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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2차원초음파의 소뇌횡직경 계측 시 태아의 움직임이나 위치상 측정하기 어려운 점을 3차원 초음파로 보완하여 측정하였으며, 정상태아의 성장뿐 아니라 태아 성장장애를 가진 경우에도 임신주수의 예측이 용이하였다. 3차원초음파를 이용한 소뇌횡직경의 측정으로 정확한 임신주수의 산정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며, 임상적인 유용성과 응용가치를 고찰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각 산모 당 1회의 초음파를 시행하였으며, 임신주수는 임신초기의 머리엉덩이 길이(CRL)로부터 산정하였다. 각 임신주수별로 태아 BPD, AC, FL을 측정하였고, 이것에 따른 임신주수를 예측하여 태아성장률을 평가하였다.
- 각 산모 당 1회의 초음파를 시행하였으며, 임신주수는 임신초기의 머리엉덩이 길이(CRL)로부터 산정하였다. 각 임신주수별로 태아 BPD, AC, FL을 측정하였고, 이것에 따른 임신주수를 예측하여 태아성장률을 평가하였다. 소뇌의 측정은 각 산모마다 태아의 소뇌 횡단면 영상을 기준으로 소뇌횡직경을 시상, 투명중격강 (CSP)과 제 3뇌실의 경계를 확인한 후 시상 평면아래에서 3차원 탐촉자를 이용해 회전시켜 영상을 얻는다.
- 최근 초음파로 태아 소뇌횡직경을 측정하여 임신주 수에 따른 태아성장과 발달을 평가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으며, 소뇌형직경의 측정은 태아 머리모양에 관계없이 태아 성장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임신주수 산정의 믿을만한 지표가 된다고 하였다[5][6].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2차원초음파의 소뇌횡직경 계측 시 태아의 움직임이나 위치상 측정하기 어려운 점을 3차원 초음파로 보완하여 측정하였으며, 정상태아의 성장뿐 아니라 태아 성장장애를 가진 경우에도 임신주수의 예측이 용이하였다. 3차원초음파를 이용한 소뇌횡직경의 측정으로 정확한 임신주수의 산정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며, 임상적인 유용성과 응용가치를 고찰하고자 한다.
- 임신 20∼37주 사이의 산모를 대상으로 GE사의 장비 Voluson E8 3D 탐촉자를 이용하여 태아 소뇌횡직경길이(transverse cerebellar diameter: TCD)를 측정하였다.
- 임신주수별 태령의 측정에는 제1삼분기 정상임신 5∼6주 사이에는 질식초음파(transvaginal)로 임신낭의 최장 길이를 측정하며 난 황주머니(yolk sac)가 포함되지 않도록 하여 3번 측정한 평균값을 이용한다.
- 소뇌의 측정은 각 산모마다 태아의 소뇌 횡단면 영상을 기준으로 소뇌횡직경을 시상, 투명중격강 (CSP)과 제 3뇌실의 경계를 확인한 후 시상 평면아래에서 3차원 탐촉자를 이용해 회전시켜 영상을 얻는다. 후두개와에서 소뇌의 특징적인 영상으로 중앙선의 양측에 있는 두 개의 배엽, 측 나비모양(butterfly-like appearance)이 나타나면 Multi-planar view의 A plane 에서 Caliper로 소뇌의 양쪽 외단을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4년 4∼10월의 I병원 산부인과에서 산전관리를 받는 임신 20∼37주 사이의 산모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 산모는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가졌고 마지막 생리 시작일(last menstrual period: LMP)이 정확하였으며,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한 상태로 특별한 질병을 동반하지 않았다.
- 본 연구에서는 2014년 4월∼10월까지 부산에 소재한 I병원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산전관리를 받는 임신20∼37주 사이의 정상산모를 대상으로 3차원초음파를 시행한 후 340명의 태아 소뇌횡직경의 기초자료를 얻었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 임신주수별로 20명씩 20∼37주 태아를 대상으로 3차원초음파를 시행한 후 비교하였으며, 총 340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각각 태아 소뇌(cerebellum: Cbll) 횡직경의 기초자료를 획득하였다.
데이터처리
- 임신초기에 머리 엉덩이 길이를 기준으로 임신주수를 예측하고, 소뇌의 양쪽 외단을 측정한 결과 BPD, AC, FL을 이용한 태령기준표와 임신20∼37주 사이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주수별로 20명씩 소뇌횡직경을 측정한 결과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임신주수별로 소뇌횡직경(transverse diameter of Cbll)의 평균치와 표준편차를 구하였다[Table 1].
이론/모형
- 임신 20∼37주 사이의 산모를 대상으로 GE사의 장비 Voluson E8 3D 탐촉자를 이용하여 태아 소뇌횡직경길이(transverse cerebellar diameter: TCD)를 측정하였다. 길이의 측정은 Multi-planar view A plane에서 free frame, caliper를 사용하였다[Fig. 2].
성능/효과
- 둘째는 임신 20∼37주까지 태아 소뇌횡직경의 성장률은 임신 말기로 갈수록 점차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 이것으로 태아 소뇌횡직경에 따른 임신주수의 예측을 할 수 있었고, 3차원초음파를 이용한 소뇌횡직경 측정 또한 태령을 예측함에 있어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기존의 태령측정방법을 이용한 태아의 체중예측치와의 비교분석결과 태아의 체중이 임신 2분기에 비해 임신 3분기에 성장속도가 커졌으며, 태아의 소뇌 횡직경 측정치 또한 3분기에 커진다는 것을 볼 때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 넷째는 태아의 머리모양에 관계없이 정확한 태령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임신주수에 따른 기존의 태령측정방법과 3차원초음파를 이용한 소뇌횡직경 측정은 유의수준 0.001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이것으로 3차원초음파를 이용한 소뇌횡직경 측정값 또한 태령을 예측함에 있어서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본 연구결과에서 임신 20∼37주까지 임신주수별 태아 소뇌횡직경의 평균치 결과값을 도출하였으며 정상태아뿐만 아니라 성장장애 태아의 경우에도 임신 주수 별로 소뇌횡직경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므로 임신 주수예측방법으로 매우 유용하다.
- 둘째는 임신 20∼37주까지 태아 소뇌횡직경의 성장률은 임신 말기로 갈수록 점차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는 임신주수에 따라 증가하는 소뇌횡직경은 성장장애를 가진 태아의 임신주수 예측도 가능하다. 넷째는 태아의 머리모양에 관계없이 정확한 태령측정이 가능하다.
- 001) 하였다. 이것으로 태아 소뇌횡직경에 따른 임신주수의 예측을 할 수 있었고, 3차원초음파를 이용한 소뇌횡직경 측정 또한 태령을 예측함에 있어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기존의 태령측정방법을 이용한 태아의 체중예측치와의 비교분석결과 태아의 체중이 임신 2분기에 비해 임신 3분기에 성장속도가 커졌으며, 태아의 소뇌 횡직경 측정치 또한 3분기에 커진다는 것을 볼 때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 임신초기에 머리 엉덩이 길이를 기준으로 임신주수를 예측하고, 소뇌의 양쪽 외단을 측정한 결과 BPD, AC, FL을 이용한 태령기준표와 임신20∼37주 사이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주수별로 20명씩 소뇌횡직경을 측정한 결과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 첫째는 임신 20∼37주까지 임신주수별 태아 소뇌횡직경의 평균치와, 표준편차를 규명할 수 있었다.
- 또한 기존의 태아체중을 예측하는 방법들은 양수과소, 좋지 못한 태아의 위치, 산모의 복부비대 등으로 인해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할 방법이나 다른 지표가 필요한 실정이다[12]. 태아 소뇌횡직경의 성장률은 임신말기에 가까울수록 점차 증가함을 알 수 있었으며, 태아 체중이 임신 말기에 가까울수록 급속히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후속연구
- 실제로 소뇌횡직경의 데이터로 미국의 자료를 이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태아와는 차이를 보이므로, 한국인 태아의 표준치를 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향후 본 연구를 기초자료로 하여 지속적인 관련 태령측정 연구가 시행된다면 3차원초음파를 이용한 소뇌횡직경의 측정은 정확한 임신주수예측에 유용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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