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 Knowledge, Attitude and Performance Ability of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nd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mong Korean University Stud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을 조사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15년 2월~3월 사이 D시에 위치한 4년제 대학 중 무작위로 3개 학교 6개 비보건계열 학과를 선정하여 재학 중인 대학생 29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77.0%가 자동제세동기를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61.9%는 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을 전혀 모르고 24.4%는 잘못 사용할까봐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수행능력 점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험(p<.002)과 자동제세동기 인식도(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수행능력은 지식(r=. 42, p<.001) 및 태도(r=. 55,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의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서는 반복적인 실습교육을 통한 자신감의 함양과 더불어 태도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을 조사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2015년 2월~3월 사이 D시에 위치한 4년제 대학 중 무작위로 3개 학교 6개 비보건계열 학과를 선정하여 재학 중인 대학생 29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의 77.0%가 자동제세동기를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61.9%는 자동제세동기 사용 방법을 전혀 모르고 24.4%는 잘못 사용할까봐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수행능력 점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험(p<.002)과 자동제세동기 인식도(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수행능력은 지식(r=. 42, p<.001) 및 태도(r=. 55, p<.001)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의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서는 반복적인 실습교육을 통한 자신감의 함양과 더불어 태도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This study examined the level of knowledge, attitude, and performance ability of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 and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among university students who were not in health-related majors and to explore the relationships among these variables. In this study, 291 s...
This study examined the level of knowledge, attitude, and performance ability of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 and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among university students who were not in health-related majors and to explore the relationships among these variables. In this study, 291 students were recruited from 3 universities in D city. Among them, 77.0% had ever seen or heard of AED and 61.9% did not know how to use it. The levels of knowledge, attitudes and performance ability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the CPR training experience and AED awareness (p<.002~.001). The performance ability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knowledge (r=. 42, p<.001) and attitude (r=. 55, p<.001) of AED and CPR. These findings suggest that future AED and CPR training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to promote a positive attitude towards the willingness to perform AED and CPR as well as to increase the participants' confidence by repeated training.
This study examined the level of knowledge, attitude, and performance ability of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 and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among university students who were not in health-related majors and to explore the relationships among these variables. In this study, 291 students were recruited from 3 universities in D city. Among them, 77.0% had ever seen or heard of AED and 61.9% did not know how to use it. The levels of knowledge, attitudes and performance ability differ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the CPR training experience and AED awareness (p<.002~.001). The performance ability showed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knowledge (r=. 42, p<.001) and attitude (r=. 55, p<.001) of AED and CPR. These findings suggest that future AED and CPR training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to promote a positive attitude towards the willingness to perform AED and CPR as well as to increase the participants' confidence by repeated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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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의 기회가 보건계열 대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비보건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을 조사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추후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을 파악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함으로써, 응급상황 시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수행능력의 측정은 실제 술기를 시행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직접 관찰하기 어려워 본 연구에서는 이를 대신할 만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 수행능력 점수는 총점 48점에 평균 23.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15]과 Park [4]의 심장질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개발한 도구를 토대로 본 연구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12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전문가 5인(응급의학 전문의 2인, 응급전문 간호사 경력이 12년 이상인 간호사 2인, 응급간호전공 간호학 교수 1인)으로부터 내용 타당도 검증을 받아 내용 타당도 점수가 0.8점 이하인 2문항을 삭제하고 총 1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각 지식 문항은 응급상황 대처법 2문항, 가슴압박의 위치 2문항, 가슴압박의 속도 1문항, 가슴압박의 깊이 1문항, 자동제세동기 기계의 정의 1문항,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2문항, 자동제세동기 패드 부착 위치 1문항이다, 응답은 진술문에 대해 ‘맞다’, ‘틀리다’, ‘모르겠다’ 로 답하는 4문항과 사지 선다형 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수행능력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15]과 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Choi[13]가 개발한 심폐소생술의 수행능력 측정도구를 토대로 본 연구자가 12문항으로 수정․보완하여 작성하였다. 이를 전문가 5인(응급의학 전문의 2인, 응급전문 간호사 경력이 12년 이상인 간호사 2인, 응급간호전공 간호학 교수 1인)으로부터 내용 타당도 검증을 받은 결과 모든 문항이 0.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15]과 Park [4]의 심장질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개발한 도구를 토대로 본 연구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12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전문가 5인(응급의학 전문의 2인, 응급전문 간호사 경력이 12년 이상인 간호사 2인, 응급간호전공 간호학 교수 1인)으로부터 내용 타당도 검증을 받아 내용 타당도 점수가 0.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태도는, 본 연구자가 선행연구[4,16]을 바탕으로 10개 문항으로 작성하였다. 이를 전문가 5인(응급의학 전문의 2인, 응급전문간호사 경력이 12년 이상인 간호사 2인, 응급간호전공 간호학 교수 1인)으로부터 내용 타당도 검증을 받은 결과 모든 문항이 0.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D시에 있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이며 본 연구에 참여를 동의한 비보건계열 대학생 291명이다. D시에 있는 5개 대학 중 3개 학교를 무작위로 선정한 후 각 학교별로 2개의 비보건계열 학과를 무작위로 선정하였다. 각 학과에서 학년별로 12명의 학생을 모집할 경우 총 288명을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10%의 탈락율 고려하여 316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D시에 있는 5개 대학 중 3개 학교를 무작위로 선정한 후 각 학교별로 2개의 비보건계열 학과를 무작위로 선정하였다. 각 학과에서 학년별로 12명의 학생을 모집할 경우 총 288명을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10%의 탈락율 고려하여 316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이중 응답이 불성실한 25부를 제외하고 291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D시에 있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이며 본 연구에 참여를 동의한 비보건계열 대학생 291명이다. D시에 있는 5개 대학 중 3개 학교를 무작위로 선정한 후 각 학교별로 2개의 비보건계열 학과를 무작위로 선정하였다.
각 학과에서 학년별로 12명의 학생을 모집할 경우 총 288명을 모집하는 것을 목표로 10%의 탈락율 고려하여 316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이중 응답이 불성실한 25부를 제외하고 291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 정도는 기술 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동제세동기 사용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에 차이정도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증은 Scheffe test로 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 정도는 기술 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동제세동기 사용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에 차이정도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증은 Scheffe test로 하였다. 대상자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동제세동기 사용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에 차이정도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증은 Scheffe test로 하였다. 대상자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대상자의 자동 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은 10점 만점에 4.28점, 태도는 30점 만점에 14.99점, 수행능력은 48점 만점에 23.30점이었다[Table 3].
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Lee[22]의 연구와 한방병원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Yu[23]의 연구 결과와도 유사하다. 또한, 대한심폐소생협회나 적십자사, 소방서와 같은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지식과 태도, 수행능력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 Ahn[24]의 연구와도 유사한 결과이며, 이러한 결과는 학교보다 전문교육기관에서 최신 지침을 반영한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18].
본 연구결과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높은 편이었으나 실제 사용방법을 모르는 학생이 많았으며, 심지어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이 포함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우에도 사용방법을 모르거나 절차에 대한 확신이 없는 학생이 약 7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과 태도, 수행능력 점수가 모두 낮아 실제 응급상황에 대처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지속적인 반복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수행능력의 측정은 실제 술기를 시행하는 과정을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직접 관찰하기 어려워 본 연구에서는 이를 대신할 만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 수행능력 점수는 총점 48점에 평균 23.2점으로 나타나 심정지 상황에 대처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것으로 생각된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행능력을 측정한 Yang[12]의 연구에서 보건교사들의 수행능력은 총점 60점에 평균 31.
본 연구에서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점수는 총 10점 만점에 평균 4.19점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측정도구가 같지 않아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Yang[12]의 연구에서 100점 중 45.
본 연구에서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및 태도, 수행능력을 살펴보면, 심폐소생술교육을 받은 대학생의 지식 점수와 태도, 수행능력 점수가 받지 않은 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Lee[22]의 연구와 한방병원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Yu[23]의 연구 결과와도 유사하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의 지식 및 태도 수행능력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세 변수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지식과 수행능력과 상관관계보다 태도와 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추후 지식의 향상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 않은 자는 52.5%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로는 ‘교육의 기회가 없었음’이 가장 많았으며,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야 할 상황에서 하지 않은 이유 중 ‘당황해서 자동제세동기 사용을 생각하지 못해서’가 높게 나타났다.
연구변수의 상관관계를 살펴 본 결과 지식과 태도(r=.26, p<.05), 지식과 수행능력(r=.42, p<.001), 태도와 수행능력(r=.55, p<.001)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동제세동기 자체 및 사용방법을 몰라서’로 응답한 자가 61.9%(180명)로 나타나, 비록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인식은 높은 편이나 실제 사용방법을 모르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수행능력은 심폐소생술 교육부분에서 교육을 받은 경우, 교육시간은 8시간 이상이 교육내용에 자동제세동기가 포함된 경우에 수행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은 학년이 높을수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험이 경우, 전문교육기관에서 교육받은 경우, 8시간 이상의 교육과 교육내용에 자동제세동기가 포함된 경우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태도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점수가 높았으며, 심폐소생술 교육부분에서 교육시간은 8시간 이상 교육내용에 자동제세동기가 포함된 경우에 점수가 높았다. 자동제세동기를 알고 있는 경우에 태도에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Table 1].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의 태도에 관한 문항을 살펴보면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 및 권유에 대한 태도 점수가 가장 높았고,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의 수행의지 및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자신감과 관련된 태도 점수는 낮았다. Park[21]의 일부 최초반응자 직업군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과 태도에 대한 연구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이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응급상황에서 적극적인 수행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실습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강화시키는 교육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과 태도, 수행능력 점수가 모두 낮아 실제 응급상황에 대처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지속적인 반복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지식 및 태도수행능력간의 상관관계를 분석에서는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지식과 수행능력과 상관관계보다 태도와 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태도를 함양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5점이었다. 특히 심정지환자의 의식 확인이나 가슴 압과 같은 심폐소생술 보다 자동제세동기의 패드부착부위나 사용방법에 대한 수행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Yang[12]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자동제세동기 패드의 위치와 작동에 관한 수행능력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개정된 심폐소생술 지침과 관련된 핵심술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이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 Ahn[24]의 연구와도 유사한 결과이며, 이러한 결과는 학교보다 전문교육기관에서 최신 지침을 반영한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18]. 따라서 심정지에 관한 체계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지식전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추후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학교와 전문교육기관의 연계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결과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인식은 비교적 높은 편이었으나 실제 사용방법을 모르는 학생이 많았으며, 심지어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이 포함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경우에도 사용방법을 모르거나 절차에 대한 확신이 없는 학생이 약 73%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과 태도, 수행능력 점수가 모두 낮아 실제 응급상황에 대처하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따라서 지속적인 반복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지식 및 태도수행능력간의 상관관계를 분석에서는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특히 지식과 수행능력과 상관관계보다 태도와 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태도를 함양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비보건계열 대학생의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제세동기 수행이 포함된 개정된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과 현장에서 즉각적 실행을 할 수 있도록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자동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수행능력을 실제 술기의 시행과정을 측정하지 않고 설문조사에 의존하였기 때문에 객관적 측정결과를 반영하는데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일개 도시 소재 3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지역적으로 편중되어 있고, 비보건계열 대학 중 예체능 학과 학생들이 포함되지 않아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의 지식 및 태도 수행능력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세 변수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지식과 수행능력과 상관관계보다 태도와 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추후 지식의 향상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행능력을 연구 한 Choi[13]의 연구에서도,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지식과 태도 수행능력을 연구한 Kim[17]의 연구에서도 심폐소생술에 대한 지식과 태도, 태도와 수행능력간의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와 유사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현대사회에서 심장질환의 급격한 증가가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대 사회는 인구의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 높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장질환의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2013년 통계청 보고에 의하면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였다[1]. 이러한 심장질환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인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은데, 우리나라의 병원 외 심정지 발생은 연간 약 28,000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2013년 통계청 보고에 의하면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몇 위인가?
현대 사회는 인구의 고령화와 식생활의 서구화, 높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장질환의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2013년 통계청 보고에 의하면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였다[1]. 이러한 심장질환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인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은데, 우리나라의 병원 외 심정지 발생은 연간 약 28,000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조기 제세동의 시행이 환자의 생존에 결정적인 요인인 이유는 무엇인가?
심정지의 대부분의 원인은 심실세동으로 이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제세동이다[8]. 따라서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조기 제세동의 시행은 환자의 생존에 결정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고[9], 특히 병원 밖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환자 발견 즉시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과 신속한 자동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의 사용이 중요하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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