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researched the life satisfaction of grandparents currently rearing grandchildren between 0 to 6 years old. We conducted a survey in Seoul, Gyeonggi-do, and Jeolla-do, collecting 134 questionnaires in total.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parenting efficacy of grandpa...
This study researched the life satisfaction of grandparents currently rearing grandchildren between 0 to 6 years old. We conducted a survey in Seoul, Gyeonggi-do, and Jeolla-do, collecting 134 questionnaires in total.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parenting efficacy of grandparents presently rearing grandchildren had a profound impact on life satisfaction. Precedent studies revealed that the physical conditions of grandparents, their education levels, and household income were factors related to the life satisfaction of seniors. However,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parenting efficacy had a far greater effect on life satisfaction than other factors. It was revealed in this study that parenting efficacy is a very important variable for life satisfaction, not only for mothers and grandmothers but for all grandparents. In additi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grandchildren also had an effect on the life satisfaction of their grandparents, although not more than parenting efficacy. Out of the characteristics of grandchildren, variables including sex and the presence or absence of disease were shown to have effects on life satisfaction. Secondly, the difficulty of parenting activities influences parenting efficacy, and parenting efficacy has an impact on the life satisfaction of grandparents. The more difficult the parenting activities of grandparents, the lower the parenting efficacy, and the higher the parenting efficacy, the higher the life satisfaction of grandparents.
This study researched the life satisfaction of grandparents currently rearing grandchildren between 0 to 6 years old. We conducted a survey in Seoul, Gyeonggi-do, and Jeolla-do, collecting 134 questionnaires in total.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parenting efficacy of grandparents presently rearing grandchildren had a profound impact on life satisfaction. Precedent studies revealed that the physical conditions of grandparents, their education levels, and household income were factors related to the life satisfaction of seniors. However,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parenting efficacy had a far greater effect on life satisfaction than other factors. It was revealed in this study that parenting efficacy is a very important variable for life satisfaction, not only for mothers and grandmothers but for all grandparents. In additi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grandchildren also had an effect on the life satisfaction of their grandparents, although not more than parenting efficacy. Out of the characteristics of grandchildren, variables including sex and the presence or absence of disease were shown to have effects on life satisfaction. Secondly, the difficulty of parenting activities influences parenting efficacy, and parenting efficacy has an impact on the life satisfaction of grandparents. The more difficult the parenting activities of grandparents, the lower the parenting efficacy, and the higher the parenting efficacy, the higher the life satisfaction of grand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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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 관해 연구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특별히 손자녀 양육과 관련된 요인들이 이들의 삶의 만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손자녀 양육에 관한 부분에 집중하여, 손자녀 양육의 인지적인 측면인 양육효능감과 행동적인 측면인 구체적인 양육활동, 그리고 조부모의 삶의 만족의 관계를 연구하고자 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조부모 특성, 손자녀 특성, 양육 특성과 조부모의 삶의 질의 관계를 연구 하였다. 그러나 조사 대상자의 선정과 자료수집 과정의 제한으로, 조부모의 자녀의 특성(손자녀의 부모 특성)을 함께 살펴보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구체적으로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특별히 손자녀 양육과 관련된 요인들이 이들의 삶의 만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손자녀 양육에 관한 부분에 집중하여, 손자녀 양육의 인지적인 측면인 양육효능감과 행동적인 측면인 구체적인 양육활동, 그리고 조부모의 삶의 만족의 관계를 연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맞벌이 성인자녀를 대신하여 만 0~7세의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 관한 연구이다. 실증적 연구를 위하여 서울 및 경기지역,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총 134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최근 우리사회에서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이 늘어나고 있고, 맞벌이 가정의 자녀 양육 문제를 조부모들이 일정 부분 해결하고 있는 것에 비해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삶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본 연구는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삶에 손자녀 양육이 주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연구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 본 연구의 결과는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 관해 연구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특별히 손자녀 양육과 관련된 요인들이 이들의 삶의 만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이 되는 조부모들의 연령이 중노년기에 해당하므로 중노년의 삶의 만족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중심으로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셋째,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양육효능감과 양육행동 어려움의 영향력을 크기를 검증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들간의 다중공선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VIF값을 계산하여 제시하였다. 넷째, 양육 효능감과 양육활동 어려움, 삶의 만족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양육효능감, 양육활동 어려움, 삶의 만족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였으나, 양육효능감, 양육활동 어려움, 삶의 만족을 구성개념으로 설정하지 않고, 모형에 사용한 모든 변수는 직접 측정이 가능한 변수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양육효능감, 양육활동 어려움, 삶의 만족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였으나, 양육효능감, 양육활동 어려움, 삶의 만족을 구성개념으로 설정하지 않고, 모형에 사용한 모든 변수는 직접 측정이 가능한 변수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자는 개인유지, 학습, 대리양육 이용하기, 가정 관리 돕기, 교제 및 여가 활동, 이동하기, 기타행동으로 구성된 총 7개의 대분류 중에서 본 연구와 중복이 되는 대리양육 이용하기와 가정관리 돕기, 기타행동은 제외하고,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가사를 추가하여 총 5개의 대분류로 수정 보완하였다. 수정한 문항들을 보육과 교수에게 자문을 받아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자는 개인유지, 학습, 대리양육 이용하기, 가정 관리 돕기, 교제 및 여가 활동, 이동하기, 기타행동으로 구성된 총 7개의 대분류 중에서 본 연구와 중복이 되는 대리양육 이용하기와 가정관리 돕기, 기타행동은 제외하고,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가사를 추가하여 총 5개의 대분류로 수정 보완하였다. 수정한 문항들을 보육과 교수에게 자문을 받아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였다. 5단계 Likert 척도로써 ‘매우 그렇다’ 5점, ‘대체로 그렇다’ 4점, ‘그저 그렇다’ 3점, ‘대체로 그렇지 않다’ 2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으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에 사용된 변수들 중 척도를 구성하여 측정한 변수들(양육효능감, 양육활동 어려움, 삶의 만족) 이외에 분석에 사용된 변수들의 조작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연령은 만나이로 조사하였으며, 교육수준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1)과 그 미만의 학력(0)으로 가변수로 만들어 사용하였다. 종교와 결혼상태도 가변수인데, 종교가 있는 경우 1로 코딩하였고, 없는 경우 0으로 코딩하였고, 혼인상태인 경우 1, 혼인상태가 아닌 경우 0으로 코딩하였다.
본 연구는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에 따른 삶의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2016년 3월 16일부터 2016년 5월 2일까지 일대일 대면 조사와 설문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지역 및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조사 대상자의 선정은 비확률 표집 방법으로 하였다. 손자녀를 양육을 하고 있는 조부모들로 조직된 비공식적인 모임과 약 13곳의 어린이집 도움을 받아 조사 대상자들을 표집하였다.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활동 어려움을 측정하기 위하여 육아정책연구소의 ‘영유아 생활시간조사’ 보고서(도남희ㆍ김정숙ㆍ하민경, 2013)에 사용된 영유아 행동분류 기준을 수정ㆍ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2>와 같다. 종속변수는 삶의 만족이고, 통제 변수는 조부모 특성으로 연령, 교육수준, 종교, 결혼상태, 건강상태, 총 가구소득, 자녀 수 등 7개 변수, 손자녀 특성으로 손자녀 성별, 손자녀 질병 여부 등 2개 변수, 독립변수는 양육효능감과 양육활동 어려움으로 설정하였다.
합계 점수가 높을수록 조부모가 손자녀 양육을 위해 하고 있는 활동들에 대해 힘들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척도의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기준문항 타당도를 분석하였다. 양육활동 어려움을 측정하는 25문항의 총점과 “나는 손자녀를 돌보는 것이 전체적으로 힘들다”는 문항간의 상관관계를 구하였다.
건강상태는 응답자가 주관적으로 인지한 건강상태인데, ‘건강이 매우 안 좋다(1점)’, ‘건강이 나쁜 편이다(2점)’, ‘그저 그렇다(3점)’, ‘건강이 좋은 편이다(4점)’, ‘건강이 매우 좋다(5점)’로 구분하였다. 총 가구소득은 응답자의 월평균 가구소득을 기록하게 한 것을 분석에 사용하였고, 자녀 수도 응답자의 자녀 수를 기록한 연속변수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손자녀 성별은 남아(1), 여야(0)로 구분하였고, 손자녀 질병 여부도 특별한 질병이 있다고 답한 경우(1), 특별한 질병이 없다고 답한 경우(0)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손자녀를 양육을 하고 있는 조부모들로 조직된 비공식적인 모임과 약 13곳의 어린이집 도움을 받아 조사 대상자들을 표집하였다. 배포된 200부의 설문지 가운데 139부가 회수되었으나. 적절하지 않은 5부를 제외한 총 134부의 설문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에 따른 삶의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2016년 3월 16일부터 2016년 5월 2일까지 일대일 대면 조사와 설문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지역 및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조사 대상자의 선정은 비확률 표집 방법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현재 자녀(손자녀의 부모)가 맞벌이 부부여서 자녀 대신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손자녀를 양육한다 함은 손자녀를 일주일 중 몇 일, 하루의 몇 시간 등 정해진 기간(시간)에 정기적으로 돌보는 경우로 정하였다.
자료수집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지역 및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조사 대상자의 선정은 비확률 표집 방법으로 하였다. 손자녀를 양육을 하고 있는 조부모들로 조직된 비공식적인 모임과 약 13곳의 어린이집 도움을 받아 조사 대상자들을 표집하였다. 배포된 200부의 설문지 가운데 139부가 회수되었으나.
본 연구는 맞벌이 성인자녀를 대신하여 만 0~7세의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 관한 연구이다. 실증적 연구를 위하여 서울 및 경기지역,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총 134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부모 특성, 손자녀 특성, 양육효능감, 양육활동 어려움이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통계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조사자료를 분석하였다.
배포된 200부의 설문지 가운데 139부가 회수되었으나. 적절하지 않은 5부를 제외한 총 134부의 설문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최종 사용된 설문지의 지역분포는 무응답 1부를 제외하고 서울 96부, 경기 8부, 광주 29부 이다.
적절하지 않은 5부를 제외한 총 134부의 설문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최종 사용된 설문지의 지역분포는 무응답 1부를 제외하고 서울 96부, 경기 8부, 광주 29부 이다.
데이터처리
독립변수들간의 다중공선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VIF값을 계산하여 제시하였다. 넷째, 양육 효능감과 양육활동 어려움, 삶의 만족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측정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둘째, 측정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셋째,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양육효능감과 양육행동 어려움의 영향력을 크기를 검증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들간의 다중공선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VIF값을 계산하여 제시하였다.
실증적 연구를 위하여 서울 및 경기지역,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총 134부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부모 특성, 손자녀 특성, 양육효능감, 양육활동 어려움이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통계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조사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손자녀 양육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 등을 사용하였다. 둘째, 측정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양육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Gibaud-Wallston과 Wandersman이 개발한 16개 항목의 ‘Parenting Sense of Competence(PSOC)’를 신숙재(1997)가 번안하고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삶의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Neugarten, Havighurst와 Tobin(1961)에 의해 개발된 12문항으로 측정하는 Life Satisfaction Index B(LSIB)를 활용하여 측정하였다. 12개 항목으로 각각의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독립변수로서 양육활동 어려움(β=-.55, p<.05)이 삶의 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육활동 어려움이 높아지면 삶의 만족은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독립변수로서 양육효능감(β=.590, p<.001)이 삶의 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육효능감이 높아지면 삶의 만족이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손자녀 양육활동 어려움은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주며, 양육효능감은 조부모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쳤다. 조부모의 양육활동 어려움의 정도가 높을수록 양육효능감은 떨어지고 양육효능감이 낮을수록 조부모의 삶의 만족이 낮았다.
즉, 전체적으로 볼 때, 연구모형 1과 연구모형 2 모두 χ²값이 다소 높게 나타나 비록 연구자의 이론적 모형과 실증데이터 간 거리가 큰 차이를 보인다는 의미이지만 표본의 크기에 민감한 통계치이므로 개별 모형에서 크게 의미를 두고 해석하지는 않았다. 또한 AGFI 역시 다소 낮게 나타났으나 이 외의 적합도 지수들은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 설정한 이론적 모형에의 전반적인 적합도는 양호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다음의 <표 3>은 연구모형의 적합도 검증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또한 양육효능감과 양육활동 어려움의 표준화계수(β)의 크기를 비교해 보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는 양육활동에서의 어려움 정도 보다 양육효능감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모형 1에서 연령, 교육수준, 종교, 결혼상태, 건강상태, 총 가구소득, 자녀 수 등 7개의 조부모 특성을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F값은 24.422(p<.001)로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R²값은 0.613으로 삶의 만족의 총 분산 가운데 61.3%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조부모 특성(연령, 교육수준, 종교, 결혼상태, 건강상태, 가구소득) 을 통제한 연구모형 1은 적합도 지수 중 χ²= (50.176), p-value=(0.000), GFI(goodness-of-fit index)=(0.916), AGF I(adjusted goodness-of-fit index)=(0.579), NFI(normal-fit index)=(0.913), CFI(comparative fit index)=(0.928), Delta 2 IFI(incremental fit index)=(0.928)로 분석되었고, 손자녀 특성(손자녀 성별, 손자녀 질병여부)을 통제한 연구모형 2는 적합도 지수 중 χ²= (4.085), p-value=(0.000), GFI(goodness-of-fit index)=(0.986), AGF I(adjusted goodness-of-fit index)=(0.793), NFI (normal-fit index)=(0.985), CFI(comparative fit index)= (0.988), Delta 2 IFI(incremental fit index)=(0.989)로 분석되었다.
모형 2에서 연령, 교육수준, 종교, 결혼상태, 건강상태, 총 가구소득, 자녀 수 등 7개의 조부모 특성과 손자녀 성별, 손자녀 질병여부 등 2개의 손자녀 특성을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F값은 19.882(p<.001)로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R²값은 0.628로 삶의 만족의 총 분산 가운데 62.8%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 3에서 독립변수인 양육효능감을 추가적으로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F값은 47.305(p<.001)로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고, R²값은 0.818로 삶의 만족의 총 분산 가운데 81.8%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 4에서 독립변수인 양육활동 어려움을 추가적으로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F값은 45.325(p<.001)로 회귀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고, R²값은 0.827로 삶의 만족의 총 분산 가운데 82.7%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기관의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본 결과 손자녀 건강 관리, 양육기술 및 정보, 안전교육, 스트레스 관리 및 갈등해결 전략, 놀이방법 등에 관한 것이다. 본 연구 결과 양육활동의 어려움이 조부모의 양육효능감과 삶의 만족에 큰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손자녀와 가정에 있는 교구나 놀잇감 등을 이용하여 함께 놀아주기, 책 읽어주기, 함께 쇼핑이나 마트 가기 등처럼 손자녀와 상호작용을 통해 함께하는 활동들에 대한 어려움을 줄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
7%)으로 나타났다. 본인의 건강상태는 건강이 매우 안 좋다 5명(3.7%), 건강이 나쁜 편이다 19명(14.2%), 그저 그렇다 42명(31.3%), 건강이 좋은 편이다 50명(37.3%), 건강이 매우 좋다 11명(8.2%)으로 나타났다. 총 가구소득은 평균 261.
분석결과 양육활동 어려움(β=-.351, p<.001)은 양육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양육활동 어려움(β=-.144, p<.01)은 삶의 만족에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양육활동 어려움(β=-.577, p<.001)은 양육효능감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양육활동 어려움(β=-.192, p<.01)은 삶의 만족에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양육활동 어려움은 양육효능감을 거쳐 삶의 만족(β=-.192, p<.01)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 양육활동 어려움은 양육효능감을 거쳐 삶의 만족(β=-.417, p<.001)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수적으로 양육효능감 보다는 영향이 크진 않지만, 양육하는 손자녀 특성도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주었다. 손자녀 특성 중 손자녀의 성별이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육활동의 어려움이 높을수록 직접적으로 삶의 만족을 낮추는 부분도 있고, 양육활동의 어려움이 높을수록 양육효능감이 떨어져서 삶의 만족이 낮아지는 즉 양육활동 어려움이 양육효능감을 매개하여 간접적으로 삶의 만족을 낮추는 부분도 있었다. 양육활동의 어려움이 직접적으로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보다 양육효능감을 통해서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적 영향력의 크기가 더 컸다.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교육수준과 삶의 만족도와의 관계를 분석한 연구들 중 조부모의 교육수준과 삶의 질이 연관성을 발표한 연구로 최명희(2012)의 연구가 있다. 이 연구에서 영유아를 양육하는 조모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상 집단이 중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가진 집단에 비해 삶의 질 수준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종교도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삶의 만족과의 관련성이 발견된다.
이 중 1번, 3번, 5번, 8번, 11번, 12번 문항은 역코딩 하였다. 점수는 최소12점에서부터 최대 60점까지 점수 분포를 나타내며, 점수가 높을수록 삶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척도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 0.
둘째, 손자녀 양육활동 어려움은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주며, 양육효능감은 조부모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쳤다. 조부모의 양육활동 어려움의 정도가 높을수록 양육효능감은 떨어지고 양육효능감이 낮을수록 조부모의 삶의 만족이 낮았다. 또한 양육활동 어려움이 삶의 만족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보다 양육활동 어려움이 양육효능감을 통해 간접적으로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컸다.
조부모의 양육효능감, 양육활동 어려움, 삶의 만족의 관계의 경로분석 결과를 종합해보면, 조부모의 양육활동 어려움의 정도가 높을수록 양육효능감은 떨어지고, 양육효능감이 높을수록 조부모의 삶의 만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양육활동의 어려움이 높을수록 직접적으로 삶의 만족을 낮추는 부분도 있고, 양육활동의 어려움이 높을수록 양육효능감이 떨어져서 삶의 만족이 낮아지는 즉 양육활동 어려움이 양육효능감을 매개하여 간접적으로 삶의 만족을 낮추는 부분도 있었다.
05)이 삶의 만족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육활동 어려움이 높아지면 삶의 만족은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전체적으로 볼 때, 손자녀를 양육 하는 조부모의 양육효능감이 높을수록, 양육활동 어려움이 낮을수록 삶의 만족은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양육효능감과 양육활동 어려움의 표준화계수(β)의 크기를 비교해 보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삶의 만족에는 양육활동에서의 어려움 정도 보다 양육효능감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양육효능감은 그들의 삶의 만족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다. 선행연구에서 노인의 삶의 만족과 관련이 있는 요인으로 조부모의 건강상태(강상경, 2012; 김미령, 2014; 박기남, 2004), 교육수준(강상경, 2012; 이현진, 2015), 가구소득(강상경, 2012, 이현진, 2015)등이 밝혀져 있다.
조부모의 양육효능감, 양육활동 어려움, 삶의 만족의 관계의 경로분석 결과를 종합해보면, 조부모의 양육활동 어려움의 정도가 높을수록 양육효능감은 떨어지고, 양육효능감이 높을수록 조부모의 삶의 만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양육활동의 어려움이 높을수록 직접적으로 삶의 만족을 낮추는 부분도 있고, 양육활동의 어려움이 높을수록 양육효능감이 떨어져서 삶의 만족이 낮아지는 즉 양육활동 어려움이 양육효능감을 매개하여 간접적으로 삶의 만족을 낮추는 부분도 있었다. 양육활동의 어려움이 직접적으로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력의 크기보다 양육효능감을 통해서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적 영향력의 크기가 더 컸다.
회귀분석 실시에 앞서 우선 각 변수들간에 다중공선성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차한계(tolerance) 및 VIF(Variance Inflation Factor) 값을 살펴본 결과 각 변수들의 공차한계는 0.1 보다 크며, VIF값은 10을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후속연구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에 대한 연구에서 발견된 내용들을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에게 확장시켜 적용해 보면, 손자녀의 양육자인 조부모의 삶에 손자녀 양육에 대한 감정과 신념, 손자녀 양육행동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자녀의 주양육자로서 어머니의 삶에 자녀에 대한 양육효능감과 양육행동이 중요한 영향 요인이라면, 맞벌이 성인자녀를 위하여 손자녀의 양육자로서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효능감과 양육행동도 이들의 삶의 만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본 연구는 자료수집이 서울, 경기도, 광주광역시에서만 이루어졌고, 조사 대상자의 선정이 비확률 표집방법으로 이뤄졌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음을 밝히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보다 일반화 가능한 연구방법을 적용한 후속연구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삶에 손자녀 양육이 주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연구하는 것에 의의를 둔다. 본 연구의 결과는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자료수집이 서울, 경기도, 광주광역시에서만 이루어졌고, 조사 대상자의 선정이 비확률 표집방법으로 이뤄졌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음을 밝히며,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보다 일반화 가능한 연구방법을 적용한 후속연구를 기대한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정책적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 삶의 만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양육효능감을 높이고, 양육의 어려움을 감소시킬 수 있는 조부모 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하고자 한다. 현재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 교육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로 수행하고, 일부 지역은 보건소와 유아교육진흥원에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윤진ㆍ권미경ㆍ김승진, 2015).
그러나 조사 대상자의 선정과 자료수집 과정의 제한으로, 조부모의 자녀의 특성(손자녀의 부모 특성)을 함께 살펴보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후속 연구에서는 손자녀 양육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위해 손자녀 양육과 관련이 있는 조부모의 자녀(손자녀의 부모)의 특성도 조사하여 연구해 보는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경험은 과거에는 어떠했다고 보고되는가?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경험과 관련된 선행연구 들을 살펴보면, 과거에는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이 조부모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발견한 연구들이 많았다(배지희ㆍ노상경ㆍ권경숙, 2008; 오진아, 2006; 전연우ㆍ김윤숙ㆍ조희숙, 2012). 하지만 최근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의 긍정적인 측면을 발견한 연구들도 나타났는데, 예를 들면 손자녀 양육을 통해 노부모와 성인자녀 간의 관계가 활발하게 유지되어 조부모의 삶에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되며(김은정, 2012), 조부모의 삶의 만족도나 자아존중감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경험(김문정, 2009; 전혜정 외, 2013)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평균수명의 연장과 유년인구의 감소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인구 고령화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가고 있다. 2015년 통계청 발표(통계청, 2015)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2015년 13.1%로 1960년과 비교하여 고령층의 비율이 4.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인구의 비율은 2013년에 24.
손자녀 양육활동 어려움은 조부모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둘째, 손자녀 양육활동 어려움은 양육효능감에 영향을 주며, 양육효능감은 조부모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쳤다. 조부모의 양육활동 어려움의 정도가 높을수록 양육효능감은 떨어지고 양육효능감이 낮을수록 조부모의 삶의 만족이 낮았다. 또한 양육활동 어려움이 삶의 만족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보다 양육활동 어려움이 양육효능감을 통해 간접적으로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컸다.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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