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 고문헌에 출현한 녹나무의 기록을 고찰한 논문이다. 녹나무의 한자 표기인 '장(樟)' 자를 바탕으로 녹나무의 정의와 용도를 살펴보았고, 현대적 개념과의 오류 사례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제시하고자하였다. 첫째, 녹나무에 대한 정의와 사례를 분석한 결과, 현재 녹나무로 해석되는 남(枏) 남(楠) 예(豫) 장(樟) 가운데, '장(樟)'이 현대적인 개념의 녹나무에 가장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과거의 기록에서 녹나무가 생육 불가능한 지역에 출현하는 모습을 확인하였는데, 녹나무는 대표적인 남부수종이니 녹나무가 아닌 다른 나무를 녹나무라 지칭한 오류로 사료된다. 셋째, 다른 수종과 오인한 사례들을 추적하여 기록을 고찰한 결과,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중 "침뇌변증설"에서 모감주나무와 혼동했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이상 본 연구에서 살펴본 녹나무의 경우 외에도 여타 문헌에 나타난 오류 사례의 검증이 요구된다. 또한 현대의 성상별 기준과 문헌의 대조를 통해 선별하는 과정을 병행하여, 녹나무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도출할 후속연구를 기대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 고문헌에 출현한 녹나무의 기록을 고찰한 논문이다. 녹나무의 한자 표기인 '장(樟)' 자를 바탕으로 녹나무의 정의와 용도를 살펴보았고, 현대적 개념과의 오류 사례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제시하고자하였다. 첫째, 녹나무에 대한 정의와 사례를 분석한 결과, 현재 녹나무로 해석되는 남(枏) 남(楠) 예(豫) 장(樟) 가운데, '장(樟)'이 현대적인 개념의 녹나무에 가장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과거의 기록에서 녹나무가 생육 불가능한 지역에 출현하는 모습을 확인하였는데, 녹나무는 대표적인 남부수종이니 녹나무가 아닌 다른 나무를 녹나무라 지칭한 오류로 사료된다. 셋째, 다른 수종과 오인한 사례들을 추적하여 기록을 고찰한 결과,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 중 "침뇌변증설"에서 모감주나무와 혼동했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이상 본 연구에서 살펴본 녹나무의 경우 외에도 여타 문헌에 나타난 오류 사례의 검증이 요구된다. 또한 현대의 성상별 기준과 문헌의 대조를 통해 선별하는 과정을 병행하여, 녹나무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도출할 후속연구를 기대하는 바이다.
This study is to review the historical documents about Cinnamomum camphora SIEB. in Goryeo and Joseon Dynasty. First of all, we defined it's feature and used case by the most appropriate word 'Jang(樟)' meaning Cinnamomum camphora SIEB. We also discovered some illusions and should suggest a new possi...
This study is to review the historical documents about Cinnamomum camphora SIEB. in Goryeo and Joseon Dynasty. First of all, we defined it's feature and used case by the most appropriate word 'Jang(樟)' meaning Cinnamomum camphora SIEB. We also discovered some illusions and should suggest a new possibility. First, we analyzed the definition and examples of Cinnamomum camphora SIEB. and come to the conclusion that 'Jang(樟)' seems to be the most appropriate word. Second, we confirmed that Cinnamomum camphora SIEB. grew in extralimital area. It is believed that it's because of making a mistake. Third, we confirmed that it is confused Cinnamomum camphora SIEB. with Koelreuteria paniculata in Yi, Gyu-Gyeong's records. However, it's required to verify the other cases of the Cinnamomum camphora SIEB.'s records. We expect a follow-up study about it by classifying modern feature and comparing literature matching.
This study is to review the historical documents about Cinnamomum camphora SIEB. in Goryeo and Joseon Dynasty. First of all, we defined it's feature and used case by the most appropriate word 'Jang(樟)' meaning Cinnamomum camphora SIEB. We also discovered some illusions and should suggest a new possibility. First, we analyzed the definition and examples of Cinnamomum camphora SIEB. and come to the conclusion that 'Jang(樟)' seems to be the most appropriate word. Second, we confirmed that Cinnamomum camphora SIEB. grew in extralimital area. It is believed that it's because of making a mistake. Third, we confirmed that it is confused Cinnamomum camphora SIEB. with Koelreuteria paniculata in Yi, Gyu-Gyeong's records. However, it's required to verify the other cases of the Cinnamomum camphora SIEB.'s records. We expect a follow-up study about it by classifying modern feature and comparing literature mat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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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주요 참고자료로는, 서명응(徐命膺)의『 보만재총서(保晩齋叢書)』, 서호수(徐浩修)의『해동농서(海東 農書)』, 이옥(李銀의『백운필(白雲筆)』, 서유구(徐有集)의「 금화경독기(金華耕讀記)』와『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이규경(李圭景)의『시가점등(詩家點燈)』,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물명고(物名孜)』등을 참조하였다. 본 연구와 관련된 '장 (樟)'에 대한 직접적인 기록은 아니더라도 논지 전개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선별하여 활용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이러한 작업을 위해 여타 지역에서 자라는 녹나무는 현대적 개념상의 녹나무가 아니라고 가정한다. 그러할 경우 다음의 가능성을 제시해볼만 하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문헌적 분석 방법을 택하였다. 문헌적 고찰을 위한 참고자료로는 한국고전번역원의 한국고전종합DB와 수목에 대해 정의한 조선시대 여러 유서 (類書) 의 기록을 참고하였다.
해당문헌에 대한 번역작업을 진행한 뒤 활용사례를 기술한 내용.식재의 현황을 기술한 내용, 정의와 특징을 기술한 내용으로 분류하였고 본 연구에서 사용된 주요 문헌을 정리하였다 (Table 1).
둘째 수목에 대해 기록한 기타 유서(類書)의 자료를 참고하였다. 이러한 유서는 한국고전종합DB 등을 통해 검색할 수 없는 자료들로 조선시대 수목에 대한 특징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홀로 높이 올라선 녹나무의 모습을 군계일학(群鷄-鶴)과 같다고 인식한 것이다. 뛰어난 재능과 기량을 갖춘 인재의 면모를 녹나무의 형상에 비유하였다.
궁궐 안의 정원에서부터 구불彳불 사방을 두른 산들까지 모두 소나무 삼나무 단풍나무녹나무 매 화 나무 은행나무 복숭아나 무 버드나무 등을 심었다. 궁관(宮官) 에게 심은 나무의 총계와 살고 죽은 나무의 숫자를 상세하게 기록하되, 사계절 초하루가 되면 수정하여 아뢰도록 하여 아침저녁으로 살펴보는 자료로 삼았다. 소자인 내가 어버이를 공경하는 뜻을 기탁한 것으로 본궁(本宮) 도제거(都 提擧) 서명선(徐命善)의 서문이 있다【22]21).
대상 데이터
택하였다. 문헌적 고찰을 위한 참고자료로는 한국고전번역원의 한국고전종합DB와 수목에 대해 정의한 조선시대 여러 유서 (類書) 의 기록을 참고하였다. 이상의 자료를 활용한 연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예(橋).장(樟) 등을 검색하였다. 이상의 글자 가운데 , 장(樟)'이 녹나무에 가장 가깝다고 규명하여 장樟)'을 중심으로 자료를 선별하였다 2015년 5월 현재 한국 고전 종합 DB에서 , 樟을 검색한 결과, 고전원문 36건과 한국문집총간 1054건을 1차 대상 자료로 삼았다.
장(樟) 등을 검색하였다. 이상의 글자 가운데 , 장(樟)'이 녹나무에 가장 가깝다고 규명하여 장樟)'을 중심으로 자료를 선별하였다 2015년 5월 현재 한국 고전 종합 DB에서 , 樟을 검색한 결과, 고전원문 36건과 한국문집총간 1054건을 1차 대상 자료로 삼았다. 이 가운데 인명(人名) 등 수목의 개념으로 사용되지 않은 사례를 제외하여 약 200여 건의 문헌을 추출하였다.
이상의 글자 가운데 , 장(樟)'이 녹나무에 가장 가깝다고 규명하여 장樟)'을 중심으로 자료를 선별하였다 2015년 5월 현재 한국 고전 종합 DB에서 , 樟을 검색한 결과, 고전원문 36건과 한국문집총간 1054건을 1차 대상 자료로 삼았다. 이 가운데 인명(人名) 등 수목의 개념으로 사용되지 않은 사례를 제외하여 약 200여 건의 문헌을 추출하였다. 해당문헌에 대한 번역작업을 진행한 뒤 활용사례를 기술한 내용.
이러한 유서는 한국고전종합DB 등을 통해 검색할 수 없는 자료들로 조선시대 수목에 대한 특징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주요 참고자료로는, 서명응(徐命膺)의『 보만재총서(保晩齋叢書)』, 서호수(徐浩修)의『해동농서(海東 農書)』, 이옥(李銀의『백운필(白雲筆)』, 서유구(徐有集)의「 금화경독기(金華耕讀記)』와『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이규경(李圭景)의『시가점등(詩家點燈)』,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물명고(物名孜)』등을 참조하였다. 본 연구와 관련된 '장 (樟)'에 대한 직접적인 기록은 아니더라도 논지 전개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선별하여 활용하고자 하였다.
녹나무를 이용하여 기물을 제작한 사례들이다. 귀족층의 관에 사용하고 어상의 재목으로 쓰인 면모를 볼 수 있다.
차천로(車天酪, 1556~1615)가 명나라 장수 이여송(李如松) 을 전송하며 지은 시문의 일부이다. 예의 그러하듯, 녹나무가 골짜기에 우뚝 솟아오른 정황을 이여송의 출중함에 견주고 있다.
성능/효과
” 라고 하였다[31]妙 곽종석(郭鍾錫, 1846~1919)은 "우거져 서장 남(樟梢)이 되고 쪼아서 호련(瑚琏)이 된다”고 하였다 [32]3D. 이상을 종합해보면 녹나무는 오랜 시간 자라나 하늘까지 솟은 울창한 나무를 지칭함을 알 수 있다. 단순히 산에 자라는 교목을 두고 녹나무라 지칭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옛 문헌속의 녹나무는 현대의 식생대와 어긋난 곳에서 종종 자라났다. 오류의 사례를 고증한 결과, 모감주나무와 혼동했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이하 결론은 논지를 요약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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