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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텔로메터를 이용한 무릎 외측측부인대의 안정성 평가
Evaluation of the Knee Lateral Collateral Ligament Stability by Using the Digital Telometer 원문보기

디지털정책연구 = The Journal of digital policy & management, v.11 no.5, 2013년, pp.319 - 324  

성열훈 (청주대학교 방사선학과)

초록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텔로메터를 이용하여 20 대 정상 남자와 여자 무릎 외측측부인대의 안정성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고자 하였다. 지원대상자는 본 연구 목적에 동의하고 과거 무릎 관련 질병이 없는 정상 성인 31 명(남자 16 명, $21.1{\pm}1.5$ 세, 여자 15 명, $21.2{\pm}1.2$ 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방법은 디지털 텔로메터를 이용하여 내측대퇴경골관절강에 내반력의 힘을 가한 후 압통정도를 조사하였고 디지털 방사선영상에서 외측 무릎관절공간(JSW)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무릎에 부하의 힘을 가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남자그룹의 JSW는 $5.60{\pm}0.76$ mm, 여자그룹의 JSW는 $5.05{\pm}0.55$ mm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22). 그러나 무릎에 부하의 힘을 가한 결과, 여자그룹이 남자그룹보다는 다소 더 넓었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다(p>0.05). 무릎에 부하의 힘을 가할 때 남녀 모두 약 17~19 daN에서 압통을 느꼈다. 이 결과는 향후 디지털 텔로메터를 이용한 무릎 관절 외측측부인대의 안정성 검사 시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evaluation of the knee lateral collateral ligament (LCL) stability of normal males and females in twenties by using digital telometer. The volunteer subjects agreed the research goal and were 31 normal adults(16 male: $21.1{\pm}1.5$ years, 15 female: $...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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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장 신체적 활동이 왕성하고 건강한 20 대 성인의 남자와 여자를 기준으로 디지털 텔로메터를 이용하여 무릎 관절 외측측부인대의 안정성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였다. 그리고 최적의 무릎 외반력에 대한 부하력을 찾아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 이는 무릎근육이 크고 강인한 사람은 기존의 15 daN의 힘을 가해도 손상된 인대에 주는 영향이 적어 안정성 평가에 한계가 있음을 임상적 경험으로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가장 신체적 활동이 왕성하고 건강한 20 대 성인의 남자와 여자를 기준으로 디지털 텔로메터를 이용하여 무릎 관절 외측측부인대의 안정성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였다. 그리고 최적의 무릎 외반력에 대한 부하력을 찾아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외측측부인대의 단독 평가를 위해서 무릎을 최대한 신전(extension)하여 주변 인대의 영향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내반력이 정확하게 대퇴경골관절공간에 가해질 수 있도록 디지털 방사선영상으로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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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무릎의 외측측부인대는 어디에 부착되는가? 무릎의 외측측부인대는 대퇴골외상과(lateral femoral epicondyle)에서 기시하여 비골골두(fibular head)에 부착된다. 이는 둥근 건(tendon)모양으로 슬관절이 신전(extension)된 상태에서 내반력(varus stress)에 대하여 주된 외측 안정성을 담당한다.
무릎의 외측측부인대는 무엇을 담당하는가? 무릎의 외측측부인대는 대퇴골외상과(lateral femoral epicondyle)에서 기시하여 비골골두(fibular head)에 부착된다. 이는 둥근 건(tendon)모양으로 슬관절이 신전(extension)된 상태에서 내반력(varus stress)에 대하여 주된 외측 안정성을 담당한다. 이 외에 무릎관절의 외측 안정성에 관여하는 구조물은 장경대(iliotibial band), 대퇴이두건(biceps femoris tendon) 그리고 슬와건(popliteus tendon)이 있으며 이들을 외측사중 복합체(quadruple complex of nicholas)라고 한다[1].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할 때 단점은 무엇인가? 그러나 외측측부인대는 내측측부인대보다도 강인하여 손상빈도가 적고 다른 인대 손상(전, 후방 십자 인대 등)과 동반하며 비골신경(peroneal nerve)의 손상도 초래하지만 안정성 평가 관련 연구는 미흡하다[5]. 최근에는 자기공명영상(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를 이용하여 평가하기도 하지만 고가의 비용과 만성 불안정성 환자에서는 진단율이 낮은 단점이 있다[6,7]. 따라서 비교적 저비용인 단순 방사선영상검사가 오래 전부터 정량적 평가법으로 이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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