림계기, 한국)로 주입된 수액양을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Intra-Class Correlation (ICC)로 분석한 결과 액체방법 섭취량과 배설량 간 일치도는 0.64로 중간정도의 일치도를 보였다. 액체고체방법 섭취량과 배설량 간의 일치도도 0.
- 4%로 가장 많았고, Other diseases에는 요로감염, 신결핵, 혈뇨와 다발성 낭종성 신질환이 각각 1명이었다. 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e-GFR)은 15~ 29%가 56.7%로 가장 많았고 평균 체온은 36.6 ℃이었으며, 3일 동안 500 gm~1,000 gm의 체중변화를 보인 대상자는 45.5 %였다. 93.
- 28이며 수분투여의 결과로 체중이 수분균형보다 더 빠르게 변화를 나타낸다고 하였는데, 본 연구에서 연구 장소가 일반 병동인 데도 두 방법 모두에서 섭취량 배설량의 차이와 체중변화가 중간 정도의 상관관계를 보인 것은 섭취량과 배설량의 기록 누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매 시간마다 간호사가 순회하고 식품 섭취량을 눈대중이 아닌 저울로 측정하여 그 무게에 해당하는 수분섭취량을 수분함량표에 근거하여 계산하는 등 측정오류를 줄이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로 생각되어진다. 그만큼 정확한 수분섭취량을 측정하고 기록하는 것은 간호 시간과 노력이 많이 요구되는 일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 동일군을 대상으로 두 방법으로 측정한 수분섭취량 배설량의 차이와 동일한 기간인 연구 둘째 날과 셋째 날의 체중 변화와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액체방법은 r=.47로 중간 정도의 상관성을 나타내 섭취량과 배설량 간 차이가 커질수록 체중변화가 커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1). 액체고체방법의 경우도 중간 정도의 상관성(r=.
- 액체방법과 액체고체방법으로 측정한 수분섭취량 배설량 간에는 두 방법 모두 중간 정도의 일치도를 보였고, 두 방법으로 측정한 섭취량 배설량 간 일치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 하지 않았다. 또한 두 방법으로 측정한 수분섭취량 배설량의 차이와 체중변화의 상관성은 두 방법 모두 섭취량과 배설량의 차이가 커질수록 체중변화가 커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 6%는 액체고체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이때 수분측정방법에 따라 평가 기준에 차이를 두고 있는 지는 제시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액체방법으로 측정할 경우에는 배설량이 400 mL가 많은 것을, 액체고체방법은 섭취량이 400 mL 많은 것을 균형을 이룬 것으로 달리 해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이에 대한 반복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 본 연구에서 액체방법과 액체고체방법 둘 다에서 섭취량 배설량의 차이가 커지면 체중변화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액균형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체중을 측정하여 비교하는 것이다(Mank et al.
- 본 연구에서는 액체방법과 액체고체방법으로 측정한 수분 섭취량 모두 수분배설량과 중간정도의 일치도를 보였으며, 두 방법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두 방법 모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겠다. 한편 Choi 등(1995)은 실온에서 액체형태를 갖는 음식만 섭취량에 포함했을 때 배설량과 가장 일치한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와 차이를 보였다.
- 64로 중간정도의 일치도를 보였다. 액체고체방법 섭취량과 배설량 간의 일치도도 0.69로 중간 정도의 일치도를 보였다. 액체방법 섭취량 배설량 간 일치도와, 액체고체방법 섭취량 배설량 간 일치도의 차이는 0.
- 액체고체방법의 경우도 중간 정도의 상관성(r=.56, p<.001)을 보여 섭취량 배설량 간의 차이가 커질수록 체중변화가 커지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Table 4).
- 액체방법 섭취량 배설량 간 일치도와, 액체고체방법 섭취량 배설량 간 일치도의 차이는 0.05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아(p >.050) 두 방법 간에는 배설량과 일치하는 정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 액체방법과 액체고체방법으로 측정한 수분섭취량 배설량 간에는 두 방법 모두 중간 정도의 일치도를 보였고, 두 방법으로 측정한 섭취량 배설량 간 일치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 하지 않았다. 또한 두 방법으로 측정한 수분섭취량 배설량의 차이와 체중변화의 상관성은 두 방법 모두 섭취량과 배설량의 차이가 커질수록 체중변화가 커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 액체방법으로 측정한 수분섭취량은 평균 1,483.10±808.67 mL이었고, 액체고체방법은 섭취량 평균이 2,245.99±873.42 mL이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신장질환은 있으나 주사용 이뇨제 투여나 투석 등을 하지 않는 신장기능이 정상으로 보유된 신장질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므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체중의 변화가 심한 신장질환자에게도 적용하여 연구해 볼 것과 심장, 간, 호흡기 만성질환, 암이나 당뇨병 같은 체액균형이 중요한 만성질환자나, 수술 후 환자를 대상으로도 연구할 것을 제언한다. 또한 수분섭취량 측정방법에 따라 수분섭취량 배설량의 균형 상태를 평가하는 기준 수립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간편한 액체형태만을 수분섭취량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사용할 것과 수분균형의 지표로 현재 대부분의 임상에서 수분섭취량, 배설량 측정과 체중측정의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하는 것에서(Wise et al., 2000) 객관적인 지표인 체중측정만을 체액균형의 지표로 사용할 것을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신장질환은 있으나 주사용 이뇨제 투여나 투석 등을 하지 않는 신장기능이 정상으로 보유된 신장질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므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체중의 변화가 심한 신장질환자에게도 적용하여 연구해 볼 것과 심장, 간, 호흡기 만성질환, 암이나 당뇨병 같은 체액균형이 중요한 만성질환자나, 수술 후 환자를 대상으로도 연구할 것을 제언한다.
- , 2000) 객관적인 지표인 체중측정만을 체액균형의 지표로 사용할 것을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신장질환은 있으나 주사용 이뇨제 투여나 투석 등을 하지 않는 신장기능이 정상으로 보유된 신장질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므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체중의 변화가 심한 신장질환자에게도 적용하여 연구해 볼 것과 심장, 간, 호흡기 만성질환, 암이나 당뇨병 같은 체액균형이 중요한 만성질환자나, 수술 후 환자를 대상으로도 연구할 것을 제언한다. 또한 수분섭취량 측정방법에 따라 수분섭취량 배설량의 균형 상태를 평가하는 기준 수립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액체방법으로 측정할 경우에는 배설량이 400 mL가 많은 것을, 액체고체방법은 섭취량이 400 mL 많은 것을 균형을 이룬 것으로 달리 해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이에 대한 반복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 이상을 종합해 볼 때 간호사의 시간과 노력이 적게 드는 효율적인 방법인 액체형태만을 수분섭취량으로 측정하는 방법이 임상에서 사용하기에 적절한 방법이라 할 수 있으며 신뢰도와 유용성이 떨어지는 수분섭취량 배설량 측정을 대신하여 간편하고 측정오류를 줄일 수 있는 체중측정을 체액균형의 지표로 고려하는 것도 필요하리라 생각되어진다.
-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수분함량이 많은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미국교과서에 나오는 대로 액체형태 음식물만을 수분섭취량으로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간호 시간과 노력이 더 적게 요구되는 액체방법을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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