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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발작재발과 뇌파검사의 관계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eizure Recurrence and EEG for Epilepsy 원문보기

Korean journal of clinical laboratory science : KJCLS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v.48 no.4, 2016년, pp.388 - 393  

채경민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  성현호 (동남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  김대식 (동남보건대학교 임상병리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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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의 개념은 간질발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뇌변병으로 2005년에 정의 되었다. 2014년 국제항뇌전증연맹에서는 새로운 정의를 내렸으며, 10년 이내 재발 위험이 높다고 하였다. 뇌전증 발작재발의 중요한 위험인자로서 뇌파에서 IEDs의 존재는 발작 증상이 높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본 연구는 뇌전증 환자에서 뇌파검사 소견과 IEDs에 따른 발작재발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뇌전증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뇌파검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뇌전증 질환의 남녀 차이는 없었으며, 연령의 분포 차이는 있었다. 상관관계 분석결과 연령에 따라 발작재발은 음의 상관관계였으며, IEDs에 따라 발작재발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통계적으로 연령은 발작재발에 10.9%의 영향을 나타내었고, IEDs는 발작재발에 15%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뇌파검사는 임상에서 사용하는 뇌전증 진단에 매우 중요한 검사로 판단되며, 향후 보다 의미 있는 임상 자료가 되기 위하여 발병률에 따른 뇌파결과와 치료 중 뇌파결과와 발작재발 그리고 치료 후 발작재발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Epilepsy, characterized by enduring the predisposition to generate epileptic seizures, was conceptually defined in 2005 as a disorder of the brain. According to the international league against epilepsy in 2014 that there is a high risk of recurrence within 10 years. The existence of interictal epil...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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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뇌전증 발작재발의 중요한 위험인자로서 뇌파에서 IEDs의 존재는 발작 증상이 높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본 연구는 뇌전증 환자에서 뇌파검사 소견과 IEDs에 따른 발작재발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뇌전증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뇌파검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뇌전증 질환의 남녀 차이는 없었으며, 연령의 분포 차이는 있었다.
  • 또한 본 연구에서는 발작의 형태를 배제 하였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향후 대면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본 연구는 국내의 뇌전증 연구의 일차적 기초자료 연구로 뇌전증 환자의 뇌파소견에 따른 임상적인 특성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향후 보다 의미 있는 임상 자료가 되기 위하여 발병률에 따른 뇌파결과와 치료 중 뇌파결과와 발작재발 그리고 치료 후 발작재발 등을 연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임상 경과 추적에 대한 감시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따라서, 뇌파검사는 뇌전증 환자에게서 발작재발의 예후를 판단하는데 있어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EEG와 뇌전증의 전향적인 연구가 부족하며, 특히 뇌전증에 관련된 진단 지침이 없어 실제 임상에서 의사들은 개개인의 진료 경험에 의존하여 치료하고 있는 실정이다[11,12]. 이에 본 연구는 뇌전증 환자에서 뇌파검사 소견과 IEDs에 따른 발작재발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뇌전증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기 위한 뇌파검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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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EEG가 반복적인 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뇌전증 발작재발의 중요한 위험인자로서 뇌파에서 IEDs의 존재는 발작 증상이 높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7,8]. 그러나 뇌파검사는 첫 번째 시행하는 검사에서는 IEDs를 발견하는데 민감도가 낮기 때문에[6], 반복적인 검사가 필요로 한다. 그러나 반복적인 뇌파검사를 실시하는데도 불구하고 발견을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또한 증상이 없는 환자에게서도 지속적인 IEDs가 나타나기도 한다[9,10].
2005년에 정의된 뇌전증의 개념은? 뇌전증의 개념은 간질발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뇌변병으로2005년에 정의 되었다. 2014년 국제항뇌전증연맹(international league against epilepsy, ILAE)은 뇌전증(epilepsy)을 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발생하는 2회 이상의 비유발성 및 반사성 발작 또는 1회 비유발성 또는 반사성 발작을 보이고 향후 10년 이내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로 새롭게 정의를 하였다[1].
뇌전증양 발작파로는 무엇이 있나? 뇌전증 발작은 돌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의사의 문진 시 증상을 직접 관찰할 수 없으므로 환자 본인이나 보호자를 통한 병력 청취가 중요하다[3]. 따라서 뇌전증 발작에 따른 신경세포의 뇌전기 활동을 기록하여 뇌전증을 진단하는데 뇌파검사(electroencephalogram, EEG)가 매우 유용한 검사이며, 뇌파에서 발작간 뇌전증양 발작파(interictal epileptiform discharges,IEDs)는 특징적인 모양으로 구분되는 파형으로 극파(spike), 다발극파(polyspike), 예파(sharp wave), 극서파 복합체(spike and wave complex) 또는 예서파 복합체(sharp and wave complex) 등이 있고 이들의 존재여부는 발작 또는 뇌전증을 진단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4]. IEDs 혹은 서파는 뇌전증을 분류하는데 진단적 특이성으로 도움이 된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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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1)

  1. Fisher RS, Acevedo C, Arzimanoglou A, Bogacz A, Cross JH, Elger CE, et al. ILAE official report: a practical clinical definition of epilepsy. Epilepsia. 2014;55(4):475-482. 

  2. Fisher RS, Boas WVE, Blume W, Elger C, Genton P, Lee P, et al. Epileptic seizures and epilepsy: definitions proposed by the International League Against Epilepsy (ILAE) and the International Bureau for Epilepsy (IBE). Epilepsia. 2005;46(4):470-472. 

  3. Noachtar S, Remi J. The role of EEG in epilepsy: a critical review. Epilepsia. 2009;15:22-33. 

  4. Pillai J, Sperling MR. Interictal EEG and the diagnosis of epilepsy. Epilepsia. 2006;47:14-22. 

  5. Rugg-Gunn FJ, Harrison NA, Duncan JS. Evaluation of the accuracy of seizure descriptions by the relatives of patients with epilepsy. Epilepsy Res. 2001;43(3):193-199. 

  6. Smith, SJM. EEG in the diagnosis, classification, and management of patients with epilepsy. 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 Psychiatry. 2005;76(2):222-227. 

  7. Bauer G, Trinka E. Nonconvulsive status epilepticus and coma. Epilepsia. 2010;51(2):177-190. 

  8. Wirrell EC. Prognostic significance of interictal epileptiform discharges in newly diagnosed seizure disorders. J Clin Neurophysiol. 2010;27(4):239-248. 

  9. Theodore WH, Sato S, Porter RJ. Serial EEG in intractable epilepsy. Neurology. 1984;34(7):863-867. 

  10. Park SC. Controversies in usefulness of EEG for clinical decision in epilepsy: Pros. and Cons. Korean J Clin Neurophysiol. 2007;9(9):59-62. 

  11. Lodder SS, Askamp J, van Putten MJ. Inter-ictal spike detection using a database of smart templates. Clin Neurophysiol. 2013;124(12):2328-2335. 

  12. Pearce KM, Cock HR. An audit of electroencephalography requests: use and misuse. Seizure. 2006;15(3): 184-189. 

  13. Lee SY, Jung KY, Lee IK, Yi SD, Cho YW, Kim DW, et al. Prevalence of treated epilepsy in Korea based on national health insurance data. J Korean Med Sci. 2012;27(3):285-290. 

  14. Fox CK, Mackay MT, Dowling MM, Pergami P, Titomanlio L, Deveber G. Prolonged or recurrent acute seizures after pediatric arterial ischemic stroke are associated with increasing epilepsy risk. Dev Med Child Neurol. 2016;Jul:16. doi: 10.1111/dmcn.13198. [Epub ahead of print]. 

  15. Traulli A. Neurology. 1st ed. New York: Springer; 2016. p309-336. 

  16. Adeli H, Zhou Z, Dadmehr N. Analysis of EEG records in an epileptic patient using wavelet transform. J Neurosci Methods. 2013;123(1):69-87. 

  17. Bouma HK, Labos C, Gore GC, Wolfson C, Keezer MR. The diagnostic accuracy of routine electroencephalography after a first unprovoked seizure. Eur J Neurol. 2016;23(3):455-463. 

  18. Ramsay RE, Pryor F. Epilepsy in the elderly. Neurology. 2000;55(1):9-14. 

  19. Drury I, Beydoun A. Pitfalls of EEG interpretation in epilepsy. Neurol Clin. 1993;11:857-881. 

  20. Kim HB, You SJ, Ko TS. Outcome after discontinuation of antiepileptic drugs in well controlled epileptic children-recurrence and related risk factors. Korean J Pediatr. 2004;47(1): 66-75. 

  21. Rosenow F, Klein KM, Hamer HM. Non-invasive EEG evaluation in epilepsy diagnosis. Expert Rev Neurother. 2015;15(4):42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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