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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직접 의류소재에 향을 함유하는 마이크로캡슐을 적용하여 방향성 의류소재를 가공하고 이를 대상으로 감성을 측정한 연구는 없었으며, 단순 향의 종류에 따른 감성 측정연구는 있으나 향의 농도에 따른 감성측정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방향성 의류소재의 아로마테라피적 감성 효과에 대중성이 있는 힐링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라벤더 향과 레몬 향이 적용된 마이크로캡슐을 이용하여 직접 가공한 시료를 가지고 자율신경계 반응과 후감성척도를 이용한 심리적 감성 평가를 비교 분석하여 향의 농도와 종류에 따라 방향성 의류소재에 힐링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 본 연구는 방향성 의류소재의 향의 농도와 종류에 따라 힐링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가공한 의류 소재를 가지고 자율신경계 반응과 심리적 감성 평가를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LF/HF)에서는 레몬 5%는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와 유의한 차이를 보여 안정 상태와 스트레스 상태에 비해 힐링효과를 나타냈다.
- 본 연구는 직접 방향성 의류 소재를 가공하고 향의 종류 뿐 아니라 농도에 따라서도 그 감성을 평가 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그러나 라벤더, 레몬 두 가지 향의 종류와 2%, 5%의 두 가지 농도로 만 연구 했다는 점은 한계점이라 할 수 있겠다.
- 본 연구는 힐링효과 라는 대중적인 말을 방향성 의류소재에 접목시켜 방향성 의류소재의 감성적 힐링효과를 알아보고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쓰인 힐링효과 역시 치유 및 심신의 안정을 뜻하며 정확히 정의하자면, 방향성 의류소재의 향 자극에 의해 생리적 신호가 변동할 때 긍정적으로 해석 가능한 상태를 뜻하며 심리적 평가할 때 긍정적 감정을 느끼는 상태로 규정하겠다.
- 이를 통해 감성 데이터를 획득함으로써 향의 농도와 종류에 따른 방향성 의류소재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1) 육성으로 들려준 5자리의 수를 암기하여 순서대로 배열한 다음 가운데 순서의 값을 결정한 후 답을 응답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다섯 자리의 숫자가 ‘1, 2, 9, 8, 4’ 라면, 이 수를 크기 순서대로 나열하면 1, 2, 4, 8, 9’ 이고 이 중 가운데 숫자인 ‘4’ 를 말하는 것이다.
- (2) 세 자리 숫자에서 두 자리 숫자를 빼는 연산 스트레스를 시행하였다. 필기도 구나 손가락 등을 이용하여 계산을 돕는 방법은 금지하였고 구두로 가능한 한 빨리 대답하도록 재촉하였다.
- 15개의 후감성 형용사는 S1: ‘싫다(dislike)-좋다(like)’, S2 :‘거부감이든다(repellent)-매혹적이다(fascinate)’, S3: ‘불쾌하다(unpleasant)-상쾌하다(pleasant)’, S4: ‘초조하다(nervous)-편안하다(comfortable)’, S5: ‘차갑다(cool)-따뜻하다(warm)’, S6: ‘어둡다(dark)-밝다(bright)’, S7: ‘침울하다(gloomy)-발랄하다(lively)’, S8: ‘흥분된다(excited)-차분해진다(calm)’, S9: ‘부자연스럽다(unnatural)-자연스럽다(natural)’, S10: ‘역하다(awful)-향긋하다(fragrant)’, S11: ‘무겁다(heavy)-가볍다(light)’ S12: ‘산뜻하지 않다(somber)-산뜻하다(fresh)’ S13: ‘도회적이다(sophisticated)-전원적이다(rural)’ S14: ‘인공적이다(artificial)-자연적이다(nature)’ S15: ‘진하다(strong)-연하다(light)’로 -3～+3의 7점 의미미분척도(Semantic Differential Scale: SDS)를 사용하여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 그리고 향기 자체를 대상으로 후감성을 평가하는 연구가 있는데 Min 등(1999)은 장미, 레몬, 자스민, 라벤더 4가지 향의 평가를 뇌파와 자율신경계반응을 이용하여 연구하였고, Beak 등(1998)은 오렌지 향과 valeric acid에 의한 후각 감성을 연구하였다. 대부분의 연구가 향의 종류에 따라 뇌파와 자율신경계 반응을 측정하여 향의 쾌함과 불쾌감, 각성과 진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아보았다. 직접 의류소재에 향을 함유하는 마이크로캡슐을 적용하여 방향성 의류소재를 가공하고 이를 대상으로 감성을 측정한 연구는 없었으며, 단순 향의 종류에 따른 감성 측정연구는 있으나 향의 농도에 따른 감성측정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 둘째, 이들 방향성 의류소재를 자극물로 하여 피험자의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LF/HF), 피부전도수준(SCL), 혈류량(PPG)을 측정함으로써, 향의 종류 및 농도에 따른 후감성을 생리학적으로 평가한다.
- 첫 번째 표준화는 안정 혹은 스트레스 상태에서 자극 후 값의 변화량을 보기 위해 표준화 하였으며, 두 번째 표준화는 생리적 신호는 그 값에 개인적인 차이가 크다. 따라서 피험자 별로 개인적 차이를 없애기 위해서 최대 값으로 각각의 피험자 별로 그 값을 나누어 두 번째 표준화 해주었다. 표준화는 다음과 같은 식에 따라 수행 하였다(Lappare-Hernandez et al.
- 레몬 2% 경우는 ‘산뜻하다’, ‘쾌하다’, ‘밝다’, ‘발랄하다’라고 평가하였으며, 레몬 5%의 시료에서는 ‘쾌하다’, ‘밝다’, ‘향긋하다’라고 평가하였다(Figure 9).
- 방향성 마이크로캡슐의 의류소재 가공 농도는 2%, 5%로 설정하였다. 농도를 2%, 5%로 설정한 이유는 방향성 섬유 가공을 하는 전문가의 의견(Polychrome (Inc.
- 방향성 마이크로캡슐의 처리는 그림 1과같이 가공 처리 할 면직물과 면직물 무게의 액비 1:8 비율로 30∼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준비하여 직물 무게의 2%, 5% (o.w.f)에 해당하는 액체상태의 방향성 마이크로캡슐과(Polychrome (Inc.), Korea)과 수용성 아크릴 바인더를 1:1 비율로 혼합하여 잘 섞어주었다.
- 방향성 섬유의 향의 농도와 종류에 따라 힐링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자율신경계 반응인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LH/HF), 피부전도수준(SCL), 혈류량(PPG)를 측정하였다.
- 방향성 의류소재의 심리생리학적 감성 평가는 MP 150WS(Biopac System Inc., USA)를 사용하여 자율신경계 반응인 심전도(ECG), 말초혈류량(PPG), 피부전도수준(SCL)과 같은 생리신호를 측정하여 분석하고, 이 때 힐링을 나타낼 수 있는 평가 척도를 사용하여 심리학적 후감성 평가도 함께 실시하였다. Figure 1은 피험자를 대상으로 심리생리학적 감성 평가를 실시하는 실험 절차와 시간을 나타낸 것이다.
- 필기도 구나 손가락 등을 이용하여 계산을 돕는 방법은 금지하였고 구두로 가능한 한 빨리 대답하도록 재촉하였다. 새로운 숫자를 5～10초 마다 제시하였으며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 정답을 알려주고 다음 뺄셈을 계속하도록 하였다.
- 생리신호 데이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그 차이를 없애고 향의 차이만을 보기 위해 표준화를 하였다. 첫 번째 표준화는 안정 혹은 스트레스 상태에서 자극 후 값의 변화량을 보기 위해 표준화 하였으며, 두 번째 표준화는 생리적 신호는 그 값에 개인적인 차이가 크다.
- 셋째, 힐링효과를 나타내는 후감성 척도를 이용하여, 심리학적으로 평가한다.
- 46)의 남녀 10명 대상(남녀비율(1:1))으로 실시하였다. 실험 전에는 후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흡연, 음주, 약물 등을 금하였으며, 향을 사용하여 피험자의 후맹 여부를 가려낸 뒤, 후맹이 아닌 피험자를 대상으로 실험하였다.
- 심리적 감성평가를 위한 형용사는 선행연구에서 힐링을 나타낼 수 있는 감성 형용사 15쌍을 선택 하여 후감성을 평가하였다(Table 4). 15개의 후감성 형용사는 S1: ‘싫다(dislike)-좋다(like)’, S2 :‘거부감이든다(repellent)-매혹적이다(fascinate)’, S3: ‘불쾌하다(unpleasant)-상쾌하다(pleasant)’, S4: ‘초조하다(nervous)-편안하다(comfortable)’, S5: ‘차갑다(cool)-따뜻하다(warm)’, S6: ‘어둡다(dark)-밝다(bright)’, S7: ‘침울하다(gloomy)-발랄하다(lively)’, S8: ‘흥분된다(excited)-차분해진다(calm)’, S9: ‘부자연스럽다(unnatural)-자연스럽다(natural)’, S10: ‘역하다(awful)-향긋하다(fragrant)’, S11: ‘무겁다(heavy)-가볍다(light)’ S12: ‘산뜻하지 않다(somber)-산뜻하다(fresh)’ S13: ‘도회적이다(sophisticated)-전원적이다(rural)’ S14: ‘인공적이다(artificial)-자연적이다(nature)’ S15: ‘진하다(strong)-연하다(light)’로 -3～+3의 7점 의미미분척도(Semantic Differential Scale: SDS)를 사용하여 설문지를 구성하였다.
- 정신적 스트레스 유발방법은 An 등(2012)의 연구에서 이용한 Working memory task를 이용하였다. 약 5분의 시간에 걸쳐 시행하였으며 30초 동안의 생리신호를 측정 하였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첫째, 라벤더 향과 레몬 향을 포함하는 방향성 마이크로캡슐을 이용하여 각각 2%, 5%의 농도로 면직물에 코팅 처리하여 방향성 의류소재를 가공한다.
- 피험자가 실험실에 들어오면 안정 상태의 생리 반응을 재고, 캡슐 농도 2%, 5% 처리 시료들을 랜덤하게 제시하여 30초 동안 방향성 의류소재를 피험자의 코 근처 (5cm 이내)에서 맞비벼 마찰을 통해 향이 발산되는 방식으로 향기를 맡게 하였다. 하나의 향 자극이 끝난 후 10분의 시간을 두어 향이 더 이상 나지 않도록 하고 또한 향에 대한 순응과 피로를 없애도록 하였다.
- 피험자가 실험실에 들어오면 안정 상태의 생리 반응을 재고, 캡슐 농도 2%, 5% 처리 시료들을 랜덤하게 제시하여 30초 동안 방향성 의류소재를 피험자의 코 근처 (5cm 이내)에서 맞비벼 마찰을 통해 향이 발산되는 방식으로 향기를 맡게 하였다. 하나의 향 자극이 끝난 후 10분의 시간을 두어 향이 더 이상 나지 않도록 하고 또한 향에 대한 순응과 피로를 없애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실험은 후각기능이 정상인 평균연령 28.6(SD = ±2.46)의 남녀 10명 대상(남녀비율(1:1))으로 실시하였다.
- 시약은 Beak 등(1998), Min 등(1999)의 연구에서 긴장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이 된 라벤더와 레몬향의 오일을 함유한 마이크로캡슐을 slurry 상태로 사용하였다. 사용된 향 캡슐은 25%의 멜라민벽물질을 가지는 마이크로캡슐이었다.
- 연구에 사용된 시료는 방향성 의류소재 시료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면직물이며, 기본적인 특성은 다음 표와 같다(Table 2). 시약은 Beak 등(1998), Min 등(1999)의 연구에서 긴장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이 된 라벤더와 레몬향의 오일을 함유한 마이크로캡슐을 slurry 상태로 사용하였다. 사용된 향 캡슐은 25%의 멜라민벽물질을 가지는 마이크로캡슐이었다.
- 연구에 사용된 시료는 방향성 의류소재 시료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면직물이며, 기본적인 특성은 다음 표와 같다(Table 2). 시약은 Beak 등(1998), Min 등(1999)의 연구에서 긴장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이 된 라벤더와 레몬향의 오일을 함유한 마이크로캡슐을 slurry 상태로 사용하였다.
- wet-pickup은 완전히 젖어있는 직물무게의 60%로 일정하게 짜서 24시간 이상 상온에서 건조시켰다. 이렇게 하여 레몬 향, 라벤더 향을 농도 별 (2%, 5%) (o.w.f.)로 처리한 방향성 소재 총 4종을 준비하였다.
데이터처리
- 0)를 사용하였다. 두 번의 표준화를 통해 나온 값에 대하여 안정 상태와 자극 상태의 생리신호 차이와, 스트레스 상태와 자극 상태의 생리신호 차이를 계산하여 비모수검정 Friedman 검증을 통해 그 경향을 분석하고, Wilcoxen-부호검정으로 사후 검증하였다.
-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LF/HF)는 향 자극 제시 후 안정 상태와 스트레스 상태에 비해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 의 향 자극 후에는 감소하였지만, 레몬 5%의 향 자극 후에는 그 값이 증가하였다. 스트레스 유발 후 각각의 향 자극에 대해 Friedman 검정을 실시한 결과 향 자극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 레몬 5%에 대해서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LF/HF)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Wilcoxon 부서-서열 검증으로 사후검정을 하였다. 사후검정을 한 결과 레몬5% 값이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론/모형
- 정신적 스트레스 유발방법은 An 등(2012)의 연구에서 이용한 Working memory task를 이용하였다. 약 5분의 시간에 걸쳐 시행하였으며 30초 동안의 생리신호를 측정 하였다.
- ), Korea)과 수용성 아크릴 바인더를 1:1 비율로 혼합하여 잘 섞어주었다. 향을 가공할 때 대부분 물에 녹지 않아 물에 에멀전화 시키거나 용액에 녹여 침지법이나 분무법으로 가공처리 하는데(Park, Y., 2002), 본 연구에서는 침지법을 이용하였다. 혼합액에 각 직물을 침지시킨 뒤 15분 후 꺼내어 wet-pickup을 일정하게 하였다.
성능/효과
- 01㎲ 증가 하였다. 각 향 자극에 대해 피부전도수준(SCL)은 안정과 스트레스 상태 모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각각의 향 자극에 대해 Friedman 검정을 실시한 결과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LF/HF)는 스트레스 유발 후 향 자극 제시 상태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Wilcoxon 부서- 서열 검증으로 사후검정 하였고, 그 결과 레몬 5% 값이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본 연구 결과에서는 레몬 향 보다는 라벤더 향이 힐링효과를 나타냈으며 향이 짙은 5%의 농도보다는 연한 농도의 2%가 힐링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힐링 과를 나타내는 적합한 향의 종류는 라벤더 향 이었으며 농도는 2%였다.
-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 값의 감소는 자율신경계 활동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안정 상태나 편안감과 관계가 있는 부교감신경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 할 수 있다(백은주 외 1998). 따라서 스트레스 유발 후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 향 자극은 부교감 신경계의 활성화로 나타나며 향이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안정을 유발하여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며 본 연구에서 힐링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사후검정을 한 결과 레몬5% 값이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스트레스 유발 후 레몬 5%의 향 자극은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본 연구에서 힐링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16volts 증가하였다. 레몬 2% 향 자극 후에는 평균 0.22 로 혈류량(PPG)가 가장 많이 증가하였으며, 레몬 5% 향 자극 후에는 평균 0.13volts 증가하였다. 각 향 자극에 대해 혈류량 (PPG)는 안정 상태와 스트레스 상태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Figure 8).
- 심리적 감성평가 결과 ‘쾌하다-불쾌하다’에서 모두 ‘쾌하다’ 라고 답하였으며 특히 라벤더 2%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레몬 향 보다는 라벤더 향이 힐링효과를 나타냈으며 향이 짙은 5%의 농도보다는 연한 농도의 2%가 힐링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힐링 과를 나타내는 적합한 향의 종류는 라벤더 향 이었으며 농도는 2%였다.
- 본 연구에서 라벤더 오일 마이크로캡슐 slurry 2%의 가공소재를 라벤더 2%로, 라벤더 오일 마이크로캡슐 slurry 5%의 가공소재를 라벤더 5%로, 레몬 오일 마이크로캡슐 slurry 2%의 가공소재를 레몬 2%로, 레몬 오일 마이크로캡슐 slurry 5%의 가공소재를 레몬 5%로 간단하게 명명하겠다.
- 스트레스 유발 후 각각의 향 자극에 대해 Friedman 검정을 실시한 결과 향 자극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 레몬 5%에 대해서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LF/HF)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Wilcoxon 부서-서열 검증으로 사후검정을 하였다. 사후검정을 한 결과 레몬5% 값이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스트레스 유발 후 레몬 5%의 향 자극은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본 연구에서 힐링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피부전도수준은 향 자극 제시 후 안정 상태에 비해 라벤더 2% 자극물일 때만 감소하였고, 라벤더 5%, 레몬 2%, 레몬 5% 자극 후에는 증가하였다(Figure 4). 스트레스 상태와 비교하면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의 자극물의 향 자극 후에 피부전도수준(SCL)은 감소하였고, 레몬 5%의 향 자극 후에는 값이 증가하였다. 향 자극 별로 안정 상태와 비교하여 보면 피부전도수준(SCL)은 자극물 라벤더 2% 향 자극 후 평균 0.
- 스트레스 상태와 비교하여 보면, 라벤더 2% 향 자극 후 평균 0.17volts 증가하였고, 라벤더 5% 향 자극 후에는 평균 0.16volts 증가하였다. 레몬 2% 향 자극 후에는 평균 0.
- 심리적 감성평가 결과 ‘쾌하다-불쾌하다’에서 모두 ‘쾌하다’ 라고 답하였으며 특히 라벤더 2%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LF/HF)에서는 레몬 5%는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와 유의한 차이를 보여 안정 상태와 스트레스 상태에 비해 힐링효과를 나타냈다. 유의한 차이가 있지 않았지만 피부전도수준(SCL)과 혈류량(PPG) 평가 결과 라벤더 2% 향 자극 조건 일 때 긍정적 결과를 나타냈다.
- Figure 2는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LF/HF)로 안정상태에 비해 향 자극 제시 후 변화의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LF/HF)는 안정상태에 비해 향 자극 제시 후 라벤더 2%, 5% 레몬 2% 자극 후는 감소하였지만, 레몬 5%의 향 자극에서는 증가 하였다.
-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LF/HF)는 향 자극 제시 후 안정 상태와 스트레스 상태에 비해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 의 향 자극 후에는 감소하였지만, 레몬 5%의 향 자극 후에는 그 값이 증가하였다. 스트레스 유발 후 각각의 향 자극에 대해 Friedman 검정을 실시한 결과 향 자극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 레몬 5%에 대해서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LF/HF)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Wilcoxon 부서-서열 검증으로 사후검정을 하였다.
- 본 연구는 방향성 의류소재의 향의 농도와 종류에 따라 힐링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가공한 의류 소재를 가지고 자율신경계 반응과 심리적 감성 평가를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LF/HF)에서는 레몬 5%는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와 유의한 차이를 보여 안정 상태와 스트레스 상태에 비해 힐링효과를 나타냈다. 유의한 차이가 있지 않았지만 피부전도수준(SCL)과 혈류량(PPG) 평가 결과 라벤더 2% 향 자극 조건 일 때 긍정적 결과를 나타냈다.
- 피부전도수준은 향 자극 제시 후 안정 상태에 비해 라벤더 2% 자극물일 때만 감소하였고, 라벤더 5%, 레몬 2%, 레몬 5% 자극 후에는 증가하였다(Figure 4). 스트레스 상태와 비교하면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의 자극물의 향 자극 후에 피부전도수준(SCL)은 감소하였고, 레몬 5%의 향 자극 후에는 값이 증가하였다.
- 향 자극 별로 살펴보면, 자율신경 발란스 지수(LF/HF)는 라벤더 2%를 제시한 후 안정 상태 일 때보다 평균 0.09 감소하였고, 라벤더 5%를 제시하였을 때 평균 0.03 감소하였고, 레몬 2%일 때 평균 0.06 감소하였다. 그러나 레몬 5%는 안정 상태일 때 보다 평균 0.
- 향 자극 별로 스트레스 상태와 비교하여 보면,(Figure 5) 피부전도수준(SCL)은 라벤더 2% 향 자극 후 평균 0.17㎲ 감소하였고, 라벤더 5% 향 자극 후 평균 0.12 ㎲ 감소, 레몬 2% 향 자극 후 평균 0.05㎲ 감소하였는데 반해 레몬 5% 향 자극 후에는 0.01㎲ 증가 하였다. 각 향 자극에 대해 피부전도수준(SCL)은 안정과 스트레스 상태 모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스트레스 상태와 비교하면 라벤더 2%, 라벤더 5%, 레몬 2%의 자극물의 향 자극 후에 피부전도수준(SCL)은 감소하였고, 레몬 5%의 향 자극 후에는 값이 증가하였다. 향 자극 별로 안정 상태와 비교하여 보면 피부전도수준(SCL)은 자극물 라벤더 2% 향 자극 후 평균 0.01㎲ 감소한 것에 비해, 라벤더 5% 향 자극 후 평균 0.01㎲ 증가하였고, 레몬 2% 향 자극 후 평균 0.08㎲ 증가, 레몬 5% 향 자극 후 평균 0.09㎲ 증가 하였다.
- 혈류량(PPG)은 향 자극 후 안정 상태에 비해 모두 감소하였으며, 스트레스 상태에 비해서는 모두 증가하였다.
- 후감성 척도를 이용한 심리적 평가에서는 모든 시료는 거의 대다수의 항목에서 부정적 감성보다는 긍정적 감성을 나타냈으며 특히 향의 선호성을 알 수 있는 ‘쾌하다-불쾌하다’ 에서 모두 ‘쾌하다’라는 긍정적 감성을 보였으며, 그 중에서도 라벤더 2%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직접 방향성 의류 소재를 가공하고 향의 종류 뿐 아니라 농도에 따라서도 그 감성을 평가 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그러나 라벤더, 레몬 두 가지 향의 종류와 2%, 5%의 두 가지 농도로 만 연구 했다는 점은 한계점이라 할 수 있겠다. 향후 더 많은 향의 종류와 농도로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자율신경반응 뿐 아니라 생리적 반응을 보다 구체적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중추신경계 반응인 뇌파의 연구가 요구된다.
- 넷째, 긍정적인 방향성 의류소재 개발을 위해 힐링효과를 나타내는 적합한 향의 종류 및 농도를 제시한다.
- 이러한 제품들은 땀 냄새 등 불쾌한 냄새를 희석시키는 등 실용적 목적과 함께 사용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하는 아로마테라피적 감성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품화 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Woo & Cho 2003). 따라서 방향성 의류소재의 아로마테라피적 감성 효과를 극대화하여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 본 연구결과는 방향성 섬유 연구의 기초가 되며, 더 나아가 연구의 응용은 후각적 감성을 만족시키는 방향성 섬유를 개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나 라벤더, 레몬 두 가지 향의 종류와 2%, 5%의 두 가지 농도로 만 연구 했다는 점은 한계점이라 할 수 있겠다. 향후 더 많은 향의 종류와 농도로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자율신경반응 뿐 아니라 생리적 반응을 보다 구체적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중추신경계 반응인 뇌파의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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