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경찰공무원의 음주, 흡연과 부정적 행동의 관련성

신성원

doi:10.5392/jkca.2015.15.08.218

경찰공무원의 음주, 흡연과 부정적 행동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Drinking, Smoking and Negative Behaviors among Police Officer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8, 2015년, pp.218 - 225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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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경찰공무원의 음주 및 흡연의 정도와 부정적 행동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독립변수인 음주는 음주경험, 음주빈도, 음주량 그리고 흡연은 흡연유무, 흡연량으로 구성하였다. 종속변수인 부정적 행동은 결근과 징계로 설정하였고, 다시 결근은 결근의사, 결근실행, 거짓결근 그리고 징계는 징계경험, 징계종류로 구성하였다. 각 변수들은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일부 변수들 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차이가 발견되었다. 구체적으로 결근의사와 음주빈도에서는 거의 매일 음주를 할 정도의 고위험 음주자에게서는 결근의사가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근실행과 음주량에서는 1회 음주량이 소주 2병을 초과하는 고위험 음주자들의 결근실행 경험이 가장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짓결근 경험과 음주빈도에서는 거의 매일 음주를 할 정도의 고위험 음주자에게서 거짓결근 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징계경험과 음주빈도에서는 대체적으로 음주빈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징계경험의 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징계경험과 흡연유무에서는 흡연집단이 비흡연집단보다 징계를 받은 경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징계경험과 흡연량에서는 흡연량이 많아질수록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징계종류와 음주빈도에서는 대체적으로 음주빈도가 높아질수록 모든 종류의 징계경험이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징계종류와 흡연유무에서는 흡연집단이 비흡연집단보다 모든 종류의 징계경험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징계종류와 흡연량에서는 흡연량이 많아질수록 모든 종류의 징계경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s of this paper are to describe relationship between drinking, smoking and negative behaviors especially absenteeism and discipline among police officers in Korea and to identify the correlation among these variables. And ultimate aim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information for the ...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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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연구는 경찰공무원의 음주 및 흡연 행위 수준에 따른 부정적 행동의 정도를 비교·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연구에서는 경찰공무원의 음주 및 흡연의 정도와 부정적 행동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독립변수인 음주는 음주경험, 음주빈도, 음주량 그리고 흡연은 흡연유무, 흡연량으로 구성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이처럼 우리사회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는 음주 및 흡연행위가 경찰공무원 사이에서는 얼마나 만연하고 있는지의 정도를 파악하고, 경찰공무 원의 음주 및 흡연의 정도에 따른 결근 및 징계의 정도를 살펴보았다.

가설 설정

연구가설 Ⅰ : 음주행위에 따라 경찰공무원의 결근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가설 Ⅱ : 음주행위에 따라 경찰공무원의 징계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가설 Ⅲ : 흡연행위에 따라 경찰공무원의 결근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가설 Ⅳ : 흡연행위에 따라 경찰공무원의 징계 정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이 연구에서는 경찰공무원의 음주 및 흡연의 정도와 부정적 행동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독립변수인 음주는 음주경험, 음주빈도, 음주량 그리고 흡연은 흡연유무, 흡연량으로 구성하였다. 종속변수인 부정적 행동은 결근과 징계로 설정하였고, 다시 결근은 결근의사, 결근 실행, 거짓결근 그리고 징계는 징계경험, 징계종류로 구성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교육을 받은 연구보조자들에 의해 코딩을 한 후, 분석하였다. 먼저 독립변수인 음주 및 흡연 행위 그리고 종속변수인 결근 및 징계 정도를 빈도분석하고,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독립변수인 음주 및 흡연행위는 선행연구 들을 검토하여 음주경험, 음주빈도, 음주량 그리고 흡연은 흡연유무, 흡연량으로 구성하였다.
이 연구의 종속변수인 부정적 행동은 선행연구들을 검토하여 결근과 징계로 설정하였고, 다시 결근은 결근 의사, 결근실행, 거짓결근 그리고 징계는 징계경험, 징계종류로 구성하였다.
이를 위해서 독립변수인 음주는 음주경험, 음주빈도, 음주량 그리고 흡연은 흡연유무, 흡연량으로 종속변수인 결근은 결근의사, 결근실행, 거짓결근 그리고 징계는 징계경험, 징계종류로 구성하여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의 수집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실시하였으며, 연구자 및 사전에 교육을 받은 연구보조자가 경찰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담당자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부한 후, 향후에 다시 방문하여 작성된 설문지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는 2006년 10-11월에 이루어졌다.
독립변수인 음주는 음주경험, 음주빈도, 음주량 그리고 흡연은 흡연유무, 흡연량으로 구성하였다. 종속변수인 부정적 행동은 결근과 징계로 설정하였고, 다시 결근은 결근의사, 결근 실행, 거짓결근 그리고 징계는 징계경험, 징계종류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그 결과 총 1,045부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하여 통계적으로 활용할 수 없는 자료를 제외하고 929부를 최종적으로 연구에 활용하였다.
이 연구의 조사 대상자는 우리나라 경찰공무원을 모 집단으로 하여 전국에서 무작위 추출하였다. 표집된 조사대상자는 전국 23개 경찰서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공무원이었다.
자료의 수집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실시하였으며, 연구자 및 사전에 교육을 받은 연구보조자가 경찰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담당자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설문지를 배부한 후, 향후에 다시 방문하여 작성된 설문지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는 2006년 10-11월에 이루어졌다.
이 연구의 조사 대상자는 우리나라 경찰공무원을 모 집단으로 하여 전국에서 무작위 추출하였다. 표집된 조사대상자는 전국 23개 경찰서에 근무하는 현직 경찰공무원이었다.
그 결과 총 1,045부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하여 통계적으로 활용할 수 없는 자료를 제외하고 929부를 최종적으로 연구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각 변수들은 빈도분석 및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일부 변수들 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차이가 발견되었다.
독립변수인 음주 및 흡연 행위 그리고 종속변수인 결근 및 징계 정도 사이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해 교차 분석을 실시하였다. 여기서는 그 중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난 결과들만 제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교육을 받은 연구보조자들에 의해 코딩을 한 후, 분석하였다. 먼저 독립변수인 음주 및 흡연 행위 그리고 종속변수인 결근 및 징계 정도를 빈도분석하고,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거짓결근 경험과 음주빈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특히 거의 매일 음주를 할 정도의 고위험 음주자에게서 거짓결근 경험이 있는 경우가 65.0%로 없는 경우 35.0%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근실행과 음주량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1회 음주량이 소주 2병을 초과하는 고위험 음주자들의 결근실행 경험이 가장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근의사와 음주빈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특히 거의 매일 음주를 할 정도의 고위험 음주자에게서는 결근의사가 있는 경우가 85.0%로 없는 경우 15.0%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론적으로 이 연구에서는 고위험 음주자와 흡연자들의 부정적 행동 가능성이 전반적으로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추가적 연구 및 조사를 통해서 그 원인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동시에 경찰공무 원의 음주와 흡연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첫째, 결근의사와 음주빈도에서는 거의 매일 음주를 할 정도의 고위험 음주자에게서는 결근의 사가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월등하게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넷째, 징계경험과 음주빈도에서는 대체적으로 음주 빈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징계경험의 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다섯째, 징계경험과 흡연유무에서는 흡연집단이 비흡연집단보다 징계를 받은 경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결근실행과 음주량에서는 1회 음주량이 소주 2병을 초과하는 고위험 음주자들의 결근실행 경험이 가장 많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1%)이었다. 따라서 다수의 응답자는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결근을 하지는 않았으나 34.9%에 이르는 적지 않는 수의 응답자는 사유야 각자 있었겠지만 거짓말을 하고 적극적으로 결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거짓결근 경험과 음주빈도에서는 거의 매일 음주를 할 정도의 고위험 음주자에게서 거짓결근 경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홉째, 징계종류와 흡연량에서는 흡연량이 많아질수록 모든 종류의 징계경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징계종류와 흡연유무에서는 흡연집단이 비흡연집단보다 모든 종류의 징계경험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여섯째, 징계경험과 흡연량에서는 흡연량이 많아질수록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 흡연여성은 비흡연여성에 비해 질병, 비행, 실수로 인한 사건, 약물의 오남용, 성격적인 결함 등으로 강제전역 할 가능성이 높고, 흡연여성이 만기 전에 제대하거나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흡연한다는 사실로 더 위험한 근무를 시키거나 비협조적이라는 인상을 주었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였다[15].
한편, 흡연으로 인한 연간 질병 비용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2006년 발표한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결정요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조 9,676억원 수준이다. 이 중 남성이 2조6,058억원, 여성이 3,618억원을 차지하는 등 상대적으로 흡연율이 높은 남성들의 폐해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 별 비용은 기관·폐·기관지암이 5,183억원(17.
일곱째, 징계종류와 음주빈도에서는 대체적으로 음주빈도가 높아질수록 모든 종류의 징계경험이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징계경험과 음주빈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대체적으로 음주빈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징계경험의 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징계경험과 흡연량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흡연량이 많아질수록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징계경험과 흡연유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흡연집단이 비흡연집단보다 징계를 받은 경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징계종류와 음주빈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대체적으로 음주빈도가 높아질수록 모든 종류의 징계경험이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징계종류와 흡연량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흡연량이 많아질수록 모든 종류의 징계경험이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징계종류와 흡연유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흡연집단이 비흡연집단보다 모든 종류의 징계경험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결론적으로 이 연구에서는 고위험 음주자와 흡연자들의 부정적 행동 가능성이 전반적으로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추가적 연구 및 조사를 통해서 그 원인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동시에 경찰공무 원의 음주와 흡연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문제성 음주자가 스스로 또는 타인에게 주는 피해는?	이런 문제성 음주의 경우 간질환, 위장 및 췌장질환, 신경계 질환, 관상동맥질환 등 다양한 신체적 문제뿐만 아니라 우울, 불안, 자존감 저하와 같은 정신적 피해도 초래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문제성 음주로 인해 가족이 해체되기도 하고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 등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6]. 이 외에도 자살, 타살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고 각종 교통사고가 음주로 인해서 유발되며 경제적 손실도 엄청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7].
	지나친 흡연이 초래되는 이유는?	음주와 더불어 흡연은 스트레스 해소의 또 다른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 부족과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잘못된 견해가 지나친 흡연을 초래하고 있다[16].
	2005년 우리나라 흡연자의 연간 사회경제적 비용은?	6%에 비하면 많이 감소한 것이지만[3], 여전히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절반 가까이가 흡연자임을 알 수 있다. 2005년 우리나라 흡연자의 연간 사회경제적 비용은 총 8조9,205억원에 달하였는데, 이 중 93.8%에 해당하는 8조3,633억원이 조기사망에 의한 손실이었다[4].

참고문헌 (16)

동아일보, 2001년 12월 12일자.
보건복지부, 2014 지역사회 건강조사, 2015.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2007년 1월 5월자.
YTN, 2007년 5월 21일자.
대한주류공업협회, 알코올상식백과, 1998.
천주의 성요한 알코올 상담 치료센터, 회복에 이르는 길, 하나의학사, 1993.
대한주류공업협회, 알코올상식백과, 1998.
신성원, "경찰공무원의 스트레스 및 사회적 지지가 음주행위에 미치는 영향", 한국경찰학회보, 제10권, 제2호, pp.117-141, 2008.
진기남, 한동우, 직장인의 음주행태와 삶의 질, 집문당, 1998.
이민규, "음주행동과 관련된 심리사회적 요인", 한국심리학회지 : 임상, 제12권, 제1호, pp.166-167, 1993.
서울경제, 2008년 4월 1일자.
YTN, 2007년 5월 21일자.
헤럴드경제, 2005년 3월 17일자.
한국금연운동협의회, 2007년 4월 2일자.
윤숙희, 배정이, 이소우, 안경애, 김세은, "직장인의 직무스트레스와 우울, 음주 및 흡연 형태", 보건과 사회과학, 제19집, p.34, 2006.
안동성, 이영호, 정영조, "남성 직장인에서 흡연과 우울, 스트레스 및 다른 물질사용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 신경정신의학, 제33권, 제6호, p.1410, 1994.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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