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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각 브랜드의 슬림 핏 드레스 셔츠의 실측치수와 패턴비교분석을 통하여 40대 중년 남성에게 적합한 여유량을 설정하고 40대 중년 남성의 3D 인체스캔데이터를 활용한 체표전개도를 바탕으로 중년 남성용 슬림 핏 드레스 셔츠 패턴을 개발하고 3D-Simulation을 통한 가상착의평가를 통하여 그 실용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각 브랜드의 슬림핏 드레스 셔츠의 패턴을 비교분석하고 3D 인체스캔데이터를 활용한 40대 중년 남성의 평균 체표전개도를 바탕으로 중년 남성용 슬림 핏 드레스 셔츠 패턴을 개발하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1차 완성된 슬림 핏 드레스 셔츠 패턴은 CLO 3D Modelist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3D-Simulation을 통한 1차, 2차 연구셔츠 패턴착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반영한 최종 연구패턴을 제시하였다.
- 1차 착의평가의 결과를 바탕으로 패턴을 수정하였으며 수정된 제도법은 [Table 11]에 제시하였다. 수정된 항목은 앞목깊이, 전체품(앞, 뒤판 둠), 엉덩이둘레선, 다트길이, 다트위치 등을 수정하였다.
- 1차 착장평가보다 2차 착장평가에서 전체적으로 더 안정된 착장형태를 나타내어 2차 패턴을 최종 개발 패턴으로 선정하였다. 최종 개발 패턴의 제도법은 [Fig.
- 1차 패턴제도의 맞음새를 확인하기 위하여 3D-Simulation을 통한 피팅을 실시하였으며 착장결과는 [Table 10]에 제시하였다.
- [Table 8]의 구간별 측정값을 기준으로 Pad System을 활용하여 각 셀의 X값과 Y값으로 사각형을 그리고, 그려진 각 셀은 전체너비와 앞뒤중심길이, 그리고 젖가슴선(BL), 허리선(WL), 엉덩이둘레선(HL)을 기준으로 정렬하였다. 완성된 체표전개도는 [Fig.
- 구간별 길이는 X축과 Y축으로 나누어 측정하고 정확하게 스캔되지 못한 겨드랑부위는 가능한 부위까지만 측정하였으며, X축은 앞면과 뒷면으로, Y축은 앞, 옆, 뒷면으로 나누어 측정하였으며, 옆선은 허리두께의 이등분점을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X축의 측정결과를 살펴보면, 가슴선(CL)을 기준으로 위쪽으로는 앞면의 길이가 짧고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앞면의 둘레길이가 뒷면보다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드레스 셔츠의실측값과 체표평면전개를 바탕으로 슬림 핏 드레스 셔츠 패턴을 설계하였다. 패턴설계는 Size Korea 2010(KATS, 2010)의 40대 남성 평균값을 기준으로 제도에 사용된 기본 필요치수는 [Table 4]에 제시하였다.
- 1차 착의평가의 결과를 바탕으로 패턴을 수정하였으며 수정된 제도법은 [Table 11]에 제시하였다. 수정된 항목은 앞목깊이, 전체품(앞, 뒤판 둠), 엉덩이둘레선, 다트길이, 다트위치 등을 수정하였다. 전체품은 앞면에서 보았을 때 겨드랑부분에 여유분이 많은 것으로 평가되었는데 이는 선행연구의 윗팔최대올림 동작 시 신장율을 그래도 반영한 결과로 일반 동작 시에는 여유량이 남는 것으로 판단되어 ‘C/2+5.
- 스캔된 데이터의 체표길이 측정은 Rafidform XOS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구간별 체표길이를 측정하였으며 스캔이 정확하게 되지 않은 겨드랑부분은 제외하였다.
- 슬림 핏 드레스 셔츠는 클래식 핏 드레스 셔츠보다 가슴둘레를 기준으로 4~7cm 정도 작은 것으로 제시하고 있으나(Kim & Jang, 2012), 본 연구에서는 각 브랜드에서 슬림 핏이라고 라벨에 명시되어 있는 드레스 셔츠를 슬림 핏 드레스 셔츠로 선정하였다.
- 시판 슬림 핏 드레스 셔츠의 실측치수 및 패턴전개도, 그리고 체표길이 측정값과 체표전개도를 종합하여 중년 남성의 체형을 반영한 1차 슬림 핏 드레스 셔츠 패턴을 설계하였으며 패턴제도 및 제도법은 [Fig. 6], [Table 9]에 제시하였다.
- 암홀깊이는 체표전개도를 기준으로 젖가슴선(BL)을 기준으로 설정하고 이를 가슴둘레에 대한 비례식으로 환산으로 ‘C/4+2cm’로 설정하였고, 다트분량과 다트길이는 체표전개도를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 앞목깊이는 0.5cm 추가하여‘앞목너비+1.5cm’로 앞목둘레에 여유를 주었고 엉덩이 둘레선은 각각 0.75cm씩 줄여 옆선을 수정하였다.
- 패턴비교를 위하여 측정치수를 바탕으로 패턴을 평면으로 전개하여 각 브랜드별 드레스 셔츠 패턴을 구하였으며 패턴설계를 위한 기초선은 [Table 2]에 제시하였다. 완성된 패턴은 디지타이저로 입력하고 Pad System 프로그램(ver. 5.0)을 활용하여 앞뒤중심선과 가슴선(Chest line)을 기준으로 중합하여 각 브랜드별 패턴의 치수차이를 분석하였다.
- 인체의 체표전개도로부터 패턴을 설계하기 위하여 인체를 대상으로 3D Scanning을 실시하고 스캔된 데이터를 *,obj 파일로 저장한 다음, Rapid Form XOS 프로그램에서 불러와 각 체표구간의 길이를 실측하였다. 체표길이의 실측기준선은 [Fig.
- 전체품의 설정은 체표전개도 분석결과와 업체의 패턴치수분석 결과, 교육용 교재(Nam & Lee, 2005) 그리고 선행연구(Shin & Suh, 2014) 결과를 바탕으로 설정하였다.
- 제도에서 요구되는 패턴치수를 구하기 위하여 드레스 셔츠를 실측하였으며 실측항목은 [Table 1]과 같다.
- 최종 연구셔츠 패턴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3D-Simulation상의 착장상태를 기준으로 모니터상에서의 외관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동일한 조건에서 각 브랜드 패턴과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기존의 드레스셔츠 6개를 포함, 총 7벌에 대한 외관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단은 대학원 이상 의류학 전공자 8명으로 선정하였고 문항은 앞면, 옆면, 뒷면 및 전체 착장상태에 대한 총 2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패턴비교를 위하여 측정치수를 바탕으로 패턴을 평면으로 전개하여 각 브랜드별 드레스 셔츠 패턴을 구하였으며 패턴설계를 위한 기초선은 [Table 2]에 제시하였다. 완성된 패턴은 디지타이저로 입력하고 Pad System 프로그램(ver.
- 평면전개도는 선행연구(Suh, 2009)을 참고하여 PAD System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각 셀의 X축, Y축의 평균 값으로 사각형을 그리고, 전체너비와 앞뒤중심선, 가슴선(BL), 허리선(WL), 엉덩이선(HL)을 기준으로 각 셀을 순서대로 정렬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연구에서사용된 3D Body Scanning Data는 Size Korea 2010(KATS, 2010)의 40대 평균에 해당하는 중년 남성 8명으로 선행연구(Shin & Suh, 2014)의 data를 활용하였으며 피험자의 인체치수 평균은 [Table 3]과 같다.
- 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비교적 높은 6개 브랜드를 선정하였으며 셔츠의 사이즈는 ‘호칭 100’으로 선정하였다.
- 각 브랜드별 슬림 핏 드레스 셔츠의 착장상태를 분석하기 위하여 Pad System과 CLO 3D Modelist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3D-Simulation을 통한 착장평가를 실시하고 각 셔츠 간의 여유량을 비교분석하였다. 착장평가시 아바타는 Size Korea 2010(Size Korea 2010 (Korea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KATS], 2010))의 40대 평균 치수로 sizing하였다.
- dxf 파일로 변환하여 저장한 다음, ‘CLO 3D Modelist’ 프로그램에서 불러와 착장평가 패턴으로 활용하였다. 착장평가의 아바타는 Size Korea 2010 (KATS, 2010)에서 제시한 40대 남성의 평균 치수로 sizing하여 사용하였다. 각 브랜드별 착장결과는 [Table 6]−[Table 7]에 제시하였다.
- 최종 연구셔츠 패턴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3D-Simulation상의 착장상태를 기준으로 모니터상에서의 외관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동일한 조건에서 각 브랜드 패턴과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기존의 드레스셔츠 6개를 포함, 총 7벌에 대한 외관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단은 대학원 이상 의류학 전공자 8명으로 선정하였고 문항은 앞면, 옆면, 뒷면 및 전체 착장상태에 대한 총 2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평가방법은 5점 척도(매우 좋다(5점)-매우 나쁘다(1점))로 하였으며 통계분석은 PASW Statistics ver.
데이터처리
- 각 브랜드별 슬림 핏 드레스 셔츠의 착장상태를 분석하기 위하여 Pad System과 CLO 3D Modelist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3D-Simulation을 통한 착장평가를 실시하고 각 셔츠 간의 여유량을 비교분석하였다. 착장평가시 아바타는 Size Korea 2010(Size Korea 2010 (Korea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KATS], 2010))의 40대 평균 치수로 sizing하였다.
- 개발된 최종 연구패턴의 객관적인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각 브랜드별 셔츠와 함께 3D-Simulation 상태에서 외관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13]에 제시하였다.
- 다트길이의 경우 허리선 아래쪽의 다트길이를 1cm 추가하여 다트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였다. 이상의 수정결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3D-Simulation을 통한 2차 착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12]와 같다.
- 평가단은 대학원 이상 의류학 전공자 8명으로 선정하였고 문항은 앞면, 옆면, 뒷면 및 전체 착장상태에 대한 총 2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평가방법은 5점 척도(매우 좋다(5점)-매우 나쁘다(1점))로 하였으며 통계분석은 PASW Statistics ver.18.0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및 일원변량분석(ANOVA)를 실시하고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 1. 슬림 핏 드레스 셔츠의 치수측정 결과, 패턴의 치수는 각 브랜드별로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핏을 좌우하는 전체품에서는 CM, PM이 가장 넓고 Da가 가장 좁았으며 셔츠길이는 Da가 가장 긴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패턴중합도 분석에서는 1차원적 치수차이가 2차원의 패턴상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잘 나타내고 있었으며 패턴 간의 치수차이를 쉽게 볼 수 있어 패턴설계에 매우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 2. 3D-Simulation을 통한 착장평가는, 앞면에서는 목둘레선의 맞음새, 겨드랑부위의 여유량과 옆선의 실루엣, 그리고 앞부분의 전체적인 맞음새 등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옆면에서는 셔츠의 앞뒤밸런스와 앞뒤면의 여유량 분포, 그리고 암홀라인의 맞음새 등을 분석할 수 있었다. 또한 뒷면에서는 다트의 위치와 간격, 뒤목둘레 선의 들뜸 정도, 겨드랑부위의 여유분과 옆선의 실루엣 등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실제의복을 입은 것과 같은 착장결과를 얻을 수 있어 패턴설계의 유효성을 신속히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3. 체표전개도 분석에서 전체품의 비율은 앞판 50.9%, 뒤판 49.1%로 앞판의 품이 넓었으며 이는 복부돌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앞뒤겨드랑접힘점을 기준으로 세로기준선을 추가하여 앞면, 옆면, 뒷면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앞면(38.
- 5cm’를 추가하였다. 3D-Simulation을 통한 완성된 최종 패턴의 착장평가 결과, 1차 패턴에 비해 전체적으로 인체에 잘 피팅되었으며 체표전개도와 중합한 결과, 목너비와 옆선, 뒤다트분량, 요크선의 절개위치 등 인체의 곡면도를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4. 개발된 최종 패턴에서 제시된 제도치수를 살펴보면, 전체품은 ‘C/2+5.5cm’로 앞판과 뒤판의 앞뒤차는 앞판이 1cm 크게 설정되었다.
- 구간별 길이는 X축과 Y축으로 나누어 측정하고 정확하게 스캔되지 못한 겨드랑부위는 가능한 부위까지만 측정하였으며, X축은 앞면과 뒷면으로, Y축은 앞, 옆, 뒷면으로 나누어 측정하였으며, 옆선은 허리두께의 이등분점을 기준으로 설정하였다. X축의 측정결과를 살펴보면, 가슴선(CL)을 기준으로 위쪽으로는 앞면의 길이가 짧고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앞면의 둘레길이가 뒷면보다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배둘레에 해당하는 8번선에서는 앞뒤둘레길이의 차이가 4.
- 외관평가 결과, 연구셔츠 패턴은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분포를 나타내었으며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그룹에 속하였다.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의 여유량과 전체여유량 평가항목에서 다른 브랜드의 패턴보다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뒤허리다트의 위치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목둘레선도 인체의 라인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옆라인의 형태도 좋은 점수를 얻어 전체적으로 중년 남성에게 적합한 셔츠임을 알 수 있었다.
-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전체품은 ‘정립 시 체표길이+동작 시 신장율’을 적용시켜 ‘C/2+6cm’로 설정하였으며, 앞뒤차는 체표전개도를 기준으로 ±0.5cm를 두어 앞판이 뒤판보다 1cm 크게 하였다.
- 뒷면의 착장결과를 살펴보면, 앞면에서와 같이 PM의 여유분이 지나치게 많음을 볼 수 있으며, 다트의 간격과 위치는 패턴중합도 분석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CM이 가장 좁고 YE가 가장 넓으며 Dp와 TT가 가장 안정적인 다트간격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뒤목부분의 들뜸 현상은 Da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패턴 중합도에서 Da의 목너비가 가장 넓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 또한 착장평가에 사용된 아바타는 중년의 체형특성을 반영하고 있어 셔츠의 앞부분이 복부돌출로 인해 피부에 닿아 있음 확인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뒤쪽에서는 여유가 많이 남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시판 슬림 핏 드레스 셔츠가 중년 남성의 체형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 또한 3D-Simulation을 통한 최종 패턴의 착장평가 결과, 1차 패턴에 비해 전체적으로 인체에 잘 피팅되었으며 체표전개도와 중합한 결과, 목너비와 옆선, 뒤다트분량, 요크선의 절개위치 등 인체의 곡면도를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뢰도 검증을 위한 외관평가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 앞면의 착장결과를 비교해 보면, Dp의 경우, 앞자락이 들림으로 인한 드레이프가 발생하였으며 PM은 전체적으로 슬림 핏이라고 보기에는 여유분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YE의 경우, 가슴부위의 여유분에 비해 밑단둘레부위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여유분이 적음을 알 수 있으며 CM는 가슴부분의 여유분이 너무 많고 TT는 허리에서부터 힙선까지 여유가 적어 타이트하며 Da는 셔츠길이가 너무 긴 것으로 분석되었다.
- 뒤허리다트의 경우, CM의 다트길이가 가장 짧고 다트간격은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Da의 다트길이가 가장 길고 허리위치도 가장 높게 설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다트의 간격은 YE가 가장 넓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옆선에서는 PM이 가장 밋밋하고 Da가 가장 곡선으로 처리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목너비의 경우, Da가 가장 넓고 CM이 가장 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이상과 같이, 3D-Simulation을 통한 착장평가는, 앞면에서는 목둘레선의 맞음새, 겨드랑부위의 여유량과 옆선의 실루엣, 그리고 앞부분의 전체적인 맞음새 등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옆면에서는 셔츠의 앞뒤밸런스와 앞뒤 면의 여유량 분포, 그리고 암홀라인의 맞음새 등을 분석할 수 있었다. 또한 뒷면에서는 다트의 위치와 간격, 뒤목둘레선의 들뜸 정도, 겨드랑부위의 여유분과 옆선의 실루엣 등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실제의복을 입은 것과 같은 착장결과를 얻을 수 있어 패턴설계의 유효성을 신속히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이상과 같이, 3D-Simulation을 통한 착장평가는, 앞면에서는 목둘레선의 맞음새, 겨드랑부위의 여유량과 옆선의 실루엣, 그리고 앞부분의 전체적인 맞음새 등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옆면에서는 셔츠의 앞뒤밸런스와 앞뒤 면의 여유량 분포, 그리고 암홀라인의 맞음새 등을 분석할 수 있었다. 또한 뒷면에서는 다트의 위치와 간격, 뒤목둘레선의 들뜸 정도, 겨드랑부위의 여유분과 옆선의 실루엣 등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실제의복을 입은 것과 같은 착장결과를 얻을 수 있어 패턴설계의 유효성을 신속히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또한 앞뒤겨드랑접힘점을 기준으로 세로기준선을 추가하여 앞면, 옆면, 뒷면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앞면(38.8%)>뒤면(35.8%)>옆면(25.4%)의 순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앞면의 면적이 뒷면보다 넓은 것을 알 수 있었다.
- 또한 앞뒤겨드랑접힘점을 기준으로 세로기준선을 추가하여 앞면, 옆면, 뒷면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앞면(38.8%)>뒷면(35.8%)>옆면(25.4%)의 순으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앞면의 면적이 뒷면보다 넓은 것을 알 수 있었다.
- 옆면에서는 앞뒤면의 여유분포와 앞뒤밸런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착장평가에 사용된 아바타는 중년의 체형특성을 반영하고 있어 셔츠의 앞부분이 복부돌출로 인해 피부에 닿아 있음 확인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뒤쪽에서는 여유가 많이 남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시판 슬림 핏 드레스 셔츠가 중년 남성의 체형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 슬림 핏 드레스 셔츠의 치수측정 결과, 패턴의 치수는 각 브랜드별로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핏을 좌우하는 전체품에서는 CM, PM이 가장 넓고 Da가 가장 좁았으며 셔츠길이는 Da가 가장 긴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패턴중합도 분석에서는 1차원적 치수차이가 2차원의 패턴상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를 잘 나타내고 있었으며 패턴 간의 치수차이를 쉽게 볼 수 있어 패턴설계에 매우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의 여유량과 전체여유량 평가항목에서 다른 브랜드의 패턴보다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뒤허리다트의 위치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목둘레선도 인체의 라인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옆라인의 형태도 좋은 점수를 얻어 전체적으로 중년 남성에게 적합한 셔츠임을 알 수 있었다.
- 본 연구의 최종 패턴치수는 체표전개도를 기준으로 설정된 것으로 완성된 패턴치수를 업체의 패턴치수와 비교해 보면, 전체품은 업체 패턴의 평균값보다 약 0.9cm 작게 설정하였는데 이는 3D-Simulation 평가에서 뒷면의 착장상태가 가장 안정으로 나타난 Dp의 전체품과 가장 근접한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어깨길이는 Dp와 일치하며, 암홀깊이는 CM, TT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앞뒤목둘레선에서는 CM이 가장 크고, PM이 가장 작은 값을 나타내었고, 앞품은 PM이 가장 크고 뒤품은 CM 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뒤품의 평균 치수차이는 뒤품이 앞품보다 2.35cm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체품에 있어서 앞뒤차는 브랜드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체적으로 뒤판이 0.
- 13cm였다. 앞뒤암홀둘레를 분석해 본 결과, 앞암홀이 뒤암홀보다 크거나 같은 브랜드가 많았으며 평균값에서도 앞암홀이 뒤암홀보다 0.44cm 정도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패턴의 치수는 각 브랜드별로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핏(fit)을 좌우하는 전체품에서는 CM, PM이 가장 넓고 Da가 가장 좁았으며 셔츠길이는 Da가 가장 긴 것으로 분석되었다.
- 앞뒤중심선과 각 수평기준선을 중심으로 체표전개도의 비율을 살펴본 결과, [Fig. 5]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앞판 50.9%, 뒤판 49.1% 로 앞판의 품이 넓었으며, 평면전개 시 복부돌출로 인하여 복부 앞부위의 셀이 서로 겹쳐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또한 앞뒤겨드랑접힘점을 기준으로 세로기준선을 추가하여 앞면, 옆면, 뒷면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앞면(38.
- 앞면에서는 앞목이 좁고 품이 약간 크며 뒷면에서는 목둘레가 잘 맞고 전체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나 엉덩이 둘레부위의 여유량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트간격이 넓어 시각적으로 등판이 넓어 보이고, 옆면에서는 앞뒤 밸런스가 잘 맞는 것으로 평가되어 부분적인 수정이 요구되었다.
- 앞면의 착장결과를 비교해 보면, Dp의 경우, 앞자락이 들림으로 인한 드레이프가 발생하였으며 PM은 전체적으로 슬림 핏이라고 보기에는 여유분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YE의 경우, 가슴부위의 여유분에 비해 밑단둘레부위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여유분이 적음을 알 수 있으며 CM는 가슴부분의 여유분이 너무 많고 TT는 허리에서부터 힙선까지 여유가 적어 타이트하며 Da는 셔츠길이가 너무 긴 것으로 분석되었다.
- 외관평가 결과, 연구셔츠 패턴은 모든 항목에서 고른 점수분포를 나타내었으며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그룹에 속하였다.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의 여유량과 전체여유량 평가항목에서 다른 브랜드의 패턴보다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뒤허리다트의 위치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 이상과 같이, 3D-Simulation을 통한 착장평가는, 앞면에서는 목둘레선의 맞음새, 겨드랑부위의 여유량과 옆선의 실루엣, 그리고 앞부분의 전체적인 맞음새 등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옆면에서는 셔츠의 앞뒤밸런스와 앞뒤 면의 여유량 분포, 그리고 암홀라인의 맞음새 등을 분석할 수 있었다. 또한 뒷면에서는 다트의 위치와 간격, 뒤목둘레선의 들뜸 정도, 겨드랑부위의 여유분과 옆선의 실루엣 등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실제의복을 입은 것과 같은 착장결과를 얻을 수 있어 패턴설계의 유효성을 신속히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이상의 결과로부터, 체표전개도는 패턴개발의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 개발된 슬림 핏 드레스 셔츠 패턴은 3D-Simulation을 통한 착장평가 결과 및 외관평가에서 중년 체형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로써 3D-Simulation을 통한 착장평가는 패턴의 적합성을 신속히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외관평가를 통해 그 적합성이 인정되었고 패턴개발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의류산업체에서 최종 패턴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44cm 정도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패턴의 치수는 각 브랜드별로 약간의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핏(fit)을 좌우하는 전체품에서는 CM, PM이 가장 넓고 Da가 가장 좁았으며 셔츠길이는 Da가 가장 긴 것으로 분석되었다.
- X축의 측정결과를 살펴보면, 가슴선(CL)을 기준으로 위쪽으로는 앞면의 길이가 짧고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앞면의 둘레길이가 뒷면보다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배둘레에 해당하는 8번선에서는 앞뒤둘레길이의 차이가 4.0cm로 차이가 현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중년 남성의 복부돌출이 그 원인으로 것으로 분석된다. Y축에서는 앞뒤중심 길이(a, a')와 앞뒤길이(b, b')에서는 뒤가 앞보다 길이가 길게 측정되었으나 어깨길이 이등분선을 지나는 선(c, c')과 어깨끝점에서 허리선으로 내려가는 선(d, d')은 뒤쪽보다 앞쪽이 긴 것으로 분석되었다.
- 3]에 제시하였다. 패턴실측에서 나타난 결과와 같이 Da가 셔츠길이는 가장 길고, 전체품은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허리다트의 경우, CM의 다트길이가 가장 짧고 다트간격은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Da의 다트길이가 가장 길고 허리위치도 가장 높게 설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피험자 인체치수 평균값을 40대 남성의 평균값(KATS, 2010)과 비교해 보았을 때, 가슴둘레와 엉덩이둘레는 조금 크고 허리둘레는 조금 작으나 전체적으로 평균값의 ±1σ 범위 안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피험자는 평균 집단에 속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후속연구
- 이상의 결과로부터, 체표전개도는 패턴개발의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 개발된 슬림 핏 드레스 셔츠 패턴은 3D-Simulation을 통한 착장평가 결과 및 외관평가에서 중년 체형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로써 3D-Simulation을 통한 착장평가는 패턴의 적합성을 신속히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외관평가를 통해 그 적합성이 인정되었고 패턴개발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의류산업체에서 최종 패턴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이상과 같이 개발된 슬림 핏 드레스 셔츠 패턴은 중년 체형을 잘 반영한다고 볼 수 있으며, 3D-Simulation을 통한 착장평가는 패턴의 적합성을 신속히 평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의류산업체에서 최종 패턴개발까지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나 실제인체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연구결과의 일반화에는 신중을 기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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