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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 타르색소
Food and Tar Color 원문보기

식품과학과 산업 = Food science and industry, v.49 no.1, 2016년, pp.62 - 69  

최윤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식품분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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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연구

  • 그러나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및 천연 제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 따라 타르색소의 생산량은 매년 감소추세에 있다(15). 또한 최근 Table 4와 같이 식품유형별로 타르색소의 사용량 기준이 설정됨에 따라 국제기준과 조화를 이루고 산업체의 적정 사용과 소비자의 우려를 경감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타르색소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업체에서는 사용기준과 표시기준 등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정부는 시험·검사에 의한 부적절한 수입식품 등의 국내 유입 차단조치와 함께 소비자 대상별·연령별에 따른 타르색소에 대한 인식 및 정보요구도, 매체활용 등을 고려한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 식품첨가물로 허용된 품목이라 하더라도 불량한 재료를 속이기 위하여 사용되거나 식품에 필요 이상으로 남용하는 일은 소비자를 기만하고 건강에 위해를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사용 가능한 식용타르색소 16품목에 대하여 국제기준, 국내 사용실태 등을 검토하여 정량적인 사용량 기준을 마련(‘15. 11. 19)하였고, 1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후 시행 (‘16. 11. 20)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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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타르색소의 목적은 무엇인가? 식품첨가물 중 타르색소는 착색이 잘 되고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기 때문에 천연색소의 변색 보완 및 식품의 품질향상 등의 목적으로 식품 제조·가공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식품첨가물의 경우 의도적으로 첨가하여 소비자에게 장기적으로 노출되는 물질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관리정책을 수립하고 수행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타르색소는 소비자들의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물질 중 하나이다(1).
식품첨가물로 허용된 타르색소는 무엇인가?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식용색소 적색 제2호, 적색 제3호, 적색 제40호, 적색 제102호, 황색 제4호, 황색 제5호, 녹색 제3호, 청색 제1호, 청색 제2호 및 그 알루미늄레이크(적색 제3호, 적색102호 제외) 등 9종(레이크류 포함 16품목)의 타르색소가 식품첨가물로 허용되고 있고 사용기준이 정해져 있다(Table 1)(2). 물론 불량한 재료를 속이기 위하여 사용되거나 식품에 사용이 허용되어 있을지라도 필요 이상으로 타르색소를 남용하는 것은 소비자의 건강에 위해를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금지하고 있다(1,3).
과거에 천연색소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식품의 색은 향미, 조직감 등과 함께 식품의 품질을 좌우하는 주요한 요소이다(4-4-6). 과거에는 식품의 착색을 위하여 자연계에 있는 식물에서 추출한 색소를 이용하였으나 천연색소는 추출방법이 복잡하고, 선명도가 떨어지며, 색의 종류가 한정적인 점 등 사용에 제한성이 많 았다. 이에 19세기 중반부터는 천연색소의 문제점을 개선한 합성색소들이 개발되었으며 식품에 색소를 활용하는 제품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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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5)

  1. Yoon MH, Kim KJ, Kim CY, Hwang SI, Moon SK, Jeong EJ, Kim JK. Evaluation of tar dyes used in commercial foods. J. Fd. Hyg. Safety 15: 108-113 (2000) 

  2.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2015) 

  3.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유형별 식품첨가물의 적용 가이드-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을 중심으로. (2014) 

  4.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첨가물 지정현황 비교편람. (2015) 

  5. 식품의약품안전청. 타르색소 바로알기. (2007) 

  6.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첨가물 중 타르계 색소에 대한 위해 분석 연구. (2005) 

  7.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이를 통한 식품첨가물 섭취량 조사-타르색소. (2006) 

  8. 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기능식품의 타르색소 함유량 모니터링. (2009) 

  9.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첨가물 안전성 재평가 연구-착색료 등 32 품목. (2013) 

  10.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 기준 및 규격. (2015) 

  11. Park SK, Hong Y, Jung YH, Lee CH, Yoon HJ, Kim SH, Lee JO. Optimization of HPLC and clean-up process for simultaneous and systematic analysis of synthetic color additives in foods. Korean J. Food Sci. Technol. 33: 33-39 (2001) 

  12. Park SK, Lee CH, Park JS, Yoon HJ, Kim SH, Hong Y, Lee JO, Lee CW. Simultaneous analytical techniques for determination of 8 synthetic food colors in foods by HPLC. Analy. Sci. Technol. 13: 378-384 (2000) 

  13. Yang HC, Heo NC. Determination of synthetic food colours by HPLC with photodiode array detector. Korean J. Food Sci. Technol. 31: 30-35 (1999) 

  14. 식품의약품안전처. 2015년도 수입식품 등 검사연보(2014년도 실적). (2015) 

  15. 식품의약품안전처. 2014년도 식품식품첨가물 생산실적 보고.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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