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현황 및 개발방안에 대한 연구 The Study about Analyzing the Present Situation of Alternative Formats for Bibliotherapy of the Disabled People원문보기
감정적, 심리적 상처와 문제를 독자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서치료는 일반적으로 일반인(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책(치유서)을 이용하여 진행되는 자가치료법이다. 일반인과 다르게 장애인은 책이 아닌 대체자료를 이용하여 독서치료를 실시한다. 장애인은 장애로 인해 소외감, 불안감 등 여러 심리적인 상처를 받거나 정신건강 문제를 가지게 된다. 장애인의 독서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여 장애인도서관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 중에 있지만, 아직 활성화 단계라고 볼 수 없다. 독서치료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독서치료를 위한 자료에의 접근을 도와주는 독서치료 목록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독서치료 독서목록은 대부분 일반인을 위한 것으로 장애인을 위한 독서치료 대체자료 목록, 혹은 병리증상 혹은 상황에 따라 카테고리화된 대체자료 목록은 별도로 개발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독서치료의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장애인을 위한 독서치료와 독서치료 독서목록의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고,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의 현황, 그리고 앞으로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개발 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감정적, 심리적 상처와 문제를 독자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서치료는 일반적으로 일반인(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책(치유서)을 이용하여 진행되는 자가치료법이다. 일반인과 다르게 장애인은 책이 아닌 대체자료를 이용하여 독서치료를 실시한다. 장애인은 장애로 인해 소외감, 불안감 등 여러 심리적인 상처를 받거나 정신건강 문제를 가지게 된다. 장애인의 독서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여 장애인도서관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 중에 있지만, 아직 활성화 단계라고 볼 수 없다. 독서치료를 실시하기 위해서는 독서치료를 위한 자료에의 접근을 도와주는 독서치료 목록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의 독서치료 독서목록은 대부분 일반인을 위한 것으로 장애인을 위한 독서치료 대체자료 목록, 혹은 병리증상 혹은 상황에 따라 카테고리화된 대체자료 목록은 별도로 개발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독서치료의 활성화를 위한 일환으로, 장애인을 위한 독서치료와 독서치료 독서목록의 필요성에 대해 살펴보고,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의 현황, 그리고 앞으로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개발 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Generally, Bibliotherapy is aimed to cure the emotional or psychological wounds by using books for common users as self-treatment. But, Bibliotherapy for disabled people is carried out by alternative formats instead of a book. In library for the disabled, it is developing various bibliotherapy progr...
Generally, Bibliotherapy is aimed to cure the emotional or psychological wounds by using books for common users as self-treatment. But, Bibliotherapy for disabled people is carried out by alternative formats instead of a book. In library for the disabled, it is developing various bibliotherapy programs, but not yet activated. In order to carry out bibliotherapy,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bibliotherapy catalog preferentially. However, most Bibliotherapy catalogs are created for the common users, not for disabled people specially. How to make the special catalog for disabled people and catalog of alternative formats according to pathological symptom or situation is still a big problem. Basing on this premise, the author examined the necessity of bibliotherapy catalog for disabled people, and the present situation of alternative materials for the bibliotherapy. And then, the author proposes plans of bibliotherapy for how to build the bibliotherapy for disabled people.
Generally, Bibliotherapy is aimed to cure the emotional or psychological wounds by using books for common users as self-treatment. But, Bibliotherapy for disabled people is carried out by alternative formats instead of a book. In library for the disabled, it is developing various bibliotherapy programs, but not yet activated. In order to carry out bibliotherapy, it is necessary to improve the bibliotherapy catalog preferentially. However, most Bibliotherapy catalogs are created for the common users, not for disabled people specially. How to make the special catalog for disabled people and catalog of alternative formats according to pathological symptom or situation is still a big problem. Basing on this premise, the author examined the necessity of bibliotherapy catalog for disabled people, and the present situation of alternative materials for the bibliotherapy. And then, the author proposes plans of bibliotherapy for how to build the bibliotherapy for disabled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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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의 현황조사의 일환으로, 기존의 독서치료 독서목록 내의 치유서와 장애인도서관에서 제공되는 대체자료를 조사 및 비교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독서치료 관련 대체자료의 현황과 함께 일차적으로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각 도서관의 사서와 인터뷰 및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대체자료의 현황을 파악하고, 장애인의 독서치료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토대로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 개발방안을 제안하였다.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은 기존의 독서치료 독서목록과는 다르게 대체자료의 고유성을 고려하여 대체자료의 소장도서관, 자료의 유형, 자료의 유형에 따른 서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대체자료별로 제공되는 이들 정보들을 이용함으로 장애인 이용자는 다양한 방면에서 원하는 정보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체자료 목록을 제안한 것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는 국가대체 종합 목록을 통해서 소장자료뿐만 아니라 검색자료에 대한 타도서관의 소장여부 및 자료유형을 제공하고 있다. 독서치료 관련 대체자료의 제작여부를 좀 더 넓게 살펴보기 위해 국가대체종합목록을 이용하여 타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독서치료 관련 대체자료를 살펴보았다. 총 248권의 치유서 가운데 120점/권(114점/권포함)이 국내의 각 도서관에서 이용 및 소장되어 있었다.
그러나, 장애인 역시 정신건강 치료를 필요로 하는 만큼, 대체자료를 이용한 독서치료가 실시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 독서치료 대체자료는 물론 대체자료 목록이 개발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에 대해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여, 장애인을 위한 독서치료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독서치료에 대한 연구는 문헌정보학뿐 아니라 심리학, 교육학, 정신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고 있고, 장애인에 관련된 연구 역시 다양한 관점에서 실시되고 있다. 본 연구는 문헌정보학의 시각에서 독서치료와 대체자료를 중심으로, 이와 관련 있는 연구들을 나열하여 기술하였다.
본 연구에서 기존의 독서치료 독서 목록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을 구성 및 작성하여 제안하였다.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은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에의 접근을 도와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만을 담고 있어서 아직 많이 미흡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양의 치유서로 인하여 각각의 목록별로 나눠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자료로 번안 및 제작된 치유서는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양이었고, 일반 치유서에 비하면 매우 부족했다. 본 연구에서는 앞으로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의 작성과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앞서 치유서 검색과 비교를 통해서 수집한 대체자료를 이용하여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의 일부분을 예시로 제안하였다.
이는 2장과 3장에서 실시한 선행연구와 인터뷰 조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의 현황조사의 일환으로, 기존의 독서치료 독서목록 내의 치유서와 장애인도서관에서 제공되는 대체자료를 조사 및 비교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독서치료 관련 대체자료의 현황과 함께 일차적으로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독서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8개관의 장애인 도서관 가운데 지속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애인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한국점자도서관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여 사서와 인터뷰 및 설문지 그리고 도서관의 웹사이트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장에서는 4.1장에서 실시한 독서치료 관련 대체자료 현장조사와 국내 독서치료 독서목록을 이용하여,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을 간단히 제안하고자 한다.
연구목적을 위해서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한국점자도서관을 대상으로 각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체자료를 수집하여, 현 독서치료 독서목록의 치유서와 비교를 실시,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의 여부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각 도서관의 사서와 인터뷰 및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대체자료의 현황을 파악하고, 장애인의 독서치료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논문을 통해서 독서장애인에 대한 개념과 함께 전자출판물에 대한 조사, 전자책에 대한 독서 장애인의 직접적인 요구사항을 통해서 독서장애인에 대한 전반적인 요구사항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들의 개념과 분석결과를 본 연구에 참고하였다. 이 논문은 독서장애인이라고 하는 넓은 범주 내에서 전자책이라고 하는 대체자료를 분석했다는 점이 본 연구와의 관련성을 보여준다.
다만, 지식측면의 사회적 거리감에서는 장애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 논문은 장애 학생들이 가지는 심리적인 문제들로 인해 저하된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독서치료가 필요하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 논문을 통해서 장애인의 심리적인 문제와 직접적인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자아존중감 증진효과를 확인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있어 독서치료의 필요성 또한 재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신체장애인을 중심으로 장애유형별 이용형태와 독서장애인의 전자책에 대한 요구사항 등을 조사하여, 청각 및 시각 장애인들에게 있어 전자책에 대한 홍보와 교육의 필요성, 콘텐츠의 다양성, 접근성과 최신성에 대한 요구사항을 나열하고 있다. 이 논문을 통해서 독서장애인에 대한 개념과 함께 전자출판물에 대한 조사, 전자책에 대한 독서 장애인의 직접적인 요구사항을 통해서 독서장애인에 대한 전반적인 요구사항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들의 개념과 분석결과를 본 연구에 참고하였다. 이 논문은 독서장애인이라고 하는 넓은 범주 내에서 전자책이라고 하는 대체자료를 분석했다는 점이 본 연구와의 관련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현재 각종 기관 혹은 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독서치료 독서목록은 대부분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작성된 것으로, 장애인을 위한 독서치료 독서목록은 별도로 개발되어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의 심리적, 정신건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보원인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와 대체자료 목록에 대해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3) 한국점자도서관(2016)은 한국 최초의 점자도서관으로, 2000년부터 독서장애인을 포함한 여러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체자료의 제공 및 개발과 함께 각종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4) 장애인을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활발히 실시하고 있는 이들 도서관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이 독서치료에 관련해서 인터뷰와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② 대체자료의 번안 및 제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한국점자도서관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치유서의 검색을 실시한다. 검색과정에서 치유서와 대체자료의 서지정보를 비교 및 검토하여 대체자료와의 동일성을 확인한다.
③ 독서치료와 관련성이 있는 번안 및 제작된 대체자료를 모두 수집하고 도서관별로 분류하여, 도서관별로 구비하고 있는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의 점/권수, 유형, 키워드 등을 분석 및 나열한다.
② 대체자료의 번안 및 제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한국점자도서관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치유서의 검색을 실시한다. 검색과정에서 치유서와 대체자료의 서지정보를 비교 및 검토하여 대체자료와의 동일성을 확인한다.
국내의 대표 독서치료 독서목록을 이용하여 치유서가 대체자료로 번안 및 제작된 수량, 유형, 그리고 대체자료가 가지고 있는 키워드(대상, 증상 및 상황)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많은 양의 치유서로 인하여 각각의 목록별로 나눠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자료로 번안 및 제작된 치유서는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양이었고, 일반 치유서에 비하면 매우 부족했다.
인터뷰와 설문지 조사는 도서관과 사서의 실정에 따라 대면과 서면인터뷰 모두 진행하였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직접 방문하여 사서와 대면인터뷰를 실시하였고, 한국점자도서관은 도서관 프로그램 담당 사서와 서면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독서치료 프로그램과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독서목록에 관련된 문항들로 구성하였다.
다만, 대체자료의 수집은 독서 치료 독서목록별로, 도서관별로 각각 실시했기 때문에 수집된 전체 자료 역시 중복자료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그래서 대체자료 목록의 제안에 앞서 수집된 전체 대체자료의 중복여부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3개의 독서치료 독서목록에서 제공하는 총 2,311권의 치유서 가운데 420점/권7)이 대체자료로 번안 및 제작되어 있었다.
「상황별 독서치료 목록」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작성된 것으로, 대체자료의 대상 키워드는 별도로 제공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도 성인이라고 판단하여 대상 키워드를 성인자료로 결정,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목적을 위해서 국립장애인도서관과 한국점자도서관을 대상으로 각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체자료를 수집하여, 현 독서치료 독서목록의 치유서와 비교를 실시,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의 여부를 조사하였다. 그리고 각 도서관의 사서와 인터뷰 및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대체자료의 현황을 파악하고, 장애인의 독서치료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에 대한 조사와 분석을 토대로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 개발방안을 제안하였다.
으로부터 총 2,311권의 치유서를 수집하였고, 대체자료와 비교검색을 실시하였다. 다만, 검색과 조사결과를 일괄적으로 나열하기에는 치유서의 양이 방대하고 도서관 내의 대체자료 중복이 발생하고 있어 조사결과는 독서치료 독서목록별로 구분하고 정리하여 나열하였다.
5배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대상 키워드와 함께, 증상 및 상황별 키워드를 활용하여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의 분류를 실시하였다.
독서치료를 위해서는 대체자료 목록이 필요한 만큼, 저자는 앞서 수집한 독서치료 관련 대체자료를 분석하고 이용하여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을 제안하였다.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은 기존의 독서치료 독서목록과는 다르게 대체자료의 고유성을 고려하여 대체자료의 소장도서관, 자료의 유형, 자료의 유형에 따른 서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두 곳의 장애인도서관 사서와의 인터뷰와 설문지를 통해서, 사서의 관점에서 장애인을 위한 독서치료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 장애인을 위한 독서치료의 필요성, 프로그램과 대체자료의 개발에 대한 중요성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장애의 유형이 다양하고 장애인과의 의사소통 및 정보전달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좀 더 구체적인 발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상 키워드를 ‘성인’과 ‘청소년과 어린이’로 구분하고, 각 목록의 상위 개념 키워드를 이용하여 대체자료가 가지고 있는 키워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체자료의 제작여부와 대체자료의 형태조사를 동시에 진행하였다. 독서치료와 관련성이 있는 대체자료의 자료유형은 대부분 아날로그 녹음도서와 (전자)점자도서로, 이 외에는 수화영상도서, 데이지자료(텍스트, 음성, 음성과 텍스트), 보이스 브레일도서 등으로 제작되어 있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직접 방문하여 사서와 대면인터뷰를 실시하였고, 한국점자도서관은 도서관 프로그램 담당 사서와 서면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독서치료 프로그램과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독서목록에 관련된 문항들로 구성하였다. <표 1>에서는 두 곳의 도서관 사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지 문항과 응답을 동시에 표기하여 보여주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총 146점/권의 독서치료 관련 대체자료의 증상 및 상황별 키워드를 이어서 살펴보았다. 부산대학교 「상황별 독서치료 목록」은 6~8개의 상위개념 키워드를 이용하는 치유서를 분류하는 다른 목록과 다르게, 30개의 상위개념 키워드를 이용하여 치유서를 분류하고 있다.
연구조사와 분석은 장애인도서관 사서와의 인터뷰와 설문지 조사를 통해 진행하였고, 기존의 독서치료 독서목록에서 제공하는 치유서를 수집하여 장애인도서관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비교 검색하여 대체자료의 제작여부와 현황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저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총 420점/권의 독서치료 관련 대체자료를 가지고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의 일부를 작성하였다. 우선, 대상 키워드를 적용하여 분류를 실시하여 대체자료의 이용대상자를 확인하였다. 전체의 대체자료 가운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자료는 261점/권(전체의 62.
이들 키워드는 대체자료 목록의 구성에 있어서 토대가 된 3개의 독서치료 독서목록의 상위개념 키워드를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이들 카테고리는 기존의 독서치료 독서목록에서 치유서에 따라서 부여한 카테고리이자 키워드이기에 본 연구에서는 별도의 카테고리를 제안 혹은 제공하지 않고 기존의 카테고리를 활용하여 대체자료를 분류하였다.
성인자료는 36개의 증상 및 상황 키워드에 의해서, 청소년과 어린이 자료는 13개의 키워드에 의해서 카테고리화하였다. 이들 키워드는 대체자료 목록의 구성에 있어서 토대가 된 3개의 독서치료 독서목록의 상위개념 키워드를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이들 카테고리는 기존의 독서치료 독서목록에서 치유서에 따라서 부여한 카테고리이자 키워드이기에 본 연구에서는 별도의 카테고리를 제안 혹은 제공하지 않고 기존의 카테고리를 활용하여 대체자료를 분류하였다.
<표 3>에서는 남산도서관의 「독서치료를 위한 상황별 독서목록」의 치유서와 동일한 내용을 가진 대체자료의 수량과 유형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서 총 271점/권의 독서치료 관련 대체자료의 대상 키워드와 증상 및 상황 키워드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271점/권의 대체자료 가운데 성인자료가 50.
이어서, 기존의 독서치료 독서목록을 이용하여 치유서와 동일한 대체자료의 제작여부, 대체자료의 점/권수와 유형에 대해 살펴보았다. 각각의 목록별로 치유서 검색을 실시하여 모두 취합한 결과, 총 2,311권의 치유서 가운데 420점/권이 대체자료로 제작되어 있었다.
상처,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이용자가 독서치료 관련 대체자료에 접근을 하기 위해서는 자료에 접근을 도와주는 키워드가 필요하다. 이에 다음에서는 수집한 총 114점/권의 독서치료 관련 대체자료를 바탕으로 자료가 나타내고 있는 주제분야와 키워드를 기존 독서목록의 카테고리를 이용하여 조사하고 이를 나열하였다. 독서치료 독서목록은 목록의 작성목적과 특징에 따라서 대상 키워드와 상황 및
인터뷰와 설문지 조사는 도서관과 사서의 실정에 따라 대면과 서면인터뷰 모두 진행하였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직접 방문하여 사서와 대면인터뷰를 실시하였고, 한국점자도서관은 도서관 프로그램 담당 사서와 서면 설문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치유서의 대체자료 제작 및 번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각 도서관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치유서 검색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248권의 치유서 가운데 도서관별 28점/권(국립장애인도서관), 100점/권(한국점자도서관)의 대체자료가 제작되어 소장 및 이용되고 있었다.
대상 데이터
국내의 다양한 독서치료 독서목록 가운데, 선정한 3개의 독서치료 독서목록(총 10개의 목록)5)으로부터 총 2,311권의 치유서를 수집하였고, 대체자료와 비교검색을 실시하였다. 다만, 검색과 조사결과를 일괄적으로 나열하기에는 치유서의 양이 방대하고 도서관 내의 대체자료 중복이 발생하고 있어 조사결과는 독서치료 독서목록별로 구분하고 정리하여 나열하였다.
그 결과, 총 248권의 치유서 가운데 도서관별 28점/권(국립장애인도서관), 100점/권(한국점자도서관)의 대체자료가 제작되어 소장 및 이용되고 있었다. 대체자료의 중복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서관의 검색 결과를 통합하여 살펴보았고, 이 과정에서 총 14점/권의 중복자료를 발견하였다. 즉, 「독서치료를 위한 상황별 독서목록」에서 제공하는 치유서와 동일한 대체자료는 총 114점/권(치유서의 45.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은 앞서 치유서 검색을 통해서 수집된 대체자료로 구성하였다. 다만, 대체자료의 수집은 독서 치료 독서목록별로, 도서관별로 각각 실시했기 때문에 수집된 전체 자료 역시 중복자료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총 420점/권의 독서치료 관련 대체자료를 가지고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의 일부를 작성하였다. 우선, 대상 키워드를 적용하여 분류를 실시하여 대체자료의 이용대상자를 확인하였다.
성능/효과
김용수(2011)는 장애·비장애 대학생 들을 대상으로 독서치료를 활용한 사회 통합 인성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아존중감 증진과 사회적 거리감 감소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독서치료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자아존중감이 증진되고 사회적 거리감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고,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동일한 효과를 나타냈다. 다만, 지식측면의 사회적 거리감에서는 장애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어서 총 271점/권의 독서치료 관련 대체자료의 대상 키워드와 증상 및 상황 키워드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271점/권의 대체자료 가운데 성인자료가 50.64%, 청소년과 어린이자료가 49.36%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었고, 성인자료의 주된 키워드는 정신건강/마음의 상처(21.01%), 직장/성공/사회(21.01%)였다. 청소년과 어린이 자료는 정서(23.
그래서 대체자료 목록의 제안에 앞서 수집된 전체 대체자료의 중복여부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3개의 독서치료 독서목록에서 제공하는 총 2,311권의 치유서 가운데 420점/권7)이 대체자료로 번안 및 제작되어 있었다.
치유서의 대체자료 제작 및 번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각 도서관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치유서 검색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248권의 치유서 가운데 도서관별 28점/권(국립장애인도서관), 100점/권(한국점자도서관)의 대체자료가 제작되어 소장 및 이용되고 있었다. 대체자료의 중복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서관의 검색 결과를 통합하여 살펴보았고, 이 과정에서 총 14점/권의 중복자료를 발견하였다.
결과적으로 독서치료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자아존중감이 증진되고 사회적 거리감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고,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동일한 효과를 나타냈다. 다만, 지식측면의 사회적 거리감에서는 장애유무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 논문은 장애 학생들이 가지는 심리적인 문제들로 인해 저하된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독서치료가 필요하다고 서술하고 있다.
각 도서관 데이터베이스에서 총 1,191권의 치유서를 조사 및 검색한 결과, 도서관별로 182점/권(국립장애인도서관), 147점/권(한국점자도서관)의 대체자료가 제작되어 소장 및 이용되고 있었다. 도서관별의 검색으로 인해 대체자료의 중복이 발생될 수 있어 자료비교를 실시하여 중복여부를 확인한 결과, 총 58점/권의 대체자료의 중복이 확인되었다. 즉, 남산도서관의 「독서치료를 위한 상황별 독서목록」의 전체 치유서 가운데 대체자료는 총 271점/권으로, 치유서의 22.
국내의 대표 독서치료 독서목록을 이용하여 치유서가 대체자료로 번안 및 제작된 수량, 유형, 그리고 대체자료가 가지고 있는 키워드(대상, 증상 및 상황)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많은 양의 치유서로 인하여 각각의 목록별로 나눠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자료로 번안 및 제작된 치유서는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양이었고, 일반 치유서에 비하면 매우 부족했다. 본 연구에서는 앞으로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의 작성과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앞서 치유서 검색과 비교를 통해서 수집한 대체자료를 이용하여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의 일부분을 예시로 제안하였다.
먼저, 사서와의 설문지와 인터뷰조사를 통해서 장애인도서관에서는 현재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서 장애인을 위한 독서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물론,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3장에서 언급했듯이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의 개발에도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2000년을 기준으로 신체장애와 독서치료에 관련된 연구 생산량은 비슷하다는 결과를 함께 나열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 논문을 통해서 본 연구의 기초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신체장애와 독서치료의 연구동향에 대해 검토할 수 있었고, 독서치료와 장애인에 관련된 연구는 지속되고 있으며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
여러 면에서 아직 미흡하지만 독서치료 프로그램 실시와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개발 등과 같이 장애인의 독서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실행하고 있기에, 앞으로 충분히 발전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논문은 장애 학생들이 가지는 심리적인 문제들로 인해 저하된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독서치료가 필요하다고 서술하고 있다. 이 논문을 통해서 장애인의 심리적인 문제와 직접적인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자아존중감 증진효과를 확인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있어 독서치료의 필요성 또한 재확인할 수 있었다.
「상황별 독서치료 목록」에서 제공하는 치유서는 총 872권으로, 두 곳의 도서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대체자료의 여부를 확인한 결과, 도서관별로 91점/권(국립장애인도서관), 80점/권(한국점자도서관)의 대체자료가 제작되어 소장 및 이용되고 있었다. 이들 대체자료의 중복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비교를 실시한 결과, 총 25점/권의 중복자료가 확인되었다. 이를 정리해보면, 부산대학교 도서관의 「상황별 독서치료 목록」에서 제공하는 치유서와 동일한 내용을 가진 대체자료는 총 146점/권(치유서의 16.
저자는 본 연구를 통해서, 장애인을 위한 독서치료는 물론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그리고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대체자료 역시 장애인 이용자에게 있어 필요한 정보원이라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대상 키워드를 적용하여 분류를 실시하여 대체자료의 이용대상자를 확인하였다. 전체의 대체자료 가운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자료는 261점/권(전체의 62.14%),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대체자료는 159점/권(전체의 37.86%)으로, 대체자료의 목록에서 성인자료가 청소년과 어린이 자료에 비해 약 1.5배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대상 키워드와 함께, 증상 및 상황별 키워드를 활용하여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의 분류를 실시하였다.
총 146권의 대체자료의 주된 증상 및 상황별 키워드는 정신건강(13.7%)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성장의 아픔(8.22%), 부모와 자녀, 삶과 죽음, 대인관계, 일상의 벽 등의 순으로 나열되고 있었다.
후속연구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목록은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에의 접근을 도와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만을 담고 있어서 아직 많이 미흡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분석을 실시해야 하겠지만, 이 연구는 장애인의 독서치료를 위한 대체자료 개발 및 목록 구성에 있어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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