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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유무에 따른 한국인의 '연명의료' 결정과 태도에 관한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Decision and Attitude of Korean "life-prolonging medical care" according to whether or not religion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5 no.8, 2017년, pp.257 - 265  

황혜정 (건양사이버대학교 보건의료복지학과) ,  김광환 (건양대학교 의과학대학 병원경영학과)

초록

본 연구에서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개념 및 '연명의료' 결정 내용에 대해 일반인들이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2016년 9월 일개 지역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 및 관계자 중 자발적으로 동의한 3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종교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자연스런 죽음을 원하고 있었으며, 존엄사와 관련된 결정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종교가 있는 집단에서 연명치료 중 인공호흡시행에 동의한 대상이 많이 나왔다. 종교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요소로서 죽음 후 내세가 있다고 믿기 때문에, 무의미한 삶의 연장에 대해서 보다 단호한 입장을 취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호스피스 완화의료와 사전연명의료결정법이 일반인들에게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죽음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령, 교육정도, 종교의 유무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인식 확산을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관련 지식을 일반인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야 할 것이며 호스피스에 대한 정부차원의 표준화와 정책적 뒷받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awareness of the concept of 'hospice palliative medical care' and decision of 'life-prolonging medical care' by the general public subjects. A survey was conducted on 346 participants and officials who participated in an event held in Septem...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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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연명의료결정법이 제정되고 2017년 8월 4일 시행 예정을 앞두고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개념 및 ‘연명의료’ 결정 내용에 대해 일반인의 인식과 조사대상자들의 종교여부에 따라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종교 유무에 따른 한국인의 연명의료 결정과 태도에 관한 연구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개념 및 ‘연명의료’ 결정 지식에 대해 일반인들이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하여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이 우리 사회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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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호스피스란? 호스피스는 임종기 환자가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뿐 아니라 성직자,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자원봉사자들이 연합하여 이루어지는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 체계이다[7].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동안 별다른 국가적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가톨릭 등의 종교단체, 봉사자들의 후원, 호스피스 환우를 위한 각종 기금 마련 행사 등을 통해 말기 영세 환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생을 마칠 수 있도록 진료, 상담, 간호 등 호스피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8]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정부 자원에서 법제화 된 것은 언제인가? 1960년대 민간 차원에서 일찍이 도입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가 정부 자원에서 법제화된 것은 2003년이다. 법제화 이후 보건복지부에서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사업기관을 선정하여 국고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저소득층 말기암환자에 대한 의료지원 및 생계지원으로는 부족한 실정이었다[9].
앞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는 말기 암환자 뿐만아니라 어떤 환자도 받을 수 있게되었나?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말기 암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말기 암환자의 15%도 안 되는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는 말기 암환자만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에이즈, 만성 폐쇄성호흡기질환자, 만성간경화환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입원병상 수를 확대하고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것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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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6)

  1. B. H. Yoo, M. A. Lee, "A Study on Importance Evaluation on Planning Factors of Well-dying Space and Recognition Attitude of Well-dying in College Students", The Journal of the Korean Housing Association, Vol. 28, No. 1, pp. 63-72, 2017. 

  2. Ministry of Government Legislation, http://www.law.go.kr. 

  3. Economist Intelligence Unit, "The quality of death: Ranking end-of-life care across the world. London: LIEN Foundation The Economist", 2010. 

  4. Well-dying convergence research association of Konyang University, "Well-dying for a wise life", 2016. 

  5. C. H. Kwon, M. S. Lee, K. H. Kang, K. H. Kim, "A Convergence Study on the Necessity of General Hospital Workers Hospice Palliative Care Education",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ol. 8, No. 6, pp. 45-54, 2017. 

  6. S. M. Kim, S. W. Hong, J. S. Kim, K. S. Kim, "Feasibility Evaluation of Korean Advance Directives (K-AD)", The Journel of Korean Academic Sociaty of Nursing Education, Vol. 20, No. 4, pp. 639-649, 2014. 

  7. Y. M. Lee, K. A. Jung, M. A. Son, "Attitudes towards Death and Euthanasia among Nurses and Nursing students : In Convergence era", The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ol. 13, No. 6, pp. 213-224, 2015. 

  8. K. M. Kim, H. Y. Kim, "The systemic contemplation of sadness mediation program applied to internal senior citizens", The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ol. 13, No. 12, pp. 391-400, 2015. 

  9. S. A. Yang, "Convergence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the End-of-life Care Attitude in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ol. 7, No. 4, pp. 141-154, August, 2016. 

  10. Y. E. Lee, E. A. Choi, K. E. Lee, "Spiritual Welling-Being, Attitude to Death and Perception of Hospice Care in College Students",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Vol. 18, No. 4, pp. 294-305, 2015. 

  11. D. S Sun, Y. J Chun, J. H Lee, S. H Gil, B. Y Shim, O. K Lee, I. S Jung, H. K Kim, "Recognition of Advance Directives by Advanced Cancer Patients and Medical Doctors in Hospice Ward", The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Vol. 12 No, 1, pp. 20-26, 2009. 

  12. K. H. Kim, Y. H. Kim, S. Y. Ahn, C. H. Lee, H. J. Hwang, M. S. Lee, M. J. Kim, A. Park, M. S. Shim, H. D. Song, "Modeling Study of Development of Dying Well Education Program for the Medical Personnel in Korea",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 15, No. 10, pp. 6234-6241, 2014. 

  13. C. G. Lee, "Want to die humanly, but... Only 13% of terminal cancer patients use hospice", The Hank yoreh",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726259.html#csidx72fd7a5a7415355abbb2ee381dcfd85 (January 14, 2016). 

  14. S. M. Kim, K. S. Kim, I. S. Lee, S. Y. Kim, "Perception towards advance directives, hospice-palliative care, life-sustaining treatment among the middle aged adults",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Research, Vol. 37, No. 0, pp. 21-43, 2013. 

  15. H. W. Baik, M. Kim, "The relation between comprehensive health needs of cancer patient and the quality of life", The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ol. 12, No. 12, pp. 477-484, 2014. 

  16. S. H. Shin, W. S. Shin, "The Subjective Perception and Characteristics of the Middle-aged on Death with Dignity", The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ol. 13, No. 12, pp. 413-4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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