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잠재적으로 발생 가능한 싱크홀(지반침하)의 위험도 평가를 위한 싱크홀 발생 위험요인을 도출하였다. 위험요인은 자연적 환경, 인위적 환경 그리고 사회적 환경을 구분하고 요인선정을 위하여 전문가를 대상으로 총 2번의 브레인스토밍 과정과 3번의 델파이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자연적 환경'은 지상과 지하 환경으로 나누었고, '인위적 환경'은 지하 구조물, 지중 구조물, 지표 특성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사회적 환경'은 관리 제도적 환경과 지역개발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수자원 관리 및 지반관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써, 싱크홀의 발생 위험도를 산정하기 위한 평가지표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는 잠재적으로 발생 가능한 싱크홀(지반침하)의 위험도 평가를 위한 싱크홀 발생 위험요인을 도출하였다. 위험요인은 자연적 환경, 인위적 환경 그리고 사회적 환경을 구분하고 요인선정을 위하여 전문가를 대상으로 총 2번의 브레인스토밍 과정과 3번의 델파이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자연적 환경'은 지상과 지하 환경으로 나누었고, '인위적 환경'은 지하 구조물, 지중 구조물, 지표 특성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사회적 환경'은 관리 제도적 환경과 지역개발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수자원 관리 및 지반관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써, 싱크홀의 발생 위험도를 산정하기 위한 평가지표를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is research was started in order to recognize the necessity of systematic and scientific approach to sinkholes, and to imply from an empirical point of view that a detailed evaluation method and measure for technique should be devised. As the result drew the risk factors that cause sinkholes by re...
This research was started in order to recognize the necessity of systematic and scientific approach to sinkholes, and to imply from an empirical point of view that a detailed evaluation method and measure for technique should be devised. As the result drew the risk factors that cause sinkholes by reflecting the opinions of water resources and ground experts, this research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a more systematic and pre-preventive evaluation index by preparing a countermeasure against sinkholes. In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evaluation index toward the risk factors of sinkholes, in order to establish a scientific basis and objectivity that can determine priority, by subdividing the decision-making process that is required for preparing a countermeasure against sinkholes. In addition, a detailed methodology and related technique to measure each evaluation index should be continued to be discussed, in order to review the applicability of evaluation indices on actual sites.
This research was started in order to recognize the necessity of systematic and scientific approach to sinkholes, and to imply from an empirical point of view that a detailed evaluation method and measure for technique should be devised. As the result drew the risk factors that cause sinkholes by reflecting the opinions of water resources and ground experts, this research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a more systematic and pre-preventive evaluation index by preparing a countermeasure against sinkholes. In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 evaluation index toward the risk factors of sinkholes, in order to establish a scientific basis and objectivity that can determine priority, by subdividing the decision-making process that is required for preparing a countermeasure against sinkholes. In addition, a detailed methodology and related technique to measure each evaluation index should be continued to be discussed, in order to review the applicability of evaluation indices on actual site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러한 현상을 학계에서는 주로 ‘지반침하’ 또는 ‘도로함몰’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언론 등에서는 ‘싱크홀(Sinkhole)’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아직까지 정확한 용어 구분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므로 본 연구에서는 다소 자극적이지만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싱크홀’이라는 용어로 통일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싱크홀 발생과 관련된 요인들은 너무 방대하며 정확히 어떠한 요인들이 영향을 주는지 명확히 밝혀진 바 없는 실정으로 정확한 평가지표 개발을 위한 위험요인의 선정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싱크홀의 위험 요인을 평가할 수 있는 타당한 지표를 개발하기 위하여 의사결정 방법론 중 하나인 델파이(Delphi)기법을 이용하여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싱크홀 관련 위험 요인을 선정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싱크홀 위험 요인의 선정을 통한 효과적인 싱크홀 재난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싱크홀의 발생 원인과 그 유형에 대해서는 많은 학자들의 논쟁이 있어 왔음에도 분명하게 정립된 바가 없다.
델파이는 미래를 예측하는 경우에 일반화 혹은 표준화된 자료 및 데이터가 없을 경우 전문가들의 직관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방법으로 두 사람의 의견이 한 사람의 의견보다 정확하다는 논리의 패널식 조사 연구방법이다. 이 방법은 위원회나 전문가 토론, 또는 다른 형태의 집단토론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왜곡된 의사전달의 원천을 제거하기 위하여 고안되었다. 즉, 소수인사에 의하여 토론과정이 지배되는 현상, 동료집단의 견해에 따라야 한다는 압력, 개성 차이와 참여자들간의 갈등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본 연구는 싱크홀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방법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증적인 측면에서 구체적인 평가방법과 기법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어져야 함을 시사하고자 하는데서 비롯되었다. 연구 결과 수자원, 지반 등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싱크홀 발생에 대한 위험요인을 도출한 것으로 생크홀 발생 대책 마련을 통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사전예방적인 평가지표를 개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안 방법
국토교통부는 도시철도, 광역철도, 대형 건축물 등 3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건설 중인 지하철 9호선, 수도권 6개 광역 지하철 공사, 수도권의 16층 이상, 연면적 3만㎡ 이상의 대형 건축 공사장 가운데 굴파기‧땅파기 공사 중인 7개 현장을 점검하였다. 그리고 지반탐사장비(GPR) 2대를 도입하여, 함몰이 자주 발생되는 지역을 파악할 수 있는 도로함몰지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하탐사장비들은 대부분 외국산으로 국내 도심 지질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과 탐사신호 처리 분석의 어려움이 있어 국내 도심지 ‘지하 동공’ 탐사에 큰 역할을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싱크홀의 위험 요인은 임종철(2014)[14], 최우용(2013)[17], 이대영(2014)[9] 등에서 구분한 ① 자연적 환경과 ② 인위적 환경, 그리고 인구와 각종 인프라가 밀집된 도심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서 국민의 불안감 등 사회 전반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③ 사회적 환경으로 구분하였다. 기본적으로 문헌조사와 연구를 통해 요인을 선출하고 직접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실무자 중심으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단계를 거쳐 개방형 조사를 위한 설문도구를 제작하였다. 그 이후 해당 분야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의견을 바탕으로 폐쇄형 설문지를 제작하여 델파이 방법론에 의해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기본적으로 문헌조사와 연구를 통해 요인을 선출하고 직접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실무자 중심으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 단계를 거쳐 개방형 조사를 위한 설문도구를 제작하였다. 그 이후 해당 분야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개방형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의견을 바탕으로 폐쇄형 설문지를 제작하여 델파이 방법론에 의해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싱크홀 위험 요인을 선정하기 전 연구에 참여하는 연구위원을 대상으로 2차례의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였다. 브레인스토밍은 특정한 주제 또는 문제에 대해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논의 없이 자유롭게 기재하는 방식을 말한다.
설문도구 구성을 위한 기초요인 선정은 1차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주관식 설문을 진행하였다. 또한 연구위원 즉, 총괄수행자가 이를 정리하여 수렴도와 합의도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설문도구 구성을 위한 기초요인 선정은 1차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주관식 설문을 진행하였다. 또한 연구위원 즉, 총괄수행자가 이를 정리하여 수렴도와 합의도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1차 브레인스토밍 결과 전술한 바와 같이 싱크홀 위험 요인 선정을 위해 거시적으로 자연적 환경, 인위적 환경 그리고 사회적 환경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연구위원 즉, 총괄수행자가 이를 정리하여 수렴도와 합의도 분석을 수행하게 된다. 1차 브레인스토밍 결과 전술한 바와 같이 싱크홀 위험 요인 선정을 위해 거시적으로 자연적 환경, 인위적 환경 그리고 사회적 환경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자연적 환경은 지하와 지상으로 구분되며, 인위적 환경은 지하구조물과 지중 매설물 그리고 지표 특성으로, 사회적 환경은 지역개발과 인구로 세분화시켰다.
그리고 자연적 환경은 지하와 지상으로 구분되며, 인위적 환경은 지하구조물과 지중 매설물 그리고 지표 특성으로, 사회적 환경은 지역개발과 인구로 세분화시켰다. 세부요인은 침투성 지반과 불침투성 지반의 차이, 지표수의 흐름과 그에 대한 관리, 지구온난화로 인한 토층의 유효응력의 변화, 지하시설물의 영향에 따른 지하수 흐름의 왜곡과 시공법에 따른 문제점, 철도와 교통량으로 발생하는 진동, 구조물 굴착공법의 유형과 흙막이 가시설 공법의 유형에 따른 영향, 상하수도관의 노후 정도 등 고려해야 한다는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2차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여 최종 연구 요인들을 선정하였다. 2차 브레인스토밍을 위한 설문은 [표 3]과 같이 5점 리커트(Liket) 척도로 하여 진행하였다.
2차 브레인스토밍 결과 거시적 항목은 변함없지만 세부 유형에서 사회적 환경을 관리/제도적 환경과 지역개발로 다시 분류를 하였다. 그리고 세부 항목에서도 중복되는 요인들을 합쳐 새로운 항목으로 정리하였다.
2차 브레인스토밍 결과 거시적 항목은 변함없지만 세부 유형에서 사회적 환경을 관리/제도적 환경과 지역개발로 다시 분류를 하였다. 그리고 세부 항목에서도 중복되는 요인들을 합쳐 새로운 항목으로 정리하였다. 각 세부 항목은 [표 4]와 같다.
1, 2차 델파이 분석은 정성적 평가를 목표로 진행하였다. 각 항목에 대해서 주요한 원인 또는 원인이 되지 않는 이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고 분석결과는 [표 5]와 같다.
총 2번의 브레인스토밍 과정과 3번의 델파이 설문 라운드를 통하여 ‘자연적 환경’은 지상과 지하 환경으로 나누었고, ‘인위적 환경’은 지하 구조물, 지중 구조물, 지표 특성으로 구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잠재적 발생 가능한 싱크홀 위험평가를 위해서 싱크홀 발생의 요인을 자연적 환경, 인위적 환경 그리고 사회적 환경을 나누고 델파이 기법을 이용하여 싱크홀 발생 위험요인을 선정하였다. 여기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한 다양한 전공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주관적 의견 개진을 독려하였다.
대상 데이터
싱크홀과 관련한 사고가 증가되면서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는 지반침하의 대응방안을 계획 및 시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철도, 광역철도, 대형 건축물 등 3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건설 중인 지하철 9호선, 수도권 6개 광역 지하철 공사, 수도권의 16층 이상, 연면적 3만㎡ 이상의 대형 건축 공사장 가운데 굴파기‧땅파기 공사 중인 7개 현장을 점검하였다. 그리고 지반탐사장비(GPR) 2대를 도입하여, 함몰이 자주 발생되는 지역을 파악할 수 있는 도로함몰지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기본적으로 싱크홀 위험 요인은 너무 방대하여 모든 요인들을 대상으로 델파이 기법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이다.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한 연구 위원은 6명을 선정하였다. 6명의 연구위원은 박사 2명, 석사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 경력은 11.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한 연구 위원은 6명을 선정하였다. 6명의 연구위원은 박사 2명, 석사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 경력은 11.4년이다. 설문에 응답하는 전문가 집단은 싱크홀 방생원인과 관련 있는 토목공학(수공학, 지반공학)과 건축공학을 전공한 석사 이상의 실무자 30명을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4년이다. 설문에 응답하는 전문가 집단은 싱크홀 방생원인과 관련 있는 토목공학(수공학, 지반공학)과 건축공학을 전공한 석사 이상의 실무자 30명을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여기서 수공학과 건축공학 전공자를 선정한 이유는 싱크홀의 주요원인 중 집중호우로 인한 강우, 지하수 등으로 인한 원인과, 고층건물, 지하철, 상·하수도, 가스관 등 각종 인프라가 밀집되어 있는 도심지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수공학과 건축공학 전공자를 선정한 이유는 싱크홀의 주요원인 중 집중호우로 인한 강우, 지하수 등으로 인한 원인과, 고층건물, 지하철, 상·하수도, 가스관 등 각종 인프라가 밀집되어 있는 도심지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설문은 2015년 1월부터 4월까지 3차례 진행을 하였으며, 그 중 남자가 22명이며, 여자가 8명이고 20대가 5명, 30대가 3명, 40대가 12명, 50대 이상이 10명으로 나타났다. 학력에서는 석사가 21명, 박사가 9명으로 나타났다.
2년이다[표 2]. 본래 델파이 기법은 통계적 확률에 근거한 모수적 방법론이 아니기에 대규모 표본이 필요 없지만 본 연구에서는 중심극한 정리에 의해 최소의 정규분포를 가정할 수 있는 표본 수인 30명을 그 기준으로 삼았다.
이론/모형
내용타당도는 Lawshe(1975)[20]가 제시한 내용타당도 비율(Content validity ratio)로 분석한다. CVR은 응답자 수에 따라 최소 임계치가 제시된다.
성능/효과
델파이 3차 분석 결과를 보면 평균 4점 이상 즉, ‘주요한 영향 요인이다’라고 응답한 항목들을 보면 지하에서는 지하수위와, 배수상태가 각각 4.15점, 4.08점으로 나타났다.
관리·제도 환경에서는 부적절한 시공관리가 4.46점, 부실한 사후관리가 4.23점으로 나타났다.
08점으로 나타났다. 지상에서는 흙의 성질이 4.00점으로 나타났으며, 지하 구조물에서는 과도한 지하 공간 활용이 4.56점으로 나타났다. 지중 매설물에서는 상하수도 관로의 누수 및 노후 정도가 4.
03점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위의 항목들이 CVR과 수렴도, 합의도 그리고 신뢰도 계수를 충족시키면서 가장 높은 평균값을 나타내는 중요 항목으로 도출이 되었다. 본 결과를 확대하여 소수점 둘째자리에서 올림 하여 평균 4점 이상이 되는 항목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상의 요인들을 정리하면 지하에서는 강우량, 지하수위, 배수상태, 지진에 의한 액상화 요인이 선정되었으며, 지상의 요인들에서는 흙의 성질과, 흙의 두께가 선정되었다. 지하 구조물에서는 과도한 지하 공간 활용과 지하수 흐름교란이 선정되었으며, 지중 매설물에서는 상하수도 관로의 누수 및 노후 정도와 토립자의 유실이 선정되었으며, 지표 특성에서는 고층건물과 철도 및 도로 그리고 다짐불량이 선정되었다.
사회적 환경은 관리/제도적 환경과 지역 개발로 나누었고, 관리·제도적 환경은 부적절한 시공관리와 부실한 사후 관리 그리고 법적 근거 마련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개발은 지하수 과다 이용과 하천과의 연결성 그리고 주변지역 개발정도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자연적 환경은 다시 지하와 지상의 환경을 나누었고 지하에서는 강우량, 지하수위, 배수상태, 지진에 의한 액상화가 주요 요인으로 응답하였다. 지상에서는 흙의 성질과 흙의 두께가 나타났으며, 인위적 환경을 지하 구조물과 지중 구조물 그리고 지표 특성을 나누었고 다시 지하 구조물은 과도한 지하 공간 활용과 지하수 흐름 교란으로 나타났다.
지상에서는 흙의 성질과 흙의 두께가 나타났으며, 인위적 환경을 지하 구조물과 지중 구조물 그리고 지표 특성을 나누었고 다시 지하 구조물은 과도한 지하 공간 활용과 지하수 흐름 교란으로 나타났다. 지중 구조물은 상하수도 관로의 누수 및 노후 정도, 토립자의 유실로 나타났고, 지표 특성은 고층건물, 철도 및 도로, 다짐불량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환경은 관리/제도적 환경과 지역 개발로 나누었고, 관리·제도적 환경은 부적절한 시공관리와 부실한 사후 관리 그리고 법적 근거 마련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개발은 지하수 과다 이용과 하천과의 연결성 그리고 주변지역 개발정도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하탐사장비들은 대부분 외국산으로 국내 도심 지질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과 탐사신호 처리 분석의 어려움이 있어 국내 도심지 ‘지하 동공’ 탐사에 큰 역할을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점검과 예비대책 수립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싱크홀의 위험 요인을 평가할 수 있는 타당한 지표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수곤(2014)[12]은 싱크홀의 원인조사결과가 제대로 나올 수 없는 관행을 타파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싱크홀 발생과 관련된 요인들은 너무 방대하며 정확히 어떠한 요인들이 영향을 주는지 명확히 밝혀진 바 없는 실정으로 정확한 평가지표 개발을 위한 위험요인의 선정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싱크홀의 위험 요인을 평가할 수 있는 타당한 지표를 개발하기 위하여 의사결정 방법론 중 하나인 델파이(Delphi)기법을 이용하여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싱크홀 관련 위험 요인을 선정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싱크홀에 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방법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증적인 측면에서 구체적인 평가방법과 기법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어져야 함을 시사하고자 하는데서 비롯되었다. 연구 결과 수자원, 지반 등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싱크홀 발생에 대한 위험요인을 도출한 것으로 생크홀 발생 대책 마련을 통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사전예방적인 평가지표를 개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싱크홀 대책 마련 시 요구되는 의사결정과정을 보다 세분화하여 우선순위를 산정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와 객관성 마련을 위한 싱크홀의 위험요인에 대한 평가지표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 결과 수자원, 지반 등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싱크홀 발생에 대한 위험요인을 도출한 것으로 생크홀 발생 대책 마련을 통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사전예방적인 평가지표를 개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싱크홀 대책 마련 시 요구되는 의사결정과정을 보다 세분화하여 우선순위를 산정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와 객관성 마련을 위한 싱크홀의 위험요인에 대한 평가지표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 측면에 있어서 각각의 평가지표들을 측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과 기법에 대한 관련 논의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향후, 싱크홀 대책 마련 시 요구되는 의사결정과정을 보다 세분화하여 우선순위를 산정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와 객관성 마련을 위한 싱크홀의 위험요인에 대한 평가지표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 측면에 있어서 각각의 평가지표들을 측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과 기법에 대한 관련 논의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델파이 분석의 특징은 무엇인가?
델파이 기법은 잠재적 발생 가능한 싱크홀 위험 평가를 위한 요인선정을 하여 델파이 기법은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로 시작된다. 델파이 분석은 한 요소에 대해 얼마나 동의하는 지를 물어보는 방식으로 기본적으로 리커드(Likert scales) 척도로 구성된 3개 설문 문항을 반복적으로 질문하여 응답자의 내적일관성(Reliability)을 파악한다. 중요 정도는 5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전체 응답자의 인원 대비 중요하다고 응답한 4점 이상의 인원수의 비율을 통해 내용타당도(Content Validity)값과 수렴도(Convergence)를 계산해 요인을 선정하게 된다.
델파이 기법은 어떤 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되었는가?
델파이는 미래를 예측하는 경우에 일반화 혹은 표준화된 자료 및 데이터가 없을 경우 전문가들의 직관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방법으로 두 사람의 의견이 한사람의 의견보다 정확하다는 논리의 패널식 조사 연구방법이다. 이 방법은 위원회나 전문가 토론, 또는 다른 형태의 집단토론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왜곡된 의사전달의 원천을 제거하기 위하여 고안되었다. 즉, 소수인사에 의하여 토론과정이 지배되는 현상, 동료집단의 견해에 따라야 한다는 압력, 개성 차이와 참여자들간의 갈등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싱크홀이란 무엇인가?
‘싱크홀(Sinkhole)’은 땅의 지반이 내려앉아 지면에 커다란 구멍이 생기는 현상으로 주로 석회암지반 등에서 용해, 침식에 의해 발생되는 대규모 지반붕괴 현상이다. 주로 지하수가 석회암 지반층을 녹여 발생되는 자연적인 현상이며, 국내의 경우 석회암층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강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그 발생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10].
참고문헌 (20)
김진아, "마을만들기에 대한 공동체주의 이론적 해석: 델파이 방법을 통한 적용가능성 탐색," 국토연구, 제83권, pp. 113-127, 2014.
국토교통부, 국토부, 싱크홀 예방을 위한 지반침하 예방대책 발표, 보도자료, 2014.
노승용, 델파이 기법 : 전문적 통찰로 미래예측하기, 국토연구원, 2006.
박인준, 박승희, "싱크홀 원인분석 및 대처방안," 한국방재학회지, 제14호, 제5권, pp. 12-17, 2014.
허예라, 우리나라 의학 전문 직업성의 핵심요소 규명과 교육과정, 연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6.
최우용, "싱크홀에 대한 개인적 고찰," 한국지반 공학회논문집, 제29권, 제12호, pp. 36-38, 2013.
U. G. Gupta and R. E. Clarke, "Theory and Applications of the Delphi Technique: A bibliography(1975-1994)," Technological Forecasting and Social Change, Vol. 53, No. 2, pp. 185-211, 1996.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