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스포츠 융합기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이상호

doi:10.14400/jdc.2015.13.9.505

스포츠 융합기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Suggestions for Activation of Sport Convergence Enterprises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3 no.9, 2015년, pp.505 - 513

이상호 (강남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스포츠 산업융합을 주도할 수 있는 스포츠 융합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은 융합기업에 대한 문헌연구를 채택하였고 관련 법령 분석을 통해 향후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분석결과 현재 스포츠 융합기업은 다양한 문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스포츠 산업의 융합 용이성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스포츠 융합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부족, 전담 조직기구의 부재, R&D 지원 부족, 법제도적 미비 등을 제시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지식과 창의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스포츠 융합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구의 설치 등이 요구된다. 결론적으로 스포츠 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고 융합 활동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스포츠 융합기업 활성화를 위한 풍토를 적극적으로 조성해야 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intended for suggestions enabling sports enterprises to lead the sports industry convergence. The method of study was literature reviews and discussed on improvements of the current law through examining the relevant law and regulations in the future. In the result, the current sports industry is faced with many matters. Despite the convergence availability of sports industry, professional sports industry human resources shortages, the absence of dedicated organizational mechanisms, R&D investment shortage and insufficient legal aspects can be presented. Fostering human resources with expertise and the installation of organization that can support sports industrial convergence are required to solve these problems. In conclusion, since sports industry has a value added area higher than other industries and bring economic ripple effect as a result of convergence activities, a climate for promoting sports convergence enterprises should be created.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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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새로운 기회 제공 등 융합에 대한 기업의 인식수준에 대응하여 정부에서도 구체적인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국내 산업 분야 중 경쟁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3대 분야(녹색 기술산업, 첨단 융합산업, 고부가 서비스산업)를 중심으로 융합 생태계 확립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제품과 기술 또는 제품과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효과적인 융합 결과물을 시현하고자 한다[8]. 이러한 움직임을 종합할 때 산업융합 활동은 정부와 기업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가 정책적인 목표임을 부인할 수 없으며 기업 입장에서도 단순히 생존을 위한 수익창출 수단이 아니라 기업의 영속성을 보장받기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할 사안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스포츠 융합기업을 활성화시키는데 있어 걸림돌로 작용될 수 있는 현안분석과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이후 개별 산업 간 융합 현실화를 위한 각종 기획 및 로드맵(road map) 등이 등장하기 시작하여 2012년 2월 유헬스(u-Health) 분야에 특화된 기획 보고서가 발간되기에 이른다[7]. 한편, 산업융합의 보다 광범위한 정부의 인식체계 확립 필요성에 따라 2013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산업융합 발전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급변하는 산업 환경 대응하여 부처별 추진전략과 재정적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첫째, 기업경영에 있어 시장지배적인 재화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원천은 인재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다만, 현재 다양한 장벽에 가로막혀 융합적인 사고와 실천의지를 보유한 인재가 육성되는데 난관에 봉착할 수 있으므로 이종 학문 간 또는 이종 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전문가 집단의 인식제고가 선행되어야 한다.

성능/효과

셋째,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지원종류의 다변화와 지원규모의 확대 적용이다. 스포츠 융합기업의 이윤창출에 기여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스포츠 융합과학화는 필수이며 이를 인식한 국외 선진국들은 우위를 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로 스포츠 미디어 기업 등에서 이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셋째, 제품과 서비스 융합은 스포츠 관광(sports tourism)과 같이 스포츠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결합하는 구조를 뜻한다. 이는 최근 스포츠뿐만 아니라 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융합사례로써 지역사회의 폭넓은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산업융합의 유형은 선행연구별로 다양한 조합 구조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나 본 중심 연구 분야인 스포츠 산업융합의 경우 크게 제품과 신기술, 신기술과 서비스 및 제품과 서비스 형태로 제시할 수 있다[9]. 첫째, 제품과 신기술의 결합은 기존 스포츠 제품이 첨단기술과 결합하여 제품이 사용자의 목적에 적합한 부가적인 기능을 가동하게 하는 유형이다. 주로 트레이닝 분야에서 발견되는데 대표적으로 독일 아디다스(adidas)사의 project-fusion과 미국 Zepp사의 Zepp Sensor를 들 수 있다.

후속연구

넷째, 관련 법ㆍ제도에 대한 개선이다. 「산업융합촉진법」뿐만 아니라 스포츠 산업 관련 특별법인 「스포츠산업진흥법」에 대한 보완도 필요할 것으로 본다. 즉, 지원가능한 융합범위의 세분화, 지원유형의 다양화를 반영하여 스포츠 산업 내부에서 융합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둘째, 스포츠 산업 주무부처에는 스포츠 융합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직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 스포츠 기업경영은 앞서 제시한 바와 같이 인력구성이나 법령 등에 있어 특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융합촉진법」뿐만 아니라 스포츠 산업 관련 특별법인 「스포츠산업진흥법」에 대한 보완도 필요할 것으로 본다. 즉, 지원가능한 융합범위의 세분화, 지원유형의 다양화를 반영하여 스포츠 산업 내부에서 융합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미래 성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스포츠 산업은 그 고유속성 상 타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환경적 기저를 가지고 있어 활발한 산업융합을 통해 새로운 부를 창출하고 국민여가복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현재 스포츠 산업융합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는 요인들이 다수 존재하지만 스포츠 산업과 결합이 용이한 정보통신, 의료 및 관광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사업모형 개발, 교류협력체계를 확립하고 제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독자적인 분야로써 스포츠 산업 발전과 파생적 융합 신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융합이란 무엇인가?	‘융합(convergence)’의 시대가 도래 하였다. 상호 이질적인 유ㆍ무형의 대상이 결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하는 융합은 현재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산업 간 융합 또는 기술 간 융합이 현재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배경에는 국내 경제성장을 견인했던 제조업 및 중화학 공업의 경쟁력 약화를 비롯하여 현재 국가 주력산업인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향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부재한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1].
	스포츠 산업에 대한 융합 실현 기대가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스포츠 산업에 대한 융합 실현 기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타 산업 대비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높아 경제적 기여도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11]. 즉, 스포츠를 기본 축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이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특별한 제약 없이 접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융합을 기반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스포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산업 관점에서 정의하는 융합의 의미는?	융합의 사전적 정의는 서로 다른 종류의 객체가 녹아 상호 간에 구별이 없이 하나로 합치되는 것을 의미하며 통합, 교류 등과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15]. 국내 산업 관점에서 정의하기에는 서로 성질이 다른 기술 또는 산업 분야가 효율성 등을 추구하기 위해 결합된 개체로써 기존에는 그 형태나 기능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뜻한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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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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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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