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야생콩이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LM콩으로부터의 야생콩으로 유전자 이동으로 인한 교잡후대종에 관한 연구는 국내 콩 다양성 보전과 LMO 안전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LM콩과 일년생 야생콩인 돌콩의 교잡후대종 종자의 형태적 및 발아 휴면특성을 평가하여 교잡후대종의 잡초화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교잡 1세대의 경우 형태적으로 돌콩과 매우 유사하며, 발아휴면특성 또한 모본인 돌콩과 유사하여 휴면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측된다. 교잡 2세대 종자는 형태적 특성과 발아휴면특성이 부모종의 중간적인 특성을 지니며 모본인 돌콩에 보다 근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F2의 휴면율은 65.5%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아 잡초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국내 농업환경에서 교잡후대종이 잡초화 되려면 11월 이후에 탈립된 종자가 토양 중에서 월동하여 종자 활력을 유지하고, 휴면이 타파된 후 발아하여 자연 생태계에서 다른 재배종 및 야생종들과 경합하여 생존 및 세대진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LM콩 및 야생콩 간 교잡후대종의 명확한 잡초화 가능성은 종자의 월동성, 생육특성 및 종자생산성 평가 등을 추가적으로 수행하여 다각적인 측면에서 면밀히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국내에는 야생콩이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LM콩으로부터의 야생콩으로 유전자 이동으로 인한 교잡후대종에 관한 연구는 국내 콩 다양성 보전과 LMO 안전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LM콩과 일년생 야생콩인 돌콩의 교잡후대종 종자의 형태적 및 발아 휴면특성을 평가하여 교잡후대종의 잡초화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교잡 1세대의 경우 형태적으로 돌콩과 매우 유사하며, 발아휴면특성 또한 모본인 돌콩과 유사하여 휴면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측된다. 교잡 2세대 종자는 형태적 특성과 발아휴면특성이 부모종의 중간적인 특성을 지니며 모본인 돌콩에 보다 근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F2의 휴면율은 65.5%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아 잡초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국내 농업환경에서 교잡후대종이 잡초화 되려면 11월 이후에 탈립된 종자가 토양 중에서 월동하여 종자 활력을 유지하고, 휴면이 타파된 후 발아하여 자연 생태계에서 다른 재배종 및 야생종들과 경합하여 생존 및 세대진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LM콩 및 야생콩 간 교잡후대종의 명확한 잡초화 가능성은 종자의 월동성, 생육특성 및 종자생산성 평가 등을 추가적으로 수행하여 다각적인 측면에서 면밀히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With increasing LM soybean import, the concern about unintentional gene flow from LM soybean to wild soybean and consequential weedy risk has been growing. Therefore, we conducted this study to characterize seed traits including germination of hybrids resulted from gene flow from LM soybean to wild ...
With increasing LM soybean import, the concern about unintentional gene flow from LM soybean to wild soybean and consequential weedy risk has been growing. Therefore, we conducted this study to characterize seed traits including germination of hybrids resulted from gene flow from LM soybean to wild soybean in comparison with their parents, LM soybean and wild soybean. Pollen-donor LM soybean seeds were much greater and heavier (about 15.0 g of 100 seed weight) than F2 hybrid (5.7 g), while pollen-recipient wild soybean and F1 hybrid seeds were smallest and lightest (about 2.5 g). F2 hybrid was brown, intermediate between yellow LM soybean seed and black wild soybean seed.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F1 hybrid seeds show similar characteristics with wild soybean, while F2 hybrid seeds show intermediate color and size between two parents. F2 hybrid seed showed intermediate traits between two parents in germination and dormancy rates, which were 35% and 65%, respectively. LM soybean showed no dormancy, while wild soybean showed greater than 90% dormancy. This finding indicates that F2 hybrid show intermediate characteristics in seed germination with high dormancy trait, suggesting a potential weediness of hybrids resulted from gene flow from LM soybean to wild soybean.
With increasing LM soybean import, the concern about unintentional gene flow from LM soybean to wild soybean and consequential weedy risk has been growing. Therefore, we conducted this study to characterize seed traits including germination of hybrids resulted from gene flow from LM soybean to wild soybean in comparison with their parents, LM soybean and wild soybean. Pollen-donor LM soybean seeds were much greater and heavier (about 15.0 g of 100 seed weight) than F2 hybrid (5.7 g), while pollen-recipient wild soybean and F1 hybrid seeds were smallest and lightest (about 2.5 g). F2 hybrid was brown, intermediate between yellow LM soybean seed and black wild soybean seed.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F1 hybrid seeds show similar characteristics with wild soybean, while F2 hybrid seeds show intermediate color and size between two parents. F2 hybrid seed showed intermediate traits between two parents in germination and dormancy rates, which were 35% and 65%, respectively. LM soybean showed no dormancy, while wild soybean showed greater than 90% dormancy. This finding indicates that F2 hybrid show intermediate characteristics in seed germination with high dormancy trait, suggesting a potential weediness of hybrids resulted from gene flow from LM soybean to wild soyb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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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국내에는 야생콩이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LM콩으로부터의 야생콩으로 유전자 이동으로 인한 교잡 후대종에 관한 연구는 국내 콩 다양성 보전과 LMO 안전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LM콩과 일년생 야생콩인 돌콩의 교잡후대종 종자의 형태적 및 발아 휴면특성을 평가하여 교잡후대종의 잡초화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교잡 1세대의 경우 형태적으로 돌콩과 매우 유사하며, 발아휴면특성 또한 모본인 돌콩과 유사하여 휴면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LM콩으로부터 야생콩으로 유전자 이동으로 인해 생산된 교잡 후대종의 잡초화 가능성 평가를 위해 LM콩과 돌콩 간 자연교잡종의 종자특성과 발아휴면 특성을 평가하고자 수행되었다.
, 2010) 그러나 일단 한 번 LM콩의 도입유전자가 야생콩으로 침투하면, 자식에 의해 도입 유전자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타식성 식물에 비해 생태계에 더욱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LM콩과 돌콩 간 교잡후대종의 높은 휴면성은 이들의 잡초화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물론 이들이 잡초화될 지 여부는 종자의 휴면특성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므로 도입유전자가 포함된 종자의 생산량 등과 같은 종자 생산특성이나 자연 생태계에서 교잡종 식물체의 적응력 및 경합력 등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다각도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안 방법
각각의 특성은 10립씩 3반복으로 실시하였다. 100립 중은 정상립 가운데 100립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3반복으로 무게를 측정하였으며, 종피색은 달관평가로 실시하였다.
F1종자의 자가교배로 확보된 F2 종자와 대조로 광안콩, LM콩, 돌콩 종자를 2015년 11월에 수확 직후 스포탁 50 µL와 증류수 100 ml 를 혼합하여 조제한 종자 소독액으로 3시간 침종 처리한 후 100 × 15 mm 플라스틱 페트리디쉬에 여과지를 깔고 증류수를 충분히 적신 후 각각의 정상립 200립씩을 파종하였다.
Glufosinate 저항성 유전자 bar 유전자가 삽입된 돌콩(♀) × LM콩(♂) 교잡 1세대(F1) 개체를 확보하기 위해 돌콩과 LM콩 교잡의심 개체에 glufosinate-ammonium (Basta, Bayer CropScience, Korea) 처리 후 생존개체를 선발하고, bar 유전자 검출 프라이머를 이용한 PCR 검정을 실시하였다.
LM콩과 야생콩의 교잡후대종의 종자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재배콩인 광안콩(Glycine max L. cv. Kwangan, 2n=40) 에 염 스트레스 저항성 유전자인 AtSIZ를 도입한 LM콩(♂) 과 돌콩(Glycine soja cv. IT 182932, 2n=40)(♀)의 자연교잡으로 얻은 교잡 후대종(F1, F2), 재배콩인 광안콩을 공시하였다. 광안콩과 LM콩 종자는 동아대학교에서 분양을 받았는데 LM콩의 경우 AtSIZ 유전자 카세트 내에 선발마커로 제초제 glufosinate 저항성 유전자(bar-gene)가 삽입되었다.
LM콩에서 화분이동에 따른 돌콩과의 교잡 후대종 종자의 형태적 특성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광안콩, LM콩, 돌콩 그리고 교잡 후대종(F1, F2)의 종자의 정상립을 선발하여 digital caliper를 이용해 종자의 길이(seed length)와 폭 (seed width)을 측정하였다. 각각의 특성은 10립씩 3반복으로 실시하였다.
PCR 검정은 95℃에서 2분 간 DNA 이중 나선을 변성시킨 후, 95°C 30초, 64°C 30초, 72°C 30초의 과정을 30회 반복하고 72°C 5분의 조건으로 수행하였다.
각 종별로 4반복으로 완전임의배치하여 25°C 항온 생장상 배치하였으며 이후 20일 동안 암조건을 유지하고 종자가 마르거나 과습하지 않도록 12시간마다 적정량의 수분을 공급하였다.
LM콩에서 화분이동에 따른 돌콩과의 교잡 후대종 종자의 형태적 특성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광안콩, LM콩, 돌콩 그리고 교잡 후대종(F1, F2)의 종자의 정상립을 선발하여 digital caliper를 이용해 종자의 길이(seed length)와 폭 (seed width)을 측정하였다. 각각의 특성은 10립씩 3반복으로 실시하였다. 100립 중은 정상립 가운데 100립을 무작위로 선발하여 3반복으로 무게를 측정하였으며, 종피색은 달관평가로 실시하였다.
교잡 후대종(F2) 종자의 발아특성 변화를 평가하기 위하여 종자 수확직후 발아실험을 실시하였다. F1종자의 자가교배로 확보된 F2 종자와 대조로 광안콩, LM콩, 돌콩 종자를 2015년 11월에 수확 직후 스포탁 50 µL와 증류수 100 ml 를 혼합하여 조제한 종자 소독액으로 3시간 침종 처리한 후 100 × 15 mm 플라스틱 페트리디쉬에 여과지를 깔고 증류수를 충분히 적신 후 각각의 정상립 200립씩을 파종하였다.
그리고 콩 내재 유전자(Lectin) 프라이머(F: 5’-TCTTGGGATTTGGCCAACAA TA-3’; R: 5’-TTAGATGGCCTCATGCAACAC-3’)를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하여 샘플이 정상적으로 PCR 검정이 되었는지 확인하였다.
Glufosinate 저항성 유전자 bar 유전자가 삽입된 돌콩(♀) × LM콩(♂) 교잡 1세대(F1) 개체를 확보하기 위해 돌콩과 LM콩 교잡의심 개체에 glufosinate-ammonium (Basta, Bayer CropScience, Korea) 처리 후 생존개체를 선발하고, bar 유전자 검출 프라이머를 이용한 PCR 검정을 실시하였다. 돌콩에서 수확한 교잡의심 1세대 종자의 경우 종자 특성이 돌콩과 흡사하여 두꺼운 종피를 가지고 있으므로 물리적 휴면타파를 실시하였다. 교잡의심 1세대 종자를 상토로 채워진 200공 다공포트에 파종하고 제 1본엽기에 glufosinate 를 0.
파종 후 20일에 발아하지 않은 종자의 종피를 제거하고 2,3,5-triphenyl-tetrazolium-chloride (TTC) 용액을 처리한 후 빛을 차단시켜 배(embryo)의 색깔변화로 종자의 활력을 평가하였다(Lakon, 1949). 발아하지 않은 종자 가운데 상기한 TTC법으로 종자활력이 확인된 종자를 휴면 종자(dormant)로, 그렇지 않은 종자를 사멸종자(dead)로 간주하였다.
PCR 검정은 95℃에서 2분 간 DNA 이중 나선을 변성시킨 후, 95°C 30초, 64°C 30초, 72°C 30초의 과정을 30회 반복하고 72°C 5분의 조건으로 수행하였다. 상기 PCR 산물을 전기영동하여 젤 상에서 유전자 유무를 판단하였다.
생존개체 잎에서 DNA를 추출한 후 bar 유전자 특이적 프라이머(F: 5’-CCGTGCCACCGAGGCGG ACAT-3’; R: 5’-TCAAATCTCGGTGACGGGCAGGACC-3’) 를 제작해 PCR 검정을 실시하였다.
각 종별로 4반복으로 완전임의배치하여 25°C 항온 생장상 배치하였으며 이후 20일 동안 암조건을 유지하고 종자가 마르거나 과습하지 않도록 12시간마다 적정량의 수분을 공급하였다. 파종 후 20일에 걸쳐 유근이 2 mm 이상 나타난 종자를 발아된 것으로 간주하여 발아수를 조사하였다. 파종 후 20일에 발아하지 않은 종자의 종피를 제거하고 2,3,5-triphenyl-tetrazolium-chloride (TTC) 용액을 처리한 후 빛을 차단시켜 배(embryo)의 색깔변화로 종자의 활력을 평가하였다(Lakon, 1949).
파종 후 20일에 걸쳐 유근이 2 mm 이상 나타난 종자를 발아된 것으로 간주하여 발아수를 조사하였다. 파종 후 20일에 발아하지 않은 종자의 종피를 제거하고 2,3,5-triphenyl-tetrazolium-chloride (TTC) 용액을 처리한 후 빛을 차단시켜 배(embryo)의 색깔변화로 종자의 활력을 평가하였다(Lakon, 1949). 발아하지 않은 종자 가운데 상기한 TTC법으로 종자활력이 확인된 종자를 휴면 종자(dormant)로, 그렇지 않은 종자를 사멸종자(dead)로 간주하였다.
대상 데이터
돌콩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분양 받았다. 2013년 5월부터 10월까지 수원시 소재 서울대학교 실험농장의 LMO 격리포장에서 LM콩을 화분 공여자로 돌콩을 화분 수용체로 자연교배하여 돌콩에서 교잡의심 1세대(F1) 종자를 얻었다(LMO 환경방출시험 승인 제2013-088호). 본 연구에서 사용한 LM콩은 도입 유전자가 단일 copy로 존재하므로 멘델의 유전법칙에 따라 F1 집단의 50%만이 도입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확보된 교잡의심 F1종자를 대상으로 제초제 스크리닝 및 PCR 검정을 통해 도입유전자가 확인된 F1 교잡종을 2015년 5월부터 10월까지 LMO격리포장에서 자가교배하여 교잡 2세대(F2) 종자를 확보하였다(LMO 환경방출시험 승인 제2015-002호).
확보한 F2 집단은 멘델 유전법칙에 따라 75%가 도입유전자를 포함하고 25%는 도입유전자가 존재하지 않는 두 개의 유전자형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F1 교잡종 선발 및 F2종자 확보와 동일한 시기에 광안콩, LM콩과 돌콩도 LMO포장에 격리하여 자가교배 시켜 11월에 전량 수확하여 종자 특성 및 발아특성 평가 실험에 사용하였다.
IT 182932, 2n=40)(♀)의 자연교잡으로 얻은 교잡 후대종(F1, F2), 재배콩인 광안콩을 공시하였다. 광안콩과 LM콩 종자는 동아대학교에서 분양을 받았는데 LM콩의 경우 AtSIZ 유전자 카세트 내에 선발마커로 제초제 glufosinate 저항성 유전자(bar-gene)가 삽입되었다. 돌콩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분양 받았다.
교잡의심 1세대 종자를 상토로 채워진 200공 다공포트에 파종하고 제 1본엽기에 glufosinate 를 0.9 g a.i. ha−1의 약량으로 처리한 후 7일차에 생존개체만을 선발하였다.
광안콩과 LM콩 종자는 동아대학교에서 분양을 받았는데 LM콩의 경우 AtSIZ 유전자 카세트 내에 선발마커로 제초제 glufosinate 저항성 유전자(bar-gene)가 삽입되었다. 돌콩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분양 받았다. 2013년 5월부터 10월까지 수원시 소재 서울대학교 실험농장의 LMO 격리포장에서 LM콩을 화분 공여자로 돌콩을 화분 수용체로 자연교배하여 돌콩에서 교잡의심 1세대(F1) 종자를 얻었다(LMO 환경방출시험 승인 제2013-088호).
2013년 5월부터 10월까지 수원시 소재 서울대학교 실험농장의 LMO 격리포장에서 LM콩을 화분 공여자로 돌콩을 화분 수용체로 자연교배하여 돌콩에서 교잡의심 1세대(F1) 종자를 얻었다(LMO 환경방출시험 승인 제2013-088호). 본 연구에서 사용한 LM콩은 도입 유전자가 단일 copy로 존재하므로 멘델의 유전법칙에 따라 F1 집단의 50%만이 도입유전자를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확보된 교잡의심 F1종자를 대상으로 제초제 스크리닝 및 PCR 검정을 통해 도입유전자가 확인된 F1 교잡종을 2015년 5월부터 10월까지 LMO격리포장에서 자가교배하여 교잡 2세대(F2) 종자를 확보하였다(LMO 환경방출시험 승인 제2015-002호). 확보한 F2 집단은 멘델 유전법칙에 따라 75%가 도입유전자를 포함하고 25%는 도입유전자가 존재하지 않는 두 개의 유전자형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터처리
평가 대상 종자의 형태적 특성은 분산분석(ANOVA) 및 Duncan의 다중검정(DMRT)을 통해 유의적 차이 여부를 평가하였다. 종자의 파종 후 시간(t)에 따른 누적 발아율(y)은 아래의 Gompertz 모델에 적합시키는 비선형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Gompertz, 1825; Kim et al., 2006). 모든 통계분석은 Genstat (Genstat Committee, 2002)을 이용하여 실시되었다.
평가 대상 종자의 형태적 특성은 분산분석(ANOVA) 및 Duncan의 다중검정(DMRT)을 통해 유의적 차이 여부를 평가하였다. 종자의 파종 후 시간(t)에 따른 누적 발아율(y)은 아래의 Gompertz 모델에 적합시키는 비선형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Gompertz, 1825; Kim et al.
이론/모형
, 2006). 모든 통계분석은 Genstat (Genstat Committee, 2002)을 이용하여 실시되었다.
성능/효과
0%에 달하였으며 사멸종자도 일부 확인되었다. F2 종자는 발아실험 종료 시점인 파종 후 20일 차에 발아 하지 못한 종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TTC 검정에서 모든 종자가 종자활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되어 종자 휴면율이 65.5%로 나타나 양친의 중간적인 휴면 특성을 보여주었다.
0%에 달하였으며 사멸종자도 일부 확인되었다. F2 종자는 발아실험 종료 시점인 파종 후 20일 차에 발아하지 못한 종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TTC 검정에서 모든 종자가 종자활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되어 종자 휴면율이 종자의 휴면특성 평가를 위해 각 종의 발아율, 휴면율 및 사멸율을 비교해 본 결과 재배콩(LM콩 및 광안콩)과 돌콩 및 F2의 휴면성이 극명하게 나뉘어졌다(Fig. 3). LM콩과 광안콩 종자는 발아실험에서 모든 종자가 발아하였기 때문에 휴면 및 사멸종자를 발견할 수 없었던 데 반해, 돌콩은 휴면율이 90.
5%에 불과하여 LM콩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발아력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LM콩 및 돌콩 교잡 후대종인 F2 종자를 대상으로 발아실험을 수행한 결과에 따르면, 최종 누적 발아율이 약 35% 수준으로 양친의 중간적인 특성을 나타냈다(Fig. 2).
3). LM콩과 광안콩 종자는 발아실험에서 모든 종자가 발아하였기 때문에 휴면 및 사멸종자를 발견할 수 없었던 데 반해, 돌콩은 휴면율이 90.0%에 달하였으며 사멸종자도 일부 확인되었다. F2 종자는 발아실험 종료 시점인 파종 후 20일 차에 발아하지 못한 종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TTC 검정에서 모든 종자가 종자활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되어 종자 휴면율이 종자의 휴면특성 평가를 위해 각 종의 발아율, 휴면율 및 사멸율을 비교해 본 결과 재배콩(LM콩 및 광안콩)과 돌콩 및 F2의 휴면성이 극명하게 나뉘어졌다(Fig.
001). LM콩과 광안콩, 돌콩과 교잡 1세대(F1) 종자의 형태적 특성은 매우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며 교잡 2세대(F2)의 경우두 그룹의 중간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Table 1, Fig. 1).
각 종의 발아세를 비교 평가하기 위하여 시간에 따른 누적 발아율을 Gompertz 모델에 적용하여 비선형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최대 발아율의 50%에 도달하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부본인 LM콩 및 광안콩이 약 0.7일로 매우 짧았고 모본인 돌콩은 약 2.1일로 부본에 비해 3배 이상 긴 시간이 소요되었다. 교잡 후대종인 F2는 최대출아율의 50%에 도달하는데 약 1.
각 종의 종자 특성에 대하여 던컨의 다중검정을 수행한 결과, 95% 유의 수준에서 종자 길이와 너비 모두 LM콩과 광안콩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종피색도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유사하였다. 이를 통해 광안콩에 도입된 염 스트레스 저항성 유전자 AtSIZ가 LM콩의 종자 크기나 종피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잡 1세대의 경우 형태적으로 돌콩과 매우 유사하며, 발아휴면특성 또한 모본인 돌콩과 유사하여 휴면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측된다. 교잡 2세대 종자는 형태적 특성과 발아휴면특성이 부모종의 중간적인 특성을 지니며 모본인 돌콩에 보다 근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F2의 휴면율은 65.
1일로 부본에 비해 3배 이상 긴 시간이 소요되었다. 교잡 후대종인 F2는 최대출아율의 50%에 도달하는데 약 1.8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예측되어 돌콩보다는 높은 발아세를 보였으나 LM콩에 비해서 훨씬 낮은 발아세를 보였다(Table 2, Fig. 2).
따라서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교잡후대종의 발아 및 휴면특성은 부본인 LM콩과 모본인 돌콩의 중간적인 특성을 보이나, 발아율 및 휴면율, 최대 발아율의 50%에 도달하기까지 소요된 시간 등이 화분공여자인 LM콩보다 화분 수용체인 돌콩의 특성에 보다 근접한 특성을 지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LM작물과 야생종 간 교잡후대종의 발아휴면특성에 관한 기존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Kubo et al.
부본인 LM콩과 그 모품종인 광안콩, 모본인 돌콩 및 교잡 후대종의 발아 및 휴면특성을 비교한 결과, LM콩과 광안콩은 파종 후 1일차에 이미 50% 이상의 종자가 발아하였고 각각 파종 후 16일, 15일차에 누적 발아율이 100%에 도달하여 휴면성이 거의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돌콩은 발아실험 종료시점인 20일차까지 최종 누적 발아율이 8.5%에 불과하여 LM콩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발아력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LM콩 및 돌콩 교잡 후대종인 F2 종자를 대상으로 발아실험을 수행한 결과에 따르면, 최종 누적 발아율이 약 35% 수준으로 양친의 중간적인 특성을 나타냈다(Fig.
교잡종의 종자특성, 특히 형태적 특성은 모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실제 LM콩과 돌콩의 유전자 혼입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F2 종자의 특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교잡 1세대(F1)의 경우 종자 상태에서는 LM콩 유전자의 도입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발아휴면특성 평가 시 제외되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F2 교잡종은 LM 콩의 도입유전자의 존재가 확인된 F1 식물체의 자가수분을 통해 얻어졌으며, 돌콩에 비해 종피가 얇고 종자의 크기가 큰 특성을 보였다. 특히 F2 교잡종은 재배콩에 비해 휴면성이 월등히 높았는데 돌콩의 휴면율과 비교해서도 70% 이상에 달하여 휴면성 측면에서 교잡종의 잡초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부본인 LM콩과 그 모품종인 광안콩, 모본인 돌콩 및 교잡 후대종의 발아 및 휴면특성을 비교한 결과, LM콩과 광안콩은 파종 후 1일차에 이미 50% 이상의 종자가 발아하였고 각각 파종 후 16일, 15일차에 누적 발아율이 100%에 도달하여 휴면성이 거의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돌콩은 발아실험 종료시점인 20일차까지 최종 누적 발아율이 8.
부본인 LM콩과 그 모품종인 광안콩, 모본인 돌콩 및 교잡 후대종의 형태적 특성을 비교한 결과, 종자의 길이와 너비, 백립중 모두에서 종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각 종의 종자 특성에 대하여 던컨의 다중검정을 수행한 결과, 95% 유의 수준에서 종자 길이와 너비 모두 LM콩과 광안콩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종피색도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유사하였다. 이를 통해 광안콩에 도입된 염 스트레스 저항성 유전자 AtSIZ가 LM콩의 종자 크기나 종피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돌콩과 F1 간에도 종자 크기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종피색 역시 검정색으로 같아 교잡 1세대의 종자 특성은 모본에 의해 결정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하여 종피색, 종자 크기, 무게 등의 형태적 특성과 최초발아 소요기간, 최종발아율, 발아세, 휴면율 등 발아휴면특성 모두에서 교잡후대종은 부모종의 중간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모본인 돌콩과 보다 더 유사함을 확인하였다. 교잡종의 종자특성, 특히 형태적 특성은 모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실제 LM콩과 돌콩의 유전자 혼입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F2 종자의 특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교잡 1세대(F1)의 경우 종자 상태에서는 LM콩 유전자의 도입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발아휴면특성 평가 시 제외되었다.
종자의 휴면특성 평가를 위해 각 종의 발아율, 휴면율 및 사멸율을 비교해 본 결과 재배콩(LM콩 및 광안콩)과 돌콩 및 F2의 휴면성이 극명하게 나뉘어졌다(Fig. 3). LM콩과 광안콩 종자는 발아실험에서 모든 종자가 발아하였기 때문에 휴면 및 사멸종자를 발견할 수 없었던 데 반해, 돌콩은 휴면율이 90.
이를 통해 광안콩에 도입된 염 스트레스 저항성 유전자 AtSIZ가 LM콩의 종자 크기나 종피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돌콩과 F1 간에도 종자 크기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종피색 역시 검정색으로 같아 교잡 1세대의 종자 특성은 모본에 의해 결정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백립 중은 모든 종이 유의하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반복 간 차이가 매우 적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후속연구
국내 농업환경에서 교잡후대종이 잡초화 되려면 11월 이후에 탈립된 종자가 토양 중에서 월동하여 종자 활력을 유지하고, 휴면이 타파된 후 발아하여 자연 생태계에서 다른 재배종 및 야생종들과 경합하여 생존 및 세대진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LM콩 및 야생콩 간 교잡후대종의 명확한 잡초화 가능성은 종자의 월동성, 생육특성 및 종자생산성 평가 등을 추가적으로 수행하여 다각적인 측면에서 면밀히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 2013). 따라서 추후 부모본의 품종을 다양하게 하여 얻은 교잡종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LM콩과 돌콩 간 교잡후대종의 높은 휴면성은 이들의 잡초화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물론 이들이 잡초화될 지 여부는 종자의 휴면특성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므로 도입유전자가 포함된 종자의 생산량 등과 같은 종자 생산특성이나 자연 생태계에서 교잡종 식물체의 적응력 및 경합력 등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다각도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유전자 변형 콩의 특징은?
유전자 변형 콩은 세계 4대 유전자변형 작물 중 하나이며, LM작물 재배면적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재배콩 (Glycine max L.
LM콩 및 야생콩 간 교잡후대종의 명확한 잡초화 가능성은 종자의 월동성, 생육특성 및 종자생산성 평가 등을 추가적으로 수행하여 다각적인 측면에서 면밀히 평가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5%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아 잡초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국내 농업환경에서 교잡후대종이 잡초화 되려면 11월 이후에 탈립된 종자가 토양 중에서 월동하여 종자 활력을 유지하고, 휴면이 타파된 후 발아하여 자연 생태계에서 다른 재배종 및 야생종들과 경합하여 생존 및 세대진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LM콩 및 야생콩 간 교잡후대종의 명확한 잡초화 가능성은 종자의 월동성, 생육특성 및 종자생산성 평가 등을 추가적으로 수행하여 다각적인 측면에서 면밀히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교잡후대종의 발아 및 휴면특성은?
따라서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교잡후대종의 발아 및 휴면특성은 부본인 LM콩과 모본인 돌콩의 중간적인 특성을 보이나, 발아율 및 휴면율, 최대 발아율의 50%에 도달하기까지 소요된 시간 등이 화분공여자인 LM콩보다 화분 수용체인 돌콩의 특성에 보다 근접한 특성을 지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LM작물과 야생종 간 교잡후대종의 발아휴면특성에 관한 기존 연구결과 와도 일치한다(Kubo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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