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의 사건충격과 정서 그리고 삶의 질에 대한 M&L 트라우마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The Effects of M&L Trauma Psychotherapy on Impact of Events, Affection, and Quality of Life among Female Vicims of Family Violence원문보기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M&L Trauma Psychotherapy Program on: Impact of Event Scale - Revised (IES-R-K); Euro QOL-5 Dimension (EQ5D); Five-facet Mindfulness Questionnaire (FFMQ); and psychological tests. Methods: Eight middle-aged women subjected to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M&L Trauma Psychotherapy Program on: Impact of Event Scale - Revised (IES-R-K); Euro QOL-5 Dimension (EQ5D); Five-facet Mindfulness Questionnaire (FFMQ); and psychological tests. Methods: Eight middle-aged women subjected to domestic violence participated in the two-day M&L Trauma Psychotherapy Program. The Program was executed 5 times 2 days for about 3 hours. We evaluated IES-R-K, EQ5D, FFMQ,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 (STAXI) and SUDS before the Program and for four weeks afterwards, to analyze the effects of the M&L Trauma Psychotherapy Program. Results: The scores of IES-R-K, BDI, STAI-S, STAI-T, Hwa ST and Hwa CT decreased significantly (p<0.05). EQ5D scores increased significantly (p<0.05) and overall physical condition scale (VAS) increased. In the FFMQ scores, all five facet scores increased slightly. Scores of SUDS decreased significantly right after the program, and remained decreased four weeks later, rather than before the Program (p<0.05). Conclusions: The results suggested that the M&L Trauma Psychotherapy Program improved post-traumatic stress, quality of life and mindfulness skills, and had positive responses to psychological problems - depression, anxiety, anger and distress.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M&L Trauma Psychotherapy Program on: Impact of Event Scale - Revised (IES-R-K); Euro QOL-5 Dimension (EQ5D); Five-facet Mindfulness Questionnaire (FFMQ); and psychological tests. Methods: Eight middle-aged women subjected to domestic violence participated in the two-day M&L Trauma Psychotherapy Program. The Program was executed 5 times 2 days for about 3 hours. We evaluated IES-R-K, EQ5D, FFMQ,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 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 (STAXI) and SUDS before the Program and for four weeks afterwards, to analyze the effects of the M&L Trauma Psychotherapy Program. Results: The scores of IES-R-K, BDI, STAI-S, STAI-T, Hwa ST and Hwa CT decreased significantly (p<0.05). EQ5D scores increased significantly (p<0.05) and overall physical condition scale (VAS) increased. In the FFMQ scores, all five facet scores increased slightly. Scores of SUDS decreased significantly right after the program, and remained decreased four weeks later, rather than before the Program (p<0.05). Conclusions: The results suggested that the M&L Trauma Psychotherapy Program improved post-traumatic stress, quality of life and mindfulness skills, and had positive responses to psychological problems - depression, anxiety, anger and di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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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M&L 심리치료를 기반으로 트라우마에 특이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트라우마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마인드풀니스와 러빙프레젠스를 바탕으로 한 트라우마 치료가 가정폭력 피해여성에게 가져오는 변화와 효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매회 2∼3시간씩 5회기에 걸쳐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와 러빙프레젠스(Loving presence)를 바탕으로 한 트라우마 심리치료를 시행하였고, 한국판 사건충격척도(Impact of Event Scale-Revised; IES-R-K), 삶의 질 척도(Euro QOL-5 Dimension, EQ-5D), 우울(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불안(State-Trait Anxiety Inventory_State/Trait,STAI_S/T), 화병척도(Hwabyung Symptom/Character, Hwa ST/CT), 5요인 마음챙김척도(Five Facet Mindfulness Questionnaire, FFMQ) 그리고 주관적 불편감 척도(subject unit of distress: SUDs)를 통하여 그 효과를 관찰하였다.
M&L 트라우마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김 등9)이 발표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1박 2일 단기로 진행 진행되었다(Table 1).
먼저 기술체계(descriptive system)를 이용하여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 활동, 통증/불편감, 불안/우울의 5개의 영역을 ‘문제 없음(1점)’, ‘다소 문제 있음(2점)’, 그리고 ‘심각한 문제가 있음(3점)’의 세 가지 수준으로 평가한다.
첫째 날 9시부터 다음날 4시까지 5회기에 걸쳐 매회 2시간∼3시간씩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구성은 마인드풀니스와 러빙프레젠스 상태를 기반으로 크게 4단계로 이루어지는데 1단계는 안전의 장 구축, 2단계는 흘려보내기, 3단계는 받아들이기, 4단계는 통합하기이다.
불안 경험을 측정하기 위하여 상태 불안(STAI-X-1) 20문항, 특성 불안(STAI-X-2)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1-‘전혀 그렇지 않다’, 2-‘조금 그렇다’, 3-‘상당히 그렇다’, 4-‘매우 그렇다’로 평가한다.
주관적 불편감(subject unit of distress: SUDs) 척도는 주관적으로 불편감을 느끼는 정도를 0점 ‘전혀 불편감이 없는 상태’에서 10점 ‘매우 불편감이 높은 상태’ 사이에 숫자로 평정하도록 한 측정방법으로, 실험을 하는 동안 처치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마음챙김 명상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회기 최초 시행 전과 최후 시행 후에 5요인 마음챙김척도(FFMQ)를 측정하였다. 이는 총 39문항 5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위 5요인은 비자동성(nonreactivity), 관찰(observing), 자각행위(acting with awareness), 기술(describing), 비판단(nonjudging of experience)이다.
분노 경험을 측정하기 위하여 상태 분노 10문항, 특성 분노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노 표현 양식을 측정 하기 위하여 분노 억제 8문항, 분노 표출 8문항 및 분노 통제 8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각 문항은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태 분노 척도에서는 1-‘전혀 그렇지 않다’, 2-‘때로 그렇다’, 3-‘자주 그렇다’, 4-‘거의 언제나 그렇다’로, 특성 분노 및 분노 표현 척도에서는 1-‘전혀 그렇지 않다’, 2-‘조금 그렇다’, 3-‘상당히 그렇다’, 4-‘매우 그렇다’로 평가한다.
연구는 2014년 ○○월 ○○일부터 2014년 ○○월 ○○일까지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11명 중,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고 마지막까지 참여한 8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첫째날 9시부터 다음날 4시까지 5회기에 걸쳐 매회 2시간∼3시간씩 진행하였다.
마인드풀니스는 한의학에서 허심합도(虛心合道), 신명지심(神明之心), 영명(靈明) 상태로 설명될 수 있으며30), 그 자리에 체험을 머무르면서 관찰하는 의식적인 수용적 태도이다. 이것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프로그램 전후에 5요인 마음챙김 척도로 평가하였다.
2014년 ○월 ○○일부터 2014년 ○월 ○○일까지 1박 2일 동안 매회 2∼3시간씩 5회기에 걸쳐 M&L 트라우마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11명의 가정폭력 피해여성 중,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고 마지막까지 참여한 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과 4주 후의 삶의 질 척도, 한국판 사건충격척도, 우울, 불안, 화병척도, 5요인 마음챙김척도 그리고 프로그램전과 후 그리고 4주 후 주관적 불편감 척도(SUDS)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기공이란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며 장수하도록 몸을 단련하고 정신을 수양하는 양생법으로 기공요법은 조신(調身,신체조절법), 조식(調息,호흡조절법), 조심(調心,의식조절법)의 단련에 의해 경락을 소통시키고, 기혈을 조화롭게 하며, 생명의 기본물질인 정(精), 기(氣), 신(神)을 개선하고 강화하여 체질을 보강하고 저항력을 높이는 방법이다38). 본 프로그램에서는 무한대 기공요법을 이용하여 심리적 부정거사(扶正祛邪)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4년 ○월 ○○일부터 2014년 ○월 ○○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11명 중,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고 마지막까지 참여한 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단일군 전후비교 연구로, **대학교 **한방병원의 IRB 승인(WKUJI IRB 2014-0003)을 받은 후, IRB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다.
○○ ○○ 쉼터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 중 트라우마 관련 경험자로서, PTSD scale (IES-R-K) 18점 이상인 자원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 비밀보장, 중도 포기의 권리 등의 설명을 하고 자유의사에 의해 동의서에 서면 동의를 하도록 한 후 본 연구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은헌정등이 번안하여 한국인에게 맞게 표준화한 한국판 IES-R을 사용하였으며, 한국판 IES-R의 신뢰도는 Cronbach's α=.69∼.83이고,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Cronbach's α=.89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여자 8명으로 연령별 분포는 41세에서 52세까지였고, 40대 7명, 50대는 1명이었다. 직업별로는 직장인이 7명, 주부가 1명이었다.
.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본 연구에서는 가정폭력으로부터 일시적으로나마 벗어나고자 쉼터를 찾는 피해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지역 쉼터는 단기간(3개월∼6개월) 피해여성들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긴급 피난처로서, 법률자문 및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 성적 피해들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18).
데이터처리
일반적 특성에 대한 빈도와 백분율과 중위값은 빈도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각 평가도구에 대한 프로그램 사전과 4주후 최종 비교 평가는 대응표본 T검정, Wilcoxon signed-rank test를 실시하여 유의성을 평가하였고, 프로그램 전후와 4주 후 평가에 대해서는 비모수 검정으로 kendall w를 실시하였고 모든 유의수준은 p<0.05로 하였다.
05, #Non normal distribution variables tested by Shapiro-Wilk test were analyzed using Sign rank test. Other variables were analyzed by paired t test.
이론/모형
Korean Euro QOL-5 dimension (KEQ-5D)는 건강 관련 삶의 질을 효용(utility)으로 측정하는 도구로 다차원적 선호도 근거 건강 관련 삶의 질 측정도구(multidimensional preference based HRQOL measure)이다. 이 연구에서는 교차-문화적 적응 작업과 확인 과정이 완료된 한국어판 EQ-5D를 사용했다. EQ-5D는 두 가지 방법으로 삶의 질을 평가한다.
먼저 기술체계(descriptive system)를 이용하여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 활동, 통증/불편감, 불안/우울의 5개의 영역을 ‘문제 없음(1점)’, ‘다소 문제 있음(2점)’, 그리고 ‘심각한 문제가 있음(3점)’의 세 가지 수준으로 평가한다. 둘째로 20 cm의 세로 선으로 구성된 유추 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을 이용하여,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평가를 시행한다. 점수는 최저의 건강상태를 0점으로 최고의 건강상태를 100점으로 두고 표시하도록 되어 있어 점수가 높을수록 HRQOL이 높다.
5회차는 통합의 단계로, 2회차에서 찾아냈던 리소스를 바탕으로 그것을 확장하고 점차 통합시키는 과정으로써 ‘무한대 기공요법(∞ Qi-Gong Method)’을 이용했다.
성능/효과
89였다. CAPS, BDI, STAI-I, II, MMPI-PTSD 척도와 높은 준거 타당도 및 공존 타당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참가자들의 자료를 산출한 IES-R의 내적 일치도는 Cronbach's α=.
프로그램 전과 프로그램 4주 후 평가한 한국판 사건충격 척도(IES-R-K)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39.875 (±14.387)에서 30.750 (±17.044)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주관적 불편감 척도에서는 프로그램 전, 후 그리고 4주 후 변화에서 각각 5.625 (±1.847), 2.500 (±1.414), 3.750 (±1.669)로 프로그램 직후에 큰 변화를 보였고, 4주 후에도 직후보다는 높았지만 프로그램전보다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Table 5).
삶의 질 척도(EQ-5D) 평가에서는 0.860 (±0.067)에서 0.927 (±0.063)로 변화가 있었고(p=0.051), 전반적 건강상태에 대한 VAS는 프로그램 4주후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p=0.034).
주관적 불편감 척도에서는 프로그램 전, 후 그리고 4주후 변화에서 각각 5.625 (±1.847 ), 2.500 (±1.414), 3.750 (±1.669)로 프로그램 직후에 큰 변화를 보였고, 4주후에도 직후보다는 높았지만 프로그램전보다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Table 5).
삶의 질 척도(EQ-5D) 평가에서는 0.860 (±0.067)에서 0.927 (±0.063)로 변화가 있었고(p=0.051), 전반적 건강상태에 대한 VAS는 프로그램 4주 후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p=0.034).
우울증 평가 척도인 BDI 점수는 17.375 (±12.961)에서 9.250 (±9.852)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고, 불안 척도 평가에서는 상태불안(STAI-S)과 특성불안(STAI-T) 각각 51.375 (±10.663)에서 40.375 (±13.373), 54.875 (±14.904)에서 44.000 (±11.071)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냈으며, 화병척도에서는 화병증상(Hwa ST)과 화병성격(Hwa CT)척도에서 각각 37.625 (±7.836)에서 28.625±13.794로, 32.000 (±14.273)에서 20.125 (±15.670)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Table 4).
프로그램 전후 평가 결과를 분석한 결과, 한국판 사건충격척도(IES-R-K)의 변화는 39.875 (±14.387)에서 30.750 (±17.044)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p=0.012) (Table 3).
2. M&L 트라우마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로서, 전반적 건강 상태 척도(VAS)는 0.034 수준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고, 삶의 질 척도(EQ-5D)에서도 0.051 수준에서 유미한 변화를 보였다.
1. M&L 트라우마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한국판 사건충격 척도(IES-R-K)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이상에서와 같이 비록 1박 2일 동안 짧은 기간 동안의 5회기에 걸친 M&L 트라우마 심리치료프로그램이었지만,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안심, 안전의 장에서 존재론적 사랑을 통한 관계성을 확립하고,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을 흘러보내며, 스스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리소스를 확대해나가며, 내안의 리소스(正氣)와 트라우마(邪氣)의 조심스런 만남을 통한 통합을 이끌어 내었다.
우울증 평가 척도인 BDI 점수는 17.375 (±12.961)에서 9.250 (±9.852)로 유의미하게 감소한 변화를 보였고, 불안 척도 평가에서는 상태불안(STAI-S)과 특성불안(STAI-T) 각각 51.375 (±10.663)에서 40.375 (±13.373), 54.875 (±14.904)에서 44.000 (±11.071)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나타냈으며, 화병척도에서는 화병증상(Hwa ST)과 화병성격(Hwa CT)척도에서 각각 37.625 (±7.836)에서 28.625±13.794로, 32.000 (±14.273)에서 20.125 (±15.670)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Table 4).
이상에서와 같이 비록 1박 2일 동안 짧은 기간 동안의 5회기에 걸친 M&L 트라우마 심리치료프로그램이었지만,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안심, 안전의 장에서 존재론적 사랑을 통한 관계성을 확립하고, 지금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감정을 흘러보내며, 스스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리소스를 확대해나가며, 내안의 리소스(正氣)와 트라우마(邪氣)의 조심스런 만남을 통한 통합을 이끌어 내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사건충격의 정도와 우울, 불안, 화병증상이 감소되고, 삶의 질이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났고, 이는 또한 프로그램 직후의 변화가 아닌 4주 후에 나타난 변화이므로 본 프로그램의 효과가 지속됨을 나타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3. M&L 트라우마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마음챙김 명상에 미치는 효과로서, 자각행위(acting with awareness), 비판단(nonjudging of experience), 관찰(observing), 비자동성(nonreactivity), 기술(describing)의 5요인과, 전체 점수는 전반적으로 약간 상승하였지만 유의미한 변화는 아니었다.
4. M&L 트라우마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심리적 효과로서, 프로그램 후 전체 우울적도(BDI), 상태불안(STAI-S), 특성불안(STAI-T), 화병증상(Hwa ST)과 화병성격(Hwa CT) 척도에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5. M&L 트라우마 심리치료 프로그램의 주관적 불편감 척도에서는 프로그램 전, 후 그리고 4주후 변화에서도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한계점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구 대상자의 수가 적고, 대조군이 없었으며, 또한 프로그램 직후의 효과를 측정하지 못하였고, 4주가 아닌 좀 더 장기적 추적관찰이 이루어지지 못해다는 점이다. 또한 마음챙김은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므로 추후 본 프로그램의 적용시 이 부분을 수정,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구 대상자의 수가 적고, 대조군이 없었으며, 또한 프로그램 직후의 효과를 측정하지 못하였고, 4주가 아닌 좀 더 장기적 추적관찰이 이루어지지 못해다는 점이다. 또한 마음챙김은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므로 추후 본 프로그램의 적용시 이 부분을 수정,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추후에 보다 다양한 대상으로 확대하고 대조 연구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고, 또한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장기간에 걸쳐서 나타나는 다양한 정신피해 증상의 회복을 위해 보다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지속적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료된다.
또한 마음챙김은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므로 추후 본 프로그램의 적용시 이 부분을 수정,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추후에 보다 다양한 대상으로 확대하고 대조 연구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고, 또한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의 장기간에 걸쳐서 나타나는 다양한 정신피해 증상의 회복을 위해 보다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지속적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정폭력 피해여성이 겪는 정신적 고통은 무엇이 있는가?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가정폭력 피해여성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뿐 아니라 우울, 불안, 분노, 무기력 및 낮은 자존감 등 정신적으로 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3). 가정폭력 피해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유병율은 31%에서 84.
가정폭력이란 무엇인가?
가정폭력 혹은 가족폭력이란 한 집에서 거주하는 가족 중의 한 사람이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신체적인 해를 입히거나 죽음을 초래할 수 있는 폭행 및 구타를 가하는 것과, 자원에 대한 접근과 개인적인 자유를 제한하거나 외부세계와 고립시킴으로써 육체적, 심리적, 성적 학대를 일삼는 것을 통틀어 말한다1).
가정폭력 피해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유병율이 다른 외상에 의한 ptsd에 비해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4%로 보고되며4), 이는 다른 외상에 의한 PTSD의 유병율과 비교해 볼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5). 이러한 비율의 차이는 가정폭력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외상이라는 특성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가정폭력은 낯선 사람이 아닌 가장 가깝고 친밀한 관계여야 할 가족의 고의적인 행위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외상이나 대인간 외상보다 더 해롭고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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