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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디자인 형태창출에 있어서 비정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formal in Furniture Design Form Creation 원문보기

한국가구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 furniture society, v.26 no.4, 2015년, pp.301 - 313  

김영호 (계원예술대학교 산업디자인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purposes on continuing experimental research of furniture form creation focused on the importance and necessity for a-formal concept for designers to drift away from general acknowledgement and practice routine to design more radical forms for meeting various needs of late industrialized ...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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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오늘날 가구제품의 형태창출에 있어서 이와 같은 후기산업사회의 다양한 시대적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상식적, 보편적, 획일적인 형태추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하나의 일환으로써 정형적인 틀에서 이탈하는 비정형적 형태의 중요성과 필연성을 논하고 아울러 강한 융통성을 지향하여 가구 형태 전개에 있어서의 실험적 재발견을 계속해 나아가는 것에 그 목적을 두었다.
  • 본 연구에서는 가구디자인 형태전개에 있어서 지금까지 보편적으로 추구해 왔던 정형적인 것 뿐만이 아닌 비정형적인 것이 가져다주는 다양성과 특성 그리고 가치를 주장하기 위해서 우선 디자인에서의 형태의 개념을 먼저 파악하고 형태의 큰틀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비정형이라는 용어가 갖고 있는 의미와 유형, 개념을 정리하고 형태 창출에 있어서 비정형의 역사와 그 필요성에 대해서 살펴봄으로써 본론 부를 형성하고 비정형적인 형태를 가구에 적용시켰을 때의 장점과 단점을 제시하여 이해를 돕고자 하였으며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 이러한 비정형적 요소를 가구에 불어넣은 대표적 디자이너들의 탈구축적 접근에 관한 사례연구를 통하여, 그들의 의도와 주장 혹은 견해를 살펴봄으로써 형태창출에 대한 도전의식과 투철한 실험정신에 입각한 사고를 파악함으로써 금후의 응용가능성과 필연성을 제시하도록 한다. 또한 이 논문은 비정형적 형태의 개념적 파악과 가구형태에 있어서의 응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하는 것이기 때문에 형태체계에서 분류되는 요소에 관해서는 본질적인 개념과 의미만 제시하고 깊이 있게 다루지 않기로 하며, 디자인 종사자들의 형태전개 과정에서 사고의 폭을 한층 확대시키고 학문적인 기반 영역을 넓혀나가는 측면에서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 관점을 제시하는 것을 그 범위로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가구디자인 형태전개에 있어서 지금까지 보편적으로 추구해 왔던 정형적인 것 뿐만이 아닌 비정형적인 것이 가져다주는 다양성과 특성 그리고 가치를 주장하기 위해서 우선 디자인에서의 형태의 개념을 먼저 파악하고 형태의 큰틀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비정형이라는 용어가 갖고 있는 의미와 유형, 개념을 정리하고 형태 창출에 있어서 비정형의 역사와 그 필요성에 대해서 살펴봄으로써 본론 부를 형성하고 비정형적인 형태를 가구에 적용시켰을 때의 장점과 단점을 제시하여 이해를 돕고자 하였으며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 이러한 비정형적 요소를 가구에 불어넣은 대표적 디자이너들의 탈구축적 접근에 관한 사례연구를 통하여, 그들의 의도와 주장 혹은 견해를 살펴봄으로써 형태창출에 대한 도전의식과 투철한 실험정신에 입각한 사고를 파악함으로써 금후의 응용가능성과 필연성을 제시하도록 한다. 또한 이 논문은 비정형적 형태의 개념적 파악과 가구형태에 있어서의 응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하는 것이기 때문에 형태체계에서 분류되는 요소에 관해서는 본질적인 개념과 의미만 제시하고 깊이 있게 다루지 않기로 하며, 디자인 종사자들의 형태전개 과정에서 사고의 폭을 한층 확대시키고 학문적인 기반 영역을 넓혀나가는 측면에서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 관점을 제시하는 것을 그 범위로 하였다.
  • 비정형이 이러한 다양한 측면에서의 단점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는 바이지만 그러나 연구자는 다음과 같은 비정형이 가지고 있는 현실적 측면에서의 장점은 물론 금후의 가구디자인 형태 창출에 있어서의 응용가능성과 발전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비정형은 첫째, 지금까지의 모방이나 흉내와 같은 구태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새롭고 참신한 창조 작업에 도움을 줄 것이며 둘째,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진부한 형태로 만연한 기존의 경향에서 보다 특징적인 독특한 것을 창출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며 셋째, 지금까지 형태추구를 위해 연상할 수 있었던 디자인형태(조형) 정보요소(element of design form)의 한계에서 벗어난 무한한 형태의 보고를 응용하고 적용할 수 있을 것이고 넷째, 관습적이고 전통적인 획일성과 기능이나 아름다움과 관계없는 무의미적인 형태전개로부터 탈피하여 제품에 의미론적 풍요로움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며 다섯째, 가구디자인이라는 극한된 영역에서의 형태추구만이 아닌 주변 환경 속에서의 예술작품과 같은 경지에서의 ‘오브제(objét)적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연구자는 바로 이 시점이야말로 지금까지의 가구디자인 형태가 가지고 있던 모든 선입관에 입각한 ‘정형적’이라는 특질로부터 벗어난 ‘비정형적’이라는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한 새로운 관점의 제시를 통하여 가구디자인 형태의 역사에서 하나의 획을 긋는 표현수단과 방법을 연구하고자 한 것으로서 본 연구는 가구디자인에서의 비정형적 형태의 개념과 정의, 역사, 그 필요성과 역할, 장단점 등을 논하였으며 또한 바람직하게 적용된 사례연구를 통하여 형태적용에 있어서의 수법 및 그 가능성을 고찰하였다.
  • 이 미츠이 히데키의 구분은 당시(1999년)에는 적합한 표현이었겠지만 본 연구자는 이런 정형과 비정형에 대한 고전적인 개념설정에 시대의 변화에 따른 수정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고 판단되는 바이다. 종전까지의 정형이라는 형태가 가지고 있던 아날로그적인 도구에 의한 수학적인 질서나 재현성이라는 개념과 비정형이 갖고 있던 규칙적이지 않은, 재현 불가능한, 일회성이라는 개념이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컴퓨터응용 관련 소프트웨어의 급진전으로 인하여 그야말로 컴퓨터로 재현하지 못하는 것이 없을 정도로 디자이너들에게 형태추구에 있어서의 실현가능성을 가져오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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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쉐입은 무엇인가? 쉐입은 어떤 선이 주변을 둥글게 감싸면서 닫혀져 있거나, 이 선이 다른 선들과 교차하면서 하나의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며 이것은 실루엣(silhouette)이나 외곽선(outline)과 유사한 것으로서 높이와 넓이는 있지만 깊이는 없는 2차원적인 형태를 의미하는 것이고 하나의 경계선과 하나의 표면을 이루고 있는 것에 반해서, 폼은 3차원적인 것으로 길이와 넓이 그리고 깊이가 있으며 보통 무게와 체적(solidity)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둥근 공과 같은 단 하나로 이루어진 연속된 표면을 가진 것이나 8면체나 12면체 혹은 솔방울 같이 여러 개의 표면으로 이루어진 입체를 말하는 것이다.
20세기 초반부터 현재까지, 가구디자인에 있어서 형태적 경향의 발전은 어떻게 이루어져 왔나? 20세기 초반부터 지금 현재까지의 가구디자인에 있어서 형태적 경향의 발전은 구상적인 것보다는 추상적인 개념이, 비정형적인 것보다는 정형적 개념이, 자연적인 것보다는 인공적인 것이, 비기하학적인 것보다는 기하학적인 것이 주로 적용되어 지극히 정형적인 형태가 주종을 이루어 왔으며, 특히 의자나 소파의 형태 같은 경우는 대부분 대칭을 기본으로 하는 정형적인 접근이 시대를 풍미해왔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최근과 같은 고도로 발달된 정보화시대의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더불어 그들이 탐닉하고자 하는 다양한 요구에 바람직하게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근대 모더니즘이 가져다주었던 획일적이고 정형적인 접근만으로는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없는 막다른 벽에 부딪친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이-포멀(a-formal)’이라는 조어를, 비정형이라는 단어에 대한 영어 표기로 사용한 이유는? 연구자가 논하고자 하는 비정형은 영어로 표기 했을 때 ‘이레규러 폼(irregular form)’이나 사전에서 주로 나타나는 ‘에이티피컬(atypical)’, 혹은 ‘인포멀(in-formal)’, ‘안티-포멀(anti-formal)’ 등의 표현도 가능하겠지만 그 의미의 본질적인 측면을 중요시하여 ‘에이-포멀(a-formal)’이라는 조어를 사용하고자 한다. 그 이유는 이레규러는 비정형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주로 불규칙적인, 변칙 적인, 비정상적인이라는 의미가 강하며 어떤 선 (line)적인 2차원적인 형태나 패턴이 아닐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에이티피컬의 경우는 물론 비정형적인, 정형에 맞지 않는, 틀에 박히지 않은, 변칙적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디자인에 있어서의 형태적인 측면과는 차원이 다른 소프트웨어 적인 이미지가 강하며, 인-포멀의 경우의 인(in)은 결여를 의미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되고, 안티포멀의 안티(anti)도 너무 대립적인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연구자는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이지만 어떤 기존의 형태나 형식에 따르지 않고 사고의 폭을 보다 확장시키고 형태에 있어서의 고정관념을 탈피해야 한다는 측면을 강조하기 위하여 에이-포멀이라는 조어를 비정형이라는 단어에 대한 영어 표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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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3)

  1. Andrea Branzi. 1995. Salone del Mobile Morphos. Interni, Vol.453, Elemondo, s.p.a., Milano, Italy. p. 178, 1995. 

  2. Andrea M. and Martin W. 2009. Modern Furniture 150 Years of Design. Tandem Verlag GmbH. pp. 151-171, p. 286. 

  3. Bernd Polster. 2006. The AZ of Modern Design over 2800 Illustrations. Merrell Publishers Limited. London, New York. p. 147. 

  4. Expanded and Updated. 2013. The Complete Zaha Hadid. Thames & Hudson. pp. 238-268. 

  5. Paul Rodgers and Alex Milton. 2011. Product Design. Laurence King Publishing Ltd. p. 80. 

  6. Steven Skov Holt and Mara Holt Skov. 2005. Blobjects & Beyond, The New Fluidity in Design. San Jose Museum of Art, Chronicle Books, San Francisco. p. 35, 39, pp. 81-82. 

  7. Vanni Pasca. 1996. Tendenze? Piu che alto permanenze. Interni, Vol. 463, Elemondo s.p.a., Milano, Italy. p. 186. 

  8. 三井秀樹. 1999. 美の構成學, バウハウスからフラクタルまで. 中公新書, 東京. p. 65. 

  9. www.barbaravisser.net. 

  10. www.bonluxat.com. 

  11. www.designboom.com (design/dec 02,2014). 

  12. www.raaaf.nl (project/The End of Sitting). 

  13. navercast.naver.com (마크뉴슨, 톰백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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