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의 관계분석: 이집트, 파키스탄, 모로코의 사회조사데이터를 근거로 An investig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religion and supports for suicide attacks among citizens in Egypt, Pakistan, and Morocco원문보기
이 연구는 자살테러에 대한 개인의 태도와 참여의 의사 등에 영향을 미치는 종교적인 특성과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특히,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와 참여의사와 종교에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에 관한 정확한 메커니즘을 밝힌 경험적 연구가 드물다. 이에 따라 종교와 자살테러에 대한 의견의 관계를 설명하는 이론적 배경에는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즉, 개인의 종교적 헌신이 영향을 미친다는 종교적 신념가설과 종교적 헌신자체 보다는 종교의식에의 참여로 인한 공동체의식에의 강화 등을 통한 자살테러의 지지를 주장하는 협력적 참여가설이 그것이다. 이에 따라, 이 연구는 중동의 3개국, 이집트, 파키스탄, 그리고 모로코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사회의식설문데이터를 사용하여 경험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선행연구들에 근거하여 종교적 신념가설에 근거하여 종교의 중요성과 신에게 기도하는 시간 등의 요인들이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를 검증하고, 협력적 참여가설에 근거하여 종교의식에의 참여여부가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에 매개 또는 중재의 역할을 하는 지 여부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그외의 개인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잘 알려져 있는 인구통계학적 요인들과 다양한 관련요인들이 연구 분석에 포함되었다. 연구 분석결과, 이 두가지 가설에 대해서 부분적인 지지의 연구결과를 발견하였다. 즉, 종교적 신념가설 변수들 중, 신의 중요성과 종교의 중요성을 제외하고, 종교적 기도시간의 빈도만이 중동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를 감소시키는 요인이었다. 이어서 협력적 참여가설의 종교적 예배의식의 참여가 상관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설에서 주장하는 방향과 일치하지 않았다. 즉, 예배의식의 참여의 빈도가 높아질수록 자살테러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견지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의 논의에서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와 정책적, 학문적 함의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 연구는 자살테러에 대한 개인의 태도와 참여의 의사 등에 영향을 미치는 종교적인 특성과의 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특히,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와 참여의사와 종교에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에 관한 정확한 메커니즘을 밝힌 경험적 연구가 드물다. 이에 따라 종교와 자살테러에 대한 의견의 관계를 설명하는 이론적 배경에는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즉, 개인의 종교적 헌신이 영향을 미친다는 종교적 신념가설과 종교적 헌신자체 보다는 종교의식에의 참여로 인한 공동체의식에의 강화 등을 통한 자살테러의 지지를 주장하는 협력적 참여가설이 그것이다. 이에 따라, 이 연구는 중동의 3개국, 이집트, 파키스탄, 그리고 모로코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사회의식설문데이터를 사용하여 경험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선행연구들에 근거하여 종교적 신념가설에 근거하여 종교의 중요성과 신에게 기도하는 시간 등의 요인들이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를 검증하고, 협력적 참여가설에 근거하여 종교의식에의 참여여부가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에 매개 또는 중재의 역할을 하는 지 여부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그외의 개인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잘 알려져 있는 인구통계학적 요인들과 다양한 관련요인들이 연구 분석에 포함되었다. 연구 분석결과, 이 두가지 가설에 대해서 부분적인 지지의 연구결과를 발견하였다. 즉, 종교적 신념가설 변수들 중, 신의 중요성과 종교의 중요성을 제외하고, 종교적 기도시간의 빈도만이 중동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를 감소시키는 요인이었다. 이어서 협력적 참여가설의 종교적 예배의식의 참여가 상관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가설에서 주장하는 방향과 일치하지 않았다. 즉, 예배의식의 참여의 빈도가 높아질수록 자살테러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견지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의 논의에서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와 정책적, 학문적 함의 및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 등이 논의되었다.
There has been discussions and investigation on the nexus between religion and citizen's supports for suicide attacks and terrorist groups conducting such acts. In terms of the relationship, there were two potent hypotheses attempting to explain the process and mechanism of the relationship: religio...
There has been discussions and investigation on the nexus between religion and citizen's supports for suicide attacks and terrorist groups conducting such acts. In terms of the relationship, there were two potent hypotheses attempting to explain the process and mechanism of the relationship: religious belief hypothesis and coalitional commitment hypothesis. previous studies examined these hypotheses have been carried out across different cultural, religious, and political contexts. Until today, however, there are still lack of concrete evidence, which is generated from empirical studies, supportive evidence for any of these hypotheses. Therefor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religion and popular support for suicide attacks by using a survey data collected from three middle east countries, Egypt, Morocco, and Pakistan. In analysis, a step-wised regression analysis conducted with a set of variety of variables considered to be related with the association. This study found that variables reflecting religious belief hypothesis, such as prayer to God, religious devotion were unrelated to support for suicide attacks. Yet, prayer time predicted reduced supports for suicide attacks. Further, attendance at religious services, thought to enhance coalitional commitment, predicted support for suicide attacks. Yet, it showed negative association with support for suicide attack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regular attendance at religious services and regular prayer have combined effects reducing on the willing to support for suicide martyrdom. However, this study findings affirmatively support for neigher religious belief hypothesis nor coalitional commitment hypothesis. Instead, it suggests the needs for further research examination on the relationship as well as corrections of these hypotheses. Finally, Implications for the research findings for preventing suicide attacks are discussed.
There has been discussions and investigation on the nexus between religion and citizen's supports for suicide attacks and terrorist groups conducting such acts. In terms of the relationship, there were two potent hypotheses attempting to explain the process and mechanism of the relationship: religious belief hypothesis and coalitional commitment hypothesis. previous studies examined these hypotheses have been carried out across different cultural, religious, and political contexts. Until today, however, there are still lack of concrete evidence, which is generated from empirical studies, supportive evidence for any of these hypotheses. Therefor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between religion and popular support for suicide attacks by using a survey data collected from three middle east countries, Egypt, Morocco, and Pakistan. In analysis, a step-wised regression analysis conducted with a set of variety of variables considered to be related with the association. This study found that variables reflecting religious belief hypothesis, such as prayer to God, religious devotion were unrelated to support for suicide attacks. Yet, prayer time predicted reduced supports for suicide attacks. Further, attendance at religious services, thought to enhance coalitional commitment, predicted support for suicide attacks. Yet, it showed negative association with support for suicide attack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regular attendance at religious services and regular prayer have combined effects reducing on the willing to support for suicide martyrdom. However, this study findings affirmatively support for neigher religious belief hypothesis nor coalitional commitment hypothesis. Instead, it suggests the needs for further research examination on the relationship as well as corrections of these hypotheses. Finally, Implications for the research findings for preventing suicide attacks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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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연구에서 사용된 데이터는 이집트, 파키스탄, 그리고 모로코의 중동의 3개 국가의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가 국가별 차이가 있는지 여부를 교차분석(cross-tab analysis)을 수행하여 카이제곱결과를 제시한 기술적 분석결과가<표 2>에 제시되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중동 3국의 자살테러에 대한 의견을 막대그래프로 도표화하여 이해하기 쉬운 도표로 제시하였다 <도표 1>. 이는 개별국가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 등에 따른 지지도의 차이에 대해 간략히 기술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첫째, 자살테러의 지지를 타나낼 수 있는 개인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적절히 포함하여 종교와 자살테러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혼재요인들의 영향력을 통제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와 같은 혼재변수 및 기본적인 통제변수들이 자살테러에 대해서 직접적인 또는 간접적인 영향력이 있는지 여부를 직접 검증하고자 하는 목적도 포함된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자살테러와 종교의 관계와 영향이 미치는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자 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종교적 신념가설과 협력적 참여가설을 각각 검증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다수의 분석모델을 사용하여 종교적 신념가설에 근거하여 종교의 중요성과 신에게 기도하는 시간 등의 요인들이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를 검증하고(가설 1), 순차적으로 협력적 참여가설에 근거하여 종교의식에의 참여여부가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에 매개 또는 중재의 역할을 하는 지 여부를 분석하였다(가설 2).
이 모델 5에는 모델 4에 포함된 주요 변수들 이외에도 가족, 친구, 직장에 대한 애착과, 자국의 공교육시스템, 지역경찰, 그리고 사법시스템에 대한 확신의 변수들이 포함되었다. 또한 대표적인 테러집단인 알카에다에 대한 태도가 포함되어서 자살테러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는 혼재변수들을 포함한 뒤에는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교육수준(Beta =.
네 번째의 모델 4는 인구통계학적 변수들과 종교적 신념가설변수, 협력적 참여가 설의 변수들이 모두 포함되었다. 모델 4의 검증의 목적은 이와 같은 단계적 변수의 포함을 통해서 협력적 참여가설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종교적 헌신도의 특성을 나타내는 변수들이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종교의 의식에 참여하는 사회적 활동의 변수들에 의해 중재되거나 또는 조정이 되는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검증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우선 모델 1에서 유의미하였던 인구통계학적 변수들이 큰 회귀계수의 변화 없이 모두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데이터는 이집트, 파키스탄, 그리고 모로코의 중동의 3개 국가의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가 국가별 차이가 있는지 여부를 교차분석(cross-tab analysis)을 수행하여 카이제곱결과를 제시한 기술적 분석결과가에 제시되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중동 3국의 자살테러에 대한 의견을 막대그래프로 도표화하여 이해하기 쉬운 도표로 제시하였다 <도표 1>. 이는 개별국가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 등에 따른 지지도의 차이에 대해 간략히 기술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이어서 연구에서 선별되어 사용된 독립변수들과 종속변수간의 상관관계분석이 수행되었다 <표 3>.
이에 따라 이 연구는 미국의 국토안보부 산하 테러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컨소시엄을 수행하는 START center와 WORLD PUBLIC OPINION가 2008년 함께 세계중동의 주요 3개국인 이집트, 파키스탄, 그리고 모로코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사회 의식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중동국가의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와 지지에 대한 현황과 자살테러와 같은 급진적 활동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상관요인들, 특히, 종교와 관련된 요인들과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친구의 중요성은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친구에 대한 애착을 측정하기 위해 친구의 중요성에 대해 설문참가자들에 대해 질문하였다. 이에 대한 참가자들의 응답은 5단계의 라이커트 스케일에 의해 측정되었다(1= 매우 중요하다, 2=중요하다, 3= 어느 정도 중요하다, 4= 거의 중요하지 않다, 5=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Victoroff와 그의 동료들의 연구(2012)는 테러지지의 기반세력인 유럽의 디아스포라의 급진화와 자살폭탄테러의 참여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들에 대해 연구하였다. 특히 이 연구는 설문조사결과를 사용한 경험적 연구 분석으로서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의 유럽국가에 거주하는 1,627명의 무슬림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들 무슬림들의 자살폭탄테러를 정당화하는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결과는 무슬림들의 자살폭탄테러를 정당화하는 가장 중요한 심리적 요인은 종교적 헌신도가 아니라 거주 국가에서 경험한 나쁜 차별의 경험이 매우 위험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김은영, 2014a).
제안 방법
그리고 국가사법시스템에 대한 확신의 변수는 국가의 사법시스템에 대해서 얼마만큼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역시 4단계의 라이커트 응답지(1=매우 확신한다, 2= 조금 확신한다, 3= 거의 확신이 없다, 4= 전혀 확신하지 않는다)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측정하여 사용하였다. 이와 같은 변수들은 확신이 낮을수록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를 높이는 것을 예측이 된다.
이에 따라 이 연구는 선행연구들에 근거하여 종교적 신념가설에 근거하여 종교의 중요성과 신에게 기도하는 시간 등의 요인들이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를 검증하고, 협력적 참여가설에 근거하여 종교의식에의 참여여부가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에 매개 또는 중재의 역할을 하는 지 여부를 분석할 것이다. 그리고 연구의 분석모델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는 앞선 종교와 관련된 요인들 이외에도 개인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잘 알려져 있는 인구통계학적 요인들과 특정테러집단들에 대한 지지적 태도, 그리고 기타 다양한 관련요인들이 포함되어 다음의 두 가지의 가설을 검증하고 자 한다.
그리고 이 연구에서는 연구의 분석모델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는 앞선 종교와 관련된 요인들 이외에도 개인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잘 알려져 있는 인구통계학적 요인들과 특정테러집단들에 대한 지지적 태도,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 등의 다양한 관련요인들이 포함하여 종교와 자살테러의 관계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분석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의 결과, 선행연구들과 이론들에서 제시한대로 가족에 대한 애착과 자국의 사법시스템에 대한 확신은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증가하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완충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 국가교육시스템에 대한 확신의 변수는 시민들이 자국의 국가교육시스템에 대해서 얼마만큼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응답들을 (1=매우 확신한다, 2= 조금 확신한다, 3= 거의 확신이 없다, 4= 전혀 확신하지 않는다)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는 개별국가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 등에 따른 지지도의 차이에 대해 간략히 기술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이어서 연구에서 선별되어 사용된 독립변수들과 종속변수간의 상관관계분석이 수행되었다 <표 3>. 그리고 이 연구의 주요 검증 가설들을 분석하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기법(step-wise regression analysis)이 적용되었다 <표 4>.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자살테러와 종교의 관계와 영향이 미치는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자 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종교적 신념가설과 협력적 참여가설을 각각 검증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단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다수의 분석모델을 사용하여 종교적 신념가설에 근거하여 종교의 중요성과 신에게 기도하는 시간 등의 요인들이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를 검증하고(가설 1), 순차적으로 협력적 참여가설에 근거하여 종교의식에의 참여여부가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에 매개 또는 중재의 역할을 하는 지 여부를 분석하였다(가설 2).
이처럼 폭력적 테러집단의 생존과 자살폭탄테러의 참가 및 이에 대한 지지적 태도의 원인과 과정에 대한 관계를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을 ‘종교적 신념 가설 (religious belief hypothesis)’라고 한다. 종교적 신념가설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는 학자들은 선별적으로 선택이 된 종교적 내용의 성서나 교제 그리고 전통에서 나타나는 폭력적 내용들을 기반으로 종교에 대한 헌신도와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와 관여의 결정의 관계 등을 문헌분석을 기반으로 이해하고 분석하였다. 그러나 이에 반해서 종교적 믿음과 자살테러의 감행이나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적 태도 간의 관계를 경험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종속변수는 다음의 질문을 통해 자살테러에 대한 중동시민들의 태도를 조사한 변수를 사용하였다: “한 무슬림이 적에 대한 테러 공격을 감행할 때, 자신을 폭파시켰다는 것에 대해 읽거나 들었을 때, 이러한 행위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다음 중 어떤 것입니까?
모두 5단계의 분석모델로 구성된 회귀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모델 1에서는 인구통계학적 변수들만을 포함하여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를 예측하도록 하였다. 분석결과 성별(Beta =-.
대상 데이터
이 설문데이터는 중동의 3국가의 시민들 중 총 3,747명이 참여하여 이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와 지지에 대한 현황과 자살테러와 같은 급진적 활동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회적, 심리적 상관요인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전체 3747명의 설문데이터 중, 분석에서 미응답처리가 된 데이터사례를 제외한 총 3,355명의 자료가 이 연구의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
이 연구의 분석을 위해서 연구는 미국의 국토안보부 산하 테러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컨소시엄을 수행하는 START center와 WORLD PUBLIC OPINION가 2009년 함께 중동의 이집트, 파키스탄, 그리고 모로코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사회의식설문조사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의 국토안보부와 START 센터의 지원을 받아서 수행되었다.
이 설문데이터는 중동의 3국가의 시민들 중 총 3,747명이 참여하여 이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와 지지에 대한 현황과 자살테러와 같은 급진적 활동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사회적, 심리적 상관요인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전체 3747명의 설문데이터 중, 분석에서 미응답처리가 된 데이터사례를 제외한 총 3,355명의 자료가 이 연구의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
데이터처리
종속변수는 다음의 질문을 통해 자살테러에 대한 중동시민들의 태도를 조사한 변수를 사용하였다: “한 무슬림이 적에 대한 테러 공격을 감행할 때, 자신을 폭파시켰다는 것에 대해 읽거나 들었을 때, 이러한 행위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다음 중 어떤 것입니까?” 이 질문문항에 대해서는 1= ‘항상 정당화 될 수 있다’, 2=‘어느 정도는 정당화 될 수 있다’, 3=‘정당화되기가 경우가 쉽지 않다’, 그리고 4=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 의 네 가지로 응답하도록 되어있었다. 이 후, 회귀분석의 결과해석의 인과적 용이성을 위해서 1번에서 4번까지의 번호를 4번에서 1번으로 반대의 번호로 조작하여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즉, 결과적으로 변수는 4= ‘항상 정당화 될 수 있다’, 3=‘어느 정도는 정당화 될 수 있다’, 3=‘정당화되기가 경우가 쉽지 않다’, 그리고 1=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 로 재코딩되었다.
이론/모형
이어서 연구에서 선별되어 사용된 독립변수들과 종속변수간의 상관관계분석이 수행되었다 <표 3>. 그리고 이 연구의 주요 검증 가설들을 분석하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기법(step-wise regression analysis)이 적용되었다 <표 4>.
성능/효과
그 외의 주요 혼재변수 및 상관변수를 나타내는 가족, 친구, 그리고 직장에 대한 애착에 대해서 설문참가자들은 평균적으로 이들 가까운 집단들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높은 애착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자국의 공교육시스템과 지역의 경찰에 대한 확신의 질문에 대한 설문참여자들의 태도는 평균적으로 조금 확신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중동 3개국의 전체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일반적 의견은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의견을 국가별로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교차분석을 수행한 결과를 보면 각 국가별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는 일치하지 않고 서로 집단 간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Pearson 카이제곱 값 =730.25 *** )<표 2>.
그리고 독립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분석 결과, 상관관계계수가 모두 0.5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회귀분석에서 다중공선성문제를 나타낼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회귀분석과 함께 수행된 다중공선성분석결과 IVF 지수가 모두 2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변수들 간의 높은 상관관계로 인한 오류의 문제가 없음을 나타내었다.
교육수준이 높고 무슬림인 것이 자살테러에 대해 긍정적 태도를 취하게 하는 증가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들 변수들 중, 교육수준이 다른 요인들 보다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는 특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살테러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태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되는 주요 독립변수들 중, 자신의 인생에서 신이 얼마나 중요한 가에 대해서 평균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보였다. 또한 기도시간 역시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번 이상기도한다라는 응답을 하였고, 종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매우 확신하는 것으로 나타나 역시 설문참가자들이 종교에 대한 확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모델 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수들 중 성별만 제외하고 교육수준, 결혼여부, 그리고 무슬림의 변수의 영향력은 큰 변화 없이 약간의 회귀계수의 감소를 제외하고 영향력을 유지하였다. 그리고 종교적 신념의 변수들 중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종교적 기도시간(Beta =-.08**)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종교적인 기도시간을 더 자주하는 것이 자살테러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가지도록 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우선 모델 1에서 유의미하였던 인구통계학적 변수들이 큰 회귀계수의 변화 없이 모두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종교적 기도시간의 변수가 모델 2에서 나타난 회귀계수의 크기보다 조금 증가하고 종교적 예배의식의 참여변수가 모델 3의 회귀계수보다 조금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두 변수가 한 변수에 의해서 중재되기보다는 상호적으로 조정하는 관계를 나타내어서 영향력을 증가시키는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리고 혼재변수들로 포함된 변수들 중에는 가족애착(Beta =-.06*), 사법시스템에 대한 확신(Beta =-.09**), 그리고 알카에다에 대한 지지(Beta =-.15***)의 변수들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중동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에 대한 애착과 자국의 사법시스템에 대한 확신이 높을수록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가 감소하였고, 반면에 알카에다에 대한 지지가 높을수록 자살테러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감소하여 자살테러를 지지하는 긍정적 태도를 높이는 위험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개인의 인구통계학적 특징은 자살테러나 테러집단의 활동 등에 대한 태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통제변수로서 포함이 되었지만, 분석결과에서는 자살테러에 대한 중동시민들의 태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선행연구들의 결과에 기초하여 나이가 어리고, 남성이며, 결혼하지 않은 상태, 그리고 낮은 수입과 교육수준과 직업이 없는 상태의 무슬림인 경우가 자살폭탄테러에 대한 지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자살테러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태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되는 주요 독립변수들 중, 자신의 인생에서 신이 얼마나 중요한 가에 대해서 평균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을 보였다. 또한 기도시간 역시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번 이상기도한다라는 응답을 하였고, 종교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매우 확신하는 것으로 나타나 역시 설문참가자들이 종교에 대한 확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설문참여자들은 종교적 예배의식의 참여빈도는 평균적으로 특정한 기념일이나 행사 때만 한다고 응답하여 예배의식에 참석하는 빈도는 이들이 생각하는 종교의 중요성보다 낮은 빈도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사법시스템에 대한 확신은 상대적으로 높아서 일반적으로 매우 확신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국의 사법정의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알카에다 테러집단에 대한 이들의 태도에 대해서는 평균적으로 중간적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이는 미국 등에 대한 알카에다의 테러공격활동에는 반대하지만 알카에다가 보이고 있는 이념적 태도 등에 대해서는 함께 공감한다는 태도이다.
마지막으로 알카에다 테러집단에 대한 지지적 태도가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를 증가시킨다는 예상했던 결과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알카에다와 같은 테러집단의 위험성과 이들이 표방하는 이상주의적이고 종교적인 목표가 허구이거나 국가의 안전과 국제사회의 안전 그리고 더 나아가 인류에 대해 더 큰 위험과 피의 댓가, 그리고 천문학적인 사회비용을 전제로 행해지는 불법적 무력행위이며 전쟁행위라는 사실에 대해 객관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는 정책적 함의를 내포하고 있다.
연구에 사용된 이집트, 모로코, 그리고 파키스탄의 중동 3개국의 시민들의 설문데이터의 특성을 이해하기위한 기술적 분석결과의 내용이 <표 1>에 보고되었다. 먼저, 중동 3개국의 전체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일반적 의견은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의견을 국가별로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교차분석을 수행한 결과를 보면 각 국가별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는 일치하지 않고 서로 집단 간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Pearson 카이제곱 값 =730.
두 번째 연구모델 2에서는 모델 2의 변수에 종교적 신념가설의 변수들을 반영하는 인생에 있어서의 신의 중요성, 종교의 중요성, 그리고 종교적 기도를 하는 시간을 측정한 변수들이 포함되었다. 분석결과 모델 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수들 중 성별만 제외하고 교육수준, 결혼여부, 그리고 무슬림의 변수의 영향력은 큰 변화 없이 약간의 회귀계수의 감소를 제외하고 영향력을 유지하였다. 그리고 종교적 신념의 변수들 중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종교적 기도시간(Beta =-.
첫 번째 모델 1에서는 인구통계학적 변수들만을 포함하여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를 예측하도록 하였다. 분석결과 성별(Beta =-.05*), 교육수준(Beta =.13***), 결혼여부(Beta =-.12***), 무슬림(Beta =.10***)이라는 특성이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여성인 것과 미혼인 상태가 자살테러에 대해 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4의 검증의 목적은 이와 같은 단계적 변수의 포함을 통해서 협력적 참여가설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종교적 헌신도의 특성을 나타내는 변수들이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종교의 의식에 참여하는 사회적 활동의 변수들에 의해 중재되거나 또는 조정이 되는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검증하고자 한다. 분석결과, 우선 모델 1에서 유의미하였던 인구통계학적 변수들이 큰 회귀계수의 변화 없이 모두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종교적 기도시간의 변수가 모델 2에서 나타난 회귀계수의 크기보다 조금 증가하고 종교적 예배의식의 참여변수가 모델 3의 회귀계수보다 조금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표적인 테러집단인 알카에다에 대한 태도가 포함되어서 자살테러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결과는 혼재변수들을 포함한 뒤에는 인구통계학적 특성 중, 교육수준(Beta =.07*)과 무슬림(Beta =.08**)외의 변수들의 통계적 유의미성이 모두 사라져 다른 요인들이 고려되었을 때, 인구통계학적 차이가 더 이상 예측력을 가지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들 변수들의 회귀계수와 영향력도 함께 감소하였다.
그리고 이 연구에서는 연구의 분석모델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는 앞선 종교와 관련된 요인들 이외에도 개인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잘 알려져 있는 인구통계학적 요인들과 특정테러집단들에 대한 지지적 태도,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 등의 다양한 관련요인들이 포함하여 종교와 자살테러의 관계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분석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의 결과, 선행연구들과 이론들에서 제시한대로 가족에 대한 애착과 자국의 사법시스템에 대한 확신은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긍정적 태도가 증가하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완충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중동사회에서 가족에서의 안정과 애착의 유지, 그리고 정의로운 사법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첫 번째로는 자살테러에 대한 시민들의 지지를 감소시키고, 더 나아가 이들의 자살테러나 자살테러를 감행하는 테러집단에의 참여와 지원을 방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표 3>은 연구에서 사용된 종속변수와 모든 독립변수들 간의 이변량 상관관계분석 및 독립변수들 간 상관관계분석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우선 종속변수와 독립변수들의 이변량 상관관계분석의 결과는 성별, 교육수준, 결혼여부, 무슬림, 신의 중요성, 종교적 기도시간, 종교적 예배의식에의 참여빈도, 가족에 대한 애착, 직장에 대한 애착, 공교육 시스템과 사법시스템에 대한 확신 그리고 알카에다에 대한 태도가 설문조사에 참가한 3국의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의 분석모델 3은 인구통계적 변수들과 협력적 참여가설의 주요변수가 되는 종교적 예배의식에의 참여빈도의 변수를 포함하였다. 이 모델의 분석결과, 교육수준, 결혼여부, 무슬림의 세 변수의 영향력과 유효성은 거의 모델 1의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종교적 예배의식의 참여변수는(Beta =.16***) 종교적 예배의식에 덜 참여할수록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증가시키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변수는 다른 변수들에 비해 상대적인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10***)이라는 특성이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여성인 것과 미혼인 상태가 자살테러에 대해 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이 높고 무슬림인 것이 자살테러에 대해 긍정적 태도를 취하게 하는 증가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설문에 참여한 중동시민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이들은 평균적으로 의 나이대의 시민들이며, 설문 참여자들 중 남성이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의 교육수준은 평균적으로 23세에서 29세의 나이카테고리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회경제적인 수준을 반영하는 지표인 이들의 교육수준은 평균적으로 중간정도의 교육수준정도를 나타낸다고 보고하였다.
15***)의 변수들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중동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에 대한 애착과 자국의 사법시스템에 대한 확신이 높을수록 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가 감소하였고, 반면에 알카에다에 대한 지지가 높을수록 자살테러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감소하여 자살테러를 지지하는 긍정적 태도를 높이는 위험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변수들 중 알카에다에 대한 지지적 태도의 영향력은 종교적 예배의식의 참여변수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며 모든 독립변수들 중 가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나 관련된 위험성을 보여주고 있다.
즉, 결과적으로 변수는 4= ‘항상 정당화 될 수 있다’, 3=‘어느 정도는 정당화 될 수 있다’, 3=‘정당화되기가 경우가 쉽지 않다’, 그리고 1=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 로 재코딩되었다.
연구의 분석결과 종교적 신념가설을 검증하는 가설 1은 단지 부분적인 지지를 나타내는 증거를 발견하는 데 그쳤다. 즉, 세 가지의 종교적 신념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 변수들 중, 종교적 기도시간의 빈도만이 중동시민들의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를 감소시키는 완충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종교적으로 더 빈번하게 기도하지 않는 무슬림이나 중동시민들의 경우, 이들이 자살테러를 지지하는 긍정적 태도를 나타낼 위험이 컸다고 이해할 수 있다.
08**)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종교적인 기도시간을 더 자주하는 것이 자살테러에 대해 부정적 태도를 가지도록 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표현으로 종교적으로 더 빈번하게 기도하지 않는 무슬림이나 중동시민들의 경우, 이들이 자살테러를 지지하는 긍정적 태도를 나타낼 위험이 컸다.
5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회귀분석에서 다중공선성문제를 나타낼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회귀분석과 함께 수행된 다중공선성분석결과 IVF 지수가 모두 2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변수들 간의 높은 상관관계로 인한 오류의 문제가 없음을 나타내었다.
후속연구
특히 최근과 같이 빈번한 테러가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무슬림사회를 대표하는 것으로 보이는 테러집단의 활동에 대한 뉴스 등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테러집단과 정신적인 연대를 형성해 가는 또 다른 정신적 의식 활동이 개인적 단위에서 발생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두 가설에 대해서는 이 두 가설을 검증하기에 더 유용한 변수들을 포함하여 더 많은 후속적 경험적 연구를 통해서 검증해가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들은 자살테러에 대한 개인의 태도와 참여의 의사 등에 영향을 미치는 종교의 특성을 이론화하는 종교적 신념가설과 협력적 참여가설에 대해서 후속연구들의 경험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속적 연구와 검증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연구는 선행연구들에 근거하여 종교적 신념가설에 근거하여 종교의 중요성과 신에게 기도하는 시간 등의 요인들이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를 검증하고, 협력적 참여가설에 근거하여 종교의식에의 참여여부가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에 매개 또는 중재의 역할을 하는 지 여부를 분석할 것이다. 그리고 연구의 분석모델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는 앞선 종교와 관련된 요인들 이외에도 개인의 자살테러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잘 알려져 있는 인구통계학적 요인들과 특정테러집단들에 대한 지지적 태도, 그리고 기타 다양한 관련요인들이 포함되어 다음의 두 가지의 가설을 검증하고 자 한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들은 자살테러에 대한 개인의 태도와 참여의 의사 등에 영향을 미치는 종교의 특성을 이론화하는 종교적 신념가설과 협력적 참여가설에 대해서 후속연구들의 경험적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속적 연구와 검증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연구는 선행연구들에 근거하여 종교적 신념가설에 근거하여 종교의 중요성과 신에게 기도하는 시간 등의 요인들이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여부를 검증하고, 협력적 참여가설에 근거하여 종교의식에의 참여여부가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에 매개 또는 중재의 역할을 하는 지 여부를 분석할 것이다.
즉, 협력적 참여가설은 대부분이 무슬림들인 중동국가의 시민들 개인의 종교의 헌신도 보다는 모임을 통해서 나누는 대화나 의견의 교환을 통해 개인의 종교성이 집단적이고 종교적인 정신적 예배행위를 통해 집단 간의 응집력이나 테러집단과 연결된 구성원으로서의 일체감을 가지는 데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매개적 역할을 하는 것이라는 주장을 명확히 뒷받침하는 결과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또 다른 의미로, 종교적 예배의식에의 참여는 종교성을 반영하는 변수로서 여겨지던지 아니면 이미 종교적 예배의식의 참여 외에도 대부분이 무슬림들인 중동국가의 시민들의 집단적 일체감을 형성하게 하는 다른 기제나 과정이 존재하는 지 여부를 연구해가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매스컴, 인터넷 등의 다른 매체나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을 통해 직접적인 예배행위에 대한 참여가 없이도 집단적 일체감을 가질 수 있는 대체적 수단이 작용하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살테러란?
자살테러는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정치적, 이념적, 종교적인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타인을 공격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극단의 테러활동을 수행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자살테러는 행위자에게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적용이 되는 범죄학이론 등으로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특수한 폭력적, 공격적 행위로 이해되어왔다.
자살테러가 특수한 폭력적, 공격적 행위로 이해되어 온 이유는?
자살테러는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정치적, 이념적, 종교적인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타인을 공격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극단의 테러활동을 수행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자살테러는 행위자에게 되돌릴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적용이 되는 범죄학이론 등으로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특수한 폭력적, 공격적 행위로 이해되어왔다. 그러나 21세기에 급진적이고 과격한 테러활동이 전쟁의 형태로 진화하면서 더 많은 수의 테러리스트가 모집이 될 뿐만 아니라 자살테러에 가담하는 테러리스트의 수가 기하급수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다(윤민우, 김은영, 2012; Atran, 2003; Ginges, Hansen, & Norenzayan, 2009; Pape, 2005).
종교적 신념 가설을 지지하는 학자들은 무엇을 기반으로 테러에 대하여 연구하였는가?
이처럼 폭력적 테러집단의 생존과 자살폭탄테러의 참가 및 이에 대한 지지적 태도의 원인과 과정에 대한 관계를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을 ‘종교적 신념 가설 (religious belief hypothesis)’라고 한다. 종교적 신념가설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는 학자들은 선별적으로 선택이 된 종교적 내용의 성서나 교제 그리고 전통에서 나타나는 폭력적 내용들을 기반으로 종교에 대한 헌신도와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와 관여의 결정의 관계 등을 문헌분석을 기반으로 이해하고 분석하였다. 그러나 이에 반해서 종교적 믿음과 자살테러의 감행이나 자살테러에 대한 지지적 태도 간의 관계를 경험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매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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