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경제와 여성 구두 굽 높이 변화의 관계 - 미국 Vogue 패션편집란에 실린 펌프스타일을 중심으로 -

안인숙

doi:10.7233/jksc.2015.65.7.086

경제와 여성 구두 굽 높이 변화의 관계 - 미국 Vogue 패션편집란에 실린 펌프스타일을 중심으로 -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tate of the Economy and High Heel Height - Based on Pump Style Shoes on Fashion Editorial Section of US Vogue - 원문보기

服飾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tume, v.65 no.7, 2015년, pp.86 - 100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heel height and macro-economic factors - recession and unemployment; and to analyze the time lags reflecting economic factors on heel height index using U.S. data. The life-history evolution theory was applied to propose the relationships studied. The data for the heel height measurements of women's shoes - pump style only - were obtained from US Vogue fashion editorial sections on spring and fall editions from 1950 to 2014. I divided the heel height by the length of the shoes in order to standardize the data. Total of 1581 samples were used, and heel height data were aggregated to create a yearly average. To explore the relationships between macro-economic factors and heel height, this study used OLS of Stata 13 program. The main findings show that unemployment rates influenced heel height for three years in a positive direction. Furthermore, the effects of unemployment rate from two years ago on the current heel height were very close to being on a significant level.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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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단지 IBM사의 소셜미디어 팀(IBM, 2011)에서 가장 최근의 경제 침체기를 포함해 그 이후 몇 년 동안의 구두 굽 높이 변화를 불경기시와 연관하여 진행한 연구가 유일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여성 구두 높이의 변화와 경제의 관계성 여부를 진화론을 기반으로 정량적 방법을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패션이론 기반 구축에 기여함과 동시에 여성 신발산업 이 향후 구두 상품개발 시에 구두굽 높이 예측에 대한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논문에서는 경기후퇴로 인한 실업률이 높아지면 여성들이 그 영향을 받아 높은 굽의 구두를 신는 현상을 생활사진화론에 입각하여 접근하였다. 여성들은 하이힐을 신고 보행할 경우, 보행자의 보폭이 작아지고 둔부의 회전이 커짐으로 인해 여성의 성적 매력을 표출한다(Morris, et al.
즉 불경기로 인하여 해당연도의 실업률이 높아지면 2년 후에 여성 구두 굽 높이가 그 영향으로 높아지고, 경기가 저점을 통과하여 호경기에 들어설 경우 2년 후 굽 높이가 낮아진다는 의미이다. 본 연구는 IBM 미디어 팀이 경제와 힐의 관계를 블로그 분석을 정성적 방법을 사용해 상관성을 분석한 이래 패션 잡지에 실린 여성구두의 실물 사진을 분석하여 실업률과의 상관관계와 그 시차적 영향을 정량적 방법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로써 패션이론 정립에 일조한다고 사료된다. 또한 이 연구 결과는 불확실성하에서 유행예측을 통해 디자인을 해야 하는 여성신발업계가 본 연구 결과를 참조한다면 다가오는 시즌 상품의 기획을 할 때 보다 과학적으로 구두 굽 높이 예측을 할 수 있어 예측실수로 야기될 수 있는 수익손실 위험성을 줄일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본 연구는 우선 신발의 의미, 심리학적인 의미, 패션상품에 대한 생활사진화론, 그리고 경기와 하이힐의 관계를 거시적 경제지표인 실업률, 그리고 불경기 지표를 사용하여 분석하는 순서로 진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기변동이 여성의 구두 굽 높이 변화에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확인함으로서 소위 하이힐 지수(high heel index)의 신뢰성을 검증하며 두 연구문제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van Baardwijk & Franses(2012)가 헴라인과 경제의 연관성 분석을 위해 사용한 모델을 본 연구에 맞게 변수를 적용하였으며, 그 모델은 아래와 같다.
연구문제 1: 경기 변동과 구두 굽 높이 변화가 상관관계가 있는가?
연구문제 2: 경기의 변동과 구두 굽 변화가 상관관계가 있다면 그 상관관계가 어떤 시차를 두고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다.

가설 설정

5) 광고에 나온 사진은 배제하고 편집 란에 나온 사진만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후퇴기간의 경우 시계열자료가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어서 ‘시계열자료가 단위근이다’ 라는 귀무가설을 기각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 설정한 두 가지 연구문제를 분석하기 위해 구두 굽 높이, 불경기, 실업률 값을 Strata 13 프로그램의 최소자승회귀 방식(ordinary least square regression: OLS)을 사용하였다. OLS분석을 위해 본 연구에 사용된 시계열 자료들이 전제조건에 부응하는지를 파악하고자 안정성(stationarity), 이분산(heteroskdasiticity), 그리고 잔차계열상관관계(autocorrelation)를 점검하였다.
실업률과 구두 굽 높이의 상관관계와 실업률의 구두 굽 높이에 대한 시차적 영향을 분석을 위해, 먼저 단위근을 가지고 있어 불안정성을 가진 구두 굽 높이와 실업률 자료의 일차차분(Heel height D1, Unemployment D1)을 각각 구하여 안정성을 확보하였다[Table4]. 그 후 구두 굽 높이 일차차분을 이전 연도 구두 굽 높이 일차차분과 실업률의 로그 값, 그리고 당해 연도를 포함해 이전 4년간 실업률의 일차차분 값으로 다중회귀 하였다. 그 결과 연구모델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R²=.
단위근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시계열자료가 여러 추세선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따라서 구두 굽 높이와 실업률 두 변수의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각 변수의 일차차분(dHeel Heigh_t = Heel Heightt-Heel Height_t-1; dUnemploymen_t=Unemploymentt-Unemployement_t-1)을 구한 후 단위근 여부를 점검한 결과 정상성을 가지고 있어 새로 구해진 두변수의 일차차분 값을 본 연구 모델에 사용하였다[see Table 3].
따라서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 사진자료들을 일괄적으로 245밀리미터 사이즈로 전제한 다음 굽 높이 비율을 계산하였다[Table 1]. 보다 정확한 측정 비율을 산출하기 위해 대상 사진의 이미지를 복사 후 재생한 다음 아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밀리미터 단위로 측정하였다.
보다 정확한 측정 비율을 산출하기 위해 대상 사진의 이미지를 복사 후 재생한 다음 아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밀리미터 단위로 측정하였다.
실업률과 구두 굽 높이의 상관관계와 실업률의 구두 굽 높이에 대한 시차적 영향을 분석을 위해, 먼저 단위근을 가지고 있어 불안정성을 가진 구두 굽 높이와 실업률 자료의 일차차분(Heel height D1, Unemployment D1)을 각각 구하여 안정성을 확보하였다[Table4]. 그 후 구두 굽 높이 일차차분을 이전 연도 구두 굽 높이 일차차분과 실업률의 로그 값, 그리고 당해 연도를 포함해 이전 4년간 실업률의 일차차분 값으로 다중회귀 하였다.
이를 위해 van Baardwijk & Franses(2012)가 헴라인과 경제의 연관성 분석을 위해 사용한 모델을 본 연구에 맞게 변수를 적용하였으며, 그 모델은 아래와 같다.

대상 데이터

, 2000; Harrison, 2008; Marby, 1971: Scarborough & Hunt-Hurst, 2014). 1950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Vogue 중 봄/ 여름과 가을/겨울 컬렉션을 소개하는 3월호와 9월호를 주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여름과 겨울에 발행되는 호들은 계절적인 특성을 반영하여 제작됨으로 연구자료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경기와 여성 구두 굽 높이의 상관관계와 경기의 여성 구두 굽 높이 변화에 대한 시차적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1950년에서 2014년 사이에 미국 Vogue 패션 편집 란에 실린 총 1581개의 여성 구두사진 자료와 미국 실업률, 그리고 경기후퇴기간을 자료로 사용하여 연구모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거시경제 지표 중의 한 요인인 실업률이 여성 구두 굽 높이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범의에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실업률은 여성 구두 굽 높이 변화에 2년 선행하여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팀은 연령과 신체 크기가 다른 총 12명의 여성 피사체를 사용하여 이들이 각각 굽이 없는 신발과 하이힐을 신고 보행하는 것을 촬영한 후 30명의 연구 참여자(남성 15명, 여성 15명)들에게 조명표시에 의해 관찰되는 부분의 움직임만을 통해 어떤 영상의 피사체가 더 매력적인가를 평가하게 한 결과, 연구참여자들이 하이힐을 신고 보행하는 피사체가 굽이 없는 신발을 신고 보행하는 피사체보다 현저하게 매력적이다 라고 답하였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첫 번째 실험에서 사용한 피사체들의 동영상을 120명의 연구 대상자 (여성 82명, 남성 38명)들에게 보여주고 피사체들이 남성인지 여성인지 구분하게 한 결과 굽이 없는 신을 착용한 피사체중 28%를 남성으로 오인했으며, 하이힐을 신은 피사체 중 17%를 남성이라고 추측하였다. 두 실험의 통해 연구팀은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고 보행할 경우, 보폭이 작아지고 둔부의 회전이 커짐으로 인해 여성의 성적 매력을 만들 수 있게 됨으로 여성성을 극대화 한다고 결론 내렸다.
산업분야를 총괄하여 산출한 실업률은 경기 순환주기와 유사하게 움직이는데 실업률은 경기 순환주기 보다 약 1분기 늦게 반응한다(Stock & Watson, 1999). 본 연구에서는 실업률과 구두 굽 높이의 상관관계 분석을 위하여 미국 노동부에서 발표한 1950년부터 2014년간 연도별 실업률 자료를 사용하였다.
예를 들어 6월 7월의 경우 여름용 샌들이 강조되고 겨울 호는 부츠중심의 신발이 많이 실리고 있어서 연도별 구두 굽 높이 자료 분석에 편향성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조사대상 자료가 해당 호에 10개 미만인 경우 바로 이전 또는 이후 호를 사용하여 총 1581개의 여성구두 사진자료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자료의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경기후퇴기간과 구두 굽 높이의 상관관계와 경기후퇴기간의 구두 굽 높이에 대한 시차적 영향을 분석하기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행하였다[Table4]. 선행 작업으로 구두 굽 높이 자료가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하여 일차차분인 heel heightD1을 구한 다음 구두 굽 높이 일차차분을 이전연도 구두 굽 높이 일차차분과 경기후퇴기의 로그 값, 그리고 당해 연도를 포함해 이전 4년간의 경기후퇴기 값으로 회귀 하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시계열 자료를 일차적으로 차분한 후 단위근 검증(unit root test)을 통하여 정상화가 되었는지 확인하여야 한다(Dickey & Fuller, 1979; Phillips & Perron, 1988; Politis & Romano, 1994). 본 연구에서 설정한 두 가지 연구문제를 분석하기 위해 구두 굽 높이, 불경기, 실업률 값을 Strata 13 프로그램의 최소자승회귀 방식(ordinary least square regression: OLS)을 사용하였다. OLS분석을 위해 본 연구에 사용된 시계열 자료들이 전제조건에 부응하는지를 파악하고자 안정성(stationarity), 이분산(heteroskdasiticity), 그리고 잔차계열상관관계(autocorrelation)를 점검하였다.
거시 경제요인으로 기존 연구(Ahn, 2015a; van Baardwijk & Franses, 2012)에서 헴라인과 상관관계를 보인 두 요인인 불황지수(recession)와 실업률(unemployment)을 본 모델에서 사용하였다. 연구의 분석을 위해 Stata 13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최소자승추정법(OLS)를 이용한 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이론/모형

시계열자료를 활용한 모형화의 전제조건으로 시계열의 특성은 시점과 무관하게 자료의 평균과 분산 값이 일정하여야 한다. 각 변인(구두 굽 높이, 경기 후퇴기간, 실업률)들이 각각 단위근을 보유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Dickey-Fuller 테스트를 활용하였다. 경기후퇴기간의 경우 시계열자료가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어서 ‘시계열자료가 단위근이다’ 라는 귀무가설을 기각하였다.
거시 경제요인으로 기존 연구(Ahn, 2015a; van Baardwijk & Franses, 2012)에서 헴라인과 상관관계를 보인 두 요인인 불황지수(recession)와 실업률(unemployment)을 본 모델에서 사용하였다.
이 기간은 대공황 이래 2014년까지 동안에 짧게는 6개월에서 장기적으로는 18개월 동안 지속되었는데 경기후퇴기간 동안에는 실질국내총생산, 실질소득, 고용률, 상품생산과 도소매판매량이 현저히 감소한다(NBER, 2010). 경기와 여성 구두 굽 높이의 관계분석을 위해 본 연구에서 거시경제 지표(macro-variable)들을 사용하였는데 그 중의 한 요인이 경기후퇴지수(recession index)이다. 경기후퇴지수는 1950년에서 2014년 동안 발생한 경기후퇴기의 기간을 범주형 변수로 취급하여 사용하였는데 이는 Ahn(2015a)의 방식을 적용하였으며 그 범주 값은 아래와 같다.
경기와 여성 구두 굽 높이의 관계분석을 위해 본 연구에서 거시경제 지표(macro-variable)들을 사용하였는데 그 중의 한 요인이 경기후퇴지수(recession index)이다. 경기후퇴지수는 1950년에서 2014년 동안 발생한 경기후퇴기의 기간을 범주형 변수로 취급하여 사용하였는데 이는 Ahn(2015a)의 방식을 적용하였으며 그 범주 값은 아래와 같다.
잔차계열상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Durbin-Watson 방식을 통해 점검한 결과 각 변인 모두 귀무가설인 ‘잔차계열상관성이 없다’는 조건을 만족하였다. 마지막으로 OLS를 사용하기 위한 전제조건인 이분산의 존재에 대한 점검을 위해 Breusch-Pagan / CookWeisberg 테스트를 사용한 바 각 변인 모두 만족하였다.

성능/효과

3) 구두의 밑창과 힐이 붙은 부분의 경계선이 명확 사진만을 사용한다.
그 중 첫 두 번의 현장실험에서 높이가 다른 하이힐을 신은 여성들이 거리에서 남성과 다른 여성들에게 설문지 참여 요청했을 때 이들의 반응과 행동을 관찰하였다. 그 결과 남성들은 굽이 없는 신발을 신고 있는 여성보다 하이힐을 신고 있는 여성이 설문지 참여 요청을 했을 때 설문에 더 많이 참여한 반면, 여성들의 반응은 요청자의 신발 굽 높이와는 상관이 없게 반응하였다. 세 번째 현장 실험에서 피실험대상자가 길거리에서 핸드백 안에 있던 장갑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린 후 모른 체하면서 가는 실험에서, 남성들은 높은 힐을 착용한 피 실험 대상자가 흘린 장갑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돕는 반응을 보였다.
그 결과 연구모델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R2=.25, F(7, 52)=2.64, p<.05).
경기와 여성 구두 굽 높이의 상관관계와 경기의 여성 구두 굽 높이 변화에 대한 시차적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1950년에서 2014년 사이에 미국 Vogue 패션 편집 란에 실린 총 1581개의 여성 구두사진 자료와 미국 실업률, 그리고 경기후퇴기간을 자료로 사용하여 연구모델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거시경제 지표 중의 한 요인인 실업률이 여성 구두 굽 높이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범의에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실업률은 여성 구두 굽 높이 변화에 2년 선행하여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불경기로 인하여 해당연도의 실업률이 높아지면 2년 후에 여성 구두 굽 높이가 그 영향으로 높아지고, 경기가 저점을 통과하여 호경기에 들어설 경우 2년 후 굽 높이가 낮아진다는 의미이다.
본 연구는 경기후퇴기간과 실업률의 여성 구두 굽 높이 변동의 상관관계와 두 요인의 여성 구두 굽 높이 변동에 대한 시차적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분석결과 경기후퇴기간 변수는 여성 구두 굽 높이 변화와 상관관계가 없었다. 그러나 실업률이 높아지면 그 영향으로 여성 구두 굽 높이가 높아지며, 더욱이 2년 후에는 실업률의 여파로 말미암아 거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범위에서 구두 굽이 높아짐을 볼 수 있었다. 이 결과는 IBM 미디어 팀(2011)이 최근 경제 침체기를 포함해 그 이후 몇 년 동안의 구두 굽 높이 변화를 분석하여 불경기시에는 여성들이 높은 굽의 구두를 선호한다고 주장한 결과와 유사한 결과로 정량적인 분석을 통해 증명한 것으로 불 수 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첫 번째 실험에서 사용한 피사체들의 동영상을 120명의 연구 대상자 (여성 82명, 남성 38명)들에게 보여주고 피사체들이 남성인지 여성인지 구분하게 한 결과 굽이 없는 신을 착용한 피사체중 28%를 남성으로 오인했으며, 하이힐을 신은 피사체 중 17%를 남성이라고 추측하였다. 두 실험의 통해 연구팀은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고 보행할 경우, 보폭이 작아지고 둔부의 회전이 커짐으로 인해 여성의 성적 매력을 만들 수 있게 됨으로 여성성을 극대화 한다고 결론 내렸다.
본 연구는 경기후퇴기간과 실업률의 여성 구두 굽 높이 변동의 상관관계와 두 요인의 여성 구두 굽 높이 변동에 대한 시차적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분석결과 경기후퇴기간 변수는 여성 구두 굽 높이 변화와 상관관계가 없었다.
따라서 여성들은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소수의 남성을 차지하고자 자신의 매력과시 전략을 세우게 되는데, 그 전략이 의류스타일이나 뷰티품목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상기 연구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남성이 여성에 대한 행동이나 판단을 할 때 여성들의 화장품이나 색상, 하이 힐 그리고 의상 등에 의해 표출되는 신체의 외형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여성들은 불경기 때 자신들의 사회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확보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남성을 찾기 위한 수단으로 의상을 사용하고(Barber, 1999; Hill et al.
그 결과 남성들은 굽이 없는 신발을 신고 있는 여성보다 하이힐을 신고 있는 여성이 설문지 참여 요청을 했을 때 설문에 더 많이 참여한 반면, 여성들의 반응은 요청자의 신발 굽 높이와는 상관이 없게 반응하였다. 세 번째 현장 실험에서 피실험대상자가 길거리에서 핸드백 안에 있던 장갑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린 후 모른 체하면서 가는 실험에서, 남성들은 높은 힐을 착용한 피 실험 대상자가 흘린 장갑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돕는 반응을 보였다. 연구의 마지막으로 네 번째 현장실험에서는 대중술집에서 남성들이 굽이 없는 신발을 신은 여성보다 굽이 높은 하이힐을 착용한 여성에게 빨리 말을 걸어오는 것을 발견하였다.
둘째, 본 연구가 사용한 이태리 방식의 구두 굽 높이 측정 방식이 아닌 힐의 높이를 힐이 구두 본체와 붙어있는 뒤꿈치 중심에서 천피 까지 측정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산출된 굽의 높이가 실업률과 상관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실업률이 구두 굽 높이 변화에 2년 선행하여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해 본 연구의 결과와 비교하여 결과를 공고히 한다면 하이힐 이론(high hee theory)이 보다 타당성을 보유한 패션이론으로 기틀을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셋째, 구두 굽 높이의 자료의 원천으로 사용한 Vogue의 구독자가 패션 리더그룹인지 다수의 대중인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다. 따라서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수의 소비자들이 읽는 잡지를 활용하는 분석을 하면 하이힐 이론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고, 또 그룹간의 차이 또한 비교 분석을 할 수 있어 패션이론과 실무에 한층 진일보한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실업률의 여성 구두 굽 높이 변화에 대한 선행시차 영향에 대한 결과를 보면 실업률이 여성 구두 굽 높이의 변화에 2년을 선행하여 거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범위(p<.1)에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모델의 분석 결과만을 두고 판단하자면 실업률은 구두 굽 높이 변화와 상관관계가 있고 구두 굽 높이 변화에 2년 선행하여 영향을 미치지만, 경기후퇴기는 여성 구두 굽 높이 변화와는 상관관계가 없다. 일반적인 경제이론에 따르면, 실업률은 경기 순환주기와 유사하게 움직이지만 경기 순환주기 보다 약 1분기 늦게 반응한다(Stock & Watson, 1999).
세 번째 현장 실험에서 피실험대상자가 길거리에서 핸드백 안에 있던 장갑을 의도적으로 떨어뜨린 후 모른 체하면서 가는 실험에서, 남성들은 높은 힐을 착용한 피 실험 대상자가 흘린 장갑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돕는 반응을 보였다. 연구의 마지막으로 네 번째 현장실험에서는 대중술집에서 남성들이 굽이 없는 신발을 신은 여성보다 굽이 높은 하이힐을 착용한 여성에게 빨리 말을 걸어오는 것을 발견하였다. 종합적으로 연구자는 여성의 하이힐은 남성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또한 하이힐이 여성의 매력이나 여성성과 관련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그 주된 이유는 불경기 시에 여성 소비자들이 대담하고 화려한 패션을 판타지나 도피의 수단으로 여기기 때문이다(IBM, 2011). 이 결과와 해석은 1920년대에 유행했던 플래퍼(flapper)가 대공황 기를 거치면서 유행에서 사라지고 하이힐 스타일이 유행하였고,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와 2000년대 초에 미국에서 있었던 닷컴버블(dot-com bubble) 경제 현상 이후 스틸레토 스타일이 유행하였던 것만을 예로 든다면 수긍이 된다. 그러나 이 연구는 실제 상품의 측정을 통한 연구이기 보다는 블로그나 SNS상에서 언급되어진 구두 굽 높이를 중심으로 내용분석(content analysis) 기법을 통하여 진행한 것이며 연구 대상기간이 장기간이 아닌 4년, 그리고 단 한 번의 경기침체기 전후를 중심으로 분석한 것이어서 신뢰성에 한계점을 갖고 있다.
이 지수와 관련하여 Hill, Rodeheffer, Griskevicius, Durante, & White(2012)는 경기침체요인이 어떻게 그리고 왜 여성의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생활사이론(life history theory)과 진화론(evolution theory)을 기반으로 접근하였다. 이 연구는 네 번의 실험설계기법(experimental design)을 통해, 여성들은 경제적 어려움이 반영된 조건에서는 평상시 개인들이 구매하고자하는 생활용품이나 전자제품을 구매하려하기 보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이성을 향해 자신의 신체적 매력을 표출시킬 수 있는 상품을 사려는 경향을 보이며 더욱이 미용 상품 구매를 통해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현하고 이를 통해 이성을 유혹하려고 한다고 주장하였다.
잔차계열상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Durbin-Watson 방식을 통해 점검한 결과 각 변인 모두 귀무가설인 ‘잔차계열상관성이 없다’는 조건을 만족하였다.
연구의 마지막으로 네 번째 현장실험에서는 대중술집에서 남성들이 굽이 없는 신발을 신은 여성보다 굽이 높은 하이힐을 착용한 여성에게 빨리 말을 걸어오는 것을 발견하였다. 종합적으로 연구자는 여성의 하이힐은 남성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또한 하이힐이 여성의 매력이나 여성성과 관련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 결과는 Guéguen & Stefan(2015)의 연구에서 더욱 공고히 되었는데, 이 연구의 실험에서 남성들은 낮은 굽을 신은 여성 보다 높은 굽을 착용한 여성에게 더 미소를 지었으며, 다른 실험에서 동일한 여성이 하이힐을 신고 있는 사진과 낮은 굽을 신고 있는 사진을 가지고 남성들에게 어느 사진이 섹시한가를 평가하게 한 결과 하이힐이 섹시함과 연관성이 있음을 보고하였다.
05). 즉, 이전 연도 구두 굽 높이 일차차분과 실업률 로그 값, 그리고 이전 4년간의 실업률의 일차차분 값이 구두 굽 높이 전체 변량의 25%를 설명하였다. 실업률이 구두 굽 높이 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이전 4년의 실업률 높아지면 그 영향으로 여성 구두 굽 높이가 변동한다.
첫째, 경기 순환 주기 상에서 경기후퇴기와 실업률은 서로 연관이 있고 실업률이 경기후퇴기보다 1분기 늦게 반응하는데(Stock & Watson, 1999),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구두 굽 높이 변화가 실업률과는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경기후퇴기간과는 상관관계를 찾을 수가 없었다.

후속연구

즉 위 두 연구는 헴라인은 실업률이 높아지고 경기후퇴기가 길어지면 여성 헴라인이 길어진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의 연구과제인 여성 구두 굽 높이와 경기후퇴기간, 그리고 여성 구두 굽 높이와 실업률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를 보면, 여성 구두 굽 높이는 실업률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범위에서 연관성을 가지지만 경기침체기간과는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이 결과와 해석은 1920년대에 유행했던 플래퍼(flapper)가 대공황 기를 거치면서 유행에서 사라지고 하이힐 스타일이 유행하였고,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와 2000년대 초에 미국에서 있었던 닷컴버블(dot-com bubble) 경제 현상 이후 스틸레토 스타일이 유행하였던 것만을 예로 든다면 수긍이 된다. 그러나 이 연구는 실제 상품의 측정을 통한 연구이기 보다는 블로그나 SNS상에서 언급되어진 구두 굽 높이를 중심으로 내용분석(content analysis) 기법을 통하여 진행한 것이며 연구 대상기간이 장기간이 아닌 4년, 그리고 단 한 번의 경기침체기 전후를 중심으로 분석한 것이어서 신뢰성에 한계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 부분을 설명해 줄 수 있는 후속연구가 필요시 된다고 사료된다. 둘째, 본 연구가 사용한 이태리 방식의 구두 굽 높이 측정 방식이 아닌 힐의 높이를 힐이 구두 본체와 붙어있는 뒤꿈치 중심에서 천피 까지 측정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산출된 굽의 높이가 실업률과 상관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실업률이 구두 굽 높이 변화에 2년 선행하여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해 본 연구의 결과와 비교하여 결과를 공고히 한다면 하이힐 이론(high hee theory)이 보다 타당성을 보유한 패션이론으로 기틀을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셋째, 구두 굽 높이의 자료의 원천으로 사용한 Vogue의 구독자가 패션 리더그룹인지 다수의 대중인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다.
첫째, 경기 순환 주기 상에서 경기후퇴기와 실업률은 서로 연관이 있고 실업률이 경기후퇴기보다 1분기 늦게 반응하는데(Stock & Watson, 1999),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구두 굽 높이 변화가 실업률과는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경기후퇴기간과는 상관관계를 찾을 수가 없었다. 따라서 이 부분을 설명해 줄 수 있는 후속연구가 필요시 된다고 사료된다. 둘째, 본 연구가 사용한 이태리 방식의 구두 굽 높이 측정 방식이 아닌 힐의 높이를 힐이 구두 본체와 붙어있는 뒤꿈치 중심에서 천피 까지 측정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산출된 굽의 높이가 실업률과 상관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실업률이 구두 굽 높이 변화에 2년 선행하여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해 본 연구의 결과와 비교하여 결과를 공고히 한다면 하이힐 이론(high hee theory)이 보다 타당성을 보유한 패션이론으로 기틀을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셋째, 구두 굽 높이의 자료의 원천으로 사용한 Vogue의 구독자가 패션 리더그룹인지 다수의 대중인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다. 따라서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다수의 소비자들이 읽는 잡지를 활용하는 분석을 하면 하이힐 이론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고, 또 그룹간의 차이 또한 비교 분석을 할 수 있어 패션이론과 실무에 한층 진일보한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1950년에서 2014년까지의 펌프스타일을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나, 1950년~1960년대는 현재의 합성소재의 운동화 등이 없었던 시기이고, 1990년대 이후 라이프스타일 등이 다양화 되고 1950~1980년대처럼 일원적으로 대중적인 수용의 ‘유행’ 이라기보다는 ‘다양성’의 다양한 subculture의 확산으로 하위문화별 선택을 함으로써(Lee & Rhee, 2010) 이전에 비해 보다 다양한 스타일과 굽 높이들이 공존하고(Ahn, 2015-b; Cholachatpinyo, Fletcher, Padgett, & Crocker, 2002; Kaiser, Nagasawa, & Hutton, 1995), 시기적인 차이가 커서 본 연구결과의 해석과 일반화에 한계성이 있다.
본 연구는 IBM 미디어 팀이 경제와 힐의 관계를 블로그 분석을 정성적 방법을 사용해 상관성을 분석한 이래 패션 잡지에 실린 여성구두의 실물 사진을 분석하여 실업률과의 상관관계와 그 시차적 영향을 정량적 방법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로써 패션이론 정립에 일조한다고 사료된다. 또한 이 연구 결과는 불확실성하에서 유행예측을 통해 디자인을 해야 하는 여성신발업계가 본 연구 결과를 참조한다면 다가오는 시즌 상품의 기획을 할 때 보다 과학적으로 구두 굽 높이 예측을 할 수 있어 예측실수로 야기될 수 있는 수익손실 위험성을 줄일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1950년에서 2014년까지의 펌프스타일을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나, 1950년~1960년대는 현재의 합성소재의 운동화 등이 없었던 시기이고, 1990년대 이후 라이프스타일 등이 다양화 되고 1950~1980년대처럼 일원적으로 대중적인 수용의 ‘유행’ 이라기보다는 ‘다양성’의 다양한 subculture의 확산으로 하위문화별 선택을 함으로써(Lee & Rhee, 2010) 이전에 비해 보다 다양한 스타일과 굽 높이들이 공존하고(Ahn, 2015-b; Cholachatpinyo, Fletcher, Padgett, & Crocker, 2002; Kaiser, Nagasawa, & Hutton, 1995), 시기적인 차이가 커서 본 연구결과의 해석과 일반화에 한계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여성 구두 높이의 변화와 경제의 관계성 여부를 진화론을 기반으로 정량적 방법을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패션이론 기반 구축에 기여함과 동시에 여성 신발산업 이 향후 구두 상품개발 시에 구두굽 높이 예측에 대한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불경기시 경기와 패션에 관련한 지수들은?	패션은 외부적 영향 요인 중의 하나인 경기 (business)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불경기시 경기와 패션에 관련하여 언론매체에서 자주 회자되는 다양한 지수들이 있다. 그 중 첫 번째 지수는 헴라인 지수(hemline index)인데, 1920년대 미국경제학자인 Taylor 교수에 의해 주창된 이론으로 경기가 좋아지면 치마 길이가 짧아지고 경기 침체기에는 길이가 다시 길어지며, 또한 헴라인은 전년도의 경기 상태를 반영하여 변화한다고 한다(Ahn, 2015-a). 두 번째 지수는 하이힐 지수(high heel index)로써 이는 경기 침체기에는 여성 구두 굽 높이가 높아져 높은 굽이 유행한다는 것이다. IBM사의 Trevor David 박사는 그 예로 1920년대 경제 대공황 기에 낮은 굽의 플래퍼(flappers) 대신 high pump가 유행했고, 닷컴버블(dot-com bubble)이 붕괴 되었던 2000년대 초기에 스틸레토(stiletto)가 유행하였고, 가장 최근 경기후퇴기 여파로 2008-2009에 높은 굽이 유행하다 후 경기가 회복되면서 2010이후 굽이 낮아지고 있음을 그 예로 들고 있다. 세 번째 지수는 립스틱 지수(lipstick index)이다. 립스틱 지수는 에스테로더사의 회장인 레오나드 로더(Leonard Lauder)에 의해 소개된 것으로, 여성 소비자들은 경기 침체기에 값비싼 핸드백이나 구두를 구입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 타인들 더욱이 남성들로부터 자신의 신체적 매력을 돋보일 수 있는 상품인 립스틱을 많이 구매한다는 것이다(Nelson, 2001). 이 지수와 관련하여 Hill, Rodeheffer, Griskevicius, Durante, & White(2012)는 경기침체요인이 어떻게 그리고 왜 여성의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생활사이론(life history theory)과 진화론(evolution theory)을 기반으로 접근하였다.
	패션이란?	패션은 인간의 일상생활 속에서 등한시 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필수품목 중의 하나이며 자신의 사회적, 심리적 반영체이다(Davis, 1994). 동시에 패션은 다양한 외부적요인 즉, 문화적, 종교적, 정치적, 경제적 요인 등에 영향을 받고(Blumer, 2007; Docherty & Hann, 1993; Simmel, 1957; Sproles, 1985; Veblen, 1994)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새로운 것들에 대한 욕구 추구 등에 의해 시대를 거치면서 변화해오고 있다.
	Hill, Rodeheffer, Griskevicius, Durante, & White(2012)가 경기침체요인이 여성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연구하기 위한 사용한 이론은?	립스틱 지수는 에스테로더사의 회장인 레오나드 로더(Leonard Lauder)에 의해 소개된 것으로, 여성 소비자들은 경기 침체기에 값비싼 핸드백이나 구두를 구입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돈으로 타인들 더욱이 남성들로부터 자신의 신체적 매력을 돋보일 수 있는 상품인 립스틱을 많이 구매한다는 것이다(Nelson, 2001). 이 지수와 관련하여 Hill, Rodeheffer, Griskevicius, Durante, & White(2012)는 경기침체요인이 어떻게 그리고 왜 여성의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생활사이론(life history theory)과 진화론(evolution theory)을 기반으로 접근하였다. 이 연구는 네 번의 실험설계기법(experimental design)을 통해, 여성들은 경제적 어려움이 반영된 조건에서는 평상시 개인들이 구매하고자하는 생활용품이나 전자제품을 구매하려하기 보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이성을 향해 자신의 신체적 매력을 표출시킬 수 있는 상품을 사려는 경향을 보이며 더욱이 미용 상품 구매를 통해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현하고 이를 통해 이성을 유혹하려고 한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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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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