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사진교육의 현실은 사진의 특성인 의미론과 언어성 그리고 새로운 예술개념의 표현가능성을 생략하고, 대체로 실기교육으로 구성하여 직업교육이라는 틀 안에서 이미 확장된 사진의 의미를 축소시키고 있다. 이 글의 초점은 지나친 실기 중심의 사진교육을 시각적 언어성을 기초로 한 이론과 조화를 이루어 단순한 기록이나 전달이 아닌 보다 폭 넓은 시각예술로서 연구하고 교육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사진과 관련된 이론과 교육관련 연구를 고찰하였다. 사진 이론의 대표적인 연구자인 라즐로 모호이-너지와 발터 벤야민 그리고 수잔 손택의 논의들을 살펴본 뒤에, 대학을 중심으로 교육계에 이론을 강조하는 빅터 버긴, 사이몬 와트니 그리고 데이비드 베이트의 선험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이어서 자키아 등과 이왈드의 교육 실제를 탐색하여 사진이 초등교육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활동하고 기능하였는가를 논의하였다. 말미에서는 앞에서 연구된 논의를 통해 도출된 사진의 예술이론과 교육적인 접근에 근거하여 한국에서의 사진 교육이 가져야 할 과제와 방향은 무엇인지를 제안하면서 결론을 맺었다.
국내의 사진교육의 현실은 사진의 특성인 의미론과 언어성 그리고 새로운 예술개념의 표현가능성을 생략하고, 대체로 실기교육으로 구성하여 직업교육이라는 틀 안에서 이미 확장된 사진의 의미를 축소시키고 있다. 이 글의 초점은 지나친 실기 중심의 사진교육을 시각적 언어성을 기초로 한 이론과 조화를 이루어 단순한 기록이나 전달이 아닌 보다 폭 넓은 시각예술로서 연구하고 교육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사진과 관련된 이론과 교육관련 연구를 고찰하였다. 사진 이론의 대표적인 연구자인 라즐로 모호이-너지와 발터 벤야민 그리고 수잔 손택의 논의들을 살펴본 뒤에, 대학을 중심으로 교육계에 이론을 강조하는 빅터 버긴, 사이몬 와트니 그리고 데이비드 베이트의 선험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이어서 자키아 등과 이왈드의 교육 실제를 탐색하여 사진이 초등교육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활동하고 기능하였는가를 논의하였다. 말미에서는 앞에서 연구된 논의를 통해 도출된 사진의 예술이론과 교육적인 접근에 근거하여 한국에서의 사진 교육이 가져야 할 과제와 방향은 무엇인지를 제안하면서 결론을 맺었다.
This paper aims to develop the photography education method based, not on the practical technique, the photo recording or the communication, but on the photo theory and the visual culture. This paper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t analyses the photo theory itself and photography education t...
This paper aims to develop the photography education method based, not on the practical technique, the photo recording or the communication, but on the photo theory and the visual culture. This paper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t analyses the photo theory itself and photography education theory. It examines the studies of the important scholars of photography theory, namely Laszlo Moholy-Nagy, Walter Benjamin, Susan Sontag. It examines also the studies of the scholars who applied photography to education, that is, Victor Burgin, Simon Watney, David Bate. This paper examines how photography is related to education theory in general and where photo education can be situated in art education field.
This paper aims to develop the photography education method based, not on the practical technique, the photo recording or the communication, but on the photo theory and the visual culture. This paper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t analyses the photo theory itself and photography education theory. It examines the studies of the important scholars of photography theory, namely Laszlo Moholy-Nagy, Walter Benjamin, Susan Sontag. It examines also the studies of the scholars who applied photography to education, that is, Victor Burgin, Simon Watney, David Bate. This paper examines how photography is related to education theory in general and where photo education can be situated in art education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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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런 방법으로 사진 교육을 하면 모든 지적인 작업의 의문점은 자동적으로 없어진다면서, 사진교육 시장은 이런 유형의 과정으로 끊임없이 재생산된다고 이 소고에서 밝히고 있다. 또한, 와트니는 글쓰기와 사진제작에서도 직업적인 사진과 이론적인 사진을 분리하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한다. 직업 사진은 사진비평과 역사보다는 위대한 사진가 카르티에-브레송의 ‘결정적인 순간’이라는 관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진가의 타고난 선물은 진실을 표현하기 위해 가장 가까이에서 다루는 그 순간이라는 것이다.
이 글의 초점은 지나친 실기 중심의 사진교육을 사진의 의미론과 조화를 이루어 단순한 기록이나 전달이 아닌 보다 폭 넓은 언어로서 연구하고 교육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여, 사진과 관련된 이론과 교육관련 연구를 고찰하였다. 먼저 사진 이론의 대표적인 연구자인 라즐로 모호이-너지와 발터 벤야민 그리고 수잔 손택의 논의들을 살펴본 뒤에, 사진을 교육론으로 적용한 빅터 버긴, 사이몬 와트니 그리고 데이비드 베이트의 선험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먼저 사진 이론의 대표적인 연구자인 라즐로 모호이-너지와 발터 벤야민 그리고 수잔 손택의 논의들을 살펴본 뒤에, 사진을 교육론으로 적용한 빅터 버긴, 사이몬 와트니 그리고 데이비드 베이트의 선험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이어서 자키아 등과 이왈드의 교육 실제를 탐색하여 사진이 초등교육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활동하고 기능하였는가를 논의하였다. 말미에서는 앞에서 연구된 논의를 통해 도출된 사진의 예술이론과 교육적인 접근에 근거하여 한국에서의 사진 교육이 가져야 할 과제와 방향은 무엇인지를 제안하면서 결론을 맺었다.
제안 방법
대개 교실에서 사진과 글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실험했다. 한 문장도 쓰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직접 촬영한 사진 위에 글을 쓰게 하는 방식으로 글쓰기를 증진시켰다.
마지막에는 사진교육의 실제로 이월드, 그리고 랜드와 자키아의 사진교육의 실제를 분석하였다. 이월드는 사진 활용교육을 지도하였는데, 항상 글쓰기와 병행시켰다.
이 글의 초점은 지나친 실기 중심의 사진교육을 사진의 의미론과 조화를 이루어 단순한 기록이나 전달이 아닌 보다 폭 넓은 언어로서 연구하고 교육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여, 사진과 관련된 이론과 교육관련 연구를 고찰하였다. 먼저 사진 이론의 대표적인 연구자인 라즐로 모호이-너지와 발터 벤야민 그리고 수잔 손택의 논의들을 살펴본 뒤에, 사진을 교육론으로 적용한 빅터 버긴, 사이몬 와트니 그리고 데이비드 베이트의 선험적 결과를 분석하였다. 이어서 자키아 등과 이왈드의 교육 실제를 탐색하여 사진이 초등교육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활동하고 기능하였는가를 논의하였다.
그런 면에서 이월드의 사진활용교육은 사진과 글의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글 쓰기 능력의 신장이나 사진 활용 능력의 확장을 함께 느끼고 발전시킬 수 있다. 사진에 대한 개념을 넓혀주기 위해 촬영 소재를 자기 자신과 가족에서부터 사회로 확장시켜 나갔으며, 점차 주제를 더 넓혀 다른 내용 즉, 꿈과 희망 그리고 그들의 삶과 관련된 사진을 선택하게 하였다. 이렇게 촬영한 사진은 글을 쓰라고 지도하여 관찰능력과 기록능력을 발달시켜 주었다.
사진이론에 네오마르크스주의를 바탕으로 7-80년대 부각되었던 예술이론인 정신분석학과 기호학적 분석을 사진에 적용한 이론가이자 교육자는 빅터 버긴(Victor Burgin)이었다[9]. 사진읽기를 모더니즘적 예술사진적 분석에서 벗어나, 이데올로기적 담론을 연결시켜 관객의 보는 관점에서 해석하였다. 사진은 정지된 이미지이기 때문에 회화와 유사하고 카메라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영화와 같지만 이 두 매체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대개 교실에서 사진과 글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실험했다. 한 문장도 쓰기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직접 촬영한 사진 위에 글을 쓰게 하는 방식으로 글쓰기를 증진시켰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사진을 가르치는 방법을 연구하게 된 것이다.
이론/모형
그는 법학을 전공하였지만, 1918년부터 미술가로 활동하였다. 미술과 공예, 사진, 건축 등과 관련된 종합적인 내용을 교육하였던 바우하우스(독일어로는 Staatliches Bauhaus)에 가기 전인 1922년에 「생산 복제(production reproduction)」라는 에세이를 기술하였다. 여기에서 기술매체의 발달로 인해 예술성 논의가 복제 개념에 의해 좌우되는 현실 속에서 새로운 예술 개념은 어떻게 획득될 수 있는가를 주장했다.
후속연구
이 연구들에서 주장하는 결론은 이론과 실기가 효율적으로 배치된 교육과정이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이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사진교육학의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현대미술의 가장 중요한 네 개의 표현방식은 무엇인가?
포스트모더니즘에서는 사진의 복제성과 원본성의 부정을 재현하는데 무엇보다도 사진이 적합한 매체로 판단되어 많은 예술가들이 사진을 주요 매체중 하나로 실험하고 적용하였다. 이제 사진은 현대미술의 가장 중요한 네 개의 표현방식인 퍼포먼스, 설치, 사진 그리고 비디오 중 한 가지가 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제도적인 학교의 사진교육을 이해하기 위해서 사진을 크게 두 가지 경향으로 분류한다면, 각각 어떤 것들로 분류가 가능한가?
그러나 제도적인 학교의 사진교육을 이해하기 위해서 사진을 크게 두 가지 경향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그 한 가지는 사진을 예술로 보는 측면이고 다른 한 가지는 전문적인 직업교육으로 보는 측면이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사진을 단순한 예술의 장르 중 하나로서가 아니라 교육적인 방향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되어 이와 관련된 예술이론과 사진교육론 그리고 사진교육 현장의 교육적 성과를 연결하여 이론의 교육적 당위성에 관한 알림판이 필요하다는 전제에서 출발하였다.
포스트모더니즘에서 많은 예술가들이 사진을 주요 매체중 하나로 실험하고 적용한 이유는 무엇인가?
먼저 대중매체로서 사진은 이용되었으며, 점차 예술이론에서도 대안적 시각 영역으로 부각되었다. 포스트모더니즘에서는 사진의 복제성과 원본성의 부정을 재현하는데 무엇보다도 사진이 적합한 매체로 판단되어 많은 예술가들이 사진을 주요 매체중 하나로 실험하고 적용하였다. 이제 사진은 현대미술의 가장 중요한 네 개의 표현방식인 퍼포먼스, 설치, 사진 그리고 비디오 중 한 가지가 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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