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analyzed the differences in adjustment and family environments of adolescents from three different family structures, using the KCYPS panel 4th wave data from first graders in middle schools.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consisted of 1,715 adolescents in two-parent families, 79 adolescen...
This study analyzed the differences in adjustment and family environments of adolescents from three different family structures, using the KCYPS panel 4th wave data from first graders in middle schools.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consisted of 1,715 adolescents in two-parent families, 79 adolescents in single-father families, and 113 adolescents in single-mother families. The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descriptive statistics and ANCOVAs. The finding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adolescents in two-parent families showed a lower level of physical symptoms than those in single-mother families and a lower level of participation in classwork than those in single-father families whereas adolescents in single-father families were more likely to be involved in delinquency than those from the other two family structures. In addition,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family environments including parents' physical health and life satisfaction, family economic status, parenting behaviors, and parents' absence at home after school. Parents in single-mother and single-father families were less healthy physically, showed lower levels of life satisfaction, reported less income, and spent less money for their children, compared to those in two-parent families. With regard to parenting behaviors, single fathers tended to be less warm toward and neglected their children more than single mothers and parents in two-parent families. Adolescents in single-father families were most likely to be left alone at home after school, followed by those in single-mother and two-parent families. The results suggested that specific attention needs to be paid to adolescents from single-father families in order to support their adjustment.
This study analyzed the differences in adjustment and family environments of adolescents from three different family structures, using the KCYPS panel 4th wave data from first graders in middle schools. The participants of the study consisted of 1,715 adolescents in two-parent families, 79 adolescents in single-father families, and 113 adolescents in single-mother families. The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descriptive statistics and ANCOVAs. The finding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adolescents in two-parent families showed a lower level of physical symptoms than those in single-mother families and a lower level of participation in classwork than those in single-father families whereas adolescents in single-father families were more likely to be involved in delinquency than those from the other two family structures. In addition,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family environments including parents' physical health and life satisfaction, family economic status, parenting behaviors, and parents' absence at home after school. Parents in single-mother and single-father families were less healthy physically, showed lower levels of life satisfaction, reported less income, and spent less money for their children, compared to those in two-parent families. With regard to parenting behaviors, single fathers tended to be less warm toward and neglected their children more than single mothers and parents in two-parent families. Adolescents in single-father families were most likely to be left alone at home after school, followed by those in single-mother and two-parent families. The results suggested that specific attention needs to be paid to adolescents from single-father families in order to support their adju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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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 적응을 문제행동이 적고, 학교생활에 잘 참여하며 친밀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신체적 건강과 삶에 대한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로 정의하고, 양친가족, 한부가족, 한모가족 청소년들이 사회·정서적 문제행동, 학교적응, 신체적·심리적 안녕 등 적응의 다양한 측면에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검증해보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이 경험하는 주요 가족환경특성을 부모의 양육행동, 가족의 경제적 자원, 부모의 신체적·심리적 안녕, 보호자 감독으로 간주하여 이러한 가족환경특성이 가족구조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양친가족, 한부가족, 한모가족 등 가족구조에 따른 청소년의 적응과 가족환경 특성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다음과 같이 연구 결과를 정리하고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2010년부터 시작된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의 중1 패널의 4차년도(현 고1) 참여자들이다(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2013). 본 연구의 목적은 양친가족, 한부가족, 한모가족 청소년의 적응 수준과 그들의 가족환경특성을 비교하는 것으로 패널조사가 시작되는 시점인 1차년도 당시의 가족구조와 4차년도 현재의 가족구조가 동일한 사례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사례 중에서 다문화가족과 재혼부모가족을 제외하였다.
제안 방법
Kim(1998)의 연구 등을 참조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4에서 구성한 문항이었으며, 측정된 행동문제에는 주의집중의 어려움, 공격성, 신체증상, 사회적 위축, 우울이 포함되었다. KCYPS 중 1패널 4차(고1 대상) 질문지에서 정서문제를 측정하는 36개 문항에 대해서 구인타당도 분석을 실행하여 각 문항들이 소속된 요인에 부하되지 않고 별도의 요인을 구성하는 부적합한 문항 4개를 삭제하였다. 삭제 후 총 32개 문항에 대해 주성분분석과 직교회전을 통해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의집중의 어려움, 공격성, 신체증상, 사회적 위축, 우울의 5개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각 하위요인별 Cronbach's α는 주의집중의 어려움 .
가족환경특성 변인은 부모의 신체적 건강, 삶의 만족도, 가족의 경제적 특성, 부모양육방식, 방과후 보호자 부재일수로 측정되었다.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또한, 선행연구결과 가족구조가 청소년의 적응에 미치는 영향이 형제유무나 관계의 질(S. Ju & K. Lee, 2005; B. Son, 2012), 전학경험(W. Lee, H. Chu & N. Yoo, 2014)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이 비교적 일관성 있게 보고되고 있어 이상과 같은 선행연구결과에 기초하여 본 연구에서는 가족구조에 따른 청소년의 적응 차이를 검증하는 데 있어서 청소년의 성, 형제유무, 전학경험 여부를 통제변인으로 포함시켰다.
비행은 2010년부터 수집된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의 관련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구성된 연간 비행경험빈도, 연간 사이버비행경험빈도, 연간 비행피해경험빈도로 측정되었다.
선행연구자들의 정의를 기초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적응을 ‘문제행동이 적고, 학교생활에 잘 참여하며 친밀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신체적 건강과 삶에 대한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로 정의하고, 이러한 정의를 기초로 양친가족, 한부가족, 한모가족에 초점을 맞추어 가족구조에 따른 청소년의 적응에 관한 선행연구 결과를 고찰하였다.
비행은 2010년부터 수집된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의 관련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구성된 연간 비행경험빈도, 연간 사이버비행경험빈도, 연간 비행피해경험빈도로 측정되었다. 연간비행경험빈도는 14개의 비행경험(흡연, 술마시기, 무단결석, 가출, 타인을 놀리기, 왕따시키기, 패싸움, 때리기, 협박하기, 돈이나 물건 뺏기, 훔치기, 성관계, 성폭행 혹은 성희롱, 도박) 유무의 합산으로 산출하였다. 연간사이버비행경험빈도는 6개의 사이버 비행경험(채팅/게시판에 거짓정보 올리기, 불법다운, 타인의 아이디나 주민번호사용, 채팅시 성별이나 나이 속이기, 해킹, 채팅/게시판에서 폭력적 언어 사용) 유무의 합산 점수를 사용하였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적응을 ‘문제행동이 적고, 학교생활에 잘 참여하며 친밀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신체적 건강과 삶에 대한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로 개념화 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들 사례 중에서 다문화가족과 재혼부모가족을 제외하였다. 그 결과 중 1패널 4차년도 연구대상 2,351명 중에서 본 연구대상으로 선정된 청소년은 총 1,907명이며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이었다. 이들의 인구학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본 연구의 대상은 2010년부터 시작된 한국아동청소년 패널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의 중1 패널의 4차년도(현 고1) 참여자들이다(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2013). 본 연구의 목적은 양친가족, 한부가족, 한모가족 청소년의 적응 수준과 그들의 가족환경특성을 비교하는 것으로 패널조사가 시작되는 시점인 1차년도 당시의 가족구조와 4차년도 현재의 가족구조가 동일한 사례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가족의 경제적 특성은 가구 연소득, 월평균 자녀 용돈, 월평균 자녀 방과후 교육비로 측정되었다. 측정 단위는 만원이다.
데이터처리
가족환경 특성을 측정한 11개 변인에 대해 가족구조를 독립변인, 성별, 형제자매 유무, 전학경험 유무의 세 변인을 통제변인으로 하여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한 결과를 기술통계치와 η2값을 함께 [Table 3]에 제시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인구학적 특성은 빈도분석, 측정도구의 구인타당도는 주성분분석과 직교회전(varimax)을 통해 요인구조를 파악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서는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을 위해서는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연구문제 분석을 위해서는 성별, 형제유무, 지난 1년간 전학경험 유무를 통제변인으로, 가족구조를 독립변인으로 하여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청소년의 적응을 측정한 15개 변인에 대해 가족구조를 독립변인으로 하고 성별, 형제자매 유무, 전학경험 유무의 세 변인을 통제변인으로 하여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한 결과를 기술통계치와 효과크기 η2값과 함께 [Table 2]에 제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분석된 변인들은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의 중1 패널 4차년도 질문지에 제시된 척도나 문항들로 측정되었으며(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2013), 측정도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적 건강상태가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심리적 안녕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3개 문항으로 구성된 삶의 만족도 척도를 사용하였다(S, Y. Kim et al., 2006). 삶의 만족도 척도에 대한 구인타당도를 살펴보기 위해서 주성분분석과 직교회전을 통해 요인 분석한 결과 1개 요인에 부하되었으며 Cronbach's α는 .
연구대상 청소년의 사회정서적 행동문제는 B. Cho and K. Li(2003), S. Kim and K. Kim(1998)의 연구 등을 참조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4에서 구성한 문항이었으며, 측정된 행동문제에는 주의집중의 어려움, 공격성, 신체증상, 사회적 위축, 우울이 포함되었다.
학교생활적응은 B. Min(1991)의 학교생활적응척도의 일부로 구성한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4의 척도로 측정되었고, 학습참여, 학교규칙준수, 교우에 대한 친밀감, 교사에 대한 친밀감, 그리고 성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값을 함께 [Table 3]에 제시하였다. 11개의 가족환경 특성 변인들 중에서 부모양육방식의 일부 변인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가족환경 특성 변인에 있어서 가족구조 간 차이를 보였다.
가족의 경제적 특성은 가구 연소득, 월평균 자녀 용돈, 월평균 자녀 방과후 교육비로 측정되었다. 측정 단위는 만원이다.
평정치를 고려할 때 합리적 설명 및 애정 수준은 양친가족과 한모가족이 한부가족에 비해서 더 높았다. 감독은 양친가족이 한부가족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한모가족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한부가족과 한모가족 간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방임 수준은 평정치를 고려할 때 한부가족이 양친과 한모 가족에 비해 높았다.
특히 양친가족, 한부가족, 한모가족 청소년의 공격성, 사회적 위축, 우울, 학교규칙 준수, 교우와 교사에 대한 친밀감, 성적, 사이버비행 경험, 비행피해 경험, 신체적 건강, 삶의 만족도 수준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신체증상, 학습참여, 비행에 있어서 차이를 보였는데 한모가족 청소년이 양친가족 청소년에 비해서 신체증상이 많았고, 한부가족 청소년이 양친가족 청소년에 비해서 학습 참여도가 낮았다. 또한 한부가족 청소년이 양친가족이나 한모가족 청소년에 비해서 비행경험이 많았다.
또한 한부가족과 한모가족의 가구 연소득은 양친가족에 비해 적었고 자녀의 방과후 교육에 지출하는 비용도 적었다. 그러나 자녀의 용돈은 한부가족이 양친가족과 다르지 않았으며 한모가족은 한부가족과 양친 가족에 비해 자녀에게 용돈을 더 적게 주고 있었다. 방과후 보호자 부재 일수는 한부가족, 한모가족, 양친가족 순으로 많았다.
일반적으로 양친가족은 한부모 가족을 비롯한 구조적 결핍을 가진 다른 가족 유형에 비해 수입이 더 많기 때문에 자녀에게 필요한 서비스나 물품을 공급하기에 용이하다. 둘째, 가족구조는 양육행동과 가정환경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아동과 청소년의 적응수준에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한부모가족 부모는 양친가족에 비해 시간과 노력에 제약이 더 많기 때문에 부모-자녀관계나 가정환경의 질적 수준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둘째, 양친가족, 한부가족, 한모가족 청소년이 경험하는 가족환경특성은 여러 측면에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신체적·심리적 안녕(신체적 건강, 부모의 삶의 만족도), 가족의 경제적 특성, 부모양육방식 중에서 합리적 설명과 애정, 감독, 방임 수준, 그리고 자녀 방과후 보호자 부재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 2011). 또한 본 연구결과를 통해서 한모가족의 어머니는 신체적 건강, 삶의 만족도, 가구의 경제적 상황 등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부가족의 아버지보다 더욱 긍정적인 양육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신체증상, 학습참여, 비행에 있어서 차이를 보였는데 한모가족 청소년이 양친가족 청소년에 비해서 신체증상이 많았고, 한부가족 청소년이 양친가족 청소년에 비해서 학습 참여도가 낮았다. 또한 한부가족 청소년이 양친가족이나 한모가족 청소년에 비해서 비행경험이 많았다.
한부와 한모가족의 부모가 양친가족의 부모에 비해서 신체적으로 덜 건강했으며 삶의 만족도도 낮았다. 또한 한부가족과 한모가족의 가구 연소득은 양친가족에 비해 적었고 자녀의 방과후 교육에 지출하는 비용도 적었다. 그러나 자녀의 용돈은 한부가족이 양친가족과 다르지 않았으며 한모가족은 한부가족과 양친 가족에 비해 자녀에게 용돈을 더 적게 주고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한모가족 청소년들이 한부가족이나 다른 가족구조 내의 청소년들에 비해 친구가 없는 경우가 더 많았고, 친구관계를 맺는 것이 어렵다고 보고하였다. 반면, 한부가족의 청소년들은 양친가족 청소년들에 비해 또래괴롭힘이나 신체적인 폭력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녀의 용돈은 한부가족이 양친가족과 다르지 않았으며 한모가족은 한부가족과 양친 가족에 비해 자녀에게 용돈을 더 적게 주고 있었다. 방과후 보호자 부재 일수는 한부가족, 한모가족, 양친가족 순으로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한부모가족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한다(A.
본 연구대상의 성별 비율을 살펴보면, 남학생과 여학생의 비율이 무응답자를 제외하면 각각 49%와 48%로 거의 같았다. 이들의 가족 구성은 양친가족 90%, 한부가족 4%, 한모가족 6%로 양친가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가 92%이었다.
부모의 신체적 건강은 양친가족의 부모가 한부 혹은 한모 가족의 부모들보다 건강하다고 인지하였다. 부모의 삶의 만족도도 양친가족의 부모가 한부 혹은 한모가족의 부모들보다 높았다. 가족의 경제적 환경도 가족구조에 따른 차이를 보였는데 양친가족의 가구 연소득이 한부, 한모가족에 비해서 2배 이상 많았다.
부모의 신체적·심리적 안녕(신체적 건강, 부모의 삶의 만족도), 가족의 경제적 특성, 부모양육방식 중에서 합리적 설명과 애정, 감독, 방임 수준, 그리고 자녀 방과후 보호자 부재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부모의 양육방식에 있어서도 가족구조 간 차이가 있어 양친가족과 한모가족 부모가 한부가족에 비해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애정을 주는 정도가 양친가족 부모가 한부가족 부모보다 더 높았다.
구인타당도 분석결과 학교생활적응 척도 총 20개 문항 중 1개 문항은 모든 요인에 대한 부하량이 낮아 삭제하였다. 삭제 후 19개 문항에 대한 구인타당도 분석결과 총 4개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각 요인을 학습참여, 학교규칙준수, 교우에 대한 친밀감, 교사에 대한 친밀감으로 명명하였다. 각 하위요인별로 산출한 Cronbach's α는 학습참여가 .
한부모가족 부모는 양친가족에 비해 시간과 노력에 제약이 더 많기 때문에 부모-자녀관계나 가정환경의 질적 수준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셋째, 가족구조는 가족 스트레스와 부모의 심리적 안녕에서의 차이를 통해 자녀의 행동과 적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부모가족은 양친 가족과는 달리 가족구조의 불안정성을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고, 사회적 지원이나 자원은 부족한 반면 부모역할에 더 많은 요구와 책임이 부가되기 때문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고, 이러한 스트레스가 자녀 발달에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Kwan(2008)의 연구결과는 어머니의 부재가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한모가족의 청소년은 양친가족의 청소년과 유사한 수준의 삶의 만족도를 보이는 반면, 한부가족과 양친부재가족의 청소년들은 양친가족 청소년에 비해 자신의 삶에 대해 불만을 느낄 위험이 훨씬 더 높았다.
Berger(2011)는 가족구조가 아동과 청소년의 적응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의 메커니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설명하였다. 첫째, 가족구조에 따라 자원에 대한 가족의 접근성이 달라질 수 있고, 그 결과 자녀의 적응에도 차이를 가져오게 된다. 일반적으로 양친가족은 한부모 가족을 비롯한 구조적 결핍을 가진 다른 가족 유형에 비해 수입이 더 많기 때문에 자녀에게 필요한 서비스나 물품을 공급하기에 용이하다.
본 연구의 제한점을 방법론적인 면에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선정한 세 유형의 가족구조는 양친가족 1,715명, 한부가족 79명, 한모가족 113명으로 사례수의 차이가 크다. 이러한 이유로 평균차 분석에서 요구되는 비교집단들의 등분산성 가정 검토를 위해 Levene의 동질성 검증을 하였으며, 학습참여수준, 비행경험빈도, 부모 삶의 만족도, 가족의 경제적 특성, 부모의 감독 수준, 방과후 보호자 부재정도를 포함하는 일부 변인들의 동질성이 보장되지 않아 결과 해석 시 유의할 필요성이 있다.
성별, 형제자매유무, 전학경험여부 등을 통제한 후 이와 같은 측면에 있어서 가족구조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구대상 청소년의 적응수준은 가족구조에 따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 양친가족, 한부가족, 한모가족 청소년의 공격성, 사회적 위축, 우울, 학교규칙 준수, 교우와 교사에 대한 친밀감, 성적, 사이버비행 경험, 비행피해 경험, 신체적 건강, 삶의 만족도 수준은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신체증상, 학습참여, 비행에 있어서 차이를 보였는데 한모가족 청소년이 양친가족 청소년에 비해서 신체증상이 많았고, 한부가족 청소년이 양친가족 청소년에 비해서 학습 참여도가 낮았다.
부모양육방식은 5개 하위차원 중에서 합리적 설명 및 애정, 감독, 방임 수준에 있어서 가족구조 간 차이를 보였다. 평정치를 고려할 때 합리적 설명 및 애정 수준은 양친가족과 한모가족이 한부가족에 비해서 더 높았다. 감독은 양친가족이 한부가족에 비해 더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한모가족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한부가족과 한모가족 간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부모의 신체적·심리적 안녕(신체적 건강, 부모의 삶의 만족도), 가족의 경제적 특성, 부모양육방식 중에서 합리적 설명과 애정, 감독, 방임 수준, 그리고 자녀 방과후 보호자 부재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한부와 한모가족의 부모가 양친가족의 부모에 비해서 신체적으로 덜 건강했으며 삶의 만족도도 낮았다. 또한 한부가족과 한모가족의 가구 연소득은 양친가족에 비해 적었고 자녀의 방과후 교육에 지출하는 비용도 적었다.
부모의 양육방식에 있어서도 가족구조 간 차이가 있어 양친가족과 한모가족 부모가 한부가족에 비해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애정을 주는 정도가 양친가족 부모가 한부가족 부모보다 더 높았다. 반면, 한모가족은 양친가족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그러나 양친가족과 한부모가족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M. Jeung, 2011; Y. Nam, 2010)도 보고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부모가족의 자녀들이 부모의 지원을 기대하기보다는 일찍부터 독립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양친가족의 자녀에 비해 학업성취에 대한 갈망이 더 클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K. Lee & J. Lee, 2008)도 제시되고 있어 이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 연구자들은 공격성(A. Cho & Y. Lim, 2009), 과잉행동(K. Mokrue, Y. Chen, & M. Elias, 2012) 등의 문제행동을 비롯한 청소년의 적응은 가족구조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다른 결과를 보고하고 있어 이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McKenry, 1988) 2차 자료를 사용하는 한계로 통제할 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 결과 제시된 현재 우리나라의 양친, 한부, 한모가족 청소년들의 적응과 그들이 경험하는 환경적 특성에 대한 탐색적이나 포괄적인 정보는 청소년들의 발달 및 적응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안을 개발하는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통제변수의 고려에 있어서 제한점이다. 가족구조의 변화유무, 한부모가족에서 부모와 자녀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와 자녀의 성의 조합, 한부모가족에서 부재한 부모를 대신할 수 있는 동성의 친척 유무, 조부모와의 동거 여부 등 선행연구들에서 중요하게 지적된 중요변인들을(H.
또한 가족구조가 부모의 양육행동, 가족의 경제적 자원, 부모의 신체적·심리적 안녕 등 가족 환경의 차이 뿐아니라 가족의 영향을 완충하는 역할을 하는 학교환경, 또래집단, 지역사회 등의 가족 외 환경의 차이를 가져오며(J. Hoffmann, 2006), 그 결과 청소년의 적응수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족구조에 따라 청소년의 주요 발달적 맥락인 가족, 학교, 지역사회의 특성에서 어떤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Hoffmann, 2006), 그 결과 청소년의 적응수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가족구조에 따라 청소년의 주요 발달적 맥락인 가족, 학교, 지역사회의 특성에서 어떤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부가족 청소년의 적응이나 가정환경특성이 양친가족이나 한모가족 청소년에 비해 다소 부정적인 특성을 보인다는 본 연구결과는 추후 청소년의 적응을 촉진하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한부가족 청소년들의 가정환경특성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이 가족 내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5%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본 연구결과 한부가족 청소년이 양친가족과 한모가족 청소년에 비해서 학습참여도가 낮고, 비행경험이 많은 점을 볼 때 점차 증가하는 한부가족의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다.
또한, 청소년이 경험하는 주요 가족환경특성을 부모의 양육행동, 가족의 경제적 자원, 부모의 신체적·심리적 안녕, 보호자 감독으로 간주하여 이러한 가족환경특성이 가족구조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의 적응을 촉진하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있어 가족구조를 고려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상의 연구목적에 근거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본 연구에서 선정한 세 유형의 가족구조는 양친가족 1,715명, 한부가족 79명, 한모가족 113명으로 사례수의 차이가 크다. 이러한 이유로 평균차 분석에서 요구되는 비교집단들의 등분산성 가정 검토를 위해 Levene의 동질성 검증을 하였으며, 학습참여수준, 비행경험빈도, 부모 삶의 만족도, 가족의 경제적 특성, 부모의 감독 수준, 방과후 보호자 부재정도를 포함하는 일부 변인들의 동질성이 보장되지 않아 결과 해석 시 유의할 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분석된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조사 자료가 전국 규모의 표집임을 고려할 때 이러한 가족유형별 사례의 차이가 실제 차이를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
끝으로 후속연구와 연구결과의 실제적 적용을 위한 몇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후속연구에서는 각 가족구조 안에서 청소년의 적응 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환경 변인들과 이들의 관계를 조절 혹은 매개하는 변인들의 효과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청소년 발달에 있어서 기본적이고 주요한 환경인 가족의 구조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가족구조가 부모의 양육행동, 가족의 경제적 자원, 부모의 신체적·심리적 안녕 등 가족 환경의 차이 뿐아니라 가족의 영향을 완충하는 역할을 하는 학교환경, 또래집단, 지역사회 등의 가족 외 환경의 차이를 가져오며(J.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족구조가 청소년들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가족구조는 가족관계의 역동성과 가족구성원인 청소년들의 발달과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가족구조 그 자체보다 특정한 가족구조가 공유하는 환경적 특성이 청소년의 발달과 적응을 달라지게 하기 때문이다(A. Barret & R.
가족의 구조적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은?
마찬가지로 가족구조의 변화는 가족 내의 부모-자녀관계 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비록 가족구조 자체가 청소년 발달과 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가족의 구조적 결핍은 경제적 어려움, 양육자의 적응이나 건강상의 어려움, 역할과중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야기하고(E. Hwang, 2007; E. Hyun, 2008; Y. Kim, 2014), 사회적 지원망의 부족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며(M. Kim, H. Lee, & T. Choi, 2012; W. Kim & J. Jeon, 2010; Y. Nam, 2010; W. Yun, 2011) 가족구성원들은 적응상의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을 높인다(Y. Kim, 2014; H.
양친가족에 비해 한부모 가족이 겪는 문제점은?
, 2013). 특히, 한부가족의 경우에는 양육 부담으로 인해, 한모가족은 빈곤과 양육 부담으로 인해 청소년 자녀들이 부적응 문제를 경험하기 쉬운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E. Hwang,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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