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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의 목적은 시중에 유통 중인 드레스셔츠의 실제 제품 치수를 기준으로, 드레스셔츠의 호칭별 치수 구분 여부와 동일 호칭 내의 드레스셔츠 브랜드 간 차이를 분석하고,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드레스셔츠 치수 정보의 정확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착용자의 치수 적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장용 드레스셔츠의 치수 체계 마련에 도움이 되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제안 방법
- 호칭이 같더라도 브랜드에 따라 치수가 다르게 나타났으므로, 동일 호칭 안에서 브랜드에 따른 치수 차이의 정도를 조사하였다. 호칭이 95인 드레스셔츠에서는 허리둘레 부위가 브랜드 간 치수 차이가 가장 컸으며 8.
대상 데이터
- 시험대상 브랜드는 Apparelnews corporation(2012)에서 백화점에 매장이 많은 상위 6개 드레스셔츠 브랜드와 가두 남성복 리딩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셔츠타이토털 브랜드 2개 등 총 8개 브랜드를 선정하였다. [Table 1]에서 시험대상 8종은 비만 등 특수한 체형이 아닌 일반 체형을 가진 30세부터 35세 연령의 남성이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이다.
- 시험대상 제품은 8개 브랜드에서 공통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정하였으며, 슬림 핏 스타일로서 목둘레가 원 버튼인 긴팔 셔츠를 구입하였다. 또 호칭별치수의 구분 적합성을 보기 위해 8개 브랜드에서 95, 100, 105 등 총 3단계의 셔츠를 각각 1벌씩 구입하여 총 24벌의 드레스셔츠를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하였다.
- 시험대상 브랜드는 Apparelnews corporation(2012)에서 백화점에 매장이 많은 상위 6개 드레스셔츠 브랜드와 가두 남성복 리딩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셔츠타이토털 브랜드 2개 등 총 8개 브랜드를 선정하였다. [Table 1]에서 시험대상 8종은 비만 등 특수한 체형이 아닌 일반 체형을 가진 30세부터 35세 연령의 남성이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이다.
- 시험대상 제품은 8개 브랜드에서 공통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정하였으며, 슬림 핏 스타일로서 목둘레가 원 버튼인 긴팔 셔츠를 구입하였다. 또 호칭별치수의 구분 적합성을 보기 위해 8개 브랜드에서 95, 100, 105 등 총 3단계의 셔츠를 각각 1벌씩 구입하여 총 24벌의 드레스셔츠를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하였다.
- 시험대상의 소재는 [Table 1]과 같이 면과 폴리에스터 혼방이며, 조직은 평직이 6종이고 능직이 2종이었으며, 밀도는 3cm당 경사방향 130.5~158.4올, 위사 69.4~105.6올, 두께는 0.019~0.026mm로 나타났다. 밀도와 두께는 각 제품별로 5회 측정한 평균값을 나타낸 것이다.
데이터처리
- 상품정보 치수는 인터넷 상에서 제공되는 드레스셔츠의 실제 치수 정보를 활용하여 SPSS 21.0의 기술통계를 사용해서 분석을 실시하였다. 소매길이, 소매통, 가슴둘레, 허리둘레, 옷길이, 화장, 목둘레, 깃너비 등 16개 부위는 [Fig.
- 0의 기술통계를 사용해서 분석을 실시하였다. 소매길이, 소매통, 가슴둘레, 허리둘레, 옷길이, 화장, 목둘레, 깃너비 등 16개 부위는 [Fig. 1]과 같으며, 동일한 측정도구와 측정방법으로 의류전문가 3인이 각 제품별로 3회씩 직접 측정하여 평균값을 산출하고 각 부위의 호칭별 치수 차이에 대해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Duncan test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온라인 판매자가 일반적으로 제시하는 표시와 실제치수간의 오차 범위는 ±1~±2cm이다. 95, 100, 105의 3개의 호칭별 상품정보와 실제 치수 간 차이 6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총 18개 정보 중 표시 치수에 비해 실제 치수가 2cm 이상 크거나 작은 항목은 모두 11개 정보로 정확하지 않은 항목이 61%에 달했다. 드레스셔츠의 치수 정보 신뢰성이 높지 않은 것은 Lee(2011)의 인터넷 패션소비자가 치수 정보가 보통이거나 정확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던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 5cm의 차이가 있었다. 길이방향보다는 너비 및 둘레방향에 브랜드에 따른 치수 차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Table 6).
- 001)으로 나타났으며, Duncan 사후검정결과 호칭별로 점차 치수가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Table 3). 깃너비는 신체 치수의 증가에 따라서 큰 변화가 없는 부위임을 감안한다면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드레스셔츠는 호칭 숫자가 클수록 제품의 실제 크기도 커져서 호칭에 따른 치수 구분은 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동일 호칭의 드레스셔츠가 브랜드에 따라 치수가 동일한지 분석한 결과 95는 소매통과 화장을 제외한 14개 측정부위에서 브랜드에 따라 유의미하게 치수가 차이가 있는 것(p<.001) 으로 나타났으며, 100과 105는 16개 측정부위 모두에서 브랜드 간에 유의미한 치수 차이가 있는 것(p<.001)으로 나타났다(Table 5).
- 둘째, 시중에 유통 중인 드레스셔츠는 호칭이 증가하면, 실제 제품의 치수도 증가하는 경향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호칭 간 세부적인 치수 증가분은 각각 달랐다. 실제 드레스셔츠의 가슴둘레는 100이 95에 비해 4.
- 드레스셔츠의 상품정보와 실제 셔츠 간의 치수 차이가 호칭별 차이인 5~6cm보다 더 큰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판매자가 일반적으로 제시하는 표시와 실제치수간의 오차 범위는 ±1~±2cm이다.
- 드레스셔츠의 측정결과 호칭 간 차이가 4~6cm임을 감안한다면 허리둘레는 호칭 간 차이보다 동일 호칭 내에서 브랜드 간 치수 차이가 더 크게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잘 피트되어야 하는 부위인 목둘레도 호칭간 차이인 1.
- 셋째, 동일 호칭인 드레스셔츠라 하더라도 브랜드별로 제품 치수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브랜드 간 치수 차이는 호칭의 평균값 차이보다 커서 동일인이 드레스셔츠를 구입할 때 브랜드마다 다른 호칭의 드레스셔츠를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시험대상 8종 중 치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은 7종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4종은 목둘레와 화장, 가슴둘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1종은 가슴둘레와 목둘레, 2종은 가슴둘레만을 제공하고 있어, 드레스셔츠의 기본 치수 항목인 목둘레와 화장에 대한 업체의 정보제공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에서 제공한 치수 정보와 실제 의류 치수를 비교한 결과는 [Table 2]와 같으며, 95는 실제 가슴둘레 치수가 제공한 치수 정보 값에 비해 −5.
- 시험대상 드레스셔츠의 치수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호칭별로 깃너비를 제외한 15곳의 측정치 모두 세 가지 호칭 간에 유의미하게 치수 차이는 있는 것(p<.001)으로 나타났으며, Duncan 사후검정결과 호칭별로 점차 치수가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Table 3).
- 이는 드레스셔츠 업체의 치수 체계의 일관성이 부족한 것으로 Jang(2008)의 전반적인 치수 체계의 표준화가 되지 않았다는 내용과 일치한다. 시험대상 허리둘레는 100과 95는 5.2cm 증가하고, 105와 100은 4.4cm 증가하여 100을 기준으로 95와의 차이보다는 105와의 차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시중에 유통 중인 드레스셔츠는 호칭이 증가하면, 실제 제품의 치수도 증가하는 경향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호칭 간 세부적인 치수 증가분은 각각 달랐다. 실제 드레스셔츠의 가슴둘레는 100이 95에 비해 4.8cm 증가하고, 105가 100에 비해 4.2cm 증가하고 허리둘레는 100과 95는 5.2cm 증가하고, 105와 100은 4.4cm 로 100을 기준으로 95와의 실제 치수 차이가 105와의 실제 치수 차이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오픈마켓에서의 상품정보 신뢰성에 대해 시험한 KCA(2006)의 상품정보와 실제 제품 간 치수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고한 내용과도 일치한다. 오픈마켓에서 판매한 점퍼의 실제 치수는 상품정보에 비해 총길이가 9cm가 길었고, 블라우스는 가슴둘레가 8cm 작았으며, 반바지는 허리둘레가 6cm가 더 커서 온라인 상품정보와 실제 의류 치수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터넷 패션소비자는 이 질문에 ‘보통’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4.9%,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24.6%로 79.5%가 치수에 대해 보통이나 신뢰하지 않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치수 정보가 가슴둘레를 위주로 제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요구와 차이가 있었으며, 온라인에서 제공하고 있는 치수 정보를 실제 치수와 비교한 결과, 드레스셔츠를 구입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치수인 목둘레와 가슴둘레 그리고 화장(소매길이 포함)에서 실제 치수와 제공되는 치수 정보의 값 사이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드레스셔츠의 측정결과 호칭 간 차이가 4~6cm임을 감안한다면 허리둘레는 호칭 간 차이보다 동일 호칭 내에서 브랜드 간 치수 차이가 더 크게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잘 피트되어야 하는 부위인 목둘레도 호칭간 차이인 1.6~1.9cm와 동일 호칭 내 브랜드 간 차이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장의 경우도 동일 호칭 내 브랜드 간 차이가 호칭 간 차이인 약 2cm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호칭별로 브랜드에 따른 치수 차이가 존재하며, 동일 호칭 내의 브랜드에 따른 차이가 호칭 간의 치수 차이를 넘어서고 있다는 결과를 알 수 있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30~35세의 남성이 입을 수 있는 드레스셔츠 브랜드의 실제 치수를 측정한 결과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드레스셔츠의 실제 치수 체계에 대한 폭넓은 기초 자료 마련을 위해서는 다른 연령대를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