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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청소년의 음주행태 및 성경험 실태를 파악하고, 일반가정청소년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음주문제와 성행동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청소년의 음주관련문제와 성문제 등 건강위험행태 예방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마련에 기여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본 연구에서 다문화가정청소년은 설문 내용에서 가족 구성원 중 “아버지가 한국에서 태어났습니까?
- 본 연구에서 일반가정청소년은 가족 구성원 중 “아버지가 한국에서 태어났습니까?
제안 방법
- ’ 라는 질문의 대답에 따라 ‘음주 후 성경험 여부(있다, 없다)’로 연구목적에 맞게 재분류하여 분석하였다.
- 표본설계를 위한 추출틀은 2013년 4월 기준의 전국 중 고등학교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모집단 층화 단계에서는 표본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43개 지역군과 학교급(중학교, 일반계고, 특성화계고)을 층화변수로 사용하여 모집단을 129개 층으로 나누었다. 43개 지역군은 16개 시 도내의 시 군 구를 대도시, 중소도시와 군지역으로 분류한 후, 지리적 접근성, 학교 수 및 인구 수, 생활환경, 흡연율, 음주율 등을 고려하여 분류하였다.
- 또한 성경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다문화가정청소년의 성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성경험 위험교차비를 분석하였다. 성별, 학년, 경제상태, 거주형태, 거주지역을 통제한 상태에서 다문화가정청소년이 일반가정청소년보다 성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고, 음주 후에 성경험을 할 가능성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른 나이에 성경험을 할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 05로 하였다. 또한 여러 연구(김용석과 박명숙, 2000; 강혜영 등, 2004; 윤우석, 2010)에서 성별, 학년, 거주지역, 거주형태, 경제상태가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에서는 통제변수로 사용하였다.
- 본 연구의 자료로 이용된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는 층화(stratification), 군집(clustering), 다단계 표본 추출(multi-stage sampling) 등의 단계를 거친 복합표본설계를 특성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통계분석과정에서 가중치, 군집, 층화를 모두 고려해야만 오차를 최소화하고 정확한 결과를 산출할 수 있다. 복합표본의 요소로는 계획변수에서 층화변수, 집락변수, 가중치를 추정방법에서 등확률을, 크기지정에는 유한모집단수정계수를 사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에서 일반청소년과 다문화청소년을 구분하여 기술분석을 통해빈도 및 백분율을 구하였고, 음주행태는 일반청소년과 다문화가정청소년을 구분하여 교차분석을 하였으며.
- 본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제9차(2013)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제공받아 연구 목적에 적합하게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1잔 이상 술을 마셔본 경험이 있는 것을 평생음주경험으로 분류하였고,음주경험이 있는 학생 중에서 음주시작연령은 13세 이전(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고등학교로 나누어 재구성하였으며, 최근 30일 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날이 있다고 한 학생을 현재음주자라 정의하였으며, 현재음주자 중에서 음주빈도와 평균음주량을 설문지 내용과 같이 분석에 포함하였으며, 평균음주량이 소주 6잔 이상일 경우의 학생들을 폭음자로 구분하여 분류하였다. 또한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는 음주경험 문항 중 문제음주를 선별하기 위한 문항(Car, Relax, Alone, Forget, Family and Trouble, CRAFFT)을 포함하고 있다.
-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성별(남, 녀), 학년구분(중, 고), 거주지역(대도시, 중소도시, 군지역), 거주형태(가족과 함께 거주, 친척, 하숙이나 기숙사, 시설), 경제상태(상, 중, 하), 부모유형(일반가정, 다문화가정)으로 재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제9차(2013)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제공받아 다문화가정청소년과 일반가정청소년의 음주행태와 성경험을 분석하였다.
- 4% 참여율을 보였다. 표본설계를 위한 추출틀은 2013년 4월 기준의 전국 중 고등학교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모집단 층화 단계에서는 표본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43개 지역군과 학교급(중학교, 일반계고, 특성화계고)을 층화변수로 사용하여 모집단을 129개 층으로 나누었다. 43개 지역군은 16개 시 도내의 시 군 구를 대도시, 중소도시와 군지역으로 분류한 후, 지리적 접근성, 학교 수 및 인구 수, 생활환경, 흡연율, 음주율 등을 고려하여 분류하였다.
데이터처리
- 다문화가정청소년과 일반가정청소년의 성경험 차이를 비교해 본 결과 처음 성경험 시기와 음주 후 성경험률이 두 집단 간에 많은 차이가 있어서 다문화가정청소년들의 성경험 교차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성별, 학년, 거주형태, 거주지역을 통제한 상태에서 복합표본 다중로지스틱회귀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와 같다.
- 음주행태 중 교차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를 독립변수로 하고 성경험 유무를 종속변수로 하여 음주행태와 성경험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복합표본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교차비(Odds Ratio, OR)를 산출하였으며, 일반가정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성행태를 알아보고자 교차분석을 하고, 교차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성경험과 부모유형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복합표본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교차비(Odds Ratio, OR)를 산출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p<0.05로 하였다.
- 복합표본의 요소로는 계획변수에서 층화변수, 집락변수, 가중치를 추정방법에서 등확률을, 크기지정에는 유한모집단수정계수를 사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에서 일반청소년과 다문화청소년을 구분하여 기술분석을 통해빈도 및 백분율을 구하였고, 음주행태는 일반청소년과 다문화가정청소년을 구분하여 교차분석을 하였으며. 음주행태 중 교차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를 독립변수로 하고 성경험 유무를 종속변수로 하여 음주행태와 성경험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복합표본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교차비(Odds Ratio, OR)를 산출하였으며, 일반가정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성행태를 알아보고자 교차분석을 하고, 교차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성경험과 부모유형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복합표본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교차비(Odds Ratio, OR)를 산출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p<0.
이론/모형
- CRAFFT 척도는 국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타당도를 검증받은 도구로 6문항 중 2문항 이상 ‘경험있다’고 응답한 경우 문제음주자로 구분되는데 본 연구도 이 정의를 이용하였다(김용석, 2010).
성능/효과
- ‘성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학생은 다문화가정청소년이 7.1%, 일반가정청소년이 4.8%로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p<.012), 성경험이 있는 학생 중에서 처음성경험 시기는 ‘13세 전에 처음 성경험을 했다’고 대답한 학생은 다문화가정청소년이 55.8%, 일반가정청소년이 29.5%, ‘13세 후’라고 대답한 학생은 일반가정청소년이 70.5%, 다문화가정청소년이 44.2%로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일반가정청소년보다 성경험시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p<.001).
- 757배로 다문화가정청소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13세 전에 음주를 시작한 다문화가정청소년은 13세 후에 음주를 시작한 학생보다 성경험을 할 가능성이 2.294배, 일반가정청소년은 1.426배로 다문화가정청소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음주빈도와 성경험 교차비는 음주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월 1∼2일 음주를 한 학생에 비해 성경험을 할 가능성이 다문화가정청소년이 2.
- CRAFFT 경험 중에서 2가지 이상을 경험한 경우를 “문제음주자”라고 정의한 문제음주자 비율은 일반가정청소년이 55.2%, 다문화가정청소년이 59.6%로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두 집단 모두 현재음주자 중에서 2명중 1명은 문제음주자로 나타나 음주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CRAFFT 중 2개 이상을 경험한 경우를 “문제음주”라 정의한 문제음주와 성경험과의 교차비는 문제음주자가 보통음주자에 비해서 성경험을 할 가능성은 일반가정청소년이 2.954배, 다문화가정청소년이 2.785배로 나타났다.
- 거주형태는 다문화가정청소년의 94.2%가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일반가정청소년은 96.1%가 ‘가족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청소년의 행동유형은 가족의 관습, 가치를 바탕으로 하여 형성된다(최규련과 이선경, 2001). 그러나 다문화가정자녀의 경우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부모와 자녀 간의 애착형성이나 신뢰감, 의사소통이 일반가정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자녀에 대한 지도가 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 공동체에서 이중문화로 인해 갈등이 일어나게 되고 경제적 어려움과 따돌림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정서적 충격 경험들이 내적 혼란과 갈등을 가중시키고 정체성의 혼란으로 이어져 결국 건강위험행동과 비행이라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게 된다고 하였다(안권순, 2009).
- 이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문제음주 가능성이 많은 고등학생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다문화가정청소년의 음주문제 즉, 음주시작연령이 빠르고 음주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의 높은 현재음주율이 일반가정청소년과 유사하게 나타났고, 특히 폭음은 일반가정청소년과 비교했을 때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건강위험행태는 청소년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음주율이 증가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음주로 인한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수 있으므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연령증가에 따라 좀 더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 성별, 학년, 거주형태, 거주지역, 경제상태를 통제한 상태에서 복합표본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한 다문화가정청소년과 일반가정청소년의 음주행태에 따른 성경험 교차비는 <표 5>와 같다. 다문화가정청소년 중 음주경험이 있는 학생이 그렇지않은 학생에 비해서 성경험을 할 가능성은 3.306배, 일반가정청소년은 2.757배로 다문화가정청소년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13세 전에 음주를 시작한 다문화가정청소년은 13세 후에 음주를 시작한 학생보다 성경험을 할 가능성이 2.
- 본 연구는 일반가정청소년과 다문화가정청소년의 음주행태와 성경험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 다문화가정청소년과 일반가정청소년은 일관된 차이를 보여준다. 평생음주경험은 일반가정청소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음주시작연령은다문화가정청소년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경험 역시 다문화가정청소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유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성경험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다문화가정청소년들을 위한 음주와 성행동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 문제음주는 음주자체로 인한 문제뿐만 아니라 사고, 자살, 원치 않는 성관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손애리 등(2003)의 연구에서 문제음주정도가 높을수록 성경험을 가질 확률이 급격히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도 일반가정청소년에서는 문제음주일수록 성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으나, 다문화가정청소년에서는 유의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문제음주 가능성이 많은 고등학생의 수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아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여겨진다.
- 본 연구의 자료는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인 SPSS 18(PASW statistics 18)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로 이용된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는 층화(stratification), 군집(clustering), 다단계 표본 추출(multi-stage sampling) 등의 단계를 거친 복합표본설계를 특성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통계분석과정에서 가중치, 군집, 층화를 모두 고려해야만 오차를 최소화하고 정확한 결과를 산출할 수 있다. 복합표본의 요소로는 계획변수에서 층화변수, 집락변수, 가중치를 추정방법에서 등확률을, 크기지정에는 유한모집단수정계수를 사용하였다.
- 0%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일반가정청소년이 음주경험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대상자 중 최근 한 달동안 음주경험이 있는 청소년으로 정의한 현재음주자는 다문화가정청소년이 41.3%, 일반가정청소년이 36.5%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10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현재 음주율 21.
- 성경험은 다문화가정청소년이 7.1%, 일반가정청소년이 4.8%로 나타났고, 성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성경험 시기는 13세 전에 처음 성경험을 했다고 응답한 다문화가정청소년이 55.8%, 일반가정청소년은 29.5%로 다문화가정청소년이 더 일찍 성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주는 음주자체로 인한 문제뿐만 아니라 사고, 폭력, 원치 않은 성관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고승덕, 2012; 고명숙 등, 2002) 본 연구에서도 음주와 성경험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성경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다문화가정청소년의 성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성경험 위험교차비를 분석하였다. 성별, 학년, 경제상태, 거주형태, 거주지역을 통제한 상태에서 다문화가정청소년이 일반가정청소년보다 성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고, 음주 후에 성경험을 할 가능성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른 나이에 성경험을 할 가능성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 본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제9차(2013)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조사’의 원시자료를 제공받아 다문화가정청소년과 일반가정청소년의 음주행태와 성경험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평생음주경험은 일반가정청소년이 42.7%, 다문화가정청소년이 35.0%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일반가정청소년이 음주경험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대상자 중 최근 한 달동안 음주경험이 있는 청소년으로 정의한 현재음주자는 다문화가정청소년이 41.
- 음주 후 성경험은 다문화가정청소년이 50.8%, 일반가정청소년이 26.5%로 다문화가정청소년이 일반가정청소년 보다 음주 후 성경험이 약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2).
- 음주빈도와 성경험 교차비는 음주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월 1∼2일 음주를 한 학생에 비해 성경험을 할 가능성이 다문화가정청소년이 2.209배, 일반가정청소년이 1.672배였으며,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소주 1∼2잔 음주를 한 학생에 비해 다문화가정청소년이 2.260배, 일반가정청소년이 1.652배 높게 나타났다.
- 785배로 나타났다. 음주행태에 따른 성경험 교차비는 평생음주경험, 음주시작연령, 음주빈도, 평균음주량 폭음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다문화가정청소년이 높게 나타났고, 문제음주는 일반가정청소년이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 다문화가정청소년과 일반가정청소년의 성경험 차이를 비교해 본 결과 처음 성경험 시기와 음주 후 성경험률이 두 집단 간에 많은 차이가 있어서 다문화가정청소년들의 성경험 교차비를 알아보기 위하여 성별, 학년, 거주형태, 거주지역을 통제한 상태에서 복합표본 다중로지스틱회귀 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표 4>와 같다. 일반가정청소년에 비해 다문화가정청소년이 성경험을 할 가능성은 1.670배 높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고, 음주 후에 성경험을 할 가능성은 3.02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3세 전에 성경험을 할 가능성은 2.88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656배로 폭음을 할 경우 성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가정청소년이 3.094배로 나타나 다문화가정청소년이 일반가정청소년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CRAFFT 중 2개 이상을 경험한 경우를 “문제음주”라 정의한 문제음주와 성경험과의 교차비는 문제음주자가 보통음주자에 비해서 성경험을 할 가능성은 일반가정청소년이 2.
- 평균음주량이 소주 6잔 이상을 마시는 자로 정의한 폭음자 비율은 일반가정청소년이 28.2%, 다문화가정청소년이 27.7%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9).
- 평생음주경험이 있는 학생 중에서 “최근 30일 동안 술을 마신 것으로 정의한 현재음주자”는 다문화가정청소년이 41.3%, 일반가정청소년이 36.5%로두 집단 모두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었으며, 현재음주자 중 일반가정청소년의 “처음음주시작연령"은 중학교 때가 56.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3세 이전이 23.5%, 고등학교 때가 20.5% 순으로 나타났고, 다문화가정청소년의 “처음음주시작연령”은 중학교 때가 49.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3세 이전이 26.3%, 고등학교 때가 23.9% 순으로 나타났다.
- 652배 높게 나타났다. 폭음과 성 경험과의 교차비는 다문화가정청소년이 8.656배로 폭음을 할 경우 성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가정청소년이 3.
- 현재음주자 중 일반가정청소년의 “평균음주량”은 소주 1∼2잔(맥주병 1병 이하)이 43.3%, 소주 3∼4잔(맥주 2병, 양주 3잔)은 18.3%, 소주 5∼6잔(맥주 3병, 양주 5잔)은 10.1%였으며, 소주 1병 이상(맥주 4병, 양주 6잔)은 28.2%로 나타났으며, 다문화가정청소년의 “평균음주량”은 소주 1∼2잔(맥주병 1병 이하)이 48.5%, 소주 3∼4잔(맥주 2병, 양주 3잔)은15.5%, 소주 5∼6잔(맥주 3병, 양주 5잔)은 8.3%였으며, 소주 1병 이상(맥주 4병, 양주 6잔) 마시는 학생은 27.7%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따라서 전국단위를 대표할 수 있는 표본를 제공받아 연구목적에 맞게 설계하였는데 대표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가정청소년과 다문화가정청소년의 표본수의 차이가 많은 것은 이 연구의 제한점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성경험과 관련된 문제에 차이가 있었고, 음주행태와 성경험은 두 집단에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이들 요인들이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건강행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일반가정 청소년에게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는 건강위험행태가 다문화가정청소년에게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두 집단을 함께 보며 알아보는 것도 추후 과제이다.
- 그러나 본 연구에서 성경험과 관련된 문제에 차이가 있었고, 음주행태와 성경험은 두 집단에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이들 요인들이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건강행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그리고 일반가정 청소년에게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는 건강위험행태가 다문화가정청소년에게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두 집단을 함께 보며 알아보는 것도 추후 과제이다. 이러한 다수의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결과가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다문화가정청소년들의 보건교육과 보건관련정책을 계획할 때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 또한 부모감독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부모가 자녀들이 어디에 있는지, 누구와 함께 있는지, 어떤 활동을 하는 지 등에 대한 관심 즉, 부모감독이 높을수록 자녀의 음주행동 및 문제행동을 할 가능성은 낮아지고,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친구의 영향도 조절하거나 완충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조혜정과 윤명숙, 2010, 고정자, 2005; 안혜원과 이재연, 2009; 이상균, 2009). 따라서 본 연구에서 부모 유형이 성경험에 유의미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가정청소년과 비교하여 볼 때 특히 폭음, 성경험, 처음 성경험 시기, 음주 후 성경험은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다문화가정청소년의 가정환경을 고려한 음주와 성관련행동 예방교육과 정책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특히 청소년기의 음주나 성행동과 같은 건강위험행동은 청소년기뿐만 아니라 성인기의 건강 및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건강위험행동을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또한 일반가정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위험행태관련 연구는 많지만 다문화가정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전국단위를 대표할 수 있는 표본를 제공받아 연구목적에 맞게 설계하였는데 대표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가정청소년과 다문화가정청소년의 표본수의 차이가 많은 것은 이 연구의 제한점이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성경험과 관련된 문제에 차이가 있었고, 음주행태와 성경험은 두 집단에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이들 요인들이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건강행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 특히 청소년기의 음주나 성행동과 같은 건강위험행동은 청소년기뿐만 아니라 성인기의 건강 및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건강위험행동을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강혜영 등(2004)의 연구에 의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술을 마시는 비율과 문제음주율이 증가한다고 하였는데 다문화청소년의 수가 증가하고 학년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연령증가에 따른 건강위험행태의 변화추이를 계속적으로 확인해 좀 더 심층적인 연구를 할 필요성이 있다.
- 언어문제, 부모의 문화차이로 인한 갈등, 결혼이주여성 어머니의 언어문제, 또래집단과 학교 안에서 발생하는 차별, 정체성 혼란 경제적 형편 등 여러 가지 문제 속에서 성장해야 하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음주문제, 성문제까지 일반가정청소년보다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난다면 우리 사회문제가 될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청소년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이 때에 다문화청소년의 건강은 곧 우리사회 주역이 될 청소년의 건강과 관련된 일이므로 건강위험행태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함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음주예방정책과 더불어 음주 습관의 변화, 성문제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그리고 일반가정 청소년에게 심각하게 일어나고 있는 건강위험행태가 다문화가정청소년에게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두 집단을 함께 보며 알아보는 것도 추후 과제이다. 이러한 다수의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결과가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다문화가정청소년들의 보건교육과 보건관련정책을 계획할 때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 그러나 다문화가정청소년의 음주문제 즉, 음주시작연령이 빠르고 음주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의 높은 현재음주율이 일반가정청소년과 유사하게 나타났고, 특히 폭음은 일반가정청소년과 비교했을 때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건강위험행태는 청소년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음주율이 증가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음주로 인한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수 있으므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연령증가에 따라 좀 더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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