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문화예술교육 참여자의 교육성과 평가가 교육만족에 미치는 영향

윤니나; 박조원

doi:10.5392/jkca.2015.15.06.597

문화예술교육 참여자의 교육성과 평가가 교육만족에 미치는 영향
Association between Outcome Evaluation and Satisfaction of Culture and Art Education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6, 2015년, pp.597 - 605

윤니나 (중앙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 박조원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 신문방송학과)

초록
AI-Helper

이 연구에서는 정부 지원 사회 문화예술교육 중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의 교육성과 평가가 교육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설문조사의 원데이터를 2차 분석하였다. 탐색적 요인 분석 결과 교육성과 평가는 교육내용, 교육운영, 교육자원의 3개 요인으로 구성됨이 밝혀졌으며 이들 교육성과 평가요인들은 모두 교육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문화예술교육 경험 유무, 참여 형태(단독/동반)를 기준으로 나눈 집단별 분석에서는 각 집단별로 요인별 영향력이 상이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되었으며 후속 연구를 위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Abstract ▼ AI-Helper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how culture and art education participants' outcome evaluation predicts the satisfaction of the education by performing the secondary analysis of the Korea Arts and Culture Education Service's (KACES) survey data. Exploratory factor analysis identified three dimensions(content, management, and resources) of education outcome evaluation, and th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e factors of outcome evaluation influenced the education satisfaction positively. When the sample was grouped according to prior participation experience and companion [participated alone or with other person(s)], th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e differences of the influences between groups. On the basis of the findings, managerial implications for improvement of the culture and art education programs and suggestions for further studies were discuss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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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교육 수요자의 입장에서 교육 성과에 대한 평가가 교육의 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 이 같은 시도는 학문적인기여 외에 실용적 측면에서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향후 정책방향 수립에 일조하는 한편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내용, 교육운영, 교육자원 등이 어떻게 연계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행 연구 검토 결과, 교육성과에 대한 평가는 교육내용, 교육자원, 교육운영의 차원으로 구성되며 이는 교육만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에서 밝혀진 교육성과에 대한 평가의 여러 차원들이 교육만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사회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해 분석해 보기로 한다. 이 같은 분석은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위한 논의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문제 3: 정부 지원 문화예술 교육 참가자들의 참여 형태(단독/동반)에 따른 교육성과에 대한 평가가 교육만족에 미치는 영향은 차이를 보이는가?
위의 선행 연구 검토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사회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교육성과에 대한 평가가 교육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시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초연구’[2]에서 수집된 피교육자 대상 설문조사 데이터에 대한 2차 분석을 실시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정부 지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교육에 대한 성과평가가 교육만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교육내용, 교육운영, 교육자원이라는 3개의 교육성과 평가요인들을 도출하였다.

제안 방법

위의 선행 연구 검토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사회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교육성과에 대한 평가가 교육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시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초연구’[2]에서 수집된 피교육자 대상 설문조사 데이터에 대한 2차 분석을 실시 하였다. 우선 선행연구들을 통해 수렴된 요인인 교육내용, 교육자원, 교육운영요인이 측정 도구로써 타당도와 신뢰도를 갖는지 분석하였으며 이어 과거 교육참여 경험 유무와 교육 참가자의 참여형태(단독 참여, 동반 참여)에 따라 교육내용, 교육자원, 교육운영이 만족에 미치는 영향이 차이를 보이는지 회귀 분석을 실시해 살펴보았다. 과거 교육참여 경험 유무를 조절변수로 선택한 이유는 문화예술교육 경험이 개인의 문화자본으로 축적되어 미래의 문화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 결과[18]에 착안해 문화예술교육 경험 유무가 문화예술 교육만족 측정에 조절효과를 가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연구에서는 정부 지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의 교육에 대한 성과평가가 교육만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교육내용, 교육운영, 교육자원이라는 3개의 교육성과 평가요인들을 도출하였다. 이어 3개의 교육성과 평가요인들이 교육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 교육내용, 교육운영, 교육자원이라는 3개의 교육성과 평가요인들을 도출하였다. 이어 3개의 교육성과 평가요인들이 교육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종속변인인 만족은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을 묻는 1개 항목과 향후 행동의도를 묻는 2개 항목(재참여, 추천)의 평균값 통해 측정하였다. 이러한 항목들은 보편적으로 만족도를 분석할 때 쓰이는 항목들이다[20].

대상 데이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시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초연구’의 설문조사는 2013년 10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일반 시민 대상 사회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38개 교육운영단체 문화예술단체 운영자 및 강사 120명, 교육참가자 4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 연구에서 분석된 설문지는 교육참가자 419명의 응답 중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405부였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시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초연구’의 설문조사는 2013년 10월 7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일반 시민 대상 사회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38개 교육운영단체 문화예술단체 운영자 및 강사 120명, 교육참가자 4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데이터처리

주성분 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을 사용해 요인을 추출하였으며 요인의 구조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분산의 합계를 최대화하는 배리맥스(varimax) 회전을 실시하였다. 고유치(eigen value)가 1.0 이상인 변수를 요인화 하였으며 표본적합도(KMO) 검정과 구 형성을 확인하는 바틀렛(Bartlett) 검정을 실시하였다. 검정 결과 KMO 값은 .
독립변인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주성분 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을 사용해 요인을 추출하였으며 요인의 구조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분산의 합계를 최대화하는 배리맥스(varimax) 회전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인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주성분 분석(principle component analysis)을 사용해 요인을 추출하였으며 요인의 구조를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분산의 합계를 최대화하는 배리맥스(varimax) 회전을 실시하였다. 고유치(eigen value)가 1.

성능/효과

10개 항목에 대한 요인 분석 결과 고유치가 1.0 이상인 요인은 3개가 추출되었으며 이들 3개 요인의 누적 분산설명력은 65.95%로 나타났다. 추출된 3개의 요인은 ‘교육 내용’, ‘교육 운영’, ‘교육 자원’으로 명명하였다.
교육내용, 교육운영, 교육자원 요인은 모두 교육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각 요인의 영향력은 표준화 계수를 기준으로 교육내용, 교육자원, 교육운영 순으로 나타났다. 3개 요인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참가자가 교육내용, 교육운영, 교육자원 측면의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할수록 교육만족도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교육성과 평가 요인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참가자의 교육만족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실질적으로 교육참가자들에게 전달되는 ‘교육내용’ 요인이 교육만족에 가장 높은 영향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먼저 ‘작년 또는 그 이전 해에 동일 교육에 참여’한 교육유경험자 집단에서는 교육내용, 교육자원이 교육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올해 처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무경험자 집단에서는 교육내용, 교육자원 외에 교육운영 요인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교육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각 변인별 영향력 비교에서도 교육 유경험자 집단에는 교육내용, 교육자원 요인 순서로 높은 영향력을 보였으나 교육 무경험자 집단에서는 교육내용보다 교육자원의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검정 결과 KMO 값은 .857이었으며 바틀렛 검정은 카이제곱값이 1513.714였고 유의 확률은 p<.001이었다.
결론적으로 교육성과 평가 요인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참가자의 교육만족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실질적으로 교육참가자들에게 전달되는 ‘교육내용’ 요인이 교육만족에 가장 높은 영향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10). 공선성 통계 관련하여 두 집단 모두 독립변수의 공차 한계는 모두 0.1이상이었으며, VIF(분산팽창요인)은 10 이하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 교육성과 평가 요인이 문화예술교육 참가자들의 교육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교육내용, 교육운영, 교육자원 요인은 모두 교육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각 요인의 영향력은 표준화 계수를 기준으로 교육내용, 교육자원, 교육운영 순으로 나타났다. 3개 요인 모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참가자가 교육내용, 교육운영, 교육자원 측면의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할수록 교육만족도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26). 다중공선성 검토 결과 각 독립변수의 공차 한계는 모두 0.1이상, VIF(분산팽창요인)는 모두 10 이하로 독립변수 간의 상관관계로 인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집단 간에 교육성과 평가 요인에 따른 교육만족 차이는 각 요인의 영향력 비교에서도 드러났다. 동반자가 있는 경우, 교육자원, 교육내용, 교육운영 요인 순으로 높은 영향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으나 단독 참여자의 경우 교육내용이 교육만족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쳤으며 그 다음이 교육자원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전 교육 무경험 집단과 유경험 집단에서 교육내용과 교육자원 요인은 모두 교육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교육운영 요인은 교육 무경험 집단에서만 교육만족에 유의미하게 정(+)의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가 나왔다. 동반참여 집단과 단독참여 집단에서 교육내용 요인과 교육자원 요인은 모두 교육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동반참여 집단의 경우 교육운영 요인이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주는 평가요인으로 추가되었다.
414). 두 집단 모두 독립변수의 공차 한계는 모두 0.1이상이었으며, VIF(분산팽창요인)은 10 이하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작년 또는 그 이전 해에 동일 교육에 참여’한 교육유경험자 집단에서는 교육내용, 교육자원이 교육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올해 처음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무경험자 집단에서는 교육내용, 교육자원 외에 교육운영 요인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교육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분석 결과 교육내용, 교육운영, 교육자원 요인은 모두 교육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전 교육경험 여부 및 동반형태에 따라 집단별로 나누어 실시한 분석결과는 집단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분석결과 주목할 점은 문화예술교육에 단독으로 참여하였을 때와 이전에 교육경험이 있을 경우 교육운영 요인이 교육만족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인과관계 분석을 위해서는 양적 분석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영향요인을 밝힐 수 있도록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 등의 질적 연구방법론이 병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추출된 3개의 요인은 ‘교육 내용’, ‘교육 운영’, ‘교육 자원’으로 명명하였다. 추출된 3개 요인의 신뢰도를 보여주는 크론바흐 알파 계수는 .687~.778로 적합한 신뢰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교육 참가자들이 교육의 성과를 내용, 운영, 자원의 3개 차원에서 평가함을 의미한다.
추출된 3개의 요인은 ‘교육 내용’, ‘교육 운영’, ‘교육 자원’으로 명명하였다.
연구문제 3을 확인하기 위해 교육 참여 시 동반자 유무를 기준으로 응답자를 두 집단으로 나누어 실시한 회귀분석의 결과는 [표 6]과 같다. 표에서 보듯이 동반자와 함께 참여한 경우 교육내용, 교육운영, 교육자원 요인이 교육만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 반면, 동반자 없이 단독 참여한 경우 교육운영을 제외하고 교육 내용과 교육자원 요인이 교육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집단 간에 교육성과 평가 요인에 따른 교육만족 차이는 각 요인의 영향력 비교에서도 드러났다.

후속연구

예를 들어 교육만족을 매개변수로 설정하고 재참여 및 추천의도를 최종 종속변수로 설정하여 경로분석을 시행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앞에서 기술했듯이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나 심층 인터뷰 등의 질적 연구방법을 병용한다면 더욱 깊이 있는 연구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교육경험의 여부에 따라 교육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듯이 문화예술의 소비 정도 등을 조절변수로 사용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전 교육경험의 여부에 따라 교육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르게 나타났듯이 문화예술의 소비 정도 등을 조절변수로 사용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동반형태를 세분화하여 친구, 가족(부부, 부모-자녀), 동호회원 등으로 구분해 교육성과 평가요인이 교육만족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다면 프로그램별로 표적 대상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선행 연구에서 밝혀진 교육성과에 대한 평가의 여러 차원들이 교육만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사회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해 분석해 보기로 한다. 이 같은 분석은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위한 논의의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교육 수요자의 입장에서 교육 성과에 대한 평가가 교육의 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 이 같은 시도는 학문적인기여 외에 실용적 측면에서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향후 정책방향 수립에 일조하는 한편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교육내용, 교육운영, 교육자원 등이 어떻게 연계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에서는 400여명의 정부지원 시민문화예술교육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설문 응답을 양적으로 분석하였는데 후속연구에서는 이러한 교육 참가자뿐만 아니라 실제 교육공급주체인 문화예술교육단체, 강사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여 함께 비교분석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는 대부분 전문 문화예술(교육)단체로 저마다의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교육 공급 주체들이 인식하는 교육성과 평가요인은 교육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교육 참가자들과 동일한 항목으로 측정, 분석한다면 문화예술교육의 질을 높이는 좋은 제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는 대부분 전문 문화예술(교육)단체로 저마다의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교육 공급 주체들이 인식하는 교육성과 평가요인은 교육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교육 참가자들과 동일한 항목으로 측정, 분석한다면 문화예술교육의 질을 높이는 좋은 제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교육공급자와 교육수혜대상의 인식이 차이 나는 부분이 있을 경우 명확히 파악이 가능하므로 해당 부분을 보완하여 향후 프로그램에 반영한다면 장기적으로 교육의 질은 높이고 교육 참가자와 운영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의 규모는 어떠한가?	2004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정부의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2013년 기준 예산 연 1,000여억 원(2012년도 예산 798억 원) 규모의 정책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1]. 최근 문화예술 교육 지원 사업의 특징은 문화예술교육의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 것으로 일반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에 지원 정책의 초점이 맞춰진다는 것이다[2].
	이 연구의 종속 변인에 해당되는 교육만족이란 무엇인가?	이 연구의 종속 변인에 해당되는 교육만족이란, “교육에 대한 여러 특성들에 대한 만족의 합”[5]으로 정의 되며 이는 교육 전에 예상된 성과와 실제 성과에 대해 교육 참여자가 비교한 결과에 근거하는[6] 경험적이고 주관적인 개념이다. 한편 교육만족은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습자가 학습에 만족한 정도에 관한 반응[7]”으로 정의되기도 하는데 이는 교육성과를 평가하는 가장 대표적인 결과지표가 된다.
	교육내용, 교육운영, 교육자원 이라는 3개의 교육성과 평가요인들이 교육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어떠한가?	분석 결과 교육내용, 교육운영, 교육자원 요인은 모두 교육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전 교육경험 여부 및 동반형태에 따라 집단별로 나누어 실시한 분석결과는 집단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 교육 무경험 집단과 유경험 집단에서 교육내용과 교육자원 요인은 모두 교육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교육운영 요인은 교육 무경험 집단에서만 교육만족에 유의미하게 정(+)의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가 나왔다. 동반참여 집단과 단독참여 집단에서 교육내용 요인과 교육자원 요인은 모두 교육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동반참여 집단의 경우 교육운영 요인이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주는 평가요인으로 추가되었다.

참고문헌 (20)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연차보고서 2013,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14.
조현성, 박영정, 김세훈, 장호진, 2013 시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초연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13.
박영정, "시민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론," 디지털콘텐츠와 문화정책, 제6호, pp.5-32, 2012.
김은진, 임병노, "문화예술교육에서의 융복합 학문의 시대적 흐름-음악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2권, 제3호, pp.102-1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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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임왕규, "노인평생교육 참여동기가 교육 만족도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4권, 제5호, pp.179-18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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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수, 송선희, "노인 평생교육 참여 동기 유형이 교육만족도와 삶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2권, 제8호, pp.438-44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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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아, 장윤옥, "방과후학교의 유형과 학습몰입 정도에 따른 중학생의 방과후학교 교육만족도 차이,"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1권, 제8호, pp.499-5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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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박은영, 최정실, "e-Learning 기본간호 실습 콘텐츠를 이용한 자기주도학습이 간호학생의 지식, 자신감, 교육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9호, pp.504-5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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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이재현, 고종욱, "시니어 창업교육프로그램의 효과성 및 창업의지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 디지털정책연구, 제11권, 제3호, pp.233-24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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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황복주, "고객지향적 관점에서의 강의품질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서비스경영학회지, 제11권, 제1호, pp.111-130, 2010.
A. Athiyaman, "Linking Student Satisfaction and Service Quality Perceptions: the Case of University Education," European Journal of Marketing, Vol.31, No.7, pp.528-540,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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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우, 김용구, 박천웅, "주민정보화 교육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한국전산회계학회 2009년 춘계학술발표대회, pp.189-197, 2009.
채선영, 임미라, 안대희, 김광진, "커피관련전공의 교육서비스품질이 학생만족도와 추천의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1호, pp.425-43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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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은, 김문명, 정은경, 이수범, "커피교육프로그램의 교육성과에 관한 연구," 호텔경영학연구, 제23권, 제1호, pp.83-100, 2014.
정광호, 최병구, "문화격차 분석과 문화바우처 정책설계," 지방정부연구, 제10권, 제4호, pp.63-89, 2006.
이창헌, 양수지, 임유미, "산림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의 만족도 분석," 산림과학 공동학술발표논문집, 제2013권, pp.1101-1106, 2013.
박조원, 정헌일, 심원섭, "파인과 길모어의 체험경제 영역이 영화제 방문객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미디어 경제와 문화, 제8권, 제3호, pp.93-1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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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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