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강풍 피해의 절감을 위하여 서까래 파이프 및 파이프 줄기초의 설계 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온실의 지반고정을 위해 일반농가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서까래 파이프와 내재해형 규격의 단동온실에 주로 사용되는 파이프 줄기초를 대상으로 토성, 다짐도 및 매입깊이에 따른 인발저항력을 실험적으로 검토하였다. 극한인발저항력은 가장 단단한 지반조건인 다짐률 85%, 최대매입깊이 50cm를 기준으로 파이프의 경우는 간척지 흙(실트질 롬) 72.8kgf, 농경지 흙(사질 롬) 60.7kgf, 줄기초의 경우는 간척지 흙 452.7kgf, 농경지 흙 450.3kgf으로 줄기초의 경우 파이프 보다 약 6배 이상 인발저항력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고려한 토성은 모래함량 35%~59%, 실트함량 39%~58%으로 극한인발저항력이 토성에 따라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온실의 파이프(서까래) 및 줄기초를 설치할 때 적절한 다짐조건을 유지한다면 토성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온실의 지반고정에 대한 안정성 확보에 크게 유리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준으로 줄기초는 다짐률 75% 이상, 일반 파이프의 경우에는 다짐률 85%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온실의 안정성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내재해형 규격인 줄기초를 적용한다면 기상재해에 따른 온실의 안정성 확보에 크게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강풍 피해의 절감을 위하여 서까래 파이프 및 파이프 줄기초의 설계 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온실의 지반고정을 위해 일반농가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서까래 파이프와 내재해형 규격의 단동온실에 주로 사용되는 파이프 줄기초를 대상으로 토성, 다짐도 및 매입깊이에 따른 인발저항력을 실험적으로 검토하였다. 극한인발저항력은 가장 단단한 지반조건인 다짐률 85%, 최대매입깊이 50cm를 기준으로 파이프의 경우는 간척지 흙(실트질 롬) 72.8kgf, 농경지 흙(사질 롬) 60.7kgf, 줄기초의 경우는 간척지 흙 452.7kgf, 농경지 흙 450.3kgf으로 줄기초의 경우 파이프 보다 약 6배 이상 인발저항력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고려한 토성은 모래함량 35%~59%, 실트함량 39%~58%으로 극한인발저항력이 토성에 따라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온실의 파이프(서까래) 및 줄기초를 설치할 때 적절한 다짐조건을 유지한다면 토성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온실의 지반고정에 대한 안정성 확보에 크게 유리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결과를 기준으로 줄기초는 다짐률 75% 이상, 일반 파이프의 경우에는 다짐률 85%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온실의 안정성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내재해형 규격인 줄기초를 적용한다면 기상재해에 따른 온실의 안정성 확보에 크게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In order to provide design data support for reducing gale damage of single-span greenhouses, this paper experimentally evaluated the uplift capacity of a rafter pipe and continuous pipe foundation (anti-disaster standard), usually used for single-span greenhouses according to compaction ratio, embed...
In order to provide design data support for reducing gale damage of single-span greenhouses, this paper experimentally evaluated the uplift capacity of a rafter pipe and continuous pipe foundation (anti-disaster standard), usually used for single-span greenhouses according to compaction ratio, embedded depth, and soil texture. In the reclaimed soil (Silt loam) and the farmland soil (Sandy loam), the ultimate uplift capacities of rafter pipe were 72.8kgf and 60.7kgf, respectively, and those of continuous pipe foundation were 452.7kgf and 450.3kgf, respectively at an embedded depth of 50cm and compaction rate of 85% (the hardest ground condit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ultimate uplift capacity of continuous pipe foundation was significantly improved at more than 6 times that of the rafter pipe. The soil texture considered in this paper had a sand content of 35%~59% and a silt content of 39%~58%, and it was shown that the ultimate uplift capacity did not have a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soil texture, and these results show that installing the rafter pipe and continuous pipe foundation while maintaining appropriate compaction conditions can give an advantage in securing stability in the farmland of greenhouses without significantly being influenced by soil textur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paper, it was determined that maintaining a compaction rate above 75% for the continuous pipe foundation and above 85% for the rafter pipe was advantageous for securing stability in greenhouses. Especially when continuous pipe foundation of anti-disaster standard was applied, it was determined to be significantly advantageous in acquiring stability in greenhouses to prevent climate disaster.
In order to provide design data support for reducing gale damage of single-span greenhouses, this paper experimentally evaluated the uplift capacity of a rafter pipe and continuous pipe foundation (anti-disaster standard), usually used for single-span greenhouses according to compaction ratio, embedded depth, and soil texture. In the reclaimed soil (Silt loam) and the farmland soil (Sandy loam), the ultimate uplift capacities of rafter pipe were 72.8kgf and 60.7kgf, respectively, and those of continuous pipe foundation were 452.7kgf and 450.3kgf, respectively at an embedded depth of 50cm and compaction rate of 85% (the hardest ground condit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ultimate uplift capacity of continuous pipe foundation was significantly improved at more than 6 times that of the rafter pipe. The soil texture considered in this paper had a sand content of 35%~59% and a silt content of 39%~58%, and it was shown that the ultimate uplift capacity did not have a significant difference depending on soil texture, and these results show that installing the rafter pipe and continuous pipe foundation while maintaining appropriate compaction conditions can give an advantage in securing stability in the farmland of greenhouses without significantly being influenced by soil textur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paper, it was determined that maintaining a compaction rate above 75% for the continuous pipe foundation and above 85% for the rafter pipe was advantageous for securing stability in greenhouses. Especially when continuous pipe foundation of anti-disaster standard was applied, it was determined to be significantly advantageous in acquiring stability in greenhouses to prevent climate dis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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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강풍 피해의 절감을 위한 파이프 기초의 설계 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내재해형 단동온실에 주로 사용되는 서까래 파이프와 파이프 줄기초를 대상으로 흙의 종류, 다짐도 및 매입깊이에 따른 인발저항력을 실험적으로 검토하였다.
제안 방법
5kgf의 다짐봉으로 파이프 및 줄기초(이하 파이프의 종류라 칭함)에 관계없이 다짐률은 각각 65%, 75% 및 85%로 적용하였다. 그리고 각 다짐조건별로 파이프 및 줄기초의 매입깊이는 각각 30, 40 및 50cm로 나누어 최대한 최적함수비의 조건을 유지하며 인발저항력 실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대상 모형지반 전 높이에 걸쳐 균등한 다짐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50cm 높이의 지반을 6층으로 나누어 매 층 동일한 다짐에너지를 주었다.
6 및 7의 결과를 포함하여 2회 이상반복한 실험결과의 극한인발저항력 평균값을 각각의 토성, 지반조건 및 매입깊이별로 나타낸 것이다. 그리고 각 토성에 따른 대상 기초의 극한인발저항력의 차이를 각각 비교하기 위해 각 토성별로 측정된 파이프 및 줄기초의 인발저항력에 대하여 간척지 흙(R)에 대한 농경지 흙(F)의 인발저항력 비(F/R)도 함께 나타내었다.
본 실험에서는 예비실험 결과,강판 조리개를 사용할 경우에 특정 지반조건에서 체결부위가 분리되는 문제가 발생되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체결강도가 이보다 큰 U-클램프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Fig.
그리고 각 다짐조건별로 파이프 및 줄기초의 매입깊이는 각각 30, 40 및 50cm로 나누어 최대한 최적함수비의 조건을 유지하며 인발저항력 실험을 실시하였다. 또한 대상 모형지반 전 높이에 걸쳐 균등한 다짐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50cm 높이의 지반을 6층으로 나누어 매 층 동일한 다짐에너지를 주었다. 다짐률 85%, 75% 및 65%의 층별 다짐 회수는 각각 200회, 100회 및 0회 정도였다.
본 실험 장치는 위의 두 가지 방식을 동시에 적용할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모의 테스트 결과 하중제어방식을 적용하기에 본 실험장치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본 실험에서는 두 가지 제어방식 중에 일반적으로 실내실험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변위제어방식을 사용하여 실험결과를 얻었다.
본 연구에서 재하 속도는 1mm·min-1(허용오차 ± 10% 이내)으로 하였고, 인발저항력 실험의 종료 시점은 인발저항력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최대치(극한인발저항력)를 지나 연화(softening)경향을 나타내거나 일정한 값으로 수렴될 때를 종료시점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토성이 다른 2가지의 흙을 이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흙을 채취한 위치를 고려하여 농경지흙과 간척지 흙으로 구분하였는데 Table 2에 제시된 이 2가지 흙에 대한 토성을 비교해보면 농경지 흙은 상대적으로 모래함량이 높은 사질 롬, 간척지 흙은 상대적으로 실트함량이 높은 실트질롬으로 분류되었다.
3(b), 이하 줄기초라칭함)이다. 실제로 현장에 설치하는 파이프 및 줄기초의 규격은 몇 종류가 있지만, 예비실험결과 파이프의 직경이나 두께에 의한 인발저항력의 차이가 미미하였기 때문에 본 실험에서는 내재해형 온실에 주로 사용되는 파이프 및 줄기초의 규격을 하나로 하였다. 즉 파이프의 경우, 길이, 직경 및 두께는 각각 600mm, 31.
실험 토조 내 흙의 다짐조건의 경우, 일반적인 온실주변 현장의 다짐률이 85%내외인 점을 고려하여 주문 제작한 약 6.5kgf의 다짐봉으로 파이프 및 줄기초(이하 파이프의 종류라 칭함)에 관계없이 다짐률은 각각 65%, 75% 및 85%로 적용하였다. 그리고 각 다짐조건별로 파이프 및 줄기초의 매입깊이는 각각 30, 40 및 50cm로 나누어 최대한 최적함수비의 조건을 유지하며 인발저항력 실험을 실시하였다.
1과 같이 Power jack과 AC motor을 이용하여 하중을 가하였다. 실험대상 파이프의 인발저항력 및 인발 변위량(이하 변위량이라 함)은 하중재하 장치에 연결된 Universal test machine(Korea, 미래산업, DUS204LCD)을 통해 계측하였다. 이 장치는 실험대상의 제원과 실험속도, 실험횟수 등 실험에 필요한 조건과 방식을 모두 설정할 수 있으며, 데이터는 하중 0.
실험의 정확도를 위해 인발저항력 측정은 각 조건별로 2회씩 반복하였으며, 그 평균값을 실험결과로 이용하였다. 이때 2회 반복한 측정결과가 5%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서로 유사한 측정치가 나올 때까지 반복실험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기초의 자중은 인발저항력에서 제외하였다.
인발저항력과 변위량은 이 장치에 연결된 컴퓨터에서 실시간으로 저장하여 분석할 수 있으며, 인발저항력은 최대용량 500kgf, 최소단위 0.01kgf인 하중계(Japan, Sokki Kenkyuoio Co., Ltd., TCLP-500KA)로 계측하였다. 그리고 변위량은 최대변위량 600mm, 최소단위 0.
대상 데이터
Fig. 2는 본 실험에 사용된 모형토조를 나타낸 것으로서 800×1,000×600mm 크기의 강재로 제작되었다.
본 실험에 이용한 흙시료는 진주시 인근 온실 주변에 위치한 농경지(논) 흙과 새만금 간척지내 매립지에서 채취한 간척지 흙을 사용하였다. 채취한 흙에 대해서는 관련 공정시험방법에 따라 기본 물리적 특성을 분석하였고, Table 2는 그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77g·cm-3으로 나타났다. 토성은 Sand 58.9%, Silt 39.1%, Clay 2.0%로서 사질 롬(Sandy loam)으로 분류되었다. 그리고 간척지 흙의 경우, 자연함수비 및 비중은 각각 약 22.
데이터처리
(허용오차 ± 10% 이내)으로 하였고, 인발저항력 실험의 종료 시점은 인발저항력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고 최대치(극한인발저항력)를 지나 연화(softening)경향을 나타내거나 일정한 값으로 수렴될 때를 종료시점으로 하였다. 실험의 정확도를 위해 인발저항력 측정은 각 조건별로 2회씩 반복하였으며, 그 평균값을 실험결과로 이용하였다. 이때 2회 반복한 측정결과가 5%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에는 서로 유사한 측정치가 나올 때까지 반복실험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8 및 9는 매입형 파이프의 경우, 극한인발저항력을 다짐률 및 매입깊이별로 도식화한 것이다. Fig. 8에서 알 수 있듯이 다짐률 65%인 경우를 제외하면 다소차이는 있지만, 매입깊이가 증가할수록 극한인발저항력은 증가하였으며, 농경지 흙보다 간척지 흙에서 증가 경향이 좀 더 뚜렷한 것을 알 수 있다. Fig.
다짐률 85%, 75% 및 65%의 층별 다짐 회수는 각각 200회, 100회 및 0회 정도였다. 각 다짐 조건별 상대밀도는 다짐률 85%, 75% 및 65%에 대해 각각 67%, 38% 및 0%이다.
그 결과 극한인발저항력은 가장 다단한 지반조건인 다짐률 85%, 최대매입깊이 50cm를 기준으로 파이프의 경우는 간척지 흙 72.8kgf, 농경지 흙 60.7kgf로 나타났고줄기초의 경우는 간척지흙 452.7kgf, 농경지 흙450.3kgf으로 토성에 따라 큰 차이는 없었으나 간척지흙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파이프 및 줄기초가 설치되는 지반조건 및 매입깊이를 고려하여 다짐률 75%, 매입깊이 40cm 이상에서 인발저항력을 기준으로 F/R의 비를 비교해 보면 파이프의 경우0.
흙을 채취한 위치를 고려하여 농경지흙과 간척지 흙으로 구분하였는데 Table 2에 제시된 이 2가지 흙에 대한 토성을 비교해보면 농경지 흙은 상대적으로 모래함량이 높은 사질 롬, 간척지 흙은 상대적으로 실트함량이 높은 실트질롬으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농경지 흙의 경우 논에서 채취한 흙으로 일반 사질 롬보다 실트가 39%이상으로 비교적 높게 분포하고 간척지 흙의 경우는 모래함량이 약 35% 정도로 일반 실트질롬보다 비교적 높게 분포하는 특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인발저항력이 토성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나타나지않고 그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판단이 되었다.
그리고 간척지 흙의 경우, 자연함수비 및 비중은 각각 약 22.5% 및 2.64이었으며, 최적함수비(OMC)는 15.8%, 최대건조밀도 γdmax()는 1.77g·cm-3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파이프의 매입깊이는 농가마다 큰 차이가 없지만, 파이프나 줄기초 주변의 지반에 대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바람에 의한 피해를 경감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본 연구의 결과를 기준으로 줄기초는 다짐률 75% 이상, 일반 파이프의 경우에는 다짐률 85%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온실의 안정성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줄기초는 파이프보다 시공비가 많아지는 단점이 있으나, 기생재해에 의한 피해를 고려한다면 가능한 내재해형 규격인 줄기초로 온실을 시공하는 것이 강풍의 피해를 경감시키는데 크게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때 아크릴 판이 위치한 면에는 배부름 현상이나 휨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재로 지지하였다. 그리고 토조 내에 조성된 지반은 토조 외벽에 의한 경계조건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지만, 본 실험에서는 예비 실험을 통해 설계된 토조의 제원이 지반의 파괴거동에 대한 영향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온실의 파이프(서까래) 및 줄기초를 설치할 때 적절한 다짐조건을 유지한다면 토성의 영향을 크게 받지않고 온실의 지반고정에 대한 안정성 확보에 크게 유리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단, 본 연구에서 고려한 토성은모래함량 35%~59%, 실트함량 39%~58% 그리고 점토함량 2%~8%이다.
특히 최대 매입깊이인 50cm의 경우 파이프 보다 약 6배 이상 인발저항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줄기초를 설치할 경우 기상재해에 따른 온실의 안정성 확보에 크게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인발저항력은 각각의 조건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초기단계에서는 거의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Fig.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극한인발저항력은 다짐률이나 매입깊이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줄기초가 파이프 보다 극한인발저항력이 아주 큰것으로 나타났다. 단동온실의 기상재해 피해는 강풍에 의하여 파이프가 인발되어 파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8kgf으로 각각 나타났다. 반면, 줄기초는 매입깊이 30cm, 40cm, 50cm에서 농경지 흙의 경우 104.3kgf, 301.3kgf, 450.3kgf,간척지 흙의 경우는 121.7kgf, 329.7kgf, 452.7kgf으로 파이프 보다 인발저항력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대 매입깊이인 50cm의 경우 파이프 보다 약 6배 이상 인발저항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줄기초의 경우, 가로 및 세로대의 체결방법에는 강선 및 강판 조리개를 이용하거나 U-클램프를 이용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는 주로 강판 조리개나 U-클램프를 사용한다. 본 실험에서는 예비실험 결과,강판 조리개를 사용할 경우에 특정 지반조건에서 체결부위가 분리되는 문제가 발생되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체결강도가 이보다 큰 U-클램프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0kgf 인것으로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 Kim과 Nam(1995)이고려한 지반조건과 유사한 조건인 다짐률 85%에서 파이프의 인발저항력은 각각 38.6kgf, 53.2kgf 60.7kgf으로 파이프의 직경이 31.8mm인 것으로 고려하면 기존의 연구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줄기초의 인발저항력에 관한 연구는 그 적용사례에 비하여 미미한 편이나 RDA(2007b)은 사질토지반을 가정하여줄 기초에 대한 인발저항력을 수치해석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매입깊이 40cm~50cm에서 360.
8kgf인것으로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질토인 농경지 흙(다짐률 85%)에 대하여 매입깊이 40cm 및 50cm에서 극한인발저항력은 각각 301.3kgf, 450kgf로 나타났다.
그러나 계속되는 기상재해로 원예·특작시설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자 2010년 12월 내재해형 규격을 다시 개정 고시하였다. 이 때 개정된 고시에는 자동화 비닐하우스를 3종으로 확대하고, 단동 비닐하우스는 기존의 서까래 규격을 일부 조절하여 18종으로 하였다. 그리고 광폭형 비닐하우스 2종을 추가하였고 과수 3종(포도 2종, 감귤 1종), 간이버섯 재배사2종, 인삼 재배시설 10종(철제 4종, 목재 6종)도 개정 고시하였다(Lee 등, 2010; MIFAFF, 2010a, 2010b, 2014a, 2014b; RDA, 2010a, 2010b; Yoon 등, 2012)
따라서 인발저항력이 토성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나타나지않고 그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판단이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온실의 파이프(서까래) 및 줄기초를 설치할 때 적절한 다짐조건을 유지한다면 토성의 영향을 크게 받지않고 온실의 지반고정에 대한 안정성 확보에 크게 유리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단, 본 연구에서 고려한 토성은모래함량 35%~59%, 실트함량 39%~58% 그리고 점토함량 2%~8%이다.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극한인발저항력은 다짐률이나 매입깊이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줄기초가 파이프 보다 극한인발저항력이 아주 큰것으로 나타났다.
단동온실의 기상재해 피해는 강풍에 의하여 파이프가 인발되어 파괴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파이프의 매입깊이는 농가마다 큰 차이가 없지만, 파이프나 줄기초 주변의 지반에 대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바람에 의한 피해를 경감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본 연구의 결과를 기준으로 줄기초는 다짐률 75% 이상, 일반 파이프의 경우에는 다짐률 85%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온실의 안정성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리고 줄기초는 파이프보다 시공비가 많아지는 단점이 있으나, 기생재해에 의한 피해를 고려한다면 가능한 내재해형 규격인 줄기초로 온실을 시공하는 것이 강풍의 피해를 경감시키는데 크게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파이프와 줄기초의 극한인발저항력을 비교해 보면, 가장 단단한 지반조건인 다짐률 85%를 기준으로 파이프는 매입깊이 30cm, 40cm, 50cm에서 농경지 흙의 경우 38.6kgf, 53.2kgf, 60.7kgf, 간척지 흙은 33.6kgf, 56.3kgf, 72.8kgf으로 각각 나타났다. 반면, 줄기초는 매입깊이 30cm, 40cm, 50cm에서 농경지 흙의 경우 104.
후속연구
최근 12년(2001 ~2012)간 태풍, 호우, 대설, 강풍 및 풍랑에 의해 발생된 연평균 피해면적과 피해액은 각각 20,910ha 및 1,060억원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이 기간에 태풍(강풍 포함)및 대설에 의한 피해규모(면적)는 각각 약 96% 및 4%로서 태풍에 의한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NDIC, 2015).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상이 빈번하게 발생될 것으로 예측되어 온실의 기상재해에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내의 온실산업의 변화양상은?
국내의 온실산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여 왔지만, 온실면적은 시설원예의 현대화기인 1999년까지 급속도로 증가한 후, 농촌 노동인구의 노령화 및 에너지비용상승 등으로 인하여 2000년 이후에는 거의 답보 상태를 보이거나 약간 감소하는 경우도 있다. 2013년 말 현재시설 채소 및 화훼류의 온실면적은 각각 51,085ha 및 2,553ha으로서 전체면적은 53,611ha이다.
인발저항력이 토성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나타나지 않고 그 영향이 미미한 것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따라서 인발저항력이 토성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나타나지않고 그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판단이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온실의 파이프(서까래) 및 줄기초를 설치할 때 적절한 다짐조건을 유지한다면 토성의 영향을 크게 받지않고 온실의 지반고정에 대한 안정성 확보에 크게 유리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단, 본 연구에서 고려한 토성은모래함량 35%~59%, 실트함량 39%~58% 그리고 점토함량 2%~8%이다.
내재해형 온실을 설계하고 보급하는 이유는?
이러한 자연재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앞에서도 기술하였듯이 내재해형 온실을 설계하여 보급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이와 관련한 연구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고(Shu 등, 2008; Nam 등, 2009; Ryu 등 2009, Yu 등, 2012; Lee 등, 2014), 또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 실정이다(RDA, 2005, 2007a, 2009).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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