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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1988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외상학회지에 실린 문헌들을 계량서지학적으로 양적 및 질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양적인 면에서 문헌들을 분석한 결과 매년 변화가 심하나 1996년(전년도대비 149%), 2009년(전년도대비 216%), 2012년(전년도대비 169%)을 기준으로 문헌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범주형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이 연구는 대한외상학회지에 게재된 문헌들의 학술지 특성과 경향 분석을 위해 기술 통계만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 현재까지 대한외상학회지에 게재된 문헌들에 대하여 정량적 분석과 질적 분석을 시도한 경우는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대한외상학회지에 게재된 문헌들의 특성과 경향을 양적으로 분석하고, 한국 학술지 인용색인(KCI)의 피인용 지수를 포함한 질적인 분석을 통해 타 학술지와 비교를 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다음으로 연구 주제에 대한 분류 기준은 2005년 대한외상학회에서 발행한 `외상학, 교과서의 목차제목에 따라 외상의 일반적 개론, 응급 검사, 두부 및 안면부 외상, 흉부 손상, 복부 외상, 비뇨생식계 외상, 척추 및 척수 손상, 골반 및 사지 손상, 특수 외상, 외상처치술기 및 기타분야로 분류하였으며, 기타 분야는 다시 교상 및 광견병, 임산부외상, 소아외상, 고령자 외상, 화상 및 전기손상, 외상관련 심정지, 교통사고, 익수 및 기타 분야로 세분화하였다.(9)
- 또한, 주어진 학술지에 대하여 단순히 피인용 횟수에만 의존하는 영향력 지수와 달리 인용데이터 베이스 내의 모든 학술지에 대하여 중심적인 역할의 정도를 나타내는 중심성 지수(SJR, SCI mago Journal & Country Ranking)를 조사하였다.
- 마지막으로 저자 관련 정보는 응급의학과(emergency medicine), 흉부외과(thoracic surgery), 외과(general surgery), 비뇨기과(urology), 신경외과(neurosurgery), 정형외과(orthopedic surgery), 성형외과(plastic surgery), 외상센터(trauma center), 진단방사선과(diagnostic radiology) 및 기타(other)로 나누어 문헌당 저자 수 및 교신저자가 소속된 교실을 분류하였으며, 소속기관 수를 조사하였다.
- 문헌들에 대한 분류는 사전에 의학연구 방법론을 교육 받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2인에 의해 합의 회의(consensus conference) 후 판단하였으며, 2명의 검토자들의 분류 사이에 이견이 있는 경우 연구 방법론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분류를 결정하였다.
- 문헌은 먼저 양적인 분석을 위해 원저, 증례보고, 종설의 3가지로 구분하였으며, 이후 각 문헌의 연구방법, 주제, 저자 관련 정보를 조사하였다. 연구방법에 의한 분류는 원저에 해당하는 문헌들만 시행하였으며, ‘예방의학과 공중보건학’에서 명시한 연구방법론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 첫 번째, 문헌들은 전향적 연구(prospective study)와 후향적 연구(retrospective study)로 분류하였고, 이후 연구 설계에 따라 기술 연구(descriptive study)와 분석 연구(analytic study)로 나누었다. 분석연구는 관찰 연구(Observational study), 실험 연구(Experimental study), 메타분석 연구(Meta-analysis study)로 분류했다. 이 중 관찰연구는 단면 연구(Cross-sectional study), 환자-대조군 연구(Case-control study), 코호트 연구(Cohort study)로 세분하였고, 실험연구는 무작위대조 연구(Randomized-Control study), 비무작위대조 연구(Nonrandomized-Control study)로 세분화하였다.
- 연구방법에 의한 분류는 원저에 해당하는 문헌들만 시행하였으며, ‘예방의학과 공중보건학’에서 명시한 연구방법론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 분석연구는 관찰 연구(Observational study), 실험 연구(Experimental study), 메타분석 연구(Meta-analysis study)로 분류했다. 이 중 관찰연구는 단면 연구(Cross-sectional study), 환자-대조군 연구(Case-control study), 코호트 연구(Cohort study)로 세분하였고, 실험연구는 무작위대조 연구(Randomized-Control study), 비무작위대조 연구(Nonrandomized-Control study)로 세분화하였다.
- 질적인 분석을 위해서는 인용 분석을 시도하였으며 인용 분석으로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과 Web of Science를 통합한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와 즉시성 지수(Immediacy Index)를 조사하였다. 또한, 주어진 학술지에 대하여 단순히 피인용 횟수에만 의존하는 영향력 지수와 달리 인용데이터 베이스 내의 모든 학술지에 대하여 중심적인 역할의 정도를 나타내는 중심성 지수(SJR, SCI mago Journal & Country Ranking)를 조사하였다.
- 첫 번째, 문헌들은 전향적 연구(prospective study)와 후향적 연구(retrospective study)로 분류하였고, 이후 연구 설계에 따라 기술 연구(descriptive study)와 분석 연구(analytic study)로 나누었다. 분석연구는 관찰 연구(Observational study), 실험 연구(Experimental study), 메타분석 연구(Meta-analysis study)로 분류했다.
대상 데이터
- 1988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외상학회지는 워크샵 및 심포지움 관련 기고를 제외하고 총 753편의 문헌을 게재했다(연 평균 27.9편). 그 중 원저가 576편(76.
- 9편). 그 중 원저가 576편(76.5%), 증례보고가 164편(21.8%), 종설이 13편(1.7%) 이었으며 매년 평균 21.3편의 원저, 6.0편의 증례보고, 0.5편의 종설이 출판되었다. 전체 문헌 중 원저의 비율은 1988년 80.
- 이 연구는 1988년부터 2014년까지 발행한 대한외상학회지에 게제된 문헌 중에서 원저와 증례보고, 종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워크샵 및 심포지움 관련 기고는 제외하였다. 문헌은 대학외상학회 홈페이지(http://www.trauma.or.kr)의 학회간행물 검색,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홈페이지(http://library.hanyang.ac.kr) 및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학술정보관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피인용 분석은 한국 학술지 인용색인 홈페이지(http://www.
- 5%)이었다. 실험 연구는 40편(6.9%)으로 무작위 대조 연구가 37편(6.4%), 비무작위 대조 연구가 3편(0.5%)이었다. 연도별 통계는 Table 1에 기술하였다.
- 이 연구는 1988년부터 2014년까지 발행한 대한외상학회지에 게제된 문헌 중에서 원저와 증례보고, 종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워크샵 및 심포지움 관련 기고는 제외하였다. 문헌은 대학외상학회 홈페이지(http://www.
- 또한, 주어진 학술지에 대하여 단순히 피인용 횟수에만 의존하는 영향력 지수와 달리 인용데이터 베이스 내의 모든 학술지에 대하여 중심적인 역할의 정도를 나타내는 중심성 지수(SJR, SCI mago Journal & Country Ranking)를 조사하였다. 이를 의약학 분야에서 대한외상학회지가 속한 기타일반 분야 내 26개의 학술지 중 대한 의학회에서 발행하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발행하는 Yonsei Medical Journal, 그리고 저자들이 관련이 있다고 판단한 대한응급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Emergency Medicine), 대한외과학회지(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 대한흉부외과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Thoracic and Cardiovascular Surgery), 대한신경외과학회지(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와 비교를 하였다.
- kr) 및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학술정보관을 통해 수집하였으며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피인용 분석은 한국 학술지 인용색인 홈페이지(http://www.kci.go.kr)를 검색하였다.
데이터처리
- 취합된 자료는 스프레드시트 응용프로그램(Excel, Microsoft, Redmond, WA, USA)으로 분석하였다. 연속형 자료는 Kol-mogorov-smirnov 검정을 통하여 정규성을 검정한 후 정규분포를 따르는 경우 평균과 표준편차로,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중앙값과 사분위 범위로 기술하였다. 범주형 자료는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 취합된 자료는 스프레드시트 응용프로그램(Excel, Microsoft, Redmond, WA, USA)으로 분석하였다. 연속형 자료는 Kol-mogorov-smirnov 검정을 통하여 정규성을 검정한 후 정규분포를 따르는 경우 평균과 표준편차로,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중앙값과 사분위 범위로 기술하였다.
성능/효과
- 9%를 차지하였다.(5) 또한 주요사망 원인별 사망률 비교상 외상과 관련된 사망률은 10만명당 61.3명으로 전체 사망원인 중 3위에 해당하는 수치를 보였으며, 특히 30대 이하에서는 가장 높은 사망의 원인이었다.(5) 1985년 설립된 대한외상학회(The Korean Society of Traumatology)는 늘어나는 외상환자에 대한 연구를 통해 외상환자 발생에 대한 예방, 진단과 치료의 질에 대한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 그러나 이후 증가한 문헌수를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은 증가된 투고 문헌 수의 유지를 위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원저의 비율이 높은 학회지가 질적인 면에서 우수하다는 가정하에 게재된 문헌 중 원저의 비율로 분석을 시도한 결과, 게재 문헌 중 원저의 비율은 1988년 발행 이후 2009년까지 22년간 총 448편으로 전체 문헌 중 76.5%를 차지하였고 매년 평균 81.7%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2010년 이후 급격한 감소를 보여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5년간 총 128편으로 전체 문헌 중 61.8%, 매년 평균 64.1%의 수치를 보이며 2014년에는 게재 문헌 중 48.8%비율을 보였다. 이에 반비례하여 문헌 중 증례보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0년 이후 증가하여 2014년에는 51.
- 본 연구는 1988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외상학회지에 실린 문헌들을 계량서지학적으로 양적 및 질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양적인 면에서 문헌들을 분석한 결과 매년 변화가 심하나 1996년(전년도대비 149%), 2009년(전년도대비 216%), 2012년(전년도대비 169%)을 기준으로 문헌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아마도 지속적으로 외상 환자 및 관련 사항들에 대한 관심의 증가 외 1995년의 대구가스폭발사고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2008년의 중증외상센터 관련 정책 수립, 2011년의 아덴 만 여명 작전 및 석선장 사건과 같은 사회적 관심을 끄는 대형 사건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 대한외상학회지는 1988년 첫 발간 이후 연간 2회의 발간 횟수를 2012년부터는 연간 4회로 확대하여 개제 문헌의 수를 늘리기 위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우수 논문 및 연재에 대한 시상 제도를 시행하여 개제 문헌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6) 이런 노력을 지속하여, 한국학술지 인용 색인의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및 등재를 이룬다면 이는 대한외상학회지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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