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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경상남도 서부지역에서 설치·운영되고 있는 민간 설립의 노인요양시설 사례를 대상으로 평면구성의 면적 특징을 고찰하여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령자들에게 보다 나은 요양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시설계획의 기본지침을 제시하고자 한다.
- 또한 연구자가 진행하여 온 일련의 연구4)에서도 노인전문요양시설 내 치매노인의 요양생활의 실태를 바탕으로 생활행위의 특성 등을 밝혔지만, 본 연구에서는 입소고령자들의 행위·활동보다도 설치·운영되고 있는 시설의 평면구성의 면적을 중심으로 하여 그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0명인 점을 고려하여 중·대규모시설을 고려하였다. 또한 내용 고찰에서는 사례시설의 생활영역별 면적구성과 생활영역별 주요 생활실의 면적구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 이상의 조사, 분석을 통하여 경상남도 서부지역에 소재하는 민간이 설립·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을 사례로 하여 공간구성의 특징을 평면의 면적구성을 중심으로 파악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시설은 남쪽에서 북쪽까지 순서에 따라 배열되어 있고, 증축을 통하여 요양동은 ㄷ자형으로 완성되었다. 대지가 북측으로 경사져 있으며, 진입도로가 북측에 있는 관계로 건축물의 정면은 북측이다.
- 본 시설은 사적영역의 중심인 침실은 4인실로 구성되어 있고 개별 침실에는 발코니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1bed당 평균 침실면적은 9.
-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한 조사대상시설의 선정에 있어서는 노인요양시설의 설립 주체가 공공이 아닌 민간 설립의 시설의 비율이 현저히 높고, 복지시설이라 하더라도 시설운영에 있어서 영리성을 중시할 수밖에 없는 이들 시설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 입소노인들을 위한 요양시설의 환경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중요할 것으로 판단, 경남 서부지역 3개 시·군에서 민간이 설립·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 3개 시설을 대상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 공공영역에 있어서는 용도별로 의료보건 42.8㎡(물리치료실) 생활지원 332.9㎡ (생활지도원실, 탈의실, 욕실, 찜질방, 미용실, 주방, 지원봉사자실, 식당.) 행정·관리 84.2㎡(사무실, 다용도실, 특별실, 경비실) 교류 489.8㎡ (식당, 휴게실, 홀, 휴게·프로그램실, 오락·일광욕실) 교통 469.6㎡(출입구, 계단·E.V, 복도)로 각각 나타났다.
- 넷째, 민간이 설립·운영하는 시설이라 하더라도 침실면적과 연면적을 충족시키는 것은 최소한의 조건임을 고려하고, 4인용 침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규모의 침실을 구성하여 입소노인 개개인의 보다 다양한 생활이 전개 가능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 또한, 공공영역에 대해서는 그 용도를 다섯 가지로 구분9)하여 살펴보면, 의료보건 41.58 ㎡(물리치료실), 생활지원 287.83㎡(식당, 주방, 영양사실, 욕실, 세탁실), 행정·관리 225.02㎡(상담실, 면회실, 사무실, 참고, 회의실, 발전기실, 기계실), 교류 433.8㎡(식당, 휴게 홀, 유희실), 교통 401.0㎡ (출입구, 계단·E.V, 복도)로 구성된 것을 나타났다.
- 요양시설은 대지조건이 허용되면 입소노인들 간의 교류나 일체감을 배양할 수 있도록 거주공간을 하나의 층에 배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입소자수 50∼100명 정도의 시설규모로 운영되므로 거주공간이 입소이전 건강한 시기동안 익숙하게 살아왔던 휴먼스케일을 넘어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사례시설에 있어서 평균적으로 생활영역별 구성비율에서는 사적영역 31.4%, 준공공영역 17.4%, 공공영역 51.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침실을 벗어난 준공공영역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생활영역 단계별 바닥면적의 구성은 표에 나타낸 바와 같이 개별시설 측면에서는 그 차이가 다소 크게 나타났지만, 평균적으로는 사적영역 9.
- 본 시설은 사적영역의 침실 면적은 1bed당 7.4㎡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속화장실을 포함하면 1bed당 8.
- 4㎡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속화장실을 포함하면 1bed당 8.2㎡인 것으로 나타나 사적영역이 시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33.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부분의 침실은 실당 42.
- 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적영역과 공공영역의 사이에서 입소노인들의 요양생활전개에 매개역할을 하기도 하는 본 공간은 1bed당 10.4㎡인 것으로 나타났다.
- 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침실을 벗어난 준공공영역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생활영역 단계별 바닥면적의 구성은 표에 나타낸 바와 같이 개별시설 측면에서는 그 차이가 다소 크게 나타났지만, 평균적으로는 사적영역 9.2㎡/1bed, 준공공영역 5.7㎡/1bed, 공공영역 15.5㎡/1bed로 나타났다. 입소노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여 치매노인의 영역, 개호노인의 영역, 와상노인의 영역 등으로 구분하여 개호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한편에서는 개별 입소노인들의 교류나 사회성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요양시설 전체를 몇 개의 영역으로 나누고, 각 영역별로 작은 데이룸(day room, 일광욕실)을 설치하는 등의 거실공간을 구성을 구성하듯이 사적영역에서 공공영역으로의 공간전개가 보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 V, 복도)로 구성된 것을 나타났다. 생활지원 공간의 면적은 287.8㎡로 전체면적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의 입소고령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교류공간은 1bed당 6.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통공간의 면적은 401.0㎡로 전체면적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당 및 프로그램실의 면적을 일본 사례기준과 비교해보면 189%정도 확보하고 있는 나타났다.
- 특히 식당 및 프로그램실 부분의 면적을 일본의 기준과 비교해보면 66%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면적에 대한 공간구성 비율은 의료보건 및 생활지원 부분은 16.2%에 달하며, 교통 부분은 공공영역의 35.0%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면적의 20.3%에 달한다. 또한, 교류공간은 평균 1bed당 5.
- 조사대상 시설 가운데 HC시설의 경우 입소고령자들이 자율적으로 접근 이용이 가능한 공간은 전체면적의 1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SC시설, JJ시설의 경우는 21.2%∼24.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4)로 1인당 면적규모는 줄어든 상태이다. 준공공영역은 시설 전체 면적의 4.0%에 불과하며, 이 가운데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것은 공용화장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영역에 있어서는 용도별로 의료보건 42.
- V, 복도)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식당 및 프로그램실 부분의 면적을 일본의 기준과 비교해보면 66%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면적에 대한 공간구성 비율은 의료보건 및 생활지원 부분은 16.
- 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면적의 1bed당 면적도 HC시설의 경우 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SC시설의 경우는 10.2㎡로 나타나 시설에 따라 그 차이가 현격하며 전체적으로도 1bed 당 평균 6.2㎡(19.4%)의 면적이 자율적으로 이용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다섯째, 기능 실 부분에 있어서 입소노인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사적영역에서 공공영역으로 이어지는 각 단계별 생활영역에서 교류와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별 실들을 적절하게 배치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식당이나 욕실 등은 단일공간으로 획일화하여 구성하지 말고 입소고령자의 신체적 특성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 둘째, 최소한의 시설기준을 충족하는 면적만을 확보하여 시설 공간을 구성한 경우는 장기간에 걸쳐 요양생활을 하는 입소고령자에게 바람직한 요양환경을 제공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개성을 살린 요양생활이 가능한 다양한 성격의 공간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1bed당 침실면적 규모를 10㎡ 수준으로 확대하여야 할 것이다.
- 셋째, 생활영역별 공간구성에 있어서, 사적영역은 침실면적 기준에 따라 유사한 수준으로 확보되고 있지만 준공공영역은 시설에 따라 그 차이가 지나치게 크므로 안정적인 요양생활을 위해서는 준공공영역부분의 면적을 확대하여 다양한 생활리듬에 맞추어 자율적인 생활전개가 용이한 시설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식사실과 프로그램실 등은 최소면적 기준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 첫째, 노인성 질환으로 인하여 자택에서의 생활유지가 어려운 상태에 있는 고령자들을 위한 요양환경은 시설내부는 물론, 외부도 요양생활에 중요하지만 사례시설의 경우 다양한 휴게나 휴식을 위한 여유로운 대지여건을 구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노인요양시설의 입지는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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