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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대구와 제주에 대한 연도별 폭염 및 열대야일수를 분석하고 해당 지역의 사망자수와 비교분석하였다. 그 후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사용하여 폭염 및 열대야일수를 전망하였다.
제안 방법
- 1993-2013년 연도별 대구와 제주의 폭염 및 열대야일과 그날의 온열질환 사망자수를 비교하였다. 제주의 온열질환 사망자수는 폭염 및 열대야일수가 가장 많이 나타난 해인 2013년(폭염에 의한 사망자: 68명, 열대야에 의한 사망자: 20명)에 가장 많았다.
- 본 연구에서는 대구와 제주에 대한 연도별 폭염 및 열대야일수를 분석하고 해당 지역의 사망자수와 비교분석하였다. 그 후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사용하여 폭염 및 열대야일수를 전망하였다.
- 163°E)의 지점자료는 해당 위·경도에서 가장 가까운 격자의 자료를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그 후 지상관측자료와 historical 자료의 평균을 계산하여 편차를 제거한 후 분석하였다.
- 미래 폭염 및 열대야일수를 살펴보기 전 단계로, 미래기후변화 시나리오의 historical 자료를 분석하였다(Fig. 3). 대구의 평균 폭염일수는 24.
- 지상관측자료와 기후변화 시나리오 자료를 이용하여 대구와 제주의 폭염 및 열대야일수에 대해 분석하였다. 1981-2014년 평균 폭염일수는 대구가 24.
대상 데이터
- 제주의 경우, 1993년 이후부터 자료가 존재하므로 1993-2013년 사망원인통계 자료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온열질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직접적 원인인 T67군(열 및 빛의 영향), 간접적 영향인 I군(순환계통의 질환), J군(호흡계통의 질환)에 속한 자료(Lee and Yu, 2007; Park and Suh, 2011; Sung et al., 2001)를 사용하였고, 그 중 이상 고온에 취약한 계층인 65세 이상을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 기후변화 시나리오는 1981-2005년의 historical 자료와 2006-2100년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자료(RCP 2.6, RCP 8.5)를 사용하였다. 해상도는 12.
- 대구(35.885°N, 128.619°E)와 제주(33.514°N, 126.163°E)의 지점자료는 해당 위·경도에서 가장 가까운 격자의 자료를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상관측자료와 기후변화 시나리오 자료,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사망원인 통계 자료를 사용하였다. 지상관측자료는 1981-2014년 전국 75개 지점의 일 최고기온과 일 최저기온을 사용하였다.
- 사망원인통계 자료는 사망시간, 장소, 사망원인, 연령 등이 포함되어 있는 자료이다. 사용한 지역은 지상관측자료와 동일하게 대구와 제주를 사용하였고, 비교분석을 위해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의 자료도 사용하였다. 제주의 경우, 1993년 이후부터 자료가 존재하므로 1993-2013년 사망원인통계 자료를 사용하였다.
- 사용한 지역은 지상관측자료와 동일하게 대구와 제주를 사용하였고, 비교분석을 위해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의 자료도 사용하였다. 제주의 경우, 1993년 이후부터 자료가 존재하므로 1993-2013년 사망원인통계 자료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온열질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직접적 원인인 T67군(열 및 빛의 영향), 간접적 영향인 I군(순환계통의 질환), J군(호흡계통의 질환)에 속한 자료(Lee and Yu, 2007; Park and Suh, 2011; Sung et al.
- 본 연구에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상관측자료와 기후변화 시나리오 자료, 통계청에서 제공하는 사망원인 통계 자료를 사용하였다. 지상관측자료는 1981-2014년 전국 75개 지점의 일 최고기온과 일 최저기온을 사용하였다.
- 해당 분석에서 사용한 폭염일과 열대야일은 각각 일 최고기온이 33°C 이상인 날과 일 최저기온이 25°C 이하인 날(National Institute of Meteorological Sciences, 2012)로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 5)를 사용하였다. 해상도는 12.5km 지역기후모델 자료를 이용하였고, 사용한 변수는 일 최고기온과 일 최저기온이다. 대구(35.
성능/효과
- 미래 폭염 및 열대야는 대구와 제주 모든 지점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1-2005년과 2076-2100년을 비교해본 결과, 폭염일은 대구가 최대 3.6배 증가하고 제주가 37.7배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고, 열대야는 대구가 최대 5.0배, 제주가 5.6배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1세기 후반에는 여름 동안 여러 날에 걸쳐 폭염 및 열대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된다.
- 대구의 폭염일은 0.352 day year-1, 제주는 0.170 day year-1로 두 지역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대구의 열대야일 변화 경향도 0.
- 91)의 사망자수와 비교했을때, 두 지점 모두 낮게 나타났다. 따라서 6대 도시의 평균 상관성에 비해 두 지역 모두 상관성이 낮아, 대구와 제주는 6대 도시보다 고온 순응이 많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 결국, 대구는 폭염이, 제주는 열대야의 변화경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구와 제주 모두 일 최고기온과 일 최저기온이 상승하나, 대구는 일 최고기온의 증가가, 제주는 일 최저기온의 증가가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 14일로, 폭염은 대구가, 열대야는 제주가 많이 발생하였다. 변화경향을 살펴볼 때, 대구는 폭염과 열대야의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제주는 열대야일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일 최고기온보다 일 최저기온의 상승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폭염 및 열대야일수와 사망자수의 상관성은 대구와 제주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대구가 더 높게 나타났다.
- 폭염일수는 대구에서 1994년(60일), 제주에서 2013년(23일)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최대 열대야일수는 폭염과 동일한 해에 나타났으며, 대구는 1994년에 33일, 제주는 2013년에 51일 발생하였다(Fig. 1). 전국적으로 강한 폭염 및 열대야가 발생한 1994년(폭염: 27.
- 폭염 및 열대야와 사망자수와의 상관성은 대구가 제주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변화경향을 살펴볼 때, 대구는 폭염과 열대야의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제주는 열대야일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일 최고기온보다 일 최저기온의 상승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폭염 및 열대야일수와 사망자수의 상관성은 대구와 제주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대구가 더 높게 나타났다.
- 폭염일수와 온열질환 사망자수의 상관성은 대구가 0.89이고, 제주는 0.61로, 열대야일수와 온열질환 사망자수의 상관성은 대구가 0.88이고, 제주가 0.79로 나타났다. 폭염 및 열대야와 사망자수와의 상관성은 대구가 제주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이는 저녁 열대야는 내륙도시에서, 새벽 열대야는 해안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다는 결과와 같이 지표면 근처가 냉각되는 시간이 다른 것(Choi and Kwon, 2005)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추후 두 지역의 폭염 및 열대야의 발생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추측이 아닌 기상학적 요인 및 위·경도에 의한 일사량의 원인 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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