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tended to investigate exploratorily the precedent factors affecting two types of perceived balances between work and life(family/leisure) and the antecedent ones affected by them, focusing on the metro train drivers. To attain this purpose, literature survey on the precedent factors, wo...
This study intended to investigate exploratorily the precedent factors affecting two types of perceived balances between work and life(family/leisure) and the antecedent ones affected by them, focusing on the metro train drivers. To attain this purpose, literature survey on the precedent factors, work-life balance, and antecedent factors was performed, and the study model was designed based on this survey, and then this model was analyzed empirically using Multiple-Regression. The results on the precedent factors showed that Job Demand, Self-Efficacy, and Age have significant effects on the negative transfer of work. On the other hand, it was shown that Affiliative Culture, Self-Efficacy, and Internal Locus of Control have significant effects on the family centered balance. And the results on the antecedent factors showed that family centered balance has significant effects on Job Satisfaction, Psychological Depression and Fatigue, Safety Behavior, and accident, and the negative transfer of work has significant effects on Physical and Psychological Depression and Fatigue, Emergency Stress, and Safety Behavior.
This study intended to investigate exploratorily the precedent factors affecting two types of perceived balances between work and life(family/leisure) and the antecedent ones affected by them, focusing on the metro train drivers. To attain this purpose, literature survey on the precedent factors, work-life balance, and antecedent factors was performed, and the study model was designed based on this survey, and then this model was analyzed empirically using Multiple-Regression. The results on the precedent factors showed that Job Demand, Self-Efficacy, and Age have significant effects on the negative transfer of work. On the other hand, it was shown that Affiliative Culture, Self-Efficacy, and Internal Locus of Control have significant effects on the family centered balance. And the results on the antecedent factors showed that family centered balance has significant effects on Job Satisfaction, Psychological Depression and Fatigue, Safety Behavior, and accident, and the negative transfer of work has significant effects on Physical and Psychological Depression and Fatigue, Emergency Stress, and Safety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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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 설정
그 하나는 비옥화(enrichment)의 개념인데 이는 일과 삶을 균형적 관점에서 파악하여 가정생활 영역의 충실화가 일 영역을 풍요롭게 한다는 것으로, 본 연구에서는 이 개념을 ‘가정중심적 균형’으로 설정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철도조직을 대상으로 일과 삶의 균형 관점에서 접근한 국내의 연구가 매우 희소한 가운데[6][7], 도시철도 기관사를 대상으로 일과 삶의 균형에 관한 이론과 모형을 적용했다는 사실 이외에 일과 삶이라는 두 영역 간의 관계를 ‘가정중심적 균형’과 ‘일의 부정적 전이’라는 두 가지 독립적인 구성개념으로 분리하여 접근하였으며, 이들 두 가지 균형의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 및 이들 두 유형이 영향을 미치는 후행요인에 대해 탐색적 접근을 토대로 실증적으로 검증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연구의 차별성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일과 삶의 두 영역을 균형적 관점에서 파악한 ‘가정중심적 균형’과 이와 반대로 갈등적 관점에서 접근한 ‘일의 부정적 전이’는 서로 높은 역상관 관계를 보이기 때문에 두 개념이 동일한 차원의 반대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일부 연구들이 이 두 현상은 서로 반대되는 동일한 차원의 개념이 아니라 상호 독립적인 관계를 지니는 서로 다른 개념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주고 있기 때문에(김주엽, 2006)[3], 본 연구에서는 서로 독립적인 별개의 구성개념으로 설정하였다.
제2장의 이론적 배경에서 기술한 D.E. Guest의 모형과 김주엽(2006)[3] 등 여러 연구자들의 연구모형 및 연구결과를 참고하여 본 연구의 모형을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설계하였다.
먼저 일과 삶의 균형에 관해서는 [Table 2]에서 제시된 일과 삶의 관계 모형 가운데 긍정적, 부정적 정서의 전이를 상정한 전이모형(spillover model), 일과 삶의 두 영역이 상호간 열려있음을 상정한 경계이론(border theory), 그리고 일과 삶의 두 영역을 도구적 관점에서 파악하여 어느 한 영역을 수단으로 사용하여 다른 영역을 풍요롭게 한다는 도구모형(instrumental model)의 관점을 기본적인 관점으로 채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조직요인으로 조직문화와 업무요구의 두 요인을 선행요인으로 설정하였다. 조직지원의 경우는 본 연구의 대상인 도시철도조직이 공공목적의 공기관이며, 만성적인 적자상황에서 서울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는 점과 기관사의 직무와 환경을 살펴볼 때 조직지원 차원에서 어떤 가변적인 요소를 찾기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선행연구의 논의에 따라 일과 삶의 균형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후행변인 가운데 직무만족, 스트레스, 피로와 우울증세(정신적, 신체적) 및 직무상의 성과인 안전행동과 사고 등 다섯 가지 요인을 선택하였다.
안전행동변인의 경우 박영석의 연구(2011)[10]에 따라 안전행동을 구성하는 네 가지 하위변인인 준수 및 습관(이상 안전행동), 실수 및 위반(이상 불안전행동)을 아래의 산식에 의해 안전행동지수(Safety Behavior Index)라는 새로운 변인으로 전환하여 사용하였다.
안전행동지수는 준수, 습관, 위반 및 실수 등 안전과 관련된 네 가지 행동 중 안전행동의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가장 이상적인 안전지수는 1이며, 일반적으로 0 ~ 1 사이의 값을 지니게 된다. 본 연구에서 후행변인의 하나로 설정한 사고는 연구대상 기관의 실무관행에 따라 공식적인 인사기록으로 남는 기관사 본인의 과실에 따른 책임사고(responsibility accident)를 의미하며, 사고경험 유무(예/아니오) 응답은 이항변수(binary variable), 즉 Dummy변수로 전환하여 활용하였다.
본 연구모형에 포함된 주요 구성개념(construct)들은 각각 선행연구들에서 검증된 다항목척도(multi-item scales) 혹은 선행연구의 결과를 참고하여 본 연구자가 작성한 설문문항을 활용하되, 해당 항목내용에 대한 동의 정도를 측정하는 리커트 5점 척도(Likert 5 scale)를 활용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하나의 개념을 구성하는 다항목들의 응답에 대한 판별타당성(discriminant validity)과 집중타당도(convergent validity) 확인을 위해 주성분분석과 Kaiser 정규화가 있는 베리멕스 방식을 따라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실시하되 공통성 값이 낮은 문항(0.
본 연구모형에 포함된 주요 구성개념(construct)들은 각각 선행연구들에서 검증된 다항목척도(multi-item scales) 혹은 선행연구의 결과를 참고하여 본 연구자가 작성한 설문문항을 활용하되, 해당 항목내용에 대한 동의 정도를 측정하는 리커트 5점 척도(Likert 5 scale)를 활용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에서 하나의 개념을 구성하는 다항목들의 응답에 대한 판별타당성(discriminant validity)과 집중타당도(convergent validity) 확인을 위해 주성분분석과 Kaiser 정규화가 있는 베리멕스 방식을 따라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실시하되 공통성 값이 낮은 문항(0.4 미만)을 제외하였으며, 요인적재량의 cut rate는 0.5 이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 가운데 하나인 선행변인들이 일과 삶의 두 가지 균형 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선행변인을 조직요인과 개인요인으로 구분하여 각각 회귀분석(Hierarchical Regression)을 실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Table 9).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14년 하반기와 2015년 상반기에 걸쳐 서울 소재 도시철도기관의 하나인 A조직의 현직기관사를 대상으로 작성된 설문을 배포하여 총 196부의 설문을 회수하였고 이 중 신뢰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 1부를 제외한 총 195부의 설문을 유효한 것으로 판정하여 이를 대상으로 통계처리 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14년 하반기와 2015년 상반기에 걸쳐 서울 소재 도시철도기관의 하나인 A조직의 현직기관사를 대상으로 작성된 설문을 배포하여 총 196부의 설문을 회수하였고 이 중 신뢰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 1부를 제외한 총 195부의 설문을 유효한 것으로 판정하여 이를 대상으로 통계처리 하였다.
본 연구의 수행을 위해 2014년 하반기와 2015년 상반기에 걸쳐 서울 소재 도시철도기관의 하나인 A조직의 현직기관사를 대상으로 작성된 설문을 배포하여 총 196부의 설문을 회수하였다. 이 중 신뢰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 1부를 제외한 총 195부의 설문을 유효한 것으로 판정하여 이를 대상으로 통계처리 하였다.
본 연구의 응답자 분포는 다음과 같다. 응답자 전원이 남성이었으며, 연령은 20대 2명, 30대 21명, 40대 98명, 50대 71명이었다.
데이터처리
모형의 검증을 위해 사회과학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인 SPSS를 이용하여 기술통계(각 문항의 평균값)를 산출하였고, 변수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요인분석(factor analysis)과 상관관계, 그리고 cronbach's alpha를 산출하였다.
본 연구는 설문조사방법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회귀분석 기법을 적용하여 연구모형의 검증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모형의 검증을 위해 사회과학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인 SPSS를 이용하여 기술통계(각 문항의 평균값)를 산출하였고, 변수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요인분석(factor analysis)과 상관관계, 그리고 cronbach's alpha를 산출하였다.
모형의 검증을 위해 사회과학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인 SPSS를 이용하여 기술통계(각 문항의 평균값)를 산출하였고, 변수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요인분석(factor analysis)과 상관관계, 그리고 cronbach's alpha를 산출하였다. 또한 선행요인이 일과 삶의 균형에 미치는 영향과 일과 삶의 균형이 후행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행하였다.
그리고 KMO와 Bartlett 검정값을 도출하여 타당성검증에 참고하였고, 문항의 신뢰도 판별을 위한 Cronbach's Alpha Test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조직의 궁극적 성과달성에 도움을 주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종합하여 보면 일과 삶의 균형은 조직구성원의 개인적 삶의 행복추구에도 도움을 주는 한편, 조직의 입장에서도 조직의 장기적 성과달성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다는 이중적인 효과가 있다.
이를 종합하면 조직요인 중 직무요구와 친화적 문화는 두 균형 유형에 각기 다른 관계를 보이고 있어 두 균형 개념이 서로 독립적인 별개의 구성개념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균형 유형이 후행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가정중심적 균형이 직무만족, 심리적 우울과 피로, 안전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반면, 일의 부정적 전이는 신체적 우울과 피로, 심리적 우울과 피로, 신체물리 스트레스, 이례상황 스트레스, 안전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본 연구의 설문에 응답한 기관사들의 직무요구 문항 평균값은 2.99로 기관사들은 전체적으로 과도한 업무 압박감을 느끼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지만, 수행해야 할 업무가 과도하거나 그 업무 자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여러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과업환경에 놓여있고 충분한 휴식의 여유가 없다고 느끼는 기관사일수록 일의 부정적 전이 현상이 유의하게 높아진다는 것을 통계결과는 보여주고 있다.
자기효능감에 대한 응답자들의 문항 평균값은 3.36으로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이 개인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사건들에 대한 영향력 발휘를 통해 자신이 바람직한 수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 즉 자기 자신의 능력과 역량에 대한 신뢰라고 볼 때,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어려운 과제에 직면할 때 이를 기피하기보다는 하나의 도전적 과제로 받아들이고 내재적 동기부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몰입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내적 통제위치는 자기효능감의 한 가지 하위요인으로 다루어지도 하지만 이론적으로 독립적인 개념이다. 연구 결과 내적 통제위치는 일의 부정적 전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가정중심적 균형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의 경우 일반적인 기대와는 달리 연령이 높아질수록 일의 부정적 전이 현상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안전업무종사자로서 기관사들이 늘 휴먼에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과업환경에서 오랜 동안 심리적, 신체적 피로가 누적되기 마련이며, 사상사고를 경험한 경우엔 과도한 심리적 불안과 공황상태를 느끼게 된다.
연구 결과 가정중심적 균형이 기관사의 직무만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일의 부정적 전이는 직무만족에 아무런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 이는 가정과 여가의 삶의 영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여기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관사가 직장에서의 만족도 또한 높다는 결과인 것이다.
첫째, 균형의 유형 중 가정 중심적 균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은 친화적 문화, 자기효능감 및 내적 통제위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 중심적 균형이 다양한 후행요인에 대해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서 조직의 입장에서는 기관사들이 가정 중심적 균형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다할 필요가 있다.
둘째, 일의 부정적 전이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은 직무요구, 자기효능감 및 연령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직차원의 요인인 직무요구를 완화하기 위한 유연근무제도의 개선 및 기관사의 과업수행 과정에서 유발될 수 있는 여러 직무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대안의 마련이 필요하다.
먼저 가정중심적 균형의 경우 조직요인 중 친화문화(ß = .195**)와 개인 요인 중 자기효능감(이하 ß생략; .251**)과 내적 통제위치(.319***)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 같은 맥락에서 본 연구를 통해 직무특성 상 교번근무 시스템 하에서 강도 높은 스트레스와 강박감을 느끼면서 이례적인 상황의 발생과 휴먼에러 유발의 가능성을 늘 가슴 졸이며 운전업무에 임하는 도시철도조직 기관사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주제로 하여 일과 삶의 균형의 유형을 밝혀보고,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요인과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받는 후행요인들이 무엇인지를 탐색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시대적 요구와 사회적 추세에 부응한 일과 삶의 균형의 여러 차원들을 탐구해보는 것은 그 나름대로 연구의 의의와 필요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셋째, 자기효능감과 내적 통제위치 등의 선행요인은 기관사 개인의 심리적, 내면적 요인이기 때문에 조직차원에서 개입하여 개선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이들 두 요인은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요인이기도 하지만 조직 혹은 사회생활의 과정에서 후천적으로 형성되기도 하고 변화가 가능한 요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기관사 개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정신적 보상을 부여함으로써 각 개인이 내면적으로 자기 역량에 대한 믿음과 자기 노력과 능력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과업환경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관사 개인에 대한 동기부여를 촉진하고 정신적으로 후원하고 보상해줄 수 있는 제도 및 리더십의 개선이 필요하겠다.
넷째, 조직의 성과 차원에서 볼 때 이들 두 균형요인이 기관사 개인의 차원, 즉 직무만족, 건강(정신적, 신체적 우울과 피로) 및 스트레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한편, 조직차원에서 사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안전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서도 가정 중심적 균형을 제고시키고, 일의 부정적 전이를 낮출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사회 저변의 추이를 조직의 입장에서 잘 인식하고 이에 대응한 합리적 제도와 풍토를 조성하여 구성원 각자가 일과 삶의 균형을 원만히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노력과 지원을 다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본 연구에서 일과 삶의 균형의 두 가지 유형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자기효능감을 제고할 수 있는 조직적, 제도적 대안의 설계가 특히 요구되는데, 이에는 기관사의 선발단계에서 현행처럼 자격증과 지문에 의한 심리검사만으로 선발을 결정하는 제도적 관행을 개선하여 프랑스 등 철도선진국의 방식처럼 심리전문가를 활용하여 장시간에 걸친 심리측정을 토대로 자기효능감이 높은 건전한 성격의 기관사를 선발할 필요가 있으며, 입사 이후의 단계에서도 처벌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기관사들의 자긍심과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장기적인 정신적 강화(reinforcement) 방안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하겠다.
이 같은 결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연구표본의 확보에서 한계점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즉 본 연구에 활용된 표본수가 192개에 불과하여 좀 더 많은 모집단을 확보할 필요가 있었으며,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지 못하고 오직 1개 기관의 기관사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여 확대해석하기에는 일정한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설문에 토대한 양적인 방법론에 치우친 결과 통계수치가 의미하는 진정한 사실관계의 확인과 분석에도 한계가 있었다.
추후 연구과제로, 좀 더 광범위한 표본의 확보를 통해 양적 방법 이외에도 사례연구나 면접, 혹은 조직내부의 문헌에 대한 연구 등 복수방법론을 활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결과의 획득을 통해 한층 더 의미 있는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가 삶에 대한 통제감을 확보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일, 가족, 건강, 여가생활, 성장 및 자기계발, 인간관계, 재정 등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들에 대해 시간, 심리적 관심과 열정, 신체적 에너지를 적절히 분배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삶에 대한 통제감을 확보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1].
일과 삶의 균형 상태란 무엇인가?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은 일과 가족, 여가 및 건강, 성장 및 자기개발 등과 같은 일 이외의 영역에 시간과 심리적․신체적 에너지를 적절히 분배함으로써 삶을 스스로 통제 조절할 수 있으며 삶에 대해 만족스러워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우리의 삶은 다양한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구성원들에게 일과 삶의 바람직한 균형을 권유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따라서 세계적인 기업들은 조직의 성과향상을 위해서도 구성원이 일과 삶의 바람직한 균형을 취할 수 있도록 각종 제도적 지원책과 장치를 마련하는 과정에 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조직의 궁극적 성과달성에 도움을 주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종합하여 보면 일과 삶의 균형은 조직구성원의 개인적 삶의 행복추구에도 도움을 주는 한편, 조직의 입장에서도 조직의 장기적 성과달성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다는 이중적인 효과가 있다.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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