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저장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값싸고 쉬운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했다. 농가 관행 LDPE 포장재 내에 동봉할 수 있는 천연소재(대나무활성숯, 왕겨숯, 겔라이트)를 선발하여 상온과 저온환경에서 가용성 고형물 함량, 경도, 식미, 부패도, 연화도의 변화를 1주일 또는 2주일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대나무활성숯을 동봉한 LDPE 포장 방법이 단순 LDPE 포장 방법 보다 저장성 및 품질을 을 좋게 유지하였다. 대나무활성숯을 동봉한 LDPE 포장 방법은 관행 농법 농가와 유기 농법 농가 모두에서 장기 저장 시 그리고 유통 중 온도변화 시 저장성을 향상 시킬수 있는 값싸고, 손쉬운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단감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저장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값싸고 쉬운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본 연구를 수행했다. 농가 관행 LDPE 포장재 내에 동봉할 수 있는 천연소재(대나무활성숯, 왕겨숯, 겔라이트)를 선발하여 상온과 저온환경에서 가용성 고형물 함량, 경도, 식미, 부패도, 연화도의 변화를 1주일 또는 2주일 간격으로 조사하였다. 대나무활성숯을 동봉한 LDPE 포장 방법이 단순 LDPE 포장 방법 보다 저장성 및 품질을 을 좋게 유지하였다. 대나무활성숯을 동봉한 LDPE 포장 방법은 관행 농법 농가와 유기 농법 농가 모두에서 장기 저장 시 그리고 유통 중 온도변화 시 저장성을 향상 시킬수 있는 값싸고, 손쉬운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develop an economical and convenient way to improve storability of sweet persimmon 'Fuyu'. Natural porous materials (bamboo active carbon, chaff charcoal, and Ge-lite) pouching bags were enveloped in the conventional LDPE (low density polyethylene) package duri...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develop an economical and convenient way to improve storability of sweet persimmon 'Fuyu'. Natural porous materials (bamboo active carbon, chaff charcoal, and Ge-lite) pouching bags were enveloped in the conventional LDPE (low density polyethylene) package during room temperature and low temperature storage. The changes of soluble solids content, flesh firmness, flavor, decay, and softening of sweet persimmon were investigated in the 1- or 2-week intervals. The LDPE packaging with bamboo active carbon treatment was confirmed to maintain longer storability and higher quality than the LDPE packaging only. This method is expected to be applied to both of conventional and organic farming as an economical and convenient way to improve storability on long term storage and during distribution.
This study was carried out in order to develop an economical and convenient way to improve storability of sweet persimmon 'Fuyu'. Natural porous materials (bamboo active carbon, chaff charcoal, and Ge-lite) pouching bags were enveloped in the conventional LDPE (low density polyethylene) package during room temperature and low temperature storage. The changes of soluble solids content, flesh firmness, flavor, decay, and softening of sweet persimmon were investigated in the 1- or 2-week intervals. The LDPE packaging with bamboo active carbon treatment was confirmed to maintain longer storability and higher quality than the LDPE packaging only. This method is expected to be applied to both of conventional and organic farming as an economical and convenient way to improve storability on long term storage and during distribution.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몇 가지 다공성 천연물질을 대상으로 단감재배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수급이 용이한 재료를 선발하여 저장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했다. 특히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합성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관행농법보다 효과적인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자 실험을 수행했다.
본 연구는 몇 가지 다공성 천연물질을 대상으로 단감재배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수급이 용이한 재료를 선발하여 저장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했다. 특히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합성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관행농법보다 효과적인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자 실험을 수행했다.
제안 방법
과실은 0±1℃의 온도에서 농가 관행 LDPE(Low density polyethylene) 필름 포장된 상태로 4주간 저온 저장하였다. 4주간 저온 저장된 단감에 준비된 소재들을 함께 동봉하여 저장했다. 무포장, 농가 관행 0.
과실은 0±1℃의 온도에서 농가 관행 LDPE(Low density polyethylene) 필름 포장된 상태로 4주간 저온 저장하였다.
과실의 품질 중 식미, 부패도, 연화도는 5점 척도(5 = very good, 4 = good, 3 = fair, 2 = poor, 1 = very poor)로 평가했다.(Mohsenin, 1986) 품질 평가는 5인의 고정된 연구요원으로 구성하여 수행하였고, 저장 기간의 경과에 따라 각 처리구의 변화를 비교했다.
과실의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가용성 고형물 함량을 굴절 당도계(PAL-1, Atago Co, Tokyo, Japan)로 측정하여 oBrix로 나타냈고, 과실의 경도는 Penetrometer(FT327, Facchini srl, Alfonsine, Italy)를 이용해 측정했다. 경도를 측정하는 방법은 과피를 얇게 벗긴 표면을 눌러 저항하는 힘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직경 7.
단감 저장 시 나타나는 품질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저장 후 상품성을 나타내는 식미, 부패도, 연화도를 조사했다. Table 3에서 보는 것과 같이 식미는 온도에 따라서 저온 저장 처리 단감이 상온 저장 처리 단감보다 식미의 변화 정도가 작았고, 소재에 따라서는 대나무 활성숯 처리구의 단감이 변화 정도가 가장 작았다.
4주간 저온 저장된 단감에 준비된 소재들을 함께 동봉하여 저장했다. 무포장, 농가 관행 0.06mm LDPE 필름 포장, 천연소재를 동봉한 0.06mm LDPE 필름 포장에 따른 저장성 및 품질의 변화를 관찰했다. 저장온도는 상온 저장 처리구와 저온 저장 처리구를 두어 온도에 따른 저장성을 비교했다.
저온 저장 처리구는 온도 0±1, 상대습도 95%의 저온 저장고에서 8주 동안 저장하면서 2주일 간격으로 과실의 품질을 평가했고, 상온 저장 처리구는 온도 20±2에서 3주 동안 저장하면서 1주일 간격으로 조사했다.
06mm LDPE 필름 포장에 따른 저장성 및 품질의 변화를 관찰했다. 저장온도는 상온 저장 처리구와 저온 저장 처리구를 두어 온도에 따른 저장성을 비교했다. 저온 저장 처리구는 온도 0±1, 상대습도 95%의 저온 저장고에서 8주 동안 저장하면서 2주일 간격으로 과실의 품질을 평가했고, 상온 저장 처리구는 온도 20±2에서 3주 동안 저장하면서 1주일 간격으로 조사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 사용한 다공성 천연소재는 왕겨숯(Puruntutbat, Naju, Korea), 대나무 활성숯(80~325 mesh, Borim Industry, Jinju, Korea), 게르마늄 함유 천연광물질인 Ge-lite(Doseong Enterprise, Chuncheon, Korea) 등 각각의 재료를 두께 3.7mm의 기체를 투과할 수 있는 부직포(Namyang Nonwoven Fabric CO., LTD., Anseong, Korea)에 담아 열 압착기로 봉해 주머니 형태로 제작했다. 각각의 재료는 단감 5개당 10g을 기준 용량으로 준비해 단감과 함께 동봉하여 포장했다.
실험에 사용한 단감은 ‘부유’ 품종으로 경남 김해의 수령 35년인 단감나무에서 2013년 11월 중순에 수확 후 외관상 이상이 없고, 200±10g 정도의 크기 및 색깔이 균일한 것으로 선택하여 저온 냉장 상태로 수송하였다.
데이터처리
실험은 3반복으로 수행하였으며, 통계분석은 ARM 프로그램(ARM v9.0)을 사용하여, Duncan's multiple range test (DMRT)로 9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성능/효과
단감 저장 시 나타나는 품질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저장 후 상품성을 나타내는 식미, 부패도, 연화도를 조사했다. Table 3에서 보는 것과 같이 식미는 온도에 따라서 저온 저장 처리 단감이 상온 저장 처리 단감보다 식미의 변화 정도가 작았고, 소재에 따라서는 대나무 활성숯 처리구의 단감이 변화 정도가 가장 작았다. 저장 2주 차에 상온 저장에서는 2.
식미는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경도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경도 조사에서 저장성을 유지한 대나무 활성 숯과 왕겨숯 처리구는 식미의 변화가 작게 나타나, LDPE로만 포장하여 저온 저장하는 기존 농가에서의 저장방법 보다 더 오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1N의 낮은 경도를 나타냈다. 겔 라이트 처리구는 저온 저장 4주 차부터 경도의 감소가 심하여 8주 차에는 3.0N으로 경도가 감소해, 동봉한 천연소재 없이 LDPE만으로 포장된 처리구 보다 경도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저장 중 경도의 감소는 세포벽 구성성분의 변화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이는 에틸렌 작용에 의해 활성화된 효소들과 관련되어 있다(Fisher와 Bennett, 1991).
4로 낮게 나타냈다. 겔 라이트를 넣은 처리구는 4주 차부터 식미 감소가 크게 나타났고, 8주 차에는 2.7로 조사되어 LDPE로만 포장된 처리구 보다 식미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식미는 가용성 고형물 함량과 경도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5로 연화 정도가 심했다. 겔 라이트를 넣은 처리구는 6주 차부터 연화가 급격히 빨라져 8주 차에는 2.3의 연화 정도를 보여, LDPE만 포장된 처리구 보다 연화도의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연화는 조직의 물성 변화를 일으켜 품질 저하와 더불어 생산량의 저하를 일으킨다.
연화는 조직의 물성 변화를 일으켜 품질 저하와 더불어 생산량의 저하를 일으킨다. 따라서 경도 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대나무 활성숯과 왕겨숯 처리구는 연화도의 변화가 작게 나타나 LDPE만 포장하여 저온 저장하는 기존 농가의 방법보다 향상된 품질과 생산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단감은 상온에서 저장하는 것보다, 저온에서 저장했을 때 장기간 저장할 수 있고, 농가 관행의 LDPE 포장재는 단감의 저장성을 향상해주는 자재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부직포를 이용해 LDPE포장재 속에 동봉할 수 있는 대나무 활성숯, 왕겨숯 등의 다공성 천연소재들은 기존의 LDPE 포장재만 사용하여 저장했을 때 보다 단감의 저장성을 유지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다공성의 게르마늄을 함유한 겔 라이트는 관행 LDPE 포장재 처리구 보다 효과가 저조해 활용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다공성의 게르마늄을 함유한 겔 라이트는 관행 LDPE 포장재 처리구 보다 효과가 저조해 활용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단감을 4주간 저온 저장한 후 상온에 저장했을 때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무 처리구의 저장성이 더욱 현저히 저하된 반면, 대나무 활성숯, 왕겨숯 등을 포함한 LDPE 포장 처리구는 저장성 저하가 완화되었다. 그러나 왕겨숯은 부피가 커 농가의 5개 들이 LDPE 포장재에 동봉할 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서 연구에 사용한 10g의 용량보다 줄일 필요가 있었다.
단감을 저장하는 동안에 여러 효소들이 증가하는데, 특히 세포벽 분해효소인 polygalacturonase와 β-galactosidase의 활성이 증가하여 세포벽 중층을 이루고 있는 펙틴질을 분해하여 연화가 일어난다고 보고했다(Shin 등, 1990). 본 실험에서 저장 온도에 따라서 연화도의 차이가 나타났다. 저온 저장이 상온 저장보다 연화도의 변화가 작았고, 소재에 따라서는 대나무 활성숯 처리구가 연화도의 변화가 가장 작았다(Table 5).
본 실험에서 저장온도와 소재에 따른 차이는 저장 기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Table 1).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저장 3주차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단감은 저장 중 세포벽 분해효소의 활성이 증가하여 물성의 변화가 일어나면 경도가 감소한다(Ahmed와 Labavitch, 1980; Hunber, 1983). 본 실험에서는 단감을 저온 저장하는 것이 상온 저장하는 것보다 경도 변화가 작았고, 소재에 따라서는 대나무 활성숯 처리구의 경도 변화가 가장 작게 나타났다(Table 2). 단감의 경도는 저장 2주 차에 상온 저장에서는 2.
단감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상온 저장에 비해 저온 저장에서 느린 속도로 감소했다. 상온 저장 중 각 천연 다공성 소재 처리별 가용성 고형물 함량 차이는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고, 상온 저장 1주차에는 포장재로 포장하지 않은 무처리구에서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상온 저장 2주차부터는 각 처리구 간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저온 저장 2주차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포장 처리하지 않은 무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나, 8주차에는 가장 낮은 가용성 고형물 함량을 나타낸 반면 대나무 활성숯 처리구와 왕겨숯 처리구에서 함량이 유의성 있게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단감은 상온에서 저장하는 것보다, 저온에서 저장했을 때 장기간 저장할 수 있고, 농가 관행의 LDPE 포장재는 단감의 저장성을 향상해주는 자재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부직포를 이용해 LDPE포장재 속에 동봉할 수 있는 대나무 활성숯, 왕겨숯 등의 다공성 천연소재들은 기존의 LDPE 포장재만 사용하여 저장했을 때 보다 단감의 저장성을 유지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상온 저장 중 각 천연 다공성 소재 처리별 가용성 고형물 함량 차이는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고, 상온 저장 1주차에는 포장재로 포장하지 않은 무처리구에서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상온 저장 2주차부터는 각 처리구 간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저온 저장 2주차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포장 처리하지 않은 무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나, 8주차에는 가장 낮은 가용성 고형물 함량을 나타낸 반면 대나무 활성숯 처리구와 왕겨숯 처리구에서 함량이 유의성 있게 높았다. PE 필름 내 형성된 가스 조성은 단감의 수확 후 당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는데(Ahn와 Choi 등, 2001), 본 실험에서도 무처리구의 가용성 고형물 함량이 저장 초기에는 다른 처리구 보다 높게 유지되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본 실험에서 저장 온도에 따라서 연화도의 차이가 나타났다. 저온 저장이 상온 저장보다 연화도의 변화가 작았고, 소재에 따라서는 대나무 활성숯 처리구가 연화도의 변화가 가장 작았다(Table 5). 저장 2주 차에 상온 저장에서는 연화도 2.
저장 중 과실의 부패도를 비교한 결과는 온도에 따라서 저온에서 저장한 단감이 상온에 저장할 때 보다 부패도가 낮았고, 소재에 따라서는 대나무 활성숯을 넣은 처리구가 부패도가 가장 낮았다(Table 4). 저장 2주 차에 상온 저장에서는 2.
처리된 천연소재들은 저온 저장에서 LDPE만 포장했을 때 보다 단감의 경도 변화를 느리게 하는데 영향을 준 것으로 사료된다. 저장 중 단감의 경도 감소는 저온 환경에서 감소 속도가 저하되었고, LDPE 포장재 속에 대나무 활성숯, 왕겨숯 등의 소재를 동봉 처리하였을 때 높게 유지되었다. 또한 저온 저장 4주 후에 상온 저장하여 실험한 결과로 볼 때, 본시험 소재들을 활용하면 단감을 시중에 유통 시 저온 저장 후 판매를 위해 상온에 노출시켰을 때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저장성 저하 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저장온도와 소재는 단감의 경도 변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감은 저장 중 세포벽 분해효소의 활성이 증가하여 물성의 변화가 일어나면 경도가 감소한다(Ahmed와 Labavitch, 1980; Hunber, 1983).
후속연구
그러나 농민이 여러 연구개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기술적 어려움이 있으므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직접 제조하여 저장성을 향상할 수 있는 소재가 있다면 활용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숯은 저장성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소재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다소간의 차이가 있으나 보통 1g당 내부 표면적이 200~300m2 정도의 무수한 구멍을 가진 다공성으로 에틸렌 등의 가스를 흡착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이다.
경도의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에틸렌과 부패균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품질을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공성의 천연물질들은 에틸렌을 포함한 기체들을 흡착함으로써 부패균이 증식하기 어려운 상태를 유지해 부패를 지연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효과의 감소를 고려해 동봉하지 않고 형태를 변경해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실험에 사용한 다공성 천연물질 중 효과와 활용도가 가장 높은 대나무 활성숯을 LDPE 포장재와 함께 사용하면 기존 LDPE 포장재만 사용했을 때 보다 단감의 저장성을 향상해 품질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장 중 단감의 경도 감소는 저온 환경에서 감소 속도가 저하되었고, LDPE 포장재 속에 대나무 활성숯, 왕겨숯 등의 소재를 동봉 처리하였을 때 높게 유지되었다. 또한 저온 저장 4주 후에 상온 저장하여 실험한 결과로 볼 때, 본시험 소재들을 활용하면 단감을 시중에 유통 시 저온 저장 후 판매를 위해 상온에 노출시켰을 때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저장성 저하 현상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부직포를 이용해 LDPE포장재 속에 동봉할 수 있는 대나무 활성숯, 왕겨숯 등의 다공성 천연소재들은 기존의 LDPE 포장재만 사용하여 저장했을 때 보다 단감의 저장성을 유지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다공성의 게르마늄을 함유한 겔 라이트는 관행 LDPE 포장재 처리구 보다 효과가 저조해 활용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단감을 4주간 저온 저장한 후 상온에 저장했을 때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무 처리구의 저장성이 더욱 현저히 저하된 반면, 대나무 활성숯, 왕겨숯 등을 포함한 LDPE 포장 처리구는 저장성 저하가 완화되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단감의 에틸렌 제거를 위해서 국내에서 주로 쓰는 방식은 어떤 특징을 갖는가?
단감의 에틸렌 제거를 위한 1-methylcyclopropene(1-MCP)(Park와 Yang, 2010; Qrtiz 등, 2005)는 최근 발생장치가 농약활용기자재로 등록되면서 단감 농가에서 사용률이 높아졌다. 국내에서 주로 상용화 되고 있는 방식은 PE필름에 밀봉 포장하여 0oC에서 저온 저장하는 방식으로(Kawada, 1982) 5개 들이 PE필름을 주로 사용하고, 1개씩 진공포장하기도 한다. 단감의 저장성 향상을 위해 PE필름 내에 에틸렌 흡착제를 처리하는 기능성 필름을 이용하고 있으나 크게 효과적이지 못한 실정이다(Kurahashi 등, 2005). 기체를 흡착할 수 있는 재료로서 숯이나 제올라이트 등을 포함하는 포장재를 개발하였다(Lee 등, 2003; Seo 등, 2003).
숯은 어떤 특징을 갖는 소재인가?
그러나 농민이 여러 연구개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기술적 어려움이 있으므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직접 제조하여 저장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소재가 있다면 활용도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숯은 저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소재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다소간의 차이가 있으나 보통 1g당 내부표면적이 200~300m2 정도의 무수한 구멍을 가진 다공성으로 에틸렌 등의 가스를 흡착할 수 있는 좋은 소재이다. 그 중 국내의 한 업체에서 개발한 대나무활성 숯은 1g당 1,329.
단감은 주로 어느 지역에서 재배되는 작물인가?
단감(Diospyros kaki cv. Fuyu) 나무는 경남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작물로 수확 후 상온과 저온 유통과정 중에 연화가 급속하게 진행되어 품질이 저하(Han 등, 2012)되기 때문에 저장성 증진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과실의 수확 후 저장성 향상 연구로는 에틸렌 발생 요인 억제방법(Brackmann 등, 2003), 열처리(Kweon 등, 2001),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저장(Lee, 2001), CA(Controlled atmpsphere storage)저장(Hong 등, 1996) 등이 보고된 바 있다.
참고문헌 (22)
Ahmed, A.E. and Labavitch, J.M. 1980. Cell wall metabolism in ripening fruit. I. Cell wall changes in the ripening "Bartlett" pears. Plantphysiol. 65:100-103.
Ahn, G.H. and D.S. Lee. 2009. The practical 1-methylcyclopropene treatment method for preventing post-storage softening of ‘Fuyu' persimmon fruits. Jorunal of Korea society of Packaging Science & Technology. 15(1):17-23.
Ahn, G.H. and S.J. Choi. 2010. The practical 1-methylcyclopropene treatment method for preventing post-storage softening of 'Fuyu' persimmon fruits. Korean J. Hort. Sci. Technol. 28:254-258.
Brackmann A, S.T. Freitas, A.M. Mello, and C.A. Steffens. 2003. Application of 1-MCP to 'Quioto' persimmon stored under refrigeration and controlled atmosphere. Revista Brasileira de Fruticultura. 25:42.
Chung D.S., Y.J. Yang, H.S. Hwang, J.S. Lee, and J.E. Bae. 2013. Quality changes of 'Fuyu' persimmon (Diospyros kaki Thunb.) packaged with functional film and stored at different temperature, Korean J. Food Preserv. 20(6):766-774.
Han J.H, S.H. Chae and D.H. Jang. 2012. Agriculture and rural economic trend (spring). Korea Rural Economics Institute. 51.
Harker F.R., J.H. Maindonald, and P.J. Jackson. 1996. Penetrometer measurement of apple and kiwifruit firmness: Operator and instrument differences. J. Amer. Soc. Hort. Sci. 121(5):927-936.
Hong S.S., Y.P. Hong, S.J. Choi, and Y.B. Kim. 1996. The effect of CA storage of 'Fuyu' persimmon. Korean J. Hort. Sci. Technol. 14:156-157.
Hunber, D.J. 1983. The role of cell wall hydrolases in fruit softening. Hotricultural Reviews. 5:169-219.
Kawada K. 1982. Use of polymeric films to extend postharvest life and improve marketability of fruits and vegetables-Unipack: Individually wrapped storage of tomatoes, oriental persimmons and grapefruit. In: D.G. Richardson DG and Meheriuk M (eds.). Controlled atmospheres for storage and transport of perishable agricultural commodities. Sym. 1, Corvalis Ore Timber Press Beaverton Ore. USA. p.87-99.
Kurahashi T, T. Matsumoto, and H Itamura. 2005. Effects of 1-methylcyclopropene (1-MCP) and ethylene absorbent on softening and shelf life of dry ice-treated Japanese persimmon 'Saijo' harvested at various maturation stages. J. Japan Soc. Hort. Sci. 74:63.
Kweon, H.J., I.K. Kang, H.Y. Kim, and J.K. Byun. 2001. Effect of Prestorage Heat Treatment on Fruit Quality and Incidence of Disorder of 'Fuji' Apple in CA Storage. Korean J. Hort. Sci. Technol. 19(S1):73-73.
Lee B.K., S.S. Hur, J.W. Lee, J.H. Hong, and Y.H. Choi. 2003. Ethylene Adsorbing Efficiency of Natural Zeolite by Several Pretreaments. Food Engineering Progerss. 7(2):97-101.
Lee Y.J., Y.H. Park, J.S. Kang, Y.H. Choi, and B.G. Son. 2008. Storability Improvement of 'Fuyu' Persimmon Fruit by the Combination of Hot-water Dipping and MAP. Korean J. Hort. Sci. Technol. 26(1):34-41.
Lee Y.J. 2001. Discoloration disorder as influenced by sealing methods of PE film bag in MAP storage of 'Fuyu' persimmon fruit. Hort. Environ. Biotechnol. 42:721-724.
Mohsenin, N.N. Rheology and texture of food materials. 1986. In: Physical Properties of Plant and Animal Materials. Gordon and Breach Sci. Pub., New York, NY, USA p.383-480.
Park H.J., and Y.J. Yang. 2010. Effect of 1-MCP concentration on postharvest quality of persimmon 'Fuyu' during cold storage. Korean J. Hort. Sci. Technol. 28:97.
Qrtiz GI, S Sugaya, Y Sekozawa, H Ito, Wada, and H Gemma. 2005. Efficacy of 1-methylcyclopropene in prolonging the shelf-life of 'Rendaiji' persimmon fruits previously subjected to astringency treatment. J. Jap. Soc. Hort. Sci. Technol. 74:248.
Sakurai N, S Iwatani, S Terasaki, and R Yamamoto. 2005. Evaluation of 'Fuyu' persimmon texture by a new parameter, 'Sharpness index'. J. Jap. Soc. Hort. Sci. Technol. 74:150-158.
Seo Y.B., Y.J. Hwa, T.Y. Jung, and J.S. Lee. 2003. Development of Charcoal Containing Paper for Packing Grades(I)-Ethylene Gas Adsorption-. J. Korea TAPPI. 35(2):46-51.
Shin, S.R., J.N. Kim, S.D. Kim, and K.S. Kim. 1990. Changes in the cell wall components of persimmon fruits during maturation and postharvest. Korean J. Food Sci. Technol. 22(7):738-742.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