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연 중학생의 흡연지식, 흡연태도와 사회적영향이 흡연의도에 미치는 효과 Attitude, Knowlege, and Social Influence as Factors of Smoking Intention among Nonsmoking Middle School Students원문보기
Purpose: This study is to analyze influencing factors of smoking intention among nonsmoking middle school students with regard to smoking attitude, knowledge and social influence.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non smoking students of 5 middle schools in D metropolitan city. The 1,892 enrolled su...
Purpose: This study is to analyze influencing factors of smoking intention among nonsmoking middle school students with regard to smoking attitude, knowledge and social influence.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non smoking students of 5 middle schools in D metropolitan city. The 1,892 enrolled subjects provided informed voluntary consent prior to completing a structural questionnaire covering smoking attitudes, knowledge, social influences and general characteristics. The data were analysed using SPSS/Win 21.0 program by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Among the nonsmoking students, 85.5% never had an intention to smoke. In relation to general characteristics, smoking intent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ex, school records, socioeconomic status, relationship with parents, smoking experience, and smokers around them. In relation to attitude, knowledge, and social influence, smoking intent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 lower attitude score, a lower knowledge score, and a lower social norm. In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moking intention was associated with a lower attitude score (2.99 times), a lower social norm (2.65 times), being male (2.35 times), low socioeconomic status (2.22 times). and having smoking experience (2.70 times). Conclusion: It is needed to develop promotional strategies that could provide adjusted systematic smoking prevention education for the preferred smoking group and afford smoking prevention programs considering subject characteristics to help young adolescents avoid access to smoking in their early age.
Purpose: This study is to analyze influencing factors of smoking intention among nonsmoking middle school students with regard to smoking attitude, knowledge and social influence.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non smoking students of 5 middle schools in D metropolitan city. The 1,892 enrolled subjects provided informed voluntary consent prior to completing a structural questionnaire covering smoking attitudes, knowledge, social influences and general characteristics. The data were analysed using SPSS/Win 21.0 program by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sults: Among the nonsmoking students, 85.5% never had an intention to smoke. In relation to general characteristics, smoking intent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sex, school records, socioeconomic status, relationship with parents, smoking experience, and smokers around them. In relation to attitude, knowledge, and social influence, smoking intent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 lower attitude score, a lower knowledge score, and a lower social norm. In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moking intention was associated with a lower attitude score (2.99 times), a lower social norm (2.65 times), being male (2.35 times), low socioeconomic status (2.22 times). and having smoking experience (2.70 times). Conclusion: It is needed to develop promotional strategies that could provide adjusted systematic smoking prevention education for the preferred smoking group and afford smoking prevention programs considering subject characteristics to help young adolescents avoid access to smoking in their early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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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동일중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학생과 비흡연 학생의 흡연 관련 태도 및 지식, 사회적 영향을 비교할 수 있게 설계한 연구를 통해 동질성 있게 미래의 흡연의도 및 관련특성을 비교할 수 있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특히 비흡연 학생이 미래 비흡연 의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 변수를 찾을 수 있었으므로 이를 중학생의 흡연예방교육에 적극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비흡연 중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의도 관련요인을 파악하고, 흡연의도를 예측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비흡연 중학생의 인구사회적, 학업 관련 및 흡연 관련 특성을 포함한 일반적 특성을 조사하고, 비흡연 중학생의 흡연에 대한 태도, 지식 및 사회적 영향 요인 등이 흡연의도에 영향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본 연구는 흡연 중학생의 흡연의도를 파악하고, 일반적 특성과 흡연에 대한 태도, 지식 및 사회적 영향 요인 등이 흡연의도에 미치는 요인을 예측하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비흡연 중학생의 흡연의도에 영향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는 다수의 비흡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흡연시도 차단을 위하여 비흡연 중학생의 흡연의도를 파악하고, 일반적 특성과 흡연에 대한 지식, 태도와 사회적영향 요인을 파악하며, 흡연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여 청소년들의 흡연시도를 근절하는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제안 방법
그리고 본 연구의 대상자가 성장 · 발달하는 중학생이므로 설문조사 후 보건교육시간을 활용하여 흡연 관련지식과 흡연 관련태도에 대한 정답제시와 관련교육을 실시하였다.
모델링은 주변인과 친구들 중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을 알고 지내는 정도’로 측정하였다.
연구도구는 참고문헌 및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대상자의 흡연 관련 태도, 지식, 사회적영향 및 일반적 특성(인구사회적, 학업 관련, 흡연 관련 특성)을 포함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각 측정도구는 2인의 간호학 교수와 연구자, 5인의 보건교사의 사전 검토 후 중학생수준의 용어로 수정한 후 중학생 10인에게 시험 조사를 하여 최종 확정하였다.
사회적 규범은 주변인(부모, 친척, 선생님 등)과 친구들이 ‘청소년의 흡연은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는 정도로 측정하였고, 사회적 지지는 주변인(부모, 친척, 선생님 등)과 친구들이 ‘내가 흡연하지 않는 것에 대해 칭찬이나 격려를 해주는 정도’로 측정하였다.
사회적 영향은 사회적규범, 사회적 지지와 모델링(인지된 타인의 행위)을 포함하며, Choo와 Kim이 개발한 도구를 근간으로 하여[10], 하위요인에 2문항씩 총 6문항에 대해 5점 척도로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진행을 위하여 K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았다(IRB 승인번호: 201201-302004). 설문조사 단계에서 정보제공자가 제공한 자료의 비밀유지 및 연구 이외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하였고, 정보 제공자가 자발적으로 설문조사에 참여하겠다는 학생과 학부모동의서를 받은 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본 연구의 대상자가 성장 · 발달하는 중학생이므로 설문조사 후 보건교육시간을 활용하여 흡연 관련지식과 흡연 관련태도에 대한 정답제시와 관련교육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는 참고문헌 및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대상자의 흡연 관련 태도, 지식, 사회적영향 및 일반적 특성(인구사회적, 학업 관련, 흡연 관련 특성)을 포함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 각 측정도구는 2인의 간호학 교수와 연구자, 5인의 보건교사의 사전 검토 후 중학생수준의 용어로 수정한 후 중학생 10인에게 시험 조사를 하여 최종 확정하였다.
인구사회적 특성은 성별, 학년, 학교성적, 부모님과의 관계, 가정형편, 부모의 현재 결혼 상태를 측정하였고, 학업 관련 특성은 학교생활 만족도, 친구들과의 관계 정도를 파악하였으며, 흡연 관련 특성은 흡연경험, 주위흡연자 유무를 조사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대상자의 인구사회적 특성, 학업 관련 특성 및 흡연 관련 특성으로 나눠 총 10개 문항으로 구성하여 측정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흡연 관련 요인을 측정하는 문항은 WHO가 1982년에 개발한 GYTS문항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에서 번역한 한글판 문항과 청소년 흡연실태 선행연구[21-23]를 참고하여 구성하였다.
자료수집은 본 연구의 목적을 상세히 전달한 후 해당학교의 보건교사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설문조사에 참여할 것을 동의한 학생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자녀의 ‘흡연 관련 설문 참여 동의서’를 회수한 후, 동의서를 제출한 학생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작성된 설문 문항이 연구대상자의 언어습득 수준에 적절한 용어로 표현되었는지에 대해 간호학 교수와 석사학위 소지 보건교사에게 자문을 의뢰하여 일부 용어에 대하여 수정을 하였다.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에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한 결과, 평균 6분정도 소요되었다.
흡연 관련 태도는 흡연에 대한 느낌, 자세, 몸가짐, 의도를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WHO가 1982년에 개발한 Global Youth Tobacco Survey (GYTS) 도구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에서 번역한 한글판 문항[16]을 중심으로, Park과 Kang (1996), Jeong과 So (2003), Hwang (2007)이 사용한 문항을[17-19] 토대로 하였다. 흡연 관련태도와 흡연지식은 각각 20문항이었으며, 시험 조사를 통해 중학생 수준에 맞는 용어로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흡연 관련 태도는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렇다’는 3점, ‘모르겠다’ 2점, ‘그렇지 않다’는 1점으로 점수화 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학교 선정을 위해 본 연구자를 포함한 5개교의 보건교사와 사전회의를 하였다. 1차로 D광역시 신도시 지역에 소재하는 중학교 중 아파트와 일반주택이 있는 5개교를 선정하고, 2차로 학교당 학년별 4개 학반씩, 총 60개 학반을 선정하였다. 자료수집은 본 연구의 목적을 상세히 전달한 후 해당학교의 보건교사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설문조사에 참여할 것을 동의한 학생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자녀의 ‘흡연 관련 설문 참여 동의서’를 회수한 후, 동의서를 제출한 학생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신학년도 초기에는 연구대상자인 흡연 중학생의 파악이 불명확한 상태인 점을 고려하여 비흡연 학생, 흡연 학생이 동시에 자기기입식 설문에 참여하도록 한 후, 현재 담배를 피우지 않는 학생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연구대상학교 선정을 위해 본 연구자를 포함한 5개교의 보건교사와 사전회의를 하였다. 1차로 D광역시 신도시 지역에 소재하는 중학교 중 아파트와 일반주택이 있는 5개교를 선정하고, 2차로 학교당 학년별 4개 학반씩, 총 60개 학반을 선정하였다.
이중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절대 피우지 않는다’와 ‘전에는 피웠으나 현재는 피우지 않는다’라고 응답하여 현재 담배를 피우지 않는 학생은 조사대상의 92.3%인 1,892명이었다.
자료수집은 본 연구의 목적을 상세히 전달한 후 해당학교의 보건교사와 함께 진행하였으며, 설문조사에 참여할 것을 동의한 학생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하여 자녀의 ‘흡연 관련 설문 참여 동의서’를 회수한 후, 동의서를 제출한 학생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2,089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여 회수한 설문지는 총 2,049부로 회수율은 98.1%였다. 이중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절대 피우지 않는다’와 ‘전에는 피웠으나 현재는 피우지 않는다’라고 응답하여 현재 담배를 피우지 않는 학생은 조사대상의 92.
데이터처리
로지스틱 분석을 위해 등간척도로 측정한 흡연태도점수, 흡연지식점수, 그리고 사회적영향의 하위요인 중 유의한 결과를 나타낸 사회적 규범, 모델링 요인의 값은 각 점수의 평균값을 기준하여 높은 군과 낮은 군으로 명목척도화하여 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비흡연 중학생의 인구사회적 특성, 학업 관련 특성 및 흡연 관련 특성을 포함한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흡연 관련 태도, 지식 및 사회적 영향은 기술통계 분석(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을 하였다. 흡연 관련 태도, 지식 및 사회적 영향에 따른 흡연의도 간 관계는 스피어만검증을 실시하였고, 흡연의도의 영향 요인을 예측하기 위해 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하였다.
비흡연 중학생의 인구사회적 특성, 학업 관련 특성 및 흡연 관련 특성을 포함한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흡연 관련 태도, 지식 및 사회적 영향은 기술통계 분석(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을 하였다. 흡연 관련 태도, 지식 및 사회적 영향에 따른 흡연의도 간 관계는 스피어만검증을 실시하였고, 흡연의도의 영향 요인을 예측하기 위해 로지스틱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일반적 특성은 대상자의 인구사회적 특성, 학업 관련 특성 및 흡연 관련 특성으로 나눠 총 10개 문항으로 구성하여 측정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 흡연 관련 요인을 측정하는 문항은 WHO가 1982년에 개발한 GYTS문항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에서 번역한 한글판 문항과 청소년 흡연실태 선행연구[21-23]를 참고하여 구성하였다.
흡연 관련 태도는 흡연에 대한 느낌, 자세, 몸가짐, 의도를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WHO가 1982년에 개발한 Global Youth Tobacco Survey (GYTS) 도구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에서 번역한 한글판 문항[16]을 중심으로, Park과 Kang (1996), Jeong과 So (2003), Hwang (2007)이 사용한 문항을[17-19] 토대로 하였다. 흡연 관련태도와 흡연지식은 각각 20문항이었으며, 시험 조사를 통해 중학생 수준에 맞는 용어로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흡연태도가 호의적이고, 흡연지식이 높으며, 사회적 규범이 낮은 경우 흡연의도는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또한 남학생이거나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경우 과거 흡연경험이 있는 경우 흡연할 의도가 높아지므로 흡연에 대한 호의적 태도를 낮추고 흡연지식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흡연에 관한 사회적 규범 강화와 저연령의 흡연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대상자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흡연예방 프로그램제공이 요구된다.
이는 흡연여부에 유의한 변수인 성별, 친구 중 흡연자 유무, 학교생활 만족도, 학교성적, 흡연에 대한 태도와 일치하였고[26], 성별, 부모흡연, 친구흡연, 흡연에 대한 지식이 영향을 미치는 것과[27], 성별, 학업성적, 흡연에 대한 태도가 흡연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일치하였다[28]. 고등학생의 흡연경험 관련 요인 연구결과에서 흡연태도에서 흡연 경험군과 비흡연 경험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경험이 없는 경우에서 흡연태도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난 것과 본연구가 일치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흡연 관련 태도 점수가 낮을수록 흡연의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비흡연 병사의 향후 흡연의도의 영향요인으로 흡연태도가 부정적일수록, 흡연자의 부정적 이미지 신념이 강할수록, 흡연폐해 과정성 신념이 약할수록 향후 흡연의도가 낮았다고 보고된 결과와 일치되는 것이다[9].
그러나 사회적 영향 변수를 구성하는 하위요인을 세분하여 살펴보면 사회적 규범, 사회적 지지 및 모델링인데, 비흡연 중학생에서는 사회적 규범 점수가 4.5±0.63점으로 흡연 중학생의 3.5±0.88점보다 높았으며, 사회적 지지와 모델링은 흡연학생보다 낮은 점수를 보였다.
대상자의 흡연의도 예측요인을 확인하기 위한 관계분석에서 확인된 변수들을 투입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에서 모형은 유의하였으며, 모형의 설명력은 25.2%로 나타났다(Table 5).
대상자의 흡연태도, 흡연지식 및 사회적 영향(사회적 규범, 사회적 지지 및 모델링 하위요인 포함)과 흡연의도 간의 상관관계는 흡연태도(r=-.42, p<.001)간 가장 높은 역상관관계를 나타냈고, 다음이 사회적 영향 변수의 구성요인인 사회적 규범(r=-.29, p<.001) 요인이었으며, 흡연지식(r=-.18, p<.001)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나타냈고, 모델링(r=.05, p<.05) 요인간에는 약한 정상관관계를 나타냈다(Table 4).
대상자의 흡연태도점수와 지식점수의 평균은 각각 2.7± 0.24점, 0.8±0.23점으로 동일한 연구도구를 사용하여 동일한 중학교 흡연학생의 흡연태도와 지식점수를 측정한 연구[14]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흡연중학생의 태도점수, 지식점수인 평균 2.2±0.34점, 0.6±0.31점보다 높았다.
고등학생의 흡연경험 관련 요인 연구결과에서 흡연태도에서 흡연 경험군과 비흡연 경험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연경험이 없는 경우에서 흡연태도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난 것과 본연구가 일치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흡연 관련 태도 점수가 낮을수록 흡연의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비흡연 병사의 향후 흡연의도의 영향요인으로 흡연태도가 부정적일수록, 흡연자의 부정적 이미지 신념이 강할수록, 흡연폐해 과정성 신념이 약할수록 향후 흡연의도가 낮았다고 보고된 결과와 일치되는 것이다[9].
5%는 흡연의도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적 특성에서 여학생, 학교성적이 상위권일수록, 주관적 가정형편이 잘 사는 편인 경우, 부모와의 관계가 만족한 경우, 부모의 결혼상태가 유지되는 경우, 친구와의 관계가 만족한 경우, 흡연경험이 없는 경우, 주위흡연자가 있는 경우 등 여러 변수들이 흡연의도에 유의한 관련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흡연태도 점수, 흡연지식 점수, 사회적 규범 점수가 낮은 집단일수록 흡연의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다만 모델링은 점수가 높을수록 흡연의도가 유의하게 높았는데 상관성이 미약하여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우며, 추후 이 변수에 대한 관심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65배 흡연의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모델링 점수를 역환산하여 산출한 점수가 낮은 군이 높은 군에 비해 1.39배,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의 흡연의도가 2.33배, 흡연경험이 있는 군이 없는 군에 비해 미래 흡연의도가 2.70배 높게 나타났으며, 주관적 가정형편이 낮은 경우, 높은 경우보다 흡연의도가 2.22배 증가하였다. 이는 저소득층의 흡연율은 비저소득층에 비하여 현저하게 높았고 저소득층 현재 흡연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비저소득층과 다르고 남녀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는 결과와 일치된 양상을 보이는 것이다[29].
본 연구결과 비흡연 중학생의 85.5%는 흡연의도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적 특성에서 여학생, 학교성적이 상위권일수록, 주관적 가정형편이 잘 사는 편인 경우, 부모와의 관계가 만족한 경우, 부모의 결혼상태가 유지되는 경우, 친구와의 관계가 만족한 경우, 흡연경험이 없는 경우, 주위흡연자가 있는 경우 등 여러 변수들이 흡연의도에 유의한 관련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흡연태도 점수, 흡연지식 점수, 사회적 규범 점수가 낮은 집단일수록 흡연의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에서 비흡연 중학생의 흡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 학교성적, 가정형편, 부모님과의 관계, 학교생활 만족도, 친구와의 관계, 흡연경험, 주위 흡연자 유무, 흡연 관련 태도, 흡연 관련 지식, 사회적 영향 중 사회적 규범과 모델링으로나타났다. 이는 흡연여부에 유의한 변수인 성별, 친구 중 흡연자 유무, 학교생활 만족도, 학교성적, 흡연에 대한 태도와 일치하였고[26], 성별, 부모흡연, 친구흡연, 흡연에 대한 지식이 영향을 미치는 것과[27], 성별, 학업성적, 흡연에 대한 태도가 흡연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일치하였다[28].
비흡연 중학생의 흡연의도 예측요인에 대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유의한 예측요인은 흡연태도와 사회적 영향, 그리고 사회적 영향 변수의 하위요인인 사회적 규범, 모델링과, 주관적 가정형편 정도, 성별, 흡연경험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중학생의 흡연태도 점수는 60점 만점에 54.5±4.71점을 나타냈으며, 흡연지식 점수는 20점 만점에 16.1±4.58점, 사회적 영향 변수는 구성요인인 사회적 규범이 5점 만점에 4.5±0.63점, 모델링 요인이 2.7±1.08점, 사회적 지지가 2.4±1.19점을 나타내 사회적영향의 3가지 하위요인 중에서 사회적 규범 요인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Table 3).
3%의 학생이 과거에 피운 적이 있지만 현재는 비흡연 상태라고 응답하였다. 연구대상자의 64.4%가 주변인 중 흡연자가 있다고 하였으며, 흡연자의 유형에는 가족, 선생님, 친구 순으로 그 중 가족이 85.2%를 차지하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아버지의 흡연이 66.
31점보다 높았다. 이는 비흡연 중학생이 흡연에 대해 부정적이고 비호의적임을 알 수 있으며, 흡연 여부에 상관없이 중학생들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꾸준한 흡연예방교육에 의한 흡연지식 정도는 모두 평균 이상임을 알 수 있으며, 비흡연 중학생이 흡연 중학생보다 흡연지식점수가 높음을 보여주었다.
주관적인 가정형편의 정도가 ‘못 사는 편’이라고 응답한 학생들은 ‘잘 사는 편’이라고 응답한 학생들보다 흡연의도가 2.22배(OR=2.22, 95% CI=0.24~0.8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과거 흡연경험이 있는 군의 흡연의도는 흡연경험이 없는 군보다 2.70배(OR=2.70, 95% CI=0.22~0.63)증가하는 것으로 타나났다(Table 5).
흡연 관련 태도점수가 평균보다 낮은 군이 높은 군보다 2.99배 흡연의도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규범이 엄격하지 않은 군이 2.65배 흡연의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모델링 점수를 역환산하여 산출한 점수가 낮은 군이 높은 군에 비해 1.
흡연태도 점수가 낮은 군이 그렇지 않은 군에 비해 2.99배(OR=2.99, 95% CI=2.16~4.12) 더 미래에 흡연의도가 눂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영향 변수의 하위 요인인 사회적 규범 점수가 낮은 집단은 2.65배(OR=2.65, 95% CI=1.93~3.63) 더 미래에 흡연의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2.
후속연구
또한 흡연태도 점수, 흡연지식 점수, 사회적 규범 점수가 낮은 집단일수록 흡연의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다만 모델링은 점수가 높을수록 흡연의도가 유의하게 높았는데 상관성이 미약하여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우며, 추후 이 변수에 대한 관심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결론적으로 흡연태도가 호의적이고, 흡연지식이 높으며, 사회적 규범이 낮은 경우 흡연의도는 높아짐을 확인하였다. 또한 남학생이거나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경우 과거 흡연경험이 있는 경우 흡연할 의도가 높아지므로 흡연에 대한 호의적 태도를 낮추고 흡연지식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흡연에 관한 사회적 규범 강화와 저연령의 흡연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대상자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흡연예방 프로그램제공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동일중학생을 대상으로 흡연 학생과 비흡연 학생의 흡연 관련 태도 및 지식, 사회적 영향을 비교할 수 있게 설계한 연구를 통해 동질성 있게 미래의 흡연의도 및 관련특성을 비교할 수 있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특히 비흡연 학생이 미래 비흡연 의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 변수를 찾을 수 있었으므로 이를 중학생의 흡연예방교육에 적극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의도란?
의도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 마음속의 생각이나 계획이며, 비흡연 중학생의 흡연의도는 현재 흡연을 하지 않는 비흡연 중학생이지만 흡연에 대한 개인의 태도, 지식정도 및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다가올 미래에 흡연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청소년흡연이 증가하게 된 배경는?
청소년들은 오늘날 다양한 언론 매체들을 통해 흡연 장면을 직 ․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담배회사들의 광고물에 항시 노출되어 있으며 친구, 가족 중의 흡연자들과의 사회적 관계 속에서 흡연을 자연스럽게 접촉하고 있다. 이러한 흡연 장면에 대한 직 ․ 간접적 노출 여부, 가족, 친구의 흡연여부가 비흡연 중학생의 흡연의도에 밀접한 관련성이 있을 것이다.
어린나이에 흡연을 시작하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는가?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니코틴 중독 위험성이 높아지고, 중증흡연자(heavy-smoker)가 될 가능성과 조기사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4]. 조기흡연은 흡연지속기간을 늘리고 하루 흡연소비량을 증대시키며 니코틴 의존도의 가능성 또한 증가시키며[5],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저하될수록 금연이 어려워져 건강 및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보고된 바 있다[6].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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